[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로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5 Genesis Scottish Open)’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 지난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총 나흘간 열리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900만 달러… 지난해 우승자를 비롯한 최정상급 선수들 대거 참가 이번 대회에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Robert MacIntyre, 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세계랭킹 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세계랭킹 25위), 안병훈(세계랭킹 47위), 김주형(세계랭킹 58위)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며, KPGA 코리안투어 소속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은 900만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6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각각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13대를 지원하고,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제네시스 차량 13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6번 홀 인근에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하고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 운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주변에는 ‘어린이 전용 응원 존(Kids Cheering Zone)’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 팬과 선수들 간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6번 홀에서 첫 홀인원 발생 시, 사전 온라인 응모를 통해 홀인원에 성공한 선수를 정확히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했다”며 “8만 명의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최고 수준의 골프 관람뿐 아니라 관람객 대상 홀인원 이벤트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가 된 제네시스는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유럽 및 전 세계 골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최근 제네시스가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 ‘KB스타뱅킹 전용 요금제’ 출시 KB스타뱅킹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 ‘KB 해킹 보호 3종 서비스’ 무료 제공까지 7월 가입 시 통신 요금 할인 및 최대 8만 포인트리 혜택 제공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KB리브모바일이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 1만원대의 중용량 데이터 요금제로 LG U+망 2종 및 KT망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KB스타뱅킹을 이용해 개통 절차를 간소화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KB스타뱅킹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은 24개월간 매월 5~1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이스 피싱 예방 △피싱 보험 △통신비 보장보험 ‘KB 해킹 보호 3종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월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2개월간 총 5만원 상당의 KB 스타클럽 최고등급(VVIP)과 동일한 요금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통신비 자동 납부 및 혜택 정보 안내 수신 동의 등을 통해 가입자별 최대 8만 포인트리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1300만 명이 이용하는 KB스타뱅킹에서 통신 상품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며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 2조원 돌파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 도입 이후 3년 8개월 만에 판매 잔고 2조원 달성 2024년 11월 판매 잔고 1조원 달성 후 8개월 만에 2조원 달성 쾌거 엄격한 상품 선정 및 철저한 사후관리, 분할매수 시스템 등 거래 편의성 개선 8월 ‘하나원큐’ 내 ETF 상품 구성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으로 개편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가 3년 8개월 만에 2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는 지난 2024년 11월에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퇴직연금 ETF’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해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매우 엄격히 투자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상품 선정 절차를 지키면서 2024년 4분기 이후 50여 종의 ETF 상품을 추가 라인업해 현재 159개의 ETF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손님 니즈와 장기투자에 유효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것이 판매 잔고 급증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800여 종의 ‘퇴직연금 ETF’ 중 위험 대비 수익률, 보수, 외부 펀드 평가기관의 평가등급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ETF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해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운용성과 등 경쟁력이 열위한 상품은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손님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ETF 가이드북’ 제공을 통해 손님에게 ETF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 △분할매수 시스템을 도입 △적립식 매수 서비스 제공 등 거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왔다. 8월 중 ‘하나원큐’ 앱에서 ETF 상품 구성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지난 3월에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하나 MP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은 손님의 소중한 연금 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 전문 1등 은행’ 답게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적극 투자형·중립 투자형·안정 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인 적극 투자형·중립 투자형·안정 투자형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면서 우수한 수익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독자 개발 1500마력 엔진, 세계 시장서 기술·경제성·공급 경쟁력 입증 지난해 12월, 방산·초대형 엔진 공장 착공… 신성장 동력 확보 나서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K2 전차용 대규모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입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923억원 규모의 K2 전차 엔진(DV27K)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화)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방위사업청에 단계적으로 엔진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주요 방산국의 주력 전차 엔진과 동급 출력인 1500마력으로, 56톤(t)급 K2 전차를 최대 70km/h로 주행시킬 수 있다. 또한 배기가스를 활용해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 내부로 밀어 넣는 설계로 출력과 연소효율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구조설계를 통해 진동을 줄이면서 동력을 고루 전달할 수 있어 전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K2 전차 엔진은 기술력과 경제성은 물론,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급의 고속·고출력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실전에 배치한 국가는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등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전차 엔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4년 K2전차 엔진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9년부터 방위사업청에 K2 전차 엔진을 단독 공급해 왔다. HD현대인프라코어 김중수 엔진 사업본부장은 “이번 K2 전차 엔진 수주는 HD현대의 방산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라며 “대한민국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 1412억원을 투자해 군산과 인천에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배터리팩 공장을 착공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10% 환급에 더해 최대 10% 추가 혜택 제공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총 11개 품목, 198개 으뜸효율 가전 보유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스토어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정부 환급 혜택 10%에 더해 최대 10%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정부 지원 제도다. 환급 대상 품목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제습기 △진공청소기 △식기세척기 △TV 등 총 11개며, 삼성스토어에서는 총 198 개의 환급 대상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고객이 환급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매니저의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및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으뜸효율 가전과 AI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스토어닷컴에서 ‘전국민 쿠폰팩’ 이벤트 신청 후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3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와 으뜸효율 가전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0만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 행사모델에 한함. 삼성전자 멤버십 고객에 한함 ※ 본 행사는 당사의 사전 예고 없이 변경 및 종료될 수 있음 삼성스토어 고객마케팅팀 김명훈 상무는 “환급 사업은 정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늦기 전에 삼성스토어를 방문해 고효율 가전 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며 “구매 전에는 AI 가전 체험과 환급 대상 제품 여부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BNK부산은행, 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7/8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점에서 협약식 체결 지역은행 중심의 주택금융 협력 사례 확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기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일(화) 오후, 문현동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장기·저리의 주택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고정금리 채권이다. 특히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자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제도’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주로 시중은행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조에서 지방 금융기관으로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 확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계의 금융 부담 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가계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택금융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혁신 금융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출시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 제공… 연회비, 보증료 부담 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 가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 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카드로 보증료,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며 이용 한도는 최대 1000만원, 이용 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63%p 가산한 연 4.597%로 발행금리 확정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을 앞두고 선제적 외화채권 발행 성공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억달러(한화 약 6839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순위 외화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63%p를 가산한 연 4.597%로 확정됐으며 기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차환을 위해 발행됐다. 신한지주는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 금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중 최저 스프레드라고 설명했다.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우량 발행사에 대한 높은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총 130여 곳의 투자자가 모집 금액 대비 최대 6배에 달하는 약 30억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다. 신한지주는 미국 관세정책 여파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탁월한 재무성과와 해외 투자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비엔피파리바증권 △HSBC증권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신한투자증권이 보조 주간사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부터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연결까지…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 제고 KB국민은행과 키움증권,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증권사 간 연계 서비스 확대 예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7일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과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7월 내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움증권 앱(영웅문S#)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 3종)를 환전 후, 간편하게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현찰 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항 점포를 제외한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키움증권 고객이 보유한 외화 계좌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연결해 해외에서 여행 전용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 앱 내에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를 추가해 외화를 보다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증권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미국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해외 시장 주력 모델들이 훨씬 강화된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라는 인식이 확산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2021년 약 540만 대, 2022년 약 561만 대, 2023년 약 597만 대, 2024년 약 598만 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전기차 캐즘 지속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약 302만 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안전 최우선 철학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의 주요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등 미국·유럽의 대표적인 신차 안전 평가 기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IIHS 충돌안전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를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2021년부터 5년간 총 106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이는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횟수다(※ 최근 5년간 토요타 그룹 80개, 폭스바겐 그룹 62개, 마쯔다 40개 선정). 현대차그룹은 2021년 28개, 2022년 26개, 2023년 15개, 2024년 22개, 2025년 현재까지 15개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IIHS의 충돌안전평가 기준이 매년 강화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2년 연속 TSP 이상 등급에 최다 선정된 점은 의미가 크다. IIHS는 지난해 정면충돌평가(updated moderate front overlap)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 여성 또는 12세 아동 탑승을 가정해 작은 체구의 더미를 추가한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해당 평가 성적이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만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에도 주야간 성적 모두 ‘양호함(acceptable)’ 이상부터 TSP, TSP+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한 차례 높인 바 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의 대표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판매 중인 모든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 등급 별 다섯(★★★★★)을 획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를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한 이래, 현대차 △아이오닉 5(2021년) △아이오닉 6(2022년), 기아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 제네시스 △GV60(2022년) 등 평가를 받은 현대차그룹의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NCAP은 1997년에 시작된 신차 안전성 평가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이 안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반열에 오른 것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증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천 번의 충돌 테스트와 실제 사고 분석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 발생 시에도 강건한 차체 구조와 최적의 안전장치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출시 전 정면/옵셋(부분 정면), 차대차, 측면/후방 시험 등 실제 사고를 재현한 다양한 충돌 모드 시험을 차종당 100여 차례 이상 진행하고,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버추얼 충돌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종당 평균 3000회 이상의 충돌 해석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매일 100회 이상, 연간 3만 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사고에서 발생하는 여러 충돌 사례 등을 분석하며 각 차량별 최적의 안전장치를 탑재하기 위해 지속 연구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다중골격 구조로 차체를 설계하고,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차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화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현대차그룹이 고객 안전을 위해 수많은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해 온 배경에는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철학이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2021년 1월 새해 메시지에서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차량에 적용해 왔으며 이는 IIHS, 유로 NCAP 등 세계적인 안전 평가 기관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