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적과 아름다움의 순환 " 展 / 장은선갤러리

입력 : 2024.03.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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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167x130cm

 

서형석 초대展

“ 흔적과 아름다움의 순환 ”

2024.3.13 (수) ~ 3.29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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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서형석 선생은 홍익대학교 동 대학원 출신으로, 독특하게 한지에 비구상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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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 옛 것을 찾아 132x163cm

 

작품에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담아내는데 옛 것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놀이 문화인 농악을 통해 과거의 흔적과 현대의 소외된 가치에 주목하며, 우리들의 일상, 자연과의 조화, 삶의 흔적,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경험을 추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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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옛 것을 찾아 163x132cm

 

그의 작품 안에서 보여지는 삶의 여정 속 질곡 있는 삶과 그 삶을 이겨내는 역경들이 겹겹이 쌓인 계단을 이루어 하나의 깊이감과 공간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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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옛 것을 찾아 91x75cm

 

서형석의 회화는 자연적 정서와 흘러간 세월, 회상을 한지의 강인함과 소박한 특성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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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옛 것을 찾아 116x90cm

 

자연소재인 한지와 볏짚을 활용하며, 천연 염색을 통해 직접 색감을 낸 오방색의 한지와 포인트로 볏짚의 콜라주, 한지를 붙이는 등 다양한 마티에르로 구성된 부조형의 화면을 통해 작품 안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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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 옛 것을 찾아 167x132

 

한지를 통해 내면에 잠재된 다양한 경험들을 구체화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간의 순환성과 시간의 흐름을 투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과거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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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 옛 것을 찾아 116x90cm

 

3월의 햇빛이 작품 속 춤추는 놀이를 다양한 색상으로 투영하는데. 봄의 시작과 함께 장은선 갤러리에서 작품 30 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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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 옛 것을 찾아 55x39cm

 

서형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 포천 반월 아트센터 등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많은 전시를 했으며, 서경갤러리, 가나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코엑스 서울 아트쇼, 마루 아트센터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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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기자 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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