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직 국민만 보고 문제 해결하겠다"

입력 : 2024.10.22 15:51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2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 풍물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께 힘이 되겠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는 10·16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소속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인사를 하기 위해 이날 강화를 찾았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정말 필요하다의료계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결단해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의 건강 하나만 보고 가면 된다. 그것 하나를 가지고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날 대한의학회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 대표는 의료계가 참여하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촉구해 왔다.

 

이후 기자들의 추가 질문이 이어졌지만 한 대표는 준비된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20분간 비공개 회동을 했다. 차담(茶談) 형식으로 진행된 회동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민심을 전달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윤 대통령은 김여사 활동자제 건의에는 앞으로 "대외활동 많이 하지 않을 것"이며 인적쇄신은 문제 인물 알려주면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팀 기자 ieconomyseoul@naver.com
© 이코노미 서울 & jaeconom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27837

뉴스 많이 본 기사

  1. 1" 이상향(理想鄕)" 초대展 / 장은선갤러리
  2. 2"최인순"展 / 장은선갤러리
  3. 3삼성물산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4. 4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5. 5한국가스공사, 우수 선화주 기업 ‘최고등급’ 인증 획득
  6. 6"손흥민 19일 웨스트햄전 복귀…재활 착착 진행" 英 유력매체 확인
  7. 7심부름 앱 해주세요, 음식 배달 시장 진출… 12월 12일 서울 지역 서비스 시작
  8. 8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협업 추진
  9. 9혁신 허브 싱가포르서 현대차·기아, 신차 판매 두 배 넘게 늘었다
  10. 10尹·韓, 두달만의 만찬서 덕담… 의정 갈등·金여사 얘기는 없었다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동훈 "오직 국민만 보고 문제 해결하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