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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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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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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경제 기사

  • 예산 4.5억→40억 껑충…내년 대전 빵 축제 '빵빵해진다'
    이틀짜리에서 17일간 도시 전체로…예산 집행 실효성 검증 뒤따를 듯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시가 민선 9기 허태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빵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일찌감치 판 키우기에 나섰다. 3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대전시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중심으로 6개 반으로 구성된 '빵 축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TF는 축제 콘텐츠, 관광, 교통, 안전, 홍보,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 역량을 모아 차별화한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지휘부 역할을 맡는다. TF에서 다룰 빵 축제 관련 계획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행사 규모를 대폭 늘리는 데 있다. 올해 '대전 빵 축제'의 경우 10월 17∼18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관광공사 자체 예산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빵집 부스 운영, 체험, 전시, 공연 중심의 단기 행사로 치른다. 반면, 2027년 계획안을 보면 행사 명칭이 '대빵축제'로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판이 짜인다. 기간은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으로 올해보다 8배 이상 으로 늘어나고, 장소는 원도심과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전역으로 확장한다. 전국 유명 빵집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와 로컬 빵 페스타 등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의 9배인 40억원가량을 관련 예산으로 책정할 방침이다. 시비 30억원에 관광공사 예산 10억원이 더해지는 구조다. 행사 주최는 올해 대전관광공사에서 내년엔 대전시로 격상한다. 대전 빵 축제장의 꿈돌이 [촬영 김준범 기자] 대전시는 '빵의 도시'라는 명성과 축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관 부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축제 성공을 위한 시정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고도화해 축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앞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빵의 도시로 사랑받는 대전의 강점을 살려 빵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축제 예산이 1년 만에 9배 가까이 급증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실효성에 대한 검증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시의회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허 시장은 이장우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0시 축제'를 폐지하면서 관련 행사를 "예산 낭비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0시 축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월 열린 민선 8기 대표 축제로,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 구간(약 1㎞)을 포함한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흘 넘게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축제 직간접 비용으로 96억원 이상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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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한화, 미래 항공엔진 개발 패러다임 ‘원 스카이’ 제시
    ‘가스터빈 심포지엄 2026’에서 김선 부사장 특강… ‘경험-기술’ 선순환 구조 강조 유인∙고성능 ‘Legacy’와 ‘신속성∙경제성∙양산성’이 중요한 무인기 ‘New Sky’ 공존 47년 축적한 데이터와 AI 결합해 시행착오 최소화… 미래 항공시장 선도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7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가스터빈 심포지엄 2026’에서 유무인기가 통합 운용되는 ‘원 스카이(One Sky)’ 항공엔진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미래 전장 환경은 고성능 전투기, 고가 미사일의 전통적인 무기 체계와 무인기, 드론과 같이 교환비를 앞세운 새로운 무기 체계가 함께 운용되는 만큼, 전통적인 항공엔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인 ‘Legacy Excellence’를 미래 항공엔진 개발인 ‘New Sky’에 활용하고, 여기서 탄생한 새로운 기술과 개발 방식을 다시 기존 항공엔진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 ‘뉴 스카이’ 시대… 적은 비용으로 더 빨리, 더 많은 엔진 확보 필요 여수시 소노캄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항공엔진을 신속하게 개발하려면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경험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인기·드론을 활용해 전차, 미사일 등 고가의 전략자산을 무력화하는 전술이 일반화되면서 고성능 무기 체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량의 항공 전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미래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가 지난 47년간 수십 종의 엔진을 개발 및 양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며 “정답지를 알고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러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We Know Sky’라는 경쟁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 1만 번 시운전, 1000건 문제 해결… 축적된 경험에 3D프린팅·AI 등 첨단 기술 접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만 번 이상의 엔진 시운전을 통해 1000건 이상의 시행착오를 해결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엔진용 소재 약 3만5000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중에 있다. 미국·베트남 등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등을 기반으로 품질·비용·납기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월 정부 주도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피탐 무인 편대기용’ 5500파운드(lbf) 터보팬 엔진,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 시제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스텔스 무인기’에 탑재되는 1만파운드 터보팬 엔진과 KF-21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개발 예정인 ‘첨단항공엔진’ 등 정부 주도 항공엔진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한 수십 년간 축적된 항공엔진 DB를 학습한 자체 AI 모델 ‘엔지니어스(En-genius)’를 통해, 엔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엔진 시험에 실패할 때마다 수십 억원의 비용과 최소 몇 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모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 체계가 필요하며, AI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한화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항공시장의 ‘New Sky’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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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관광공사, 사장 바뀔 때마다 연봉 인상…신입은 3년째 제자리
    박성혁 사장, 전임자보다 1천만원 인상…사장-신입 연봉 격차 1억원 조은희 의원 "청년 직원 처우 개선해 공정한 보수체계 마련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교체돼 임기를 시작할 때마다 연봉이 1천만원 안팎으로 올랐지만, 정규직 공채 사원의 초봉은 최근까지 3년째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공사 신입 사원 초봉의 오름폭은 최저임금의 절반에 불과해 청년 세대의 실정을 외면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31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임명된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의 계약 연봉은 1억3천626만원으로, 전임자인 김장실 전 사장(1억2천601만5천원)보다 1천24만5천원 올랐다. 박 사장은 임기 시작 후 지난달까지 연봉과 별도로 판공비와 성과급 명목으로 344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관광공사 사장의 연봉은 2014년 변추석(1억390만3천원), 2015년 정창수(1억976만원), 2018년 안영배(1억1천631만7천원)로 교체될 때마다 불어났다. 인상 폭도 586만원에서 656만원, 970만원으로 꾸준히 오르다 박 사장 임명 당시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겼다. 반면에 관광공사의 정규직 공채 사원의 초봉은 2022년 3천636만5천원에서 2023년 3천672만원으로 35만5천원 인상된 후 지난해까지 3년간 동결됐다. 올해 들어서야 이보다 약 110만원 오른 3천782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22년(303만원)보다 약 12만원 오른 315만2천원이다. 같은 기간 월급으로 환산한 최저임금은 191만4천440원에서 215만6천880원으로,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약 24만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사장과 신입 사원 간 연봉 격차는 2022년 8천965만원에서 2025년 9천954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임원 연봉은 재정경제부로부터 내려오는 인상률 내에서 조정한 다음에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한다"며 "정규직 공채 사원 연봉의 경우 내부적으로 연봉 규정과 직급별 임금 테이블에 따라 책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청년 세대 실정을 외면한 처사"라며 "공공기관 사장 연봉만 기관장 바뀔 때마다 오르고 신입사원 초봉은 3년째 제자리였다면 누가 공정하다고 느끼겠느냐"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성과와 책임에 걸맞은 보상과 함께 청년 직원들의 처우도 개선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보수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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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기아,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블랙 에디션’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블랙 에디션’과 연식변경 모델을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기아 대표 RV 3종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반해 전용 디자인 요소 및 디지털 콘텐츠가 적용된 스페셜 트림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의 검증된 상품성에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블랙 에디션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기아는 블랙 색상 특유의 프리미엄 감성과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의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기아 RV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블랙 에디션 실내에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헤드레스트 엠블럼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블랙 에디션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외장 디자인에는 다크 메탈 및 블랙 유광 소재를 활용하고 전용 신규 휠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완성했다. 기아는 이날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에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상품 구성을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스포티지’, ‘The 2027 쏘렌토’, ‘The 2027 카니발’도 함께 출시했다. The 2027 스포티지는 모든 트림에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내 안전구간/곡선로)이 기본 적용돼 주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노블레스 트림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동승석 파워시트/럼버서포트/워크인 디바이스,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기본화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기아는 The 2027 쏘렌토의 1열 콘솔과 시트백 측면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새롭게 적용해 차량 내 활용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시그니처, X-Line 트림에 19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The 2027 카니발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화됐으며, 1열/2열/3열 모두에 100W C타입 USB 단자 신규 적용으로 편의성을 보다 높였다. The 2027 스포티지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944만원~3622만원 △2.0 LPi 3009만원~3687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3436만원~4103만원이다. 블랙 에디션은 △1.6 가솔린 터보 3587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4068만원이다. The 2027 쏘렌토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641만원~434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 3963만원~4670만원이며, 블랙 에디션은 △2.5 가솔린 터보 444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4895만원이다(※ 쏘렌토 블랙 에디션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 공개 예정). The 2027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3.5 가솔린 3686만원~453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4141만원~4987만원이며, 블랙 에디션은 △3.5 가솔린 459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504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3.5 가솔린 4382만원~479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4832만원~5241만원이며, 블랙 에디션은 △3.5 가솔린 485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5301만원이다(※ 개별소비세 5% 기준). 한편 기아는 세 차종의 블랙 에디션 트림 및 연식변경 모델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아는 ‘새로운 삶에 어울리는 RV’를 주제로 가수 김창완의 내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출발과 삶의 변화에 함께하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의 모습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기아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하츠투하츠’와 협업해 기아 RV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주목해 경쾌한 리듬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밤의 드라이브 감성을 담아낸 음원, 뮤직비디오, 광고 영상을 오는 9월 9일(수) 공개한다. 이어 9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서울 성수동 소재)에서 기아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블랙 에디션을 전시하고 하츠투하츠 협업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 행사를 운영하는 등 차량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인스타그램 참조). 또한 기아는 ‘웰컴 투 기아 RV 라이프 지원 혜택’을 마련해 The 2027 스포티지, The 2027 쏘렌토, The 2027 카니발을 올해 9월까지 계약하고 올해 중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 1명당 10만원씩 최대 50만원의 기아샵(Kia Shop)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올해 10월까지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블랙 에디션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기아샵 5만원 구매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구매 혜택별 적용 조건 및 세부 내용은 기아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 기아는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은 국내 RV 시장을 대표하는 기아의 핵심 차종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블랙 에디션과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R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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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조상연 삼성 美총괄 "AI 병목 대안은 메모리 중심 컴퓨팅"
    "삼성이 파는건 비트 아닌 대역폭"…zHBM 상용화, 시장예상 앞선 2029년 제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연산 중심에서 메모리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법인(DSA)의 조상연 총괄(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의 정보기술(IT) 콘퍼런스 '더 식스파이브 서밋 2026'에서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조 총괄은 'AI 한계 재정의: 삼성의 메모리·전력·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진행한 30분 분량 대담에서 "AI 추론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조직이 필요로 하는 초당 토큰 수'가 메모리 대역폭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업계는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데이터가 메모리와 연산 장치 사이를 얼마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모리 대역폭'이 이용자 수, 요청의 수, 응답 속도, 맥락 보존·처리량 등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AI 시스템이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또 그 과정에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결정하는 것도 메모리 대역폭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삼성은 '비트'(bit·데이터의 단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역폭'을 판매하고 있다"며 "40년 뒤 성공할 애플리케이션은 메모리 양이 가장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메모리 대역폭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낸 애플리케이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메모리에서 출발해 대역폭을 정의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메모리 중심 컴퓨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연산(컴퓨팅) 자원을 먼저 선택하고, 메모리 용량을 정한 뒤 나중에 패키징과 전력을 고민했던 순서를 뒤집어서 메모리를 맨 앞에 두고 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메모리 대역폭을 높이기 위한 제품으로는 최근 삼성전자가 소개한 'zHBM'을 들었다. zHBM은 연산을 맡은 AI 가속기(xPU) 옆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연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아예 가속기 위에 HBM을 쌓아 올린 아키텍처로, 데이터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대역폭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그는 "현재 1세대 zHBM 사양을 정의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제품은 2029년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2030년께 상용화할 것으로 봤던 시장의 예측보다 1년 이른 일정이다. 다만 그는 발열 문제를 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언급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구리접합(HCB) 기술 등을 적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메모리 대역폭과 더불어 중요성이 높아진 요소로 첨단 패키징을 꼽았다. 공정 미세화만으로는 AI가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을 달성하는 데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여러 다이와 메모리, 서로 다른 공정 노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 기업은 베이스 다이를 외부에 위탁하고 공정 간 인수인계(핸드오프)를 관리한다"며 "반면 삼성은 시스템 수준, 칩 수준, 메모리 수준 등 모든 단계에서 설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HBM4만 해도 첨단 4나노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사내에서 설계하고, 조립과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 전력 효율과 신호 무결성, 성능, 대역폭 등 시스템 전반의 목표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조 총괄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Taylor)시에 구축하는 두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 '테일러 팹2'를 수년 내 가동해 2㎚(나노미터)를 포함한 첨단 공정 노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미국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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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8
  • KB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통장 ‘KB 별별통장2’ 출시
    9월 1일부터 30만 좌 한정 판매… 스타벅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 강화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 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실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9월 1일 스타벅스 제휴통장인 ‘KB 별별통장2’를 출시한다. ‘KB 별별통장2’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융과 생활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휴 상품이다. 지난해 4월 20만 좌 한정으로 선보인 ‘KB 별별통장’의 후속 상품으로, 총 30만 좌 한정 판매한다. ‘KB 별별통장2’는 최초 1년간 최고 연 2.0%(300만원 이하, 기본이율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p, 세금공제 전, 2026.8.24.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앱 내 KB 별별통장2를 등록한 수 제조 음료를 포함해 3000원 이상 계좌 간편결제 시 매월 최대 15개의 ‘별’ 리워드를 제공하며, 입금 및 카드 결제대금 출금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4매(월 2매)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size)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KB스타뱅킹과 스타벅스앱에서 연동되는 KB국민은행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9월 1일부터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장 출시에 앞서 스타벅스 앱에서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통해 멀티패딩백을 비롯한 ‘별(최대 60개)’ 리워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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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기아, 6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잠정합의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 노사는 8월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송민수 대표이사와 강성호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차 본교섭을 갖고, 6년 연속 무분규로 2026년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교섭은 노사 간 극명한 입장 차로 인해 교섭이 결렬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위기 상황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무파업으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중동 전쟁, 국가별 관세 장벽 등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대 생산·판매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를 보상하고, 기아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는데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격적으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성과금 3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470만원, 2026년 오토카 어워즈 수상기념 격려금 400만원, 2026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자사주 47주, 2026년 최대 생산·판매 목표 달성 특별 포인트(50만 포인트) 등이다. 이 같은 합의안에는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 아래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와 함께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안정 합의’를 체결했다. 이 합의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과 미래 산업전환 노사공동 대응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이어가 종업원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사회공헌기금으로는 40억원의 재원을 출연해, 지역사회 공동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기아는 독일 등 전통적인 글로벌 차 업계 강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아는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전기차에 이르는 풀라인업 구축 및 판매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사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8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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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삼전닉스 뺀 대기업, 영업익 72% 늘어도 중장기 설비투자 11%↓
    리더스인덱스 조사…업종별로는 석화·배터리 줄고 방산·서비스 늘어 [이코노미서울=경제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도 1년 새 큰 폭으로 늘었지만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설비투자인 자본지출(캐펙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331개사의 실적과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반기 기준 이들의 영업이익은 392조801억원으로 전년 동기(113조4천300억원) 대비 245.7% 늘었다. 반면 캐펙스는 147조6천937억원에서 147조6천966억원으로 0.002%(29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주요 대기업의 투자를 떠받친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였다. 두 회사의 캐펙스는 1년 새 12조77억원 증가한 반면, 나머지 329개사의 투자는 약 12조48억원 감소했다. 반도체를 대표하는 이른바 '삼전닉스'의 투자 확대가 다른 기업들의 감소분을 거의 다 상쇄한 셈이다. 두 회사를 제외한 329개사의 영업이익은 85조4천153억원에서 147조2천20억원으로 72.3% 늘었다. 현금·현금성 자산도 334조5천502억원에서 417조6천134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이들의 캐펙스는 95조7천423억원으로, 전년 동기(107조7천471억원)에서 11.1% 감소했다. 수익성과 보유 현금이 동시에 개선됐지만 투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업종별로 투자 감소 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석유화학과 이차전지였다. 이차전지 업종의 총 캐펙스는 11조6천78억원에서 6조1천551억원으로 47.0% 감소했다. 석유화학 역시 20조4천698억원에서 12조5천272억원으로 38.8% 감소했다. 반면 방산업 캐펙스는 1조847억원에서 1조4천983억원으로 38.1%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천573억원에서 8천114억원으로 23.4% 늘었고 한국항공우주(KAI)도 1천113억원에서 3천220억원으로 189.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2조962억원에서 2조8천531억원으로 36.1% 증가했다. 네이버가 3천669억원에서 8천541억원으로 132% 넘게 늘리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캐펙스에는 기업별 재무제표상 '유형자산의 취득'과 '무형자산의 취득' 금액을 합산했다. (기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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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5
  • 삼성전자, 인간 중심 디자인 경쟁력 강화… IDEA·레드닷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을 넘어 서비스와 브랜드, 미래의 디자인 콘셉트까지 경쟁력을 강화하며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거 수상했다. IDEA 2026에서는 ‘가전 접근성 디자인’을 비롯해 AI 기반 선행 디자인, 지속가능한 제품·패키지 디자인 등이 수상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 신설 임팩트상 포함 총 45개 수상 21일에 발표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삼성전자는 임팩트상 1개와 동상 9개, 입상 35개에 이름을 올리며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접근성 디자인 △지속가능성과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선행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Commercial & Industrial) △소비자 기술(Consumer Technology) △디지털 인터랙션(Digital Interaction) △패키징(Packaging) 등 총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IDEA 2026에서 올해 신설한 임팩트상은 수상자 중 지속가능성에 강점을 가진 디자인에 추가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의 ‘가전 접근성 디자인(Accessibility Design for Home Appliances)’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시각·청각·움직임·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의 글자를 크게 보거나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기능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 모드(Easy Mode)’, 손으로 문을 열기 어려운 사용자가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자동 문 열림(Auto Open Door)’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에서 설정한 접근성 기능을 가전제품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음성 아이디(Voice ID)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별 설정으로 자동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사용자가 함께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각자의 설정에 맞춰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상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사용하지 않을 때 안으로 들어가는 팝업 청정 부스터를 적용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 △마이크로 RGB의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 있는 화면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이크로 RGB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이 수상했다. 또 △재활용 종이 한 장으로 오리가미 방식을 적용한 선행 스마트폰 패키지 콘셉트 ‘삼성 모바일 오리가미 패키지’ △외장 케이스 전체를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휴대용 저장 장치 ‘포터블 메모리(Portable SSD T7 Resurrected)’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제품의 사용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안한 AI 기반 선행 디자인 솔루션 ‘AIDC(AI Design Companion)’ 등도 포함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총 12개 수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1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정했으며,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지하철이나 카페처럼 인파가 밀집된 공간에서도 화면 속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기능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이 다르게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정면에서 보는 사용자 본인에게는 평소처럼 선명한 화면이 그대로 보이지만, 옆에서 비스듬히 보면 화면 내용이 잘 보이지 않아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다.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11개도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본상은 △이동형 스크린의 자유로운 활용성을 차별화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로 표현한 ‘더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 비주얼 브랜딩 △사용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더 개인화되고 편리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디자인이 일상과 삶의 방식을 어떻게 바꿔 나갈 수 있는지 탐구하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경험으로 담아낸 2026 밀라노 디자인위크 전시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 등이 수상했다. 또 △박스의 내부 구조를 전시대처럼 제작해 장기 보관함으로 사용 가능하게 만든 ‘갤럭시 XR 패키지’ △실제 빌딩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삼성 b.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다양한 필요와 생활 방식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고 새로운 소재와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디자인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경험을 개인화하며, 모바일·TV·생활가전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은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사람들과 연결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경험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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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제네시스, GV90 월드 프리미어 ‘테크 브리프’ 개최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제네시스가 지난 8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에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에 적용된 기술을 심층 조명하는 ‘테크 브리프(Tech Brief)’를 개최하고, GV90의 제조 과정을 담은 테크 필름 ‘Sanctuary of Fineness(완벽함이 빚어지는 곳)’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테크 브리프는 하루 앞선 19일(수) 같은 장소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진행된 행사로, 국내·북미·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미디어가 참석했다. 앞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가 GV90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였다면, 테크 브리프는 차량에 적용된 핵심 기술의 개발 과정을 연구개발 책임자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GV90 공개 전부터 제네시스의 모든 기술 역량이 집약된 플래그십으로 기대를 모아온 만큼, 그 기술들이 어떤 철학 아래 만들어졌는지에 글로벌 미디어의 시선이 집중됐다. 행사는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GV90의 개발 과정에 참여한 R&D본부와 제조솔루션본부의 담당 중역 6인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각 부문이 담당한 기술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개발 철학 △제품 개요와 주요 상품성 △네오룬 아치 게이트 △차량 안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제조 기술 순으로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검증된 방식을 따르는 대신 브랜드의 플래그십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한 과정과 그것이 실제 기술로 구현된 결과를 차례로 설명했다. 행사의 시작을 연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SUV를 개발하는 일이 아니었다”며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제네시스에게 럭셔리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당연하게 여겨온 것을 다시 묻다… 제네시스만의 럭셔리를 완성한 뒷이야기 제네시스개발담당 허광훈 상무는 GV90을 “제네시스가 지금껏 만든 차 가운데 가장 어려운 차”라고 소개했다. 허 상무는 플랫폼과 배터리, 전원 체계, 차체 구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차량을 생산할 공장까지 새로 만들었다며 “거의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한 결과, 제네시스 사상 가장 특별한 차량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허 상무는 진정한 럭셔리는 단순히 많은 기능을 더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고객 최우선’이라는 핵심 가치를 토대로 플래그십에 걸맞은 완성도를 구현하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안세진 상무는 이러한 고민이 △익숙한 불편함까지 덜어내는 ‘Effortless(수고로움 없는 경험)’ △고객 안전 최우선 △충실한 기본 성능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 등 네 가지 개발 철학으로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안 상무는 “고객이 불편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순간까지 덜어내는 것이 제네시스가 정의하는 럭셔리”라며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이 차량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채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GV90 네오룬의 코치도어 구조 ‘네오룬 아치 게이트’였다. 차체에 고정된 B필러 없이 앞뒤 도어를 각각 여닫는 구조로, 공개 직후 개방감에 대한 호평과 함께 그 구조를 어떻게 안전하게 구현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사양이다. B필러는 차체의 지붕과 바닥을 잇는 기둥으로, 측면 충돌 하중을 견디고 차체의 비틀림을 잡아주는 핵심 골격이다. 이를 없앤 차체는 강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자동차 설계의 오랜 상식이었다. 제네시스는 GV90 네오룬에서 B필러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도어 안쪽으로 옮겨 넣고, 경주차의 롤케이지 원리를 재해석한 구조를 차체 내부에 더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바디설계실 이대희 실장은 “일반 스윙도어를 적용한 GV90 모델도 경쟁차를 앞서는 우수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지만, GV90 네오룬은 그보다도 12% 더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며, 개방감을 얻기 위해 안전을 양보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GV90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루프 에어백에 대해서는 통합안전개발실 이승목 상무가 개발 배경을 전했다. 이 상무는 각국 법규와 충돌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 3800만 건을 들여다본 결과라며, 발생 빈도는 낮지만 중상 위험이 가장 높은 전복 사고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실제 GV90의 전복 시험 영상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시속 110km로 달리던 차량이 경사로를 타고 넘어가며 전복되는 순간, 루프 에어백을 포함한 12개 에어백이 빠르게 전개되며 탑승객을 보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상무는 “정해진 시험을 통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맞닥뜨릴 수 있는 순간까지 대비하는 것이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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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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