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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 오픈
    분산된 정비 데이터 통합하고 자연어 검색·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가능 정비사의 현장 의사결정 지원… 정비 업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시스템은 대한항공이 정비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항공 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LG CN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가 협력해 약 6개월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스템은 정비사가 결함 증상이나 상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문맥과 의미를 이해해 관련 정비 이력과 유사 사례를 찾아준다. 현장 정비사들이 작성한 약어와 비정형 기록은 표준 문장으로 가공하고, 주요 조치 사항과 결함 부위 등 핵심 정보도 자동으로 추출해 정비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시스템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90여 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수백만 건의 정비 데이터를 통합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종·기번별 결함 수명 주기, 반복 결함 여부, 부품 수리 및 조치 이력 등의 통계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비 데이터 간 상관관계와 결함 발생 패턴도 분석한다. 항공기와 지상 간 통신을 통해 수신되는 실시간 운항 메시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비 현장의 기술 정보 분석과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엔지니어링 업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들이 입력한 비정형 정비 기록을 해당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처리해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하고, 자연어 검색을 지원해 과거 정비 사례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시스템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방대한 정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정비 현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첨단 AI와 데이터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정비 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전 운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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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6
  • 현대차그룹, 육군·산업통상부와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병 안전 제고와 군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4일(금)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육군, 산업통상부(산업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산업부 이민우 산업성장실장(전담직무대리),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방 분야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병력 자원 감소와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장병이 보다 안전하게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지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국방 분야의 피지컬 AI 적용 방안 검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시범 운영 △AI 데이터 등 핵심 기술 민·군 공동연구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 활용 논의 △향후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새만금 AI 밸리’ 연계 모색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국방 분야 피지컬 AI 적용에 대해서는 물류 자동화, 지원 물자 운송, 경계·안전 점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 검토를 거쳐 실증 과제로 선정된 방안은 육군 내 구축되는 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및 활용성을 검증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육군 판교 ‘AX 거점’에서는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민·군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군 AX 거점은 육해공군이 민간의 최신 AI 기술을 국방에 신속하게 접목하기 위해 판교(육군)를 비롯해 5개 지역에 조성 중인 민·관·군·학 융합 생태계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모빌리티 및 수소 인프라 분야의 활용 가능성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5월 군과 함께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에 대한 시험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향후 ‘새만금 AI 밸리’에 구축되는 로봇 제조 클러스터·AI 데이터센터 등과의 연계도 모색할 예정이다. 원활한 협력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육군, 산업부는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맡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고,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장병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육군은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군 내 안정적인 시험 운용이 이뤄지도록 통신 등 제반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산업 정책을 마련하고,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와 국방 수요 간 연계를 뒷받침한다. 협약 주체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별 실무 책임자를 지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 선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군 운용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 등 민간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분야 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적용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 지원 체계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과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소방청에 기증하는 등 인간 중심 기술로 공공 영역의 임무 수행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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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6
  • iM뱅크,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및 전문 역량을 겸비한 인재 적극 채용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하이브리드 금융’ 시대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이끌어갈 디지털 사고방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중점에 두며, △일반 △지역 △전문 등 세 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역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한 ‘일반 전형’과 대구·경북권 인재를 대상으로 한 ‘지역 전형’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 전형’을 통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은행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9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과 전공 등 지원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공정 채용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AI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은행의 기업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시중은행으로 새출발한 iM뱅크는 점포 신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청년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2026년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iM뱅크의 경영 비전인 ‘New Hybrid Bank’를 함께 이끌어갈 디지털 마인드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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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6
  • 제네시스, 전기차 주행 감성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제네시스에 탑재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객에게 럭셔리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다음 달 출시되는 GV80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 적용될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시동 및 발전을 담당하는 시동 모터(P1),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 병렬형 구조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최고 출력 352마력(PS), 합산 최대 토크 54.0kgf·m으로 GV80 2.5 터보 모델 대비 최고 출력은 약 16%, 최대 토크는 26% 증대됐다. 이를 바탕으로 GV80 하이브리드는 연구소 자체 시험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약 7.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GV80 19인치 2WD 5인승 모델로 비교한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복합 연비는 2.5 터보 모델 대비 약 25% 이상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정부 기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로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수냉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 온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공냉식 대비 최대 방전 출력이 높고 배터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터로 구동되는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정숙한 주행 환경과 선형적인 가속감을 구현하고 전기차 수준의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주차 후 냉간 시동 시 엔진 구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 직후 초기 약 30km/h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모터를 활용한 EV 모드 주행을 적극 활용하도록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하 주차장과 같이 소음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는 EV 모드로 이동하고, 일반 도로에 합류한 뒤에는 일정 차속 이상으로 주행 시 엔진을 구동해 고객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주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신호등이 많은 시내 도로를 주행하거나 정체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EV 모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어해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변속기와 휠 사이의 감속 비율인 종감속기어비(FGR)를 2.5 터보 대비 낮게 설정해 구동계 정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엔진 크랭크 샤프트 댐퍼풀리에 비틀림 진동과 굽힘 진동을 동시에 저감시키는 기술을 도입해 엔진 투과음을 줄였다. 또한 신규 후륜 7단 변속기에 회전식 진동 흡수(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 댐퍼를 적용해 엔진 회전 진동을 역위상으로 상쇄시키는 등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EV에서 느낄 수 있는 즉각적인 가속 반응이 구현된 것도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특징이다. 제네시스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EV 주행 중 운전자가 악셀 페달을 깊게 밟아 가속 의지를 차량에 전달할 경우 변속과 엔진 클러치 접합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엔진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가속한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시속 100km로 주행 중 속도를 높이고자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8% 더 빠르게 재가속할 수 있어 추월 등의 상황에서 민첩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P2 모터를 역방향으로 구동시켜 차량을 후진할 수 있도록 개발하면서 변속기 R단 관련 요소를 삭제하고, 후진 시 모터와 맞물리는 1단 기어비를 높여 엔진 개입 없이도 후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변속기의 중량과 마찰 요소를 줄여 전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변속기 1단을 활용하는 정차 후 출발 상황에서도 높은 기어비를 활용해 보다 뛰어난 가속 성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스테이 모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 Hierarchical Predictive Control) △스마트 회생제동 등 하이브리드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스테이 모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엔진 시동 없이 공조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차량 내 모든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행 전/후 정차된 차량 안에서 고객이 더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HPC는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효율적인 주행 모드(△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가 작동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회생제동은 과속카메라 등의 내비게이션 정보와 차간 거리 등을 차량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최적의 회생제동 강도를 자동 적용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제동 페달 조작을 줄여 운전 피로도를 낮추고, 회생제동을 통한 배터리 충전량을 증가시켜 연비 개선을 돕는다. 한편 제네시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GV80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을 이날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디자인된 외장 그릴과 휠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옵시디언 블랙과 타이가 그린, 울트라마린 블루와 트래버틴 베이지 등 신규 투톤 컬러 4종이 추가됐다. 또한 리얼 우드 소재를 적용한 가니쉬 2종이 추가됐으며 퀼팅 패턴까지 더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신규 파워트레인은 효율과 정숙성, 주행 성능의 균형을 정교하게 완성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GV80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시장의 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신기술로 제네시스만의 감성과 철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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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FOCUS
    2026-08-14
  • 현대차그룹,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추진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스마트실증사업으로 국토부의 승인 및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실증을 통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증할 계획이다. 최근 차량 보유 증가와 특정 시간대 주차 수요 집중으로 지하주차장 공간 부족과 혼잡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가 직접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시간 낭비와 차량 공회전이 발생하며,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혼재돼 안전사고 위험도 존재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로봇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공동주택 등에 적합한 스마트 주차 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총 53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두께 110mm의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주차로봇은 장착된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톤의 SUV 차량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운전자가 힐스테이트 내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서 하차한 뒤 키오스크 또는 공동주택 월패드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타이어를 감지하고 들어 올린 뒤 빈 주차면까지 차량을 자동으로 운반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방식으로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을 줄이고, 동일 면적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향상된 주차 수용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주차장 내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실증 기간 동안 차량 1대당 입·출차 소요시간, 이용자의 실제 대기시간, 주차 성공률, 로봇 가동률, 월간 수행 건수, 주차면 효율 개선율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로봇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가상환경 모델을 구축해 주거, 상업, 업무, 교통거점, 공공, 문화 건물 등 다양한 유형의 주차 공간 레이아웃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균 대기 시간, 처리량, 가동률을 반영한 건물 용도 및 주차 공간 유형별 최적 주차 면수와 로봇 대수를 산정해 운영기준을 도출하고, 스마트시티 관점에서 교통 흐름 개선 효과, 공간 활용 효과, 이용자 경험 및 안전성 개선 효과, 경제적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스마트도시 시대의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공동주택이라는 실제 생활 환경에서 주차로봇의 운영 안정성·효율성·사용자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향후 국내외 다양한 도시 공간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IT/인사동정
    2026-08-12
  • KB국민은행,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1000억원 정책금융 지원
    보건복지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 취급은행으로 선정 응급실 시설 개선부터 의료진 인건비까지 운영 안정화 지원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13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의 취급 은행으로 선정돼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과 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응급실 시설 개선과 의료진 인건비, 금융기관 차입금 대환 등 의료기관 운영 안정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비수도권 소재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한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대 40억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최대 20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최대 1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연 2% 고정금리며, 응급의료 취약지 소재 기관은 연 1%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다. KB국민은행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15년 메르스 관련 융자사업과 2020년 코로나19 관련 융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취급은행으로 참여하며, 의료기관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응급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정책/금융
    2026-08-12
  • 캐논코리아 ‘2026 부산국제사진제’ 후원사 참여… 역대 미래작가상 수상자 특별전 선봬
    ‘캐논 미래작가전’, 올해 20주년을 맞은 차세대 작가 육성 프로그램 ‘미래작가상’의 역대 수상자 조명 캐논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46’으로 주요 전시작 출력 지원하며 전시 주목도 높여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3년 연속 1위를 이어온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가 오는 8월 18일(화)까지 열리는 ‘2026 부산국제사진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 특별전을 진행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2026 부산국제사진제(2026 Busa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BIPF)’는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사진 축제로, 7월 29일(수)부터 8월 18일(화)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와 사상인디스테이션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사람 人’을 주제로, 현대 문명 속에서 소외된 인간의 삶과 인류가 회복해야 할 정신적 가치를 사진을 통해 조명한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사진제에서 특별전인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를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해 온 ‘미래작가상’의 역대 수상 작가들을 조명한다. 미래작가상은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한 차세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25년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 사진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래작가상을 통해 주목받은 간현송, 김유자, 박동균, 박승만 작가를 소개한다. 간현송 작가는 일시적인 시각 상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감각을 시각화하며 ‘바라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세계를 탐색한다. 김유자 작가는 빛과 어둠 사이의 미묘한 틈과 불명료한 순간을 포착해 그 안에 잠재된 감정의 움직임을 드러낸다. 박동균 작가는 사물이 카메라를 거쳐 이미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하나의 ‘번역’으로 바라보며 사물의 표면과 세계가 구성되는 방식을 질문한다. 박승만 작가는 가상과 실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사진 매체의 생산 구조를 해체하고 이미지가 작동하는 방식을 새롭게 탐구한다. 개인의 경험과 감각부터 사물과 이미지, 사진 매체의 본질까지 서로 다른 지점에서 출발한 네 작가의 작업은 인간을 둘러싼 다층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과거 미래작가상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젊은 창작자들이 동시대 시각예술을 이끄는 작가로 성장한 현재를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작가상이 지난 20년간 쌓아 온 성과와 한국 사진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한다. 캐논코리아는 ‘캐논 미래작가전 Humanity: Endless Narratives’을 포함한 ‘2026 부산국제사진제’의 다수 전시작에 작품 출력을 지원해 전시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출력에 사용한 캐논의 대형 잉크젯 프린터 ‘imagePROGRAF PRO-546’은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LUCIA PRO II’ 안료 잉크를 채용해 뛰어난 색감과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며,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색 표현을 충실히 재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미래작가상을 통해 발굴한 작가들이 동시대 시각예술을 이끄는 작가로 성장한 모습을 ‘2026 부산국제사진제’에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사진과 영상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고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026 미래작가상’ 참가자를 오는 10월부터 모집한다. ‘2026 미래작가상’ 관련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추후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canon)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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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2
  • 현대차·기아, 인도 최고 공과대학 7곳과 전기차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상위 공과대학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전동화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체계 확장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15일(금, 현지시각) 인도 공과대학교(IIT)[1] 하이데라바드, 칸푸르 2개 대학과 비스베스바라야 국립 공과대학교(VNIT)[2]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 for future mobility technology, 이하 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체계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 IIT(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 인도 공과대학교) [2] VNIT(Visvesvaraya National Institutes of Technology, 인도 국립공과대학교)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따룬 갈그(Tarun Garg) 사장,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및 현대 혁신센터 공동의장 김창환 부사장 등을 비롯해 IIT 하이데라바드의 카리카파티 나라하리 사스트리(Garikapati Narahari Sastry) 학장, IIT 칸푸르의 타룬 굽타(Tarun Gupta) 학장, VNIT 나그푸르의 야쉬완트 바스까르 컷파딸(Yashwant Bhaskar Katpatal) 학장, 테즈푸르대의 아마렌드라 쿠마르 다스(Amarendra Kumar Das)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혁신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VNIT 나그푸르는 인도 중부 교통·산업 거점 도시인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위치한 인도 국립 공과대학으로, 기술 인재 확보는 물론 EV시스템·열관리·전력전자·충전 인프라 등 응용연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테즈푸르대는 1994년 설립된 인도 중앙정부 소속의 공립 종합대학(Central University)으로 북동부 인도의 지역 특화 연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4월 △IIT 마드라스 △IIT 델리 △IIT 봄베이 등 최상위 대학과 인도 기술 및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중장기 전략적 산학 협력 모델 현대 혁신센터를 본격적으로 출범한 바 있다. 이날 계약 체결로 최우수 공과대학 4개교가 산학 협력 생태계에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현대 혁신센터의 공동 연구체계가 사실상 인도 전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로써 현대 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인도 전역의 7개교 최우수 인재들이 배터리·전동화 분야를 포함 신소재 연구, AI 기반 V2G 플랫폼 개발 등 총 39건의 산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인도 최우수 인재들과 공동 연구 수행을 통해 현지 특화 배터리 설계 및 전동화 성능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학 연구의 일환으로 오는 6월 현대 혁신센터에 참여 중인 총 7개 대학의 학장 및 교수를 한국으로 초청,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대차·기아의 전략·기술·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석학들과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배터리·전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e-컨퍼런스’와 인도 정부 및 산하 연구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기술 교류를 넘어 전동화에 필요한 산업 표준 제안 등 유기적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참여 대학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학계와의 협업 범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한 첨단 기술이 글로벌 제품 경쟁력으로 실현되기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체결하는 마스터 계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미래를 향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인도 학계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이며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1분기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시장 맞춤형 모빌리티 3륜 전기차(E3W)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현지 업체 TVS 모터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IT/인사동정
    2026-05-19
  • 금융소식
    △우리은행, 은행권 첫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활동계획’ 평가 우수기업 선정 재해경감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재난대응 사전훈련 진행 등 높게 평가받아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계획’을 평가해,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366개 기업에게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은행권 중에는 우리은행만 유일하게 해당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이한경 본부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 행정안전부장관을 대신해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에게 ‘재해경감 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방재센터 △비상발전실 등 우리은행의 재난대응 시설을 둘러보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풍수해 △지진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은행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계획을 수립,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강도 높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임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동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유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점을 높게 평가해 우리은행을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인증에 앞서 △2020년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보안 인증(ISO 27707) △2022년 클라우드 보안인증(ISO 27017)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등 재난재해 발생 억제와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은행의 핵심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고 이에 따른 유비무환(有備無患)을 24시간 365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 다양성 확대 등 ESG 성과 인정받아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을 위한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에도 앞장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 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ESG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2023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에 이어,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그룹이 이처럼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그룹 차원의 ESG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행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KB금융은 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생금융을 펼쳐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위기 극복을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인 372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지원 및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및 전문 금융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BNK금융, BNK벤처투자와 함께 전략산업 및 벤처기업에 본격적인 투자 실시 BNK벤처투자, 지난해 250억원 규모 ‘BNK 스토리지B 부산 지역혁신펀드’ 결성 올해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 및 유망 지역기업에 집중투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펀드이다. 전국 최초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을 출자해 결성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활용해 BNK금융그룹과 BNK벤처투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 운용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2020년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원, 동남권 기준 26개 사에 673억을 투자해 지역 기업들의 자금 공급과 성장을 지원 및 부울경 지역 신성장 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 탄소중립 목표 국제 인증 획득 과학적 검증 통과, 단계적인 준비 끝에 이룬 정책금융기관 최초 성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기업이 수립한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는 대표적 탄소배출 인증기관이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선언’,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단계적인 준비를 거친 끝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는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이룬 성과로, 탄소중립 목표에 공신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증은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을 추진을 위한 기업은행의 다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업은행은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건물 에너지 진단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SBTi’ 외에도 ‘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GFANZ))’ 등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연합체에서 활동 중이며, 중소기업 녹색 전환 지원 등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 외화 선순위 ESG채권 7억달러 발행 성공 2024년 시중은행 첫 외화 선순위 채권 발행 성공 아시아·중동 사전 투자설명회 개최 등 치밀한 준비로 안정성과 수익성 적극 홍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미화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3년/5년 만기 듀얼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외화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올해 첫 시중은행 외화채권 발행으로, 우리은행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 형식으로 발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두바이, 아부다비, 홍콩 등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Non Deal Roadshow)를 열었다. 또한 올해 들어 싱가포르와 뉴욕의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연이어 ‘투자자 미팅’과 ‘컨퍼런스 콜’을 실시, 우리은행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적극 알렸다. 이 같은 우리은행의 행보는 해외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은 우리은행이 높은 수준의 리스크 관리로 △H지수 ELS 판매 규모 △PF 익스포져 등을 낮게 유지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채권을 미국 ‘3년물 국고채 + 75bp’, ‘5년물 국고채 + 85bp’, 3년물 및 5년물 동일한 ‘쿠폰금리 4.750%’의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했다. 또한 외화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재원은 ‘국내 상생금융’과 ‘해외 그린 에너지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1-22
  • 2골 몰아친 ‘해결사’ 손흥민... 유럽 200호골까지 단 한 골
    손흥민이 유럽무대 통산 200호골까지 한 골만을 남겨뒀다. 손흥민은 2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동점골을 기록한 이후 후반에 리드를 내주자, 재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북런던 라이벌 더비’ 패배에서 구해내는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후반 34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뛰면서 슈팅 3개를 때려 2득점을 올리는 순도 높은 득점력도 뽐냈다. 토트넘은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위는 2위에서 골득실 등으로 두 계단 하락해 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5골을 넣었다. 지난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으로 작성한 뒤 이번 아스날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엘링 홀란(6골·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를 달린다.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8번째 골. 종전 대런 벤트와 함께 통산 득점 부문 공동 30위였던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폴 스콜스(107골)를 제치고 피터 크라우치와 함께 공동 28위로 뛰어올랐다. 당장 손흥민이 1골만 더 넣으면 27위의 라이언 긱스(109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특히 20위권에는 선수들의 득점이 촘촘히 몰려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시즌 20골을 넘어선다면 20위권 이내 진입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다. 또, 손흥민 유럽무대 200호골에 단 1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유럽 진출 1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유럽 통산 199호골을 기록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9골(함부르크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EPL로 이적 이후 토트넘에서만 150골을 기록 중이다. 1골만 추가한다면 유럽 무대 200호골이라는 한국 축구사에 남을 금자탑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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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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