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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인재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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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현대자동차가4월1일(화)부터공식채용홈페이지(http://talent.hyundai.com)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등 3개의 채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에 대해 7~8월 중 5주 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은 2026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해외 이공계 박사 채용 지원자에 대해 5월 서류 심사, 6월 1차 면접을 진행한다. 8월에는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을 국내로 초청해 연구 분야별 지원자와 현직자 간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투어하는 ‘현대 테크 세미나(Hyundai Tech Seminar)’와 함께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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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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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4년도 당기순이익 3119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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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4년도에 1조1758억원의 총수익과 3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총수익은 4.2%, 당기순이익은 12.4% 증가했다.
2024년 12월 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4.28%와 33.2%이며, 전년도 말의 32.59% 및 31.51%와 비교해 각각 1.69%p 상승했다.
2024년도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1758억원으로, 이자수익은 소비자 금융 부문의 대출 자산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했으나,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을 포함한 기업 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56.5% 증가했다.
2024년도 비용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423억원으로 관리됐다.
2024년도 대손비용은 1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으며, 소비자 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소비자 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2024년 12월 말 현재, 고객 대출 자산은 전년 대비 23.9% 감소한 8.5조원, 예수금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18조원을 기록했다.
2024년도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74% 및 5.31%를 기록했으며, 전년도의 0.6% 및 4.78%와 비교해 각각 0.14%p와 0.53%p 상승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2024년 한국씨티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경기 침체 위협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행의 주력 사업 기반인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비이자이익의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며 수익성 지표를 향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질적인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행은 국가 간 금융 거래(Cross-border transaction)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국내 기업 고객들과 한국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해외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씨티은행, 제4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3월 28일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2월 14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1년 연임)했다. 또한 김영기 전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1758억원의 총수익과 3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배당금은 1559억원(주당 490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2024년 12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4.28%와 33.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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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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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제6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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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사장 “다시 세계 최고로 도약하는 전환점 만들 것”
1주당 2090원 현금 배당… 2021년 상장 후 첫 배당 실시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중공업이 26일(수)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가 이뤄졌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가결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임기가 만료된 박현정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재선임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에너지 수출 확대 정책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올해를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다시 한번 세계 최고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4조4865억원, 영업이익 70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294.8% 증가했다. 이처럼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1주당 2090원(시가배당률 0.7%)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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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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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에 대한 UL Solutions Eyesafe 검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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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경제팀] UL Solutions (NYSE: ULS)는 24일(현지 시간)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모니터가 세계 최초로 UL Solutions Eyesafe 검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의 OLED 모델이 일주기(Circadian) 리듬을 자극하는 블루라이트 방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마케팅 주장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입증됐다.
UL Solutions의 글로벌 지역 담당 수석부사장 토드 데니슨(Todd Denison)은 “UL Solutions의 마케팅 클레임 검증(Marketing Claim Verification) 프로세스는 소비자에게 제품 주장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면서 “UL Solutions 는 광고 및 홍보 문구를 검증함으로써 소비자가 검증된 사실과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구별하도록 돕는다. Eyesafe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한 이 객관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평가 프로세스는 소비자들이 장시간 화면 노출로 인한 잠재적인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오늘날의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LED가 탑재된 TV와 모니터는 자체 발광 픽셀이 특징이므로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다. 마케팅 클레임 검증을 위해 UL Solutions 는 광선 보호 지수(RPF®, Radiance Protection Factor) 및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Circadian Protection Factor) 방법론을 포함한 Eyesafe® 디스플레이 요구 사항 3.0을 사용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성능을 평가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일주기 리듬을 자극하는 블루라이트의 방출이 적음을 의미하며, 마케팅 주장 검증을 받으려면 35점 이상이 필요하다. RPF 평가 결과, 해당 TV와 모니터는 블루라이트 독성, 색 영역 및 색 온도에 대한 Eyesafe기준을 충족하여 RPF40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텔레비전과 모니터는 CPF 평가에서도 CPF60 등급의 검증을 획득해 블루라이트 방출 감소를 입증했다.
UL Solutions의 검증과 함께 사용되는 Eyesafe 요구 사항은 안과 전문가 및 과학자와 협력해 개발됐으며, 이로써 블루라이트 여과 및 색상 성능에 대한 기준을 설정했다. 검증된 브랜드는 자사 제품, 포장, 마케팅 자료에 UL Eyesafe 검증 마크를 사용하여 성과를 알릴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윤수영 부사장은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통해 고객들이 인간 친화적인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검증 획득은 의미가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UL Eyesafe 검증 마크를 받은 모든 LG디스플레이 OLED 모델은 verify.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 Solutions 소개
응용 안전 과학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 (NYSE: ULS)는 안전, 보안 및 지속 가능성 과제를 110개 이상 국가의 고객을 위한 기회로 전환한다. UL Solutions는 시험, 검사, 인증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제품 혁신 및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UL 마크는 고객 제품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는 공인된 상징의 역할을 하며, 안전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반영한다. UL Solutions는 고객이 혁신하고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 세계 시장 및 복잡한 공급망을 탐색하며,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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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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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10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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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한화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화 이사회는 26일(수)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는 지분율(33.95%)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62만298주를 주당 60만5000원(추후 변동 가능, 2025년 5월 29일 발행가액 확정 예정)에 인수한다. 총액 9800억원 규모로 보유 현금과 금융 조달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해외 입찰에 따른 신속한 현지 대규모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화 김승모 대표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회사의 성장으로 한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동시에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화가 배정받은 물량 100%를 인수함으로써 우량 자회사의 글로벌 도약과 지속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고 경영진도 48억원 규모로 회사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으며,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주식 매수에 참여해 소액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의 미래 가치 보호와 제고에 나섰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25일(화)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유럽 방산 블록화’와 선진국 경쟁 방산업체들의 견제를 뛰어넘기 위해 현지 대규모 신속 투자가 절실하다”며 유상증자가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이어 “해외 입찰을 위해 부채비율을 관리하며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를 하려면 유상증자가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8년 4월 한화테크윈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크게 성장했다. 주가는 최근 5년간 40배가량 급상승해 25일 종가 기준 65만4000원을 기록했다. 5년 동안 3,831%, 연평균 약 210%에 이르는 상승률이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 11조2401억원, 영업이익 1조731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근 5년간 방산 계열사 통합, 한화오션 인수 등 7조1706억원을 투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4%, 948% 증가한 것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 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 3일~4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기간은 6월 9일~1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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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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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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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화) 대표 중형 택시 모델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 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됐던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 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Hyundai TV+)’를 쏘나타 택시에 선보인다. 현대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채널 및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택시 운행자가 휴게시간에 다양한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방오·방수에 탁월한 프로텍션 카매트 및 카페트 △엔진오일·필터 교체용 정비 홀 △하이브리드 타입 와이퍼 등을 적용해 차량 유지 및 정비 부담을 줄였다.
특히 PVC 재질의 신규 카페트는 기존 부직포 소재의 카페트 대비 방오 효과가 우수해 우천 등으로 실내가 오염된 상황에서 손쉬운 차량 관리를 지원한다.
엔진오일 교체용 정비 홀은 언더커버 전체를 탈거할 필요 없이 커버 홀만 제거하면 간편하게 엔진오일 및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부분 교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타입 와이퍼와 함께 정비 편의성을 높이고 유지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2025 쏘나타 택시의 판매 가격은 2595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현대차는 2025 쏘나타 택시는 신규 탑재된 택시 통합 단말기로 택시 고객들의 운행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택시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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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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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초상/ 장은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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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재 초대展
"우리들의 초상"
2025.4.2(수) ~ 4.11(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송기재 작가는 의인화 된 토끼를 그리는 40대 초반의 젊은 작가다.
현대 사회 속에서 퇴화하고 종속된 개인의 모습을 탐구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려는 욕망을 담아낸 작품을 창조한다.
일상적인 사물과 풍경을 새롭게 해석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데 현대인의 결핍된 심리와 존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토끼를 상징으로 사용한다.
토끼는 먹이사슬 아래에서 소리 내지 않도록 진화했듯 현대인은 사회 속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퇴행적으로 살아간다.
이 토끼탈을 쓴 현대인은 도시에 종속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없는 불안한 존재이자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존재이다.
작가는 사회 시스템에서 퇴화하고 종속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여러 연모를 탐구하며 사회적현실을 비판한다.
송기재 작가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기법을 사용한다.
그림의 배경은 다양한 사회적 환경을 반영하고 있으며 낙서는 개인의 일탈을 상징하는 요소로 사용된다.
기술을 통한 소통을 나타내기 위해 방송용 마이크를 사용하며 사회와 개인의 갈등을 묘사한다.
작가는 관조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시각적 상징과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심리적 상태와 사회적 현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봄바람에 꽃잎이 살랑살랑 흩날리며 따스한 햇살이 얼굴을 감싸는 4월,
토끼탈을 쓴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상징화한 30여점의 작품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송기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장은선 갤러리를 포함한 개인전과 아시아프, k아트페어, 서울아트쇼, 서울청년비엔날레 등 24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여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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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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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 대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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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1711만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7930대)를 합한 성과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32년 만에 누적 판매 2000만 대 대기록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기아는 1992년 기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서 1994년 2월 세피아, 11월 스포티지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조지아 공장 기공식을 하고 3년 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0년 완공했다.
현대차·기아는 1990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2004년 500만 대를 넘어섰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11년에는 1000만 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매년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판매가 빠르게 증가해 2018년 2000만 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누적 판매 1000만 대 돌파까지 1986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25년이 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3분의 1도 안 되는 시간 만에 2000만 대 판매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다. 아반떼는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까지 388만 대 판매됐다. 그다음으로는 쏘나타(342만 대)와 싼타페(238만 대), 투싼(187만 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쏘렌토가 2002년 미국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183만 대 판매됐다. 그다음으로는 스포티지(166만 대)와 쏘울(152만 대), K5(150만 대) 순으로 집계됐다.
판매 라인업 다양화, 높은 상품성 유지해 경쟁력 높여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에 비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친환경차 등으로 판매 라인업을 다양화해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 판매 및 수익성 향상에 주력했다.
현대차는 소형 SUV인 베뉴부터 코나, 투싼, 싼타페에 이어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까지 이어지는 풀 SUV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도 셀토스를 시작으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로 이어지는 풀 SUV 라인업을 구축해 SUV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SUV 판매량은 지난해 128만4066대로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신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201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국 프리미엄 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 진출 첫해인 2016년 6948대를 판매했으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는 GV70과 GV8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7만5003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미국 연간 판매 7만 대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미국 내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전기차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14년 기아 쏘울 EV를 시작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7년 현대차 아이오닉 EV가 출시됐다.
진출 초기 평균 1000여 대 수준이던 현대차·기아의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9590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2022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오닉 5, EV6 등의 신차 출시 및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의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출시를 기점으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연간 판매는 전년보다 무려 337.5% 증가한 5만8028대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9만434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12만3861대로 최다 판매를 기록해, 연간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판매 10만 대를 달성했다.
품질 면에서도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1년 아반떼, 2023년 EV6, 2024년 EV9 등 5년간 4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코나 일렉트릭이 전동화 SUV 부문,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에도 라인업 확대 및 높은 상품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난해 10월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해 급변하는 미국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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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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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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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공개
27형·4K·240Hz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등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16:9 비율 37형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도 공개
오디세이·뷰피니티 신모델 대상, 24일부터 30일까지 사전 판매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 및 JBL 게이밍 헤드셋·스피커 증정
‘오디세이 3D’ 36개월 ‘AI 스마트’ 구독 시 월 4만원대로 구입 가능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삼성전자가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
◇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로 이전엔 없던 몰입감 선사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F)’를 선보인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으며,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 준다.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에 꼭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Reality Hub)’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이고,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실감 나는 3D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1위 삼성전자, 오디세이 라인업 강화
글로벌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 2024년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IDC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 (G81SF)’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또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Pulsating Heat Pipe)’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Dynamic Cooling System)’을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및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제공한다.
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 더 커진 화면과 다양한 옵션으로 업무 효율 높이는 ‘뷰피니티 S8·S7’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사전 구매 고객 위한 풍성한 혜택 마련
삼성전자는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를 무상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넥슨 게임 캐시(10만원권)를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원대로 구독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출고가는 △오디세이 3D(G90XF) 249만원 △오디세이 OLED G8(G81SF) 32형 199만원, 27형 169만원 △오디세이 G9 49형(G91F) 145만원 △뷰피니티(S80UD) 37형 78만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https://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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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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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기각 5·인용 1·각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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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했다. 헌재는 “한 총리의 법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여된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한 총리는 탄핵소추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국회는 작년 12월 27일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내세운 한 총리의 탄핵 사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공모·묵인·방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 거부, 내란 상설 특검 임명 회피, 김건희 특검법 거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공동 국정 운영’ 시도 등 다섯 가지다.
먼저 6명의 재판관은 한 총리 탄핵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면서 정족수를 대통령 기준(200석)이 아닌 국무위원 기준(151석)을 적용했다. 이에 대해 재판관 6명은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령상으로 대행자에게 미리 예정된 기능과 과업의 수행을 의미하는 것이지, 이로써 ‘권한대행’이라는 지위가 새로이 창설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탄핵소추는 본래의 신분상 지위에 따라 의결정족수를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대통령만큼이나 신중하게 행사되도록 해석해야 한다”며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두 재판관은 각하 의견을 냈다.
기각 의견을 낸 재판관은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총 5명이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대한 공모, 내란 상설 특검 임명 회피, 김건희 특검법 거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공동 국정 운영’ 시도 등 4개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선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다만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서는 “헌법 제66조와, 제 111조 및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김복형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역시 헌법·법률 위반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계선 재판관은 유일하게 인용 의견을 냈다. 정 재판관은 “한 총리는 대통령의 직무정지라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헌법과 법률 행위로 논란을 증폭시켰다”며 한 총리의 탄핵소추 사유가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하다고 봤다.
계엄 사태와 관련해 형사 재판, 탄핵소추 등에 넘겨진 고위 공직자 중 사법기관으로부터 본안 판단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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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