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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복귀설 ‘솔솔’, 류현진에게 ‘최상의 시나리오’인 이유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6)이 친정 LA 다저스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생활 말미에 좋은 성적을 냈던 친숙한 환경으로의 회귀는 류현진이 그릴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선정한 '옛 팀과 재회가 기대되는 FA 10인'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압도적인 구위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투수"라며 "강력한 구위가 없이도 효과적인 피칭을 펼치는 투수라는 점에서 류현진은 37세가 되는 내년 시즌도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올겨울 현지에서 FA 류현진은 비교적 싼 값에 한 번쯤 긁어볼 만한 복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1년 800만 달러 선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뒤를 안정적으로 받쳐줄 좌완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내년 선발진이 불투명한 다저스도 재영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 '좌투수 왕국'인 다저스에서 올겨울 클레이튼 커쇼(35)와 훌리오 우리아스(27) 등 두 좌완 선발투수가 FA로 풀린 상태다. 커쇼는 재계약하더라도 어깨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고 가정폭력 조사를 받고 있는 우리아스는 사실상 재계약이 물 건너간 상황이다. 우완 에이스 워커 뷸러(29)가 팔꿈치인대접합수술에서 돌아올 예정이지만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나머지는 신인급인 바비 밀러(24), 에멋 쉬핸(24), 라이언 페피엇(26)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돼 있다. 선수생활 말미에 큰 수술을 받고 재기한 류현진에게도 다저스로 컴백은 최상의 시나리오다. 날씨가 따뜻하고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는 '제2의 고향'이다. 환경이 익숙한데다 무엇보다 다저 스타디움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류현진도 역대 다저 스타디움에서 '62경기 28승 14패 평균자책점 2.62' 등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뷸러부터 페피엇까지 모두 우완투수라는 점은 한때 최대 4명까지 좌완 선발투수를 보유했던 다저스 팀 컬러와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다. 다저스는 좌완 선발을 선호하는 구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값에 선발 로테이션의 뒤를 받쳐줄 베테랑 좌완이 필요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배경이다. 류현진이 뛰던 시절 다저스도 전성기를 구가했다. 류현진이 입단한 2013년부터 떠난 2019년까지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랐고 두 번의 정규시즌 100승과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함께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다저스 팬들이 반기는 카드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압도적인 선수였다"며 재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청력 안좋다면 3분만 꼭읽으세요. 말소리가 또렷이 들리는 보청기 무료체험 모집 AD hear.com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방문 尹대통령, 이르면 4일 중폭 개각…7~10명 장관 교체될 듯 美, 中 지분 25% 이상 합작사 보조금 제외에 업계 예의주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 가정 1250곳에 김장김치 전달 광고 스폰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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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2023-12-03
  • ‘29년 만에 우승이다’ LG, 4승1패로 KT 제압
    ‘잠실구장 유광점퍼, 노란 물결’ …염갈량 ‘우승 청부사’ 되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T와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차전을 패한 후 4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10월초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LG는 정규시즌이 끝나고 한국시리즈까지 3주 가량 훈련을 하며 준비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후 3연승 리버스 스윕, 마법같은 여정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KT를 투타에서 압도하며 4승 1패로 승리했다. 1994년 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숙원인 한국시리즈 우승 한풀이에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은 넥센, SK 사령탑 시절 이루지 못한 '우승 감독'이 됐다. 5차전에서 선발 투수 켈리가 5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해민이 3회 1사 2,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박해민은 4회 슈퍼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아내는 호수비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1차전, KT는 선발 고영표의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와 불펜 손동현(2이닝), 박영현(1이닝)의 깔끔한 계투가 이어졌다. 2-2 동점인 9회 2사 1루에서 문상철이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1타점 결승 2루타를 때려 3-2로 승리했다. 2차전, LG는 선발 최원태의 1회 1아웃 강판의 악재를 딛고, 0-4로 뒤진 경기를 5-4로 역전시키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불펜 7명이 8⅔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박동원이 8회말 극적인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3차전은 역대급 명승부였다. LG는 3회 오스틴이 천적 벤자민 상대로 좌측 폴을 맞는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5회 LG 유격수 오지환의 치명적인 포구 실책을 발판으로 4-3으로 역전시켰다. LG는 6회 박동원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8회 황재균의 동점 2루타와 박병호의 투런 홈런으로 7-5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마지막 웃는 자는 LG였다. 오지환이 9회 2사 1,2루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9회말 KT는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상수의 투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가 끝났다. 4차전 LG는 불펜 데이로 나선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LG는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5-4로 크게 승리했다. 김현수가 투런포, 문보경의 투런포, 오지환의 스리런 홈런이 연이어 터졌다. LG 선발 김윤식은 4회까지 노히트로 호투하며 5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승리 투수가 됐다. ■ LG 라인업, 염경엽 감독 "켈리가 키포인트다" LG의 5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이 출장했다.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모두 똑같은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켈리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 인터뷰에서 "불펜이 전체적으로 이틀을 쉬었다. 큰 무리없이 불펜 운영이 가능하다. 오늘은 선발 켈리가 키포인트다. 얼마나 선발 야구를 대등하게 하느냐가 관건이다"고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는 기본기에 충실해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기본을 바탕으로 전략을 짜야 승리 확률이 높다. 정규 시즌에서 어떻게 이겼는지, 이긴 경기와 똑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승리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LG 타자들이 4차전에 17안타를 터뜨리며 15득점을 올렸다. 시리즈 4경기에서 팀 타율 3할2푼4리를 기록하고 있다. 오지환(3홈런) 박동원(2홈런) 오스틴(1홈런) 김현수(1홈런) 문보경(1홈런) 등 8홈런을 터뜨렸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에서 좋아진 것은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많이 바꾸고 있다. 배팅 타이밍을 조금 앞으로 가면서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전력파트에서 얘기를 계속하고 있다. 공격쪽에서는 계속 루틴을 잘 지킨다면, 고영표의 체인지업을 누가 앞에서 잡아서 장타를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불펜 운영에 대해 묻자,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쉬어야 될 투수들이 이틀씩 쉬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불펜은 운영될 것 같다. 오늘은 불펜보다는 켈리가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켈리가 얼마나 긴 이닝을 잘 막아주느냐, 오늘 선발 야구에서 얼마나 대등하게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결국 대등하게 가면 후반에 1점 싸움이 되지 않을까, 빡빡한 1점 싸움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 KT 라인업, 이강철 감독 "쿠에바스도 불펜 대기, 쿠에바스 안 쓰고 이겨야 한다" KT는 배정대(중견수) 김상수(유격수) 황재균(3루수) 박병호(1루수) 장성우(포수) 문상철(지명타자) 알포드(좌익수) 박경수(2루수) 정준영(우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고영표. 알포드가 4차전 경기 도중 오금 통증으로 교체됐는데, 부상에서 복귀했다. 우익수는 조용호가 아닌 신인 정준영이 나섰다. 정준영은 첫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4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강철 감독은 "알포드는 상태가 괜찮다. 정준영은 잘하고 있어서 선발 기용했다. 꼬마가 다부지게 잘한다"라고 말했다. 5차전 승리의 키포인트는 선취점과 선발 고영표의 긴 이닝 소화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가 5회만 버텨주면 중간이 이틀 쉬었기 때문에 뒤를 맡을 수 있다. 힘을 비축해놓은 상태다. 타선은 켈리를 빨리 내려야 한다. 상대 불펜진은 이제 (안타를) 치고 있어서 선발을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 경기는 특히 선취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차전 선발로 던졌던 쿠에바스도 이날 불펜 대기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도 선발 뒤에 대기한다. 이기고 있으면 1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상동, 손동현, 박영현으로 뒤를 낸다. 김재윤은 애매하다"고 불펜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차전 쿠에바스, 7차전 벤자민이 선발 차례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 쿠에바스를 안 쓰고 이기면 정상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 그러면 상대가 쫓길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오늘 이겨야 내일이 있다. 오늘 이기면 남은 시리즈가 나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롤렉스 주인공은 바로 나’ 124억 LG 캡틴 오지환, MVP 차지하다 ‘롤렉스 시계’ 주인공은 LG 주장 오지환이었다. 한 시즌 동안 LG를 잘 이끈 주장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한풀이에 성공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T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차전을 패배했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차전 9회 2사 후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이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에서 5경기 19타수 6안타, 타율 3할1푼6리, 3홈런 8타점으로 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지환이 MVP 투표에서 총 투표 93표 중에 80표를 얻어 MVP가 됐다. 박동원 7표, 박해민 4표, 유영찬 1표, 문보경 1표를 얻었다. 초대 LG 구단주였던 故 구본무 회장은 1998년 LG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최우수선수(MVP)에게 주겠다며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사왔다. 오지환은 MVP를 차지하면서 롤렉스 시계를 부상으로 품에 안게 됐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롤렉스 시계를 내가 타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는데, 실력으로 이를 실현시켰다. 캡틴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이다. 오지환은 2차전 6회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차전에서는 5-7로 뒤진 9회 2아웃 1,2루에서 KT 마무리 김재윤 상대로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볼(포크)에 이어 김재윤-장성우 배터리가 마운드에서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서, 다음 공은 직구가 올 것으로 예측했고 소름돋을 정도로 맞아떨어졌다. 직구를 때려 결승 홈런을 만들었다. 4차전에서는 6-1로 앞선 7회 1사 1,3루에서 KT 불펜 주권 상대로 초구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쐐기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때도 경기 후 오지환은 "주권이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놀라운 노림수를 언급했다. 오지환은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최초 기록도 달성했다. 역대 단일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은 오지환이 처음이다. 오지환은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타율 4할(15타수 6안타) 3홈런 8타점 6득점 3볼넷 1삼진 장타율 1.067, OPS 1.567로 펄펄 날고 있다. 절정의 타격감에 대해 그는 "적극성인 것 같다. 일단 제가 KT 투수들을 봤을 때 키(포인트)가 대부분 직구더라. 중간투수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 이상동 이런 선수들이 전부 직구에 우위에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좀 더 준비를 빨리 하자고, 무조건 직구만큼은 늦지 말자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게 정타로 맞아나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지환은 "무조건 (5차전에서) 끝낼 생각이다. 기세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타격감으로 보나 우리가 모두 우위에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만심이 아니라 실력을 갖춘 자신감이었다. 그리고 5차전 LG는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주장 오지환이 있었다. 구광모 회장 “천하무적 LG팬 여러분, 드디어 우승했습니다”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구단주인 구광모(45) LG 그룹 회장도 자리했다. 그는 김인식 LG 스포츠 대표,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LG가 득점할 때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격하게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구 회장은 우승 시상식에도 선수단과 함께 자리했다. 허구연 KBO 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아 이를 염경엽 감독과 주장 오지환 등 선수들에게 넘겨줬다. 그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인사도 남겼다. 그가 마이크를 잡자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운 LG 팬들이 구 회장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했다. “세계 최고의 무적 LG 트윈스 팬 여러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드디어 우승했습니다”라는 외침으로 말문을 연 그는 “변함 없이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순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준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LG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일군 값진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고, 2023년 챔피언은 LG 트윈스입니다. 무적 LG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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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류현진, 444일 만에 승리 따냈다...5이닝 비자책 2실점
    블루제이스의 컵스전 11대4 승리 이끌어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후 세 번째 등판만에 승리를 거뒀다. 14일 시카고 컵스와 벌인 2023 MLB(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2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2~5회는 실점하지 않았다. 블루제이스가 11대4로 이기면서 류현진이 승리 투수가 됐다. 작년 5월27일 LA 에인절스전 승리 이후 444일 만에 거둔 1승이었다. 올해 성적은 1승1패(3경기).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낮췄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6승46패가 됐다. 블루제이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66승54패)를 유지했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61승57패). 류현진은 이날 공 86개를 던지면서 안타 2개와 볼 넷 2개를 내줬다. 2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직구 40개 중 최고 구속은 91마일(시속 146km), 평균은 88.4마일(142km)이었다. 탈삼진 3개는 모두 주무기인 체인지업(24개)으로 잡았다. 커터(12개)와 커브(10개)도 구사했다. 1회는 불안했다. 컵스의 선두 타자 크리스토퍼 모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2번 니코 호너를 볼 넷으로 내줬다. 3번 이안 햅에겐 내야 땅볼을 이끌어냈는데, 블루제이스 1루수 브랜든 벨트가 타구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고 뒤로 흘리는 실책을 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컵스의 4번 타자 코디 벨린저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하지만 5번 댄스비 스완슨에게 외야 왼쪽 라인을 맞고 흐르는 2루타를 맞아 2실점했다. 실책이 없었다면 주지 않았을 점수였기 때문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류현진은 6번 스즈키 세이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1회에 공 31개를 던진 류현진은 2회를 공 11개(삼진·3루 땅볼·중견수 플라이)로 간단하게 막아냈다. 3회엔 1사 후 호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포수 대니 잰슨이 2루 도루를 시도하던 호너를 아웃시키면서 불을 껐다. 3번 햅은 우익스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류현진은 4회에도 선두 타자 벨린저를 볼 넷으로 내보냈을 뿐, 우익수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마쳤다. 5회는 2회에 이어 삼자범퇴(내야 땅볼·투수 땅볼·좌익수 뜬공)였다. 류현진은 팀이 8-2로 앞서던 6회 초 마운드를 헤네시스 카브레라에게 넘겼다. 블루제이스 타선은 5회까지 8점을 뽑으며 류현진을 지원했다. 0-2로 뒤지던 2회 말 타자일순하며 5점을 냈다. 7번 달튼 바쇼가 3점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바쇼는 무사 1-2루에서 컵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32)이 던진 시속 151km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강하게 받아쳐 외야 오른쪽 관중석에 꽂았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3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4번 조지 스프링어가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블루제이스는 5-2로 앞서던 4회 말 3점을 달아났다. 2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블루제이스는 상대 투수가 바뀌고 나서 이어간 2사 만루 기회에서 바쇼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더 뺏었다. 바쇼는 5회까지 혼자 5타점을 해결했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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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2023-08-14
  • 최지만, 피츠버그 떠나 샌디에이고로…김하성과 한솥밥
    최지만(32)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피츠버그에서 좌완 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 잭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3명의 유망주를 피츠버그에 내줬다. 좌타자와 구원 투수가 절실히 필요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번 트레이드로 부족했던 부분을 메웠다. 최지만이 샌디에이고로 향하면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KBO리그를 거쳐 미국로 건너간 김하성은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지만은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고 프로에 뛰어들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입성한 후에는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지 9개월 여 만에 다시 새 팀을 만나게 됐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09경기 타율 0.238, 67홈런 233타점 187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부상 여파로 23경기에만 나서 타율 0.205, 6홈런 11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부상 회복 후 돌아온 뒤 14경기에서는 타율 0.268, 4홈런 9타점 6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플래툰 시스템에 적용을 받으면서 피츠버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에서도 그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샌디에이고가 찾고 있던 왼손 거포"라며 "최지만은 오른손 선발을 내세울 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왼손 선발이 나오면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최지만에 대해 "이제는 팀 동료가 된 김하성이 간절하게 원하는 월드시리즈에 한국인 타자 최초로 출전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소속이던 2020년 월드시리즈에 출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최지만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향한 힐은 통산 89승69패 평균자책점 3.93을 마크한 베테랑이다. 올해 7승10패 평균자책점 4.76을 수확했다. 최지만과 힐은 올 시즌이 끝나면 나란히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샌디에이고는 유망주를 내주고 이들을 데려오면서 포스트시즌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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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그
    2023-08-02
  • 한화 채은성, 생애 첫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하고 비거리상까지 받으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채은성은 1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에서 5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 우승을 차지했다. 4번째 순서로 나선 채은성은 3아웃 후 3연속 홈런을 날리며 기대감을 부풀렸고, 이후 2개를 추가해 선두로 나섰다. 다른 선수들이 추월하지 못하면서 채은성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한 채은성은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비거리상도 품었다. 채은성은 우승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 GO를 손에 넣었고, 비거리상 수상으로 갤럭시탭S8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그간 개인전으로 진행되던 홈런레이스를 올해 팀 대결로 치르려고 했다. 그러나 부상참가 예정 선수의 부상 등으로 인해 결국 개인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홈런레이스는 예선, 결승을 구분하지 않고 한 번만 치렀다. 선수당 7아웃제로, 시간 제한 없이 가장 많은 타구를 담장 밖에 보낸 선수 순으로 순위를 가렸다. 첫 주자는 이번 홈런레이스 출전 선수 중 유일한 외국인 타자인 오스틴 딘(LG)이었다. 팀 동료로 홈런레이스 출전 경험이 있는 김현수를 배팅볼 투수로 택한 오스틴은 2아웃 뒤 홈런 1개를 쳤지만 이후 홈런 타구를 날리지 못했다. 전반기를 홈런 공동 1위(19개)로 마친 노시환(한화 이글스)은 연습 배팅에서 홈런 타구를 선보였지만, 실전에서는 7아웃까지 단 한 개의 홈런도 날리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3번째 순서로 나선 박동원(LG)은 홈런 3개를 날려 선두를 꿰찼다. 오스틴과 마찬가지로 김현수가 던진 공을 받아친 박동원은 3아웃 후 처음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고, 5아웃 후와 6아웃 후 홈런 1개씩을 생산했다. 그러나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이 곧바로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LG 시절 절친이었던 포수 유강남(롯데 자이언츠)을 배팅볼 투수로 데려온 채은성은 3아웃 후 3연속 홈런을 날리며 우승에 다가섰다. 4아웃 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타구를 때려내 단독 선두로 올라선 채은성은 자신도 타구가 넘어갈 줄 몰랐다는 듯 다소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채은성은 5아웃 후에도 1개의 홈런을 양산해 유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홈런레이스에 나선 박병호(KT 위즈)는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을 배팅볼 투수로 택해 아웃이 올라가기도 전에 홈런 타구를 날렸다. 1아웃 후에도 2개의 타구를 좌측 관중석 상단으로 보낸 박병호는 2아웃 후 홈런 1개를 추가했지만, 이후 타구들이 뻗지 못하면서 홈런 4개로 레이스를 마쳤다. 빗줄기가 거세진 상황에 마지막 순서로 타석에 들어선 한동희(롯데)는 3아웃 후 펜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날렸으나 7아웃까지 홈런 타구를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써 채은성의 우승이 확정됐고, 준우승은 박병호의 차지가 됐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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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롯데, 5358일만에 9연승… 단독선두 질주
    KIA와의 라이벌전서 7대4 승리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영호남의 인기 구단 롯데와 KIA가 맞붙었다. 단순한 맞대결 이상으로 관심이 뜨거웠다. 롯데는 13년 만에 8연승 행진을 벌이며 단독 1위, 한때 최하위 권이었던 KIA는 5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둘 다 양보할 수 없는 일전. 팬들도 뜨거운 장외 전쟁으로 맞붙었다. 2일 한 포털 사이트에 마련된 양 팀 응원 코너에서 클릭 전쟁을 벌였다. 오전부터 시작된 클릭 전쟁은 낮에 이미 두 팀 모두 1000만을 넘기더니 오후 2시 반쯤 1700만표, 경기가 시작된 오후 6시 반 무렵 3000만표를 돌파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한 사람당 횟수 제한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무제한 클릭 경쟁을 벌였다. 다른 경기 응원 클릭은 보통 100만~200만표였다. 이런 팬들의 열기는 경기 초반 양 팀 방망이에 옮아붙었다. 3회까지 롯데가 5점, KIA가 3점을 뽑으며 공방을 벌였다. 결국 불펜이 강한 롯데가 4회부터 KIA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 7대4로 승리,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이날도 투타의 조화가 돋보였다.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터졌고, 번트와 도루로 상대 내야를 휘저으며 득점 확률을 높이는 야구를 펼쳐 11안타 3볼넷으로 7점을 뽑아냈다. 특히 신인 김민석이 5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로 1번 타자 역할을 해냈고, 2번 고승민은 5-3이던 6회 3루타로 쐐기 2타점을 뽑아냈다. 마운드에선 막강 불펜이 위용을 이어갔다. 다소 컨디션이 불안했던 선발 박세웅이 5회 2사 후 연속 볼넷으로 1·2루 위기에 몰리자 김진욱을 투입해 불을 껐고, 이후 최준용·김상수·구승민·김원중 등 필승 불펜진을 투입해 KIA의 추격을 추가 1실점으로 따돌렸다. 롯데는 9연승 기간 7승을 불펜투수들이 거뒀다. 롯데가 9연승 이상을 한 것은 2008년 7월 27일~8월 30일(베이징올림픽으로 중간 휴식) 이후 무려 5358일 만이다. 당시 사령탑은 ‘No Fear(두려워하지 말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었다. 롯데는 당시 2연승을 더 보태 팀 창단 후 최다인 11연승을 했다. 롯데는 이날 패한 2위 SSG와 승차를 1게임으로 벌리면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제 3일 KIA전에서 10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선발투수는 현재 4승 무패, 평균자책 1.34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나균안이다. 팬들 클릭 전쟁도 롯데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경기 전까지는 KIA 클릭 수가 많았으나 이닝이 진행되면서 롯데가 뒤집었다. 결국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대한민국 인구수(약 5155만명)보다 많은 5600만표를 넘었다. 반면 KIA는 약 3920만표였다. KT는 인천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홈팀 SSG를 11대4로 대파, 기나긴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장성우가 3점 홈런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4번 타자로 제 몫을 다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웨스 벤자민이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을 따냈다. LG는 창원에서 NC를 5대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끝냈다. 2-2 동점이던 7회초 3안타와 사사구 3개를 엮어 3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키움은 대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에디슨 러셀의 3점 홈런과 임병욱의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5연승 중이던 삼성을 4대0으로 눌렀다. 두산은 잠실에서 한화를 3대0으로 눌러 공동 5위에서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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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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