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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 LH 공동주택 시공현장 바닥충격음 성능 인정 1등급 획득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 참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서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획득 참가업체 중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LX하우시스가 우리나라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 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의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 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를 도입하면서 고성능 바닥구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는 슬라브(210mm) 위에 우레탄폼의 완충재와 중량 모르타르가 적용된 구조다. 우레탄폼 완충재(50mm)와 중량 모르타르(60mm)를 총 110mm 구조로 설계, 기존 아파트의 바닥 마감층 두께와 동일해 두께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바닥 충격음을 줄였다. 특히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우레탄폼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편 LX하우시스는 2004년 국내 PVC바닥재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성을 갖춘 ‘소리잠’ 바닥재를 출시한 이래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닥재와 매트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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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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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실시 임베디드금융으로 안전한 가상자산거래 지원 및 KB스타뱅킹을 통한 고객의모바일 편의성확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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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3월부터 빗썸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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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 2개 포함 총 58개 수상
-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58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International Forum)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홈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Ballie)’와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패키지 디자인 ‘보자기(BOJAGI)’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6개, UX·UI 부문에서 8개, 콘셉트 부문에서 9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1개 등 총 58개에서 상을 받았다. AI 기반의 혁신성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금상 2개 수상 금상을 수상한 ‘볼리(Ballie)’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일정 관리, 가전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홈 AI 컴패니언(Companion)’ 로봇이다. 세계 최초로 두 개의 프로젝터를 탑재해 근접 투사와 원거리 투사를 자유롭게 지원하는 이동식 로봇 프로젝터로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볼리(Ballie)’는 사용자와 눈을 바라보고 인사하는 형상으로, 친근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작고 둥근 외형에 노란색과 부드러운 재질감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 ‘보자기(BOJAGI)’는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선행 콘셉트 패키지로, 보자기라는 한국 전통 도구에서 영감을 받아 자투리 천을 활용해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양의 제품을 지속가능하게 포장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비스포크 AI 콤보’·‘갤럭시 링’·‘Neo QLED 8K(QN900D)’ 등 수상 삼성전자는 금상 외에도 다양한 제품에서 우수 디자인 수상작을 배출했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능을 지원해 손쉽게 건강관리가 가능한 초소형 웨어러블 ‘갤럭시 링(Galaxy Ring)’ △스크린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Neo QLED 8K(QN900D)’ 등이 수상에 성공했다. 제품 외 다양한 서비스와 UX·UI 등에서도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지원한 ‘폴더블 갤럭시 AI UX’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등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UX’ △2024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전시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사용성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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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 2개 포함 총 58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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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모로코 2층 전동차 사업 수주… 현지 시장 첫 진출
-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현대로템이 민관 합심의 노력 끝에 사상 첫 모로코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 및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모로코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현대로템은 철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기존 대규모 수주는 현재 납품 중인 호주 NIF 2층 전동차 약 1조4000억원, 지난해 수주한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 약 1조3000억원 및 2028년 미국 LA 하계올림픽 시 승객 수송에 투입될 LA 메트로 전동차 약 9000억원이다. 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K-철도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의 수요에 부응해 관련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고속차량, 전동차, 화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운영하며 축적한 독자적인 유지보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애초 이번 입찰은 유럽 경쟁국의 양허성 금융 제안으로 인해 코리아 원팀의 사업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치열한 국가 대항 수주전 속에서도 K-철도의 민관 협력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외교부에서도 지난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시 모로코 하원의장,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 방한을 통해 팀 코리아로서 우리 기업 수주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 모로코 2층 전동차는 160km/h급으로 현지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게 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 현지 대중교통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차량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돼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세한 국내 철도산업의 상생 발전과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 차량을 구성하는 전체 부품 중 약 90%를 200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급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 확보로 K-철도의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힘이 붙게 됐다. 모로코 시장 진출을 통해 관련 실적과 경험을 쌓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튀니지, 탄자니아, 이집트 등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는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의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K-철도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오는 2030년 월드컵 100주년 대회의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동차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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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모로코 2층 전동차 사업 수주… 현지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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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월 신입사원 채용 실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는 3월 1일(토)부터 14일(금)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7일(금)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아반떼하이브리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사전 신청은 2월 27일(목)부터 3월 4일(화)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Hyundai Way)’ 중 하나인 ‘다양성 포용’을 실현해 조직 역량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생산/제조 시스템 혁신을 함께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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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월 신입사원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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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삼성전자, 기술협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나선다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5G 특화망 레드캡(RedCap)’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관련 기술을 다음 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전자 박람회인 ‘MWC25 바르셀로나(MWC25 Barcelona)’에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동화 전환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상품성 강화뿐 아니라 제조 기술의 스마트화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최상위권의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선제적인 기술협력을 진행해 모빌리티 제조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5G 특화망 레드캡(Private 5G Reduced Capability: P-5 RedCap) 기술 실증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의 수원사업장 내 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의 전용 기지국(Radio)과 통합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5G 특화망 레드캡 인프라 설비를 바탕으로, 현대차가 직접 설계한 완성차 검사 단말기를 활용해 공장 내에서 운용할 장비와의 통신 성능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5G 특화망은 특정 기업이 사내 또는 특정 구역 내의 통신을 위해 해당 구역 내에 별도의 기지국(무선통신을 위해 네트워크 단말기를 연결하는 설비)을 설치하고 별도의 통신 주파수 대역을 활용, 외부 인터넷·모바일 사용자와 통신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전용 통신 체계다. 외부 간섭이 없는 만큼 통신 단절이나 지연이 거의 없고 초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어 스마트 제조 혁신에 필수적인 다량의 산업용 로봇이나 무선장비에 대한 중앙집중적 통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용 범위와 목적을 특정해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안정적인 통신환경 구축과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다만, 5G 특화망 운영은 단말 설계의 복잡성, 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 및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사용량 등이 전제된다.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이번 협력을 통해 함께 실증을 거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은 기존 5G 대비 △단말 구성의 단순화 △특화망 장비의 소형화 △제조현장 설비와 환경을 고려한 주파수 대역폭 축소 등을 통해 저전력·저사양·저비용으로 기존 공장 내 통신에 이용하던 와이파이(wifi)를 넘어 5G 수준의 통신속도와 데이터 처리 용량, 안정적인 연결성과 저지연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자동물류로봇(AGV[1] / AMR[2]) 등 고성능과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한정적인 장비에만 5G 특화망을 적용했지만, 레드캡 기술을 도입해 차량 검사 장비, 소형 무선 공구, 카메라, 태블릿 PC 등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까지 끊김 없는 고속 무선통신으로 제어가 가능해진다. [1]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미리 설정된 경로(자석, QR 코드)에 따라 이동하는 물류 로봇 [2] AMR(Autonomous Mobile Robot): 라이다, 카메라 등 센서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장애물 회피 및 동적 경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물류 로봇 특히 현대차는 완성차 무인 자율검사 장비인 ‘D Scan[3]’에 레드캡 기능을 지원하는 퀄컴(Qualcomm)사의 SDX35 칩셋을 탑재하고, 삼성전자의 5G 특화망 인프라와 연동해 고용량의 차량 품질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차량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3] D Scan(Diagnostic SCAN): 차량과 진단 장비 간 무선통신 연결을 위해 생산공장에서 사용하는 통신 단말기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특화망 전용 솔루션은 △최신 3GPP[4] 표준 기반의 레드캡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공장 내 단말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업로드 비중을 일반 5G 통신망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공장 내 다양한 IoT 단말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 가능하며 △전용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손쉽고 자동화된 운영을 지원한다. [4]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이동통신 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국제 협력 기구로, 통신 장비 제조사 및 통신 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5G, LTE 등의 무선 통신 표준을 정의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호환성 및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함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MWC25 바르셀로나’에서 삼성전자 전시 부스 내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기업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 결과와 양산차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레드캡 통신 체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와의 이번 기술 검증을 비롯해 네트워크 사업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진행하며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최첨단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의왕연구소에 테스트베드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5G 특화망 기술 검증을 진행했고, 2024년 10월에는 울산3공장 의장라인에 5G 특화망을 양산 적용해 AGV 수십 대를 운용하고 있다. 첨단 공장으로 지어진 미국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는 미국 현지 법규와 상황에 맞춰 최적화 설계된 5G 특화망을 구축해 AMR 200여 대를 운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울산3공장 의장라인과 HMGMA에 도입한 5G 특화망으로 통신단절과 이로 인한 비가동 시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연간 약 10억원에 달하는 통신 비용 및 비가동 손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현대차는 5G 특화망과 와이파이를 결합, 통신 안정성을 극대화한 이중화 무선통신 솔루션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실제 해당 통신 솔루션 구축 이후 울산3공장 의장라인과 HMGMA에서는 단 한 건의 통신 비가동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산 EV 전용 공장에도 5G 특화망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제조 솔루션으로 제시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도 양산성을 확보해 울산 EV 전용공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공장으로 확대 전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업체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해 양산 적용했고 나아가 제조 분야 업계 최초로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 실증에 나서는 등 글로벌 산업계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의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업체들이 상호 기술력을 결합해 최신 통신 기술인 레드캡을 특화망에 적용한 주요 사례라며, 업계 최초로 단말기부터 통신장비까지 특화망 전체에 걸쳐 레드캡 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유즈케이스(Usecase)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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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삼성전자, 기술협력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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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마트 충전·V2H 서비스 시동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유럽과 미국의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스마트 충전, V2H(Vehicle to Home)[1]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주행 후 남는 전력은 가정용 전력으로 대체 활용하거나 향후에는 전력망과 연계해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어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기아는 서비스 상용화의 첫 번째 단계로 네덜란드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하고 미국에서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기아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충전은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대별 전기료 차이를 점검해 최적 요금 도달 시 전기차를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스마트 충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Kia Smart Charge)’를 통해 실시간 충전량과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 등을 확인해 충전 요금을 관리할 수 있다. 기아는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동해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2] 서비스도 론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에서 론칭하는 V2H 비상전원은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료가 저렴할 때는 전기차를 충전하고 비쌀 때는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정전 등 비상시에 전기차에 충전한 전력을 가정용으로 대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스마트 충전과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글로벌 주요 지역 상황[3]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도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인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 V2H(Vehicle-to-Home):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가정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전 시 비상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한 전력을 필요할 때 사용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 V2G(Vehicle-to-Grid):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다시 공급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 기아 V2H 비상전원 서비스 제공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워싱턴, 일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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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마트 충전·V2H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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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DSK 2025 참가
- 대한항공,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 부스 운영… 드론 및 드론 플랫폼 미래 역량 선보여 올해 10주년 맞이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역대 가장 많은 15개국 306개사 참가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대한항공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DSK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사가 전시에 참가한다. 대한항공은 DSK 참여 업체 및 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재 주력 생산하고 있는 무인기와 미래형 무인기, 도심항공교통(UAM)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시스템을 전시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공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무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형급 타격형 무인기,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유·무인 복합형 무인편대기 및 소형협동형무인전투기 등 무인기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UAM 상용화에 대비해 UAM 핵심인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U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 ‘ACROSS(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제작과 정비, 무인기 개발 및 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세계 수준의 항공우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무인항공기, 스텔스 기술, 우주 발사체 등 드론과 미래 성장 기반도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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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DSK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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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전기차 충전기용 30kW 파워모듈 UL 인증 획득
- 40kW 파워모듈과 480kW 파워뱅크(ESS)도 금년내 개발 양산 예정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아하(대표 구기도)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 2년 만에 국내 최초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한 30kW 파워모듈(PSU)이 UL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품군이 세계 EV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장비인 파워모듈은 아직도 중국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급속 충전기는 파워 모듈이 원가의 40% 이상일 정도로 고가의 부품인 관계로, 트럼프발 중국과의 관세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아하의 국산 파워모듈 UL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아하의 30kW 파워모듈은 다수의 소출력 전력모듈의 조합 방식을 적용해 출력 전압을 직류 300V~1000V까지 넓은 영역의 전압을 유지하고, 최대 100A의 전류를 출력하고, PFC (역률개선)를 적용해 고효율(최대 96%)과 낮은 대기 전력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파워모듈별 주소 자동설정 기술(특허 10-2693013호 보유)을 적용해 장애가 발생한 모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파워모듈 교체 시 주소를 자동 설정해 오류 방지와 작업시간 단축으로 신속하게 조치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아하의 30kW 파워모듈은 지난해에 진행된 환경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파워모듈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의 실증테스트 제품에 최종 선정돼 환경부에서 정한 에너지스타 효율, 신뢰성, 안전성 등의 테스트를 통과해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하는 2025년 충전시설 보조금 지급사업 사업자 선정 공모에 완속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를 동시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하는 완속충전기·급속충전기·파워모듈 자동검사와 내구성(Aging) 시험 장비를 15억원 이상 투자해 시스템을 구축했고,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40kW 파워모듈과 480kW급 파워뱅크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마곡동 R&D센터 입주로 확보한 김포 본사 공간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 국내외 업체의 ODM·OEM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기지로 구축해 다수 업체의 위탁 생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아하는 CES 2024, GITEX 2024, ISE 2025에 전기차 충전기와 파워모듈을 출품해 해외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CPO 관계자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UL 인증을 계기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하 소개 AHA는 ‘기술과 신뢰, ES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및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전자교탁과 LCD형 전자칠판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에듀테크 업계를 선도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헬스케어 분야와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도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하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실시간 라이브 교육시스템 등 스마트러닝을 구현하는 제품을 자체 생산 공급하는 에듀테크 전문회사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상회의시스템, 비접촉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반 스마트패스, 공기살균기, 완속, 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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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전기차 충전기용 30kW 파워모듈 UL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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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최초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 국내 최초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수상,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선정에 이은 쾌거 :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음을 입증 외환거래량, 시장 점유율 등 객관적 수치와 평판 등 주관적 부분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 2025)’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5)’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26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소요시간 및 수취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 시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등의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환시장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KB국민은행, 오는 4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선보인다 최대 연 4% 금리, 매일이자받기 등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해 차별화된 혜택 제공 3월 6일까지 모니모 앱에서 사전 이벤트 실시… 20만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 리워드 제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4월에 삼성금융그룹 통합앱 모니모 전용 상품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출시한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2025.02.25기준, 세금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하며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니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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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최초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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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 2025 드론쇼 코리아 참가… 첨단 AI 무인 플랫폼 혁신을 선보인다
-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플랫폼 전문기업 퀀텀에어로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가해 최첨단 AI 및 무인 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Shield AI의 Hivemind AI Pilot 기술이 적용된 전투기가 조종사의 아무런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권텀에어로 제공 이번 전시에서 퀀텀에어로는 미국 쉴드 AI사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서 쉴드 AI사의 대표적 수직이착륙무인기 V-BAT 및 AI 기반 자율 임무 수행 알고리즘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HME (Hivemind Enterprise)를 선보인다. V-BAT은 강력한 전자전(EW)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차세대 무인기로, 지난해 대한민국 해군 독도함에서의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 실용성을 입증한 바 있다. V-BAT은 AI 자율비행, 정밀 타깃 추적, 강력한 GPS 재밍 대응, 위성통신을 통한 작전 반경 확대 등의 기능을 갖춘 차세대 무인기로서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실전 운용 가능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HME는 자율 비행뿐만 아니라 다중 무인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반 협력 작전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으로,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HME는 UAV (무인항공기), UGV (무인지상차량), USV (무인수상정) 등 각종 무인 플랫폼에 탑재할 자율 임무수행 알고리즘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인 플랫폼 간 네트워크 작전 수행을 지원하고, 고강도 전자전 환경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보장한다. 전시 이틀째인 27일 오전에는 퀀텀에어로의 전동근 대표가 ‘AI PILOT을 활용한 GPS 재밍 극복 방안 및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AI PILOT은 강력한 전자전 환경에서도 무인기의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는 최근 무인기 운영에 있어 최대 난적인 GPS 교란을 극복하고 자율 비행 및 정밀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래 전장에 사용할 무인 플랫폼에 반드시 탑재돼야 할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해당 기술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방산 및 AI 기술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에어로는 해외 최첨단 AI 및 무인 플랫폼 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 이를 통해 최첨단 AI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내 방산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퀀텀에어로는 이번 2025 드론쇼 코리아에서 미래 전장과 국방 운영을 혁신할 V-BAT과 HME 기술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AI 기반 무인 플랫폼을 통해 대한민국 방산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국방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무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퀀텀에어로의 최첨단 AI 무인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미래 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2025 드론쇼 코리아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퀀텀에어로 소개 퀀텀에어로는 미국 방산 유니콘 기업인 Shield 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해외의 최첨단 AI 기술과 무인 전력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산화해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AI 개발 및 솔루션 제공, 무인 플랫폼 하드웨어 판매 및 리스 사업과 첨단 AI 기술과 무인 플랫폼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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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 2025 드론쇼 코리아 참가… 첨단 AI 무인 플랫폼 혁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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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생산성과 안전성 대폭 강화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A45 국내 출시
- 볼보건설기계, 1966년 세계 최초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개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업계 선도 △지형 기억 기능 △볼보 코 파일럿(Volvo Co Pilot) △홀 어시스트(Haul Assist) 등 첨단 기술로 스마트 건설 현장 선도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생산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신모델 ‘A35’, ‘A4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볼보건설기계는 1966년 세계 최초로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Articulated Hauler)을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A35와 A45 모델 역시 볼보의 오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연료 효율성, 운전자 편의성, 내구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이다. A35와 A45는 각각 35톤 급, 42톤 급으로, 생산성이 탁월하며 최신 전자제어 시스템과 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확장된 휠베이스 덕분에 차체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특히 △지형 기억 기능(Terrain Memory)을 갖춘 △자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ATC)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6X4 또는 6X6로 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것 역시 장점이다. A35와 A45는 이전 모델 대비 최적화된 프레임 및 적재함 설계를 통해 더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A45의 경우 업그레이드된 변속기와 구동축이 장착돼 안정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적재 용량 또한 1톤이 증가해 생산성을 높였다. △차동 잠금장치 △유압 기계식 조향 시스템 △올터레인 보기(All-Terrain Bogie)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와 A45는 험로에서도 뛰어난 견인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 다이내믹 드라이브(Volvo Dynamic Drive) 시스템을 탑재해 운행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 변속을 최적화하고, 내리막길 속도를 제어해 편안한 주행 경험과 연료 절감 효과까지 갖췄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캐빈은 운전자의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넓어진 운전석과 창문은 전방 시야를 최대 25% 향상시켜 작업 피로도를 줄여주며, 열선과 통풍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시트는 체중에 맞춰 자동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조정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장착된 측·후방 카메라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전방 카메라, 넉넉한 수납공간, LED 헤드라이트 등으로 안전성 및 편의성을 더했다.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답게 다양한 스마트 기능 역시 갖췄다. 실내에 장착된 △볼보 코 파일럿(Co-Pilot) 디스플레이를 통해 카메라 설정, 공조 시스템, 장비 상태 확인 등 여러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의 스위치 조작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변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볼보 코 파일럿 시스템에 통합된 △적재측량시스템(On Board Weighing)을 갖춘 △홀 어시스트(Haul Assist) 기능은 실시간으로 적재 중량을 모니터링해 과적재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밖에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 현장의 장비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커넥티드 맵(Connected Map), 생산량·연료 효율·장비 사이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퍼포먼스 인디케이터(Performance Indicator), 장비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유지 보수를 최적화해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액티브 케어(ActiveCare) 시스템 등 스마트 건설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A35, A45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은 볼보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건설 현장을 이끌며 안전성과 생산성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볼보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소개 볼보건설기계는 세계 최대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생산시설을 갖추고 현지 딜러를 통해서 부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볼보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전 기종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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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생산성과 안전성 대폭 강화한 차세대 험지용 굴절식 덤프트럭 A35·A45 국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