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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업계 최초 독일 VDE 화질 우수성 인증 획득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이다. ※ 인증 획득 모델: QN900D, QN800D, QN990C, QN95D, QN90D, QN88D/QN87D, QN85D, Q80D, Q80C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 ‘HDR 밝기 정확도’ 획득 VDE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의 화질이 인정받은 것이다. 영화관처럼 빛 번짐 없는 로컬 디밍 기술로 몰입도 향상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전미 촬영 감독 협회(ASC, The 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 공식 영상을 레터박스 모드로 시청할 때, 레터박스에서 표현되는 블랙 레벨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기준 범위 내에 있는지 평가해 수여된다. ※ 블랙 레벨: 화면이 어두워지는 검정 부분에 대응하는 신호의 레벨 ※ 레터박스: 화면 비율 16:9 이상의 와이드 종횡비로 제작된 영화를 TV 화면에 맞게 4:3으로 변형하면서 화면 위아래에 생기는 검은색 띠. 로컬 디밍 성능이 뛰어나면 빛 번짐 없이 영화를 볼 때 많이 사용되는 레터박스 모드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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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업계 최초 독일 VDE 화질 우수성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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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와 MOU… 유럽 안보 수요 적극 대응
- 폴란드 최대 방산업체와 ‘천무 유도탄’ 현지 합작법인 추진… 현지화로 추가 수출 견인 NATO 회원국 공략 위한 교두보로 ‘방산 블록화’ 대응… 대한민국과 폴란드 동맹에 기여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MSPO(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현지 합작법인(JV) 설립 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HOMAR-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km급 유도탄(CGR-80)의 현지 생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통신 장비 등을 공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화를 강화해 유럽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 내의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려는 유럽 국가들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지금까지 천무 발사대 290대와 CGR-80 및 290km급 유도탄(CTM-290) 수출 계약을 맺었다. 손재일 대표는 “현지화를 통해 유럽의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동맹관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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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WB와 MOU… 유럽 안보 수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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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GTX-C노선 건설공사 수주 계약
- 6일 1916억원 규모 계약 체결… 지난해 연 매출액의 25% 수준 기존 태영건설 시공지분(10%) 중 5% 인수하며 사업 참여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효성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용은 약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해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진흥기업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5억원을 달성하며 처음 1조원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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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GTX-C노선 건설공사 수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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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4년 8월 33만2963대 판매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8월 국내 5만8087대, 해외 27만487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6%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 현대차는 2024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만808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187대, 쏘나타 6317대, 아반떼 3939대 등 총 1만684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715대, 투싼 3965대, 코나 2135대, 캐스퍼 50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0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6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8대, GV80 2161대, GV70 3879대 등 총 1만323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 현대차는 2024년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2% 감소한 27만487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 2024년 8월 25만1638대 판매 기아는 2024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10대, 해외 21만483대, 특수 64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5만1638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1%,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40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595대, 쏘렌토가 1만858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 기아는 2024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4만5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59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 총 1만786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등 총 2만66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99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0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기아의 2024년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48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94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044대, K3(K4 포함)가 1만5980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 등 총 64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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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4년 8월 33만296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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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일당 평균 27만원…최고는 '송전활선전공' 65만원
-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대한건설협회가 '2024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설업 5개(기타 포함) 분야 총 127개 직종 하루(8시간 노동 기준) 평균 임금은 27만 428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때보다 3.30% 상승했다. 전국 2천 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 달간 임금을 조사·집계한 결과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 고령화 및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 지속이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평균 임금은 광전자('광케이블설치사' 등 3개 직종)가 42만 7059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도 5.16%로 5개 분야 중 최고였다. 이어 문화재 분야('도편수' 등 18개 직종)가 3.71% 오른 32만 1129원이었다. 직종 수가 91개로 가장 많은 일반공사 분야는 26만 2067원으로 3.46% 증가했지만, 전체 평균보다는 낮았다. 원자력 분야('원자력품질관리사' 등 4개 직종)는 24만 4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약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루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직종은 일반공사 분야 '송전활선전공'으로 65만 2757원이었다. 송전활선전공은 소정의 활선(전기가 통하고 있는 전선) 작업 교육을 이수한 숙련 송전 전공(전기공)으로서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필수 활선 장비를 사용해 송전 설비에 종사하는 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사이 송전선 철탑 및 송전 설비 시공 및 보수에 종사하는 '송전전공'이 62만 1630원으로. 송전활선전공 다음으로 임금이 높았다. '배전활선전공'(53만 7271)과 도편수(50만 6030원)도 50만 원을 넘었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는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건설업무→건설적산기준→건설임금)에 게시된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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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일당 평균 27만원…최고는 '송전활선전공'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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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 국내 최초 해외 생산
- 올해 하반기 AS9 자주포∙AS10 탄약운반차 양산… 내후년 하반기 레드백 생산 돌입 창원 방산 생태계에도 낙수 효과 기대… 경남 지역 방산 업체 H-ACE에 납품 예정 호주 방산 생산기지 AUKUS 수출 확대 교두보… 한∙호주 안보 및 경제 협력 기여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을 완공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H-ACE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설립 사례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국 및 호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H-ACE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 사이먼 스튜어트 호주 육군 참모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H-ACE에서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의 양산을 시작한다. AS9와 AS10은 K9, K10의 호주 개조 모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AS9와 AS10 각각 30문, 15대를 호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9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레드백 궤도형 장갑차는 2026년 상반기 시제품 납품 후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세워진 H-ACE는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로 이뤄져 있다. H-ACE가 위치한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주도인 멜버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 아발론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좋아 물류 운영 및 인력 채용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질롱시는 과거 GM, 포드 등 대형 자동차 공장이 밀집해 있던 지역으로, 호주 정부는 H-ACE 설립으로 현지에 수 백 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재창출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9자주포와 레드백 수주를 계기로 설립된 H-ACE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창원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남 지역 협력업체는 향후 엔진, 변속기, 구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H-ACE에 납품할 예정이다. 호주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루마니아 등 주요 전략 지역의 추가 수주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추가 납품 가능성도 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공장 완공을 통해 AUKUS(미국 호주 영국 안보협의체) 및 파이브 아이즈(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지정학 위기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방산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H-ACE를 향후 호주 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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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 국내 최초 해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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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AI 기반 신기술 선보인다
- AI 기술 통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 조명기구는 자동으로 조도 조절 불꽃감지 CCTV∙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등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강화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 향후 분양 프로젝트에도 지속 적용 예정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로,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 (RAI, 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에 가까운 빈 주차구역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AI 감성조명은 조명에 설치된 센서가 실외 빛의 양을 분석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한 이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을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하는 기술까지 더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을 내놓은 것도 특징이다.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 또한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하고 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되고, 향후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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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AI 기반 신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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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 통합심의 완료
- - 신설동역 역세권 입지, 최고층수 24층·299세대 - 지난 20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개최 및 완료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LH(한국토지투택공사)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하여 2023년 7월 시공자(두산건설(주))를 선정했다.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관계부서의 사전 검토를 마친 후 지난 20일 최종 심의를 완료했다.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2년 이상 걸리던 심의기간을 6개월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개별 심의로 인한 중복검토, 의견 상충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었던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 신설1구역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사업 중 통합심의를 마친 첫 사례로,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와 부대 및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역세권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추석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총 90억 발행 -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상품권 할인율 5%, 연말정산 소득공제 30% - 9월 3일 오전 10시 80억, 9월 10일 오전 10시 10억 발행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9월 3일과 9월 10일 각각 오전 10시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카페, 식당, 약국, 미용실 등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명절발행 80억과 정기발행 10억으로 나누어 발행한다. 발행일자는 9월 3일 오전 10시 80억, 9월 10일 오전 10시 10억이다. 정기발행은 5월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마다 진행됐지만, 첫째 주에 추석 명절 발행이 있어 9월만 둘째 주 화요일에 발행한다. 구는 매월, 10만 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환급 이벤트도 확대될 예정이다. 정기발행 첫 달을 제외하고 매월 1천명을 추첨했지만, 9월 한 달만 2천명으로 추첨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가 왕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또한 상품권 환급 이벤트 확대로 명절 소비를 촉진해 구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6) 또는 서울페이 플러스 전화상담실(☏1600-61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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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 통합심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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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신기능 업데이트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정기 업데이트 서비스인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를 통해 주방가전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올해 새로 출시된 오븐과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키친 제품 대상이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생성형 배경 화면’ 기능 추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 포워드 업데이트로 ‘생성형 배경 화면(Generative Wallpaper)’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연·꽃·이벤트·음식 등 7가지 테마와 수채화·유화·일러스트 등 6가지 아트 스타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생성된 이미지는 냉장고 커버 스크린에 적용해 주방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거나 화이트보드 앱에 전달해 가족 구성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 ‘하단 컵 세척 코스’ 추가로 활용도 높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9월 2일부터 2023년 이후 출시된 14·12인용 식기세척기 대상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하단 컵 세척 코스’ 기능으로 하단 식기 바구니에서 오염이 적은 컵이나 텀블러를 빠르게 세척할 수 있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개발한 코스로, 상단 식기 바구니를 위로 올리면 최대 27cm 길이의 긴 텀블러까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표준 코스’를 사용할 때보다 세척 시간을 18분 절약할 수 있다. 24년형 키친 제품군에 ‘퀵 리모트’ 기능 확대 적용 지난달 로봇청소기·제습기·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일부 모델에 확대 적용된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은 9월부터 24년형 키친 제품군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 24년형 김치·와인 냉장고, 정수기는 적용 대상이 아님 퀵 리모트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과 휴대전화의 거리가 근접하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팝업이 뜨게 하고, 앱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제품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퀵 리모트 기능을 통해 동작 중인 조리기기 제품을 중지·종료할 수 있고, 냉장고의 경우 설정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냉장고 문 열림 상태를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스마트 포워드로 업데이트된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을 다양한 소비자들이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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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가전 신기능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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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9월 신입·인턴 채용 실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 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Journey to Hyundai Way)’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Team Hyundai Talk’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Job Interview’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8월 30일(금)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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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9월 신입·인턴 채용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