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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대백프라자 창업 80주년 기념 ‘대구백화점 가전 페스티벌’ 진행
- 대백프라자 창업 80주년 기념 구매·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포인트 및 사은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 마련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삼성스토어 대백프라자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이하 대백프라자)의 창업 80주년을 기념해 ‘대구백화점 가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백프라자는 대표적인 지역 백화점으로, 1944년 대구상회로 시작해 올해로 8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삼성스토어와 함께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대구백화점 가전 페스티벌’을 열고 포인트 혜택 제공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중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최대 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구성의 주방용품도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한다. 또한 △행사품목 2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475만 삼성전자 포인트 제공 △가전과 모바일 2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66만 삼성전자 포인트 제공 △갤럭시 및 IT 제품과 삼성 AI 가전 동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당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패키지 혜택을 마련했다. * 행사모델에 한함,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에 한함(현장 가입 가능) * 최대 475만 포인트 혜택은 21품목 이상 행사모델 구매 시 적용 * 최대 66만 포인트 혜택은 18품목 이상 행사모델 구매 시 적용 * 최대 50만원 상당 혜택은 2500만원 이상 행사모델 구매 시 적용 * 매 품목 수 및 금액대별 혜택 상이 한편 혼수 및 입주 고객에게는 추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혼 및 입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80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휴 가구사별 최소 결제 금액 충족 시 △리바트는 최대 75만원 상당 △한샘은 최대 55만원 상당 △까사미아는 최대 45만원 상당의 사은품 혜택이 제공된다. * 포인트 혜택은 이벤트 신청 후 쿠폰 수신 고객에 한함 * 최대 80만 포인트 혜택은 2500만원 이상 구매 조건(금액대별 혜택 상이) * 제휴사별 최소 결제 금액 충족 고객에 한함 - 리바트 최대 75만원 상당의 혜택: 가전 300만원 이상 & 가구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함 - 한샘 최대 55만원 상당의 혜택: 가전 300만원 이상 & 가구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함 - 까사미아 최대 45만원 상당의 혜택: 가전 300만원 이상 & 가구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함 이 밖에도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예약 후 삼성스토어 대백프라자에 방문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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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대백프라자 창업 80주년 기념 ‘대구백화점 가전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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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지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CORTINA)’를 생산했으며,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PONY)’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10년 뒤인 1996년 생산 1000만 대를 달성했고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및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지난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0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생산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대차는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의 칭에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IONIQ 5)’ 등 전기차의 눈부신 질주,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23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에 이어, 2024년 9월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의 금자탑을 세웠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57년 만에 달성한 쾌거… 공격적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 주효 정주영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며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FORD)와의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현대차를 설립했다. 이듬해 현대차는 울산에 조립공장을 짓고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설립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자동차 회사가 공장을 짓고 조립 생산을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국내 환경에 맞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였으나 조립 생산 방식의 한계를 맞닥뜨린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담대한 결단으로 독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고, 임직원의 집요한 노력 끝에 프로젝트 착수 약 3년 만인 1975년 ‘포니’를 양산했다. 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됐으며,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포니 엑셀(PONY EXCEL)’이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 수출됐다. 현대차는 해외 생산거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토대를 다졌다. 1997년 해외 공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튀르키예 공장 준공 이후 인도 공장(1998년), 미국 앨라배마 공장(2005년), 체코 공장(2009년), 브라질 공장 (2012년), 인도네시아 공장(2022년) 등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전 세계 연간 약 500만 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울산 EV 전용공장’, 인도 ‘푸네 공장’ 등 글로벌 사업장에 생산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100만 대 생산 능력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누적 1억 대 생산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도 주효했다. 현대차는 1983년 두 번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STELLAR)’를 출시한 뒤 ‘쏘나타(SONATA)’ (1985년), ‘그랜저(GRANDEUR)’(1986년), ‘엘란트라(ELANTRA, 현재 아반떼)’(1990년)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ACCEN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6년에는 현대차 R&D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를 설립했다. 남양연구소는 347만㎡ 규모 부지에 기술 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설계, 시험, 평가 등 기반 연구 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기술연구소로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량은 1986년 100만 대를 넘어선 뒤 10년 만인 1996년 1000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3년 5000만 대, 2019년 8000만 대, 2022년 9000만 대 생산을 넘어섰고, 2024년 9월 누적 1억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57년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고,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및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 타협 없는 안전과 품질…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오랜 시간 현대차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고객이다. 1999년 취임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품질 경영’을 통해 차량의 품질이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인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2001년 양재 본사에 ‘품질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품질과 관련된 세계 각국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처리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모두 공유됐다. 또한 불량을 대대적으로 줄이기 위해 글로벌 생산 공장마다 전수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04년 J.D.파워의 품질 조사에서 ‘뉴 EF쏘나타’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간판 모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2015년 11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주도한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및 수익성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출범 7년여 만인 2023년 8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 중 해외 시장 비중이 40%를 상회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을 다수 도입하며 운전의 재미와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N 차량은 2017년 첫 모델 ‘i30 N’ 탄생 이후 지난 8월까지 ‘벨로스터 N’, ‘i20 N’, ‘아반떼 N’ 등 모두 13만5373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또 한 번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 2020년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SDV 등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대차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 영향력 있는 자동차 기관과 매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을 석권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011년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속적 기술 개선과 적용 차종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성능과 연비가 대폭 개선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2025년 1월부터 적용되며, 전기차 특유의 주행 상품성과 9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춘 EREV(Extended Range Electrified Vehicle)도 2027년부터 판매 예정이다. 전동화의 양대 축인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승용 수소전기차 분야 누적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다. 2013년 수소전기차 ‘ix35 Fuel Cell’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2018년 전용 승용 모델 ‘넥쏘(NEXO)’를 선보였다. 넥쏘는 상품성이 개선된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전기버스 등 상용 부문 수소차량 성장세도 견조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독일 및 스위스, 이스라엘, 미국 등 11개국에 진출했다. 2023년 현대차는 신개념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인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싱가포르에 설립했다. 이곳에서 연구 및 실증한 AI,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혁신적 제조 플랫폼과 첨단 기술은 미국 조지아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등 향후 완공될 생산공장에 적극 도입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1억 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 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1억 대 생산 기념행사 개최… 고객 감사 캠페인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날 열린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에서 이동석 사장은 주요 순간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 출고 기념 및 미래 모빌리티 선도의 각오를 다졌다. 이동석 사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는 자동차 생산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 매일 한 걸음 나아갔다”며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으로 “우리는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지난 57년간 축적해 온 자산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새로운 1억 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해당 차량은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소재 군부대에 근무하며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 김승현 씨에게 인도됐다.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고객 사연 응모 온라인 이벤트 ‘감사한 동행 어워즈’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함께했던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최우수 및 우수 사연에 대해 각 1000만원과 200만원의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사연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가까운 지점·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차량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응모하기만 해도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한 달간 국내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1000대 한정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판매된 차량 한 대당 10만원의 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 블루멤버스 모든 회원에게 이벤트를 통해 쿠폰 및 포인트 혜택을 증정하고, 애프터마켓 온라인 몰 ‘현대Shop’에서 차량 및 레저용품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운행이 많은 상용 고객의 동절기 차량 유지비 절감과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공조시스템(히터 어셈블리, 히터 코어) 및 기능성 부품(EGR 쿨러, EGR 밸브), 소모성 부품(연료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 필터, 요소수 필터) 등도 전국 97개 지정 블루핸즈를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달 10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하는 ‘One Step Further(다시, 첫걸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억 대 차량 생산의 의미와 고객들과 함께 그려간 삶의 궤적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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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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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군인·경찰·소방·교정·해양경찰 공무원 대상 ‘K-Hero Festa’ 실시
- 국군의 날, 경찰의 날 등 기념 최대 50% 할인가 프로모션 진행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기 위해 기획 B2B 고객사 임직원 대상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구매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직업군인·경찰·소방·교정·해양경찰 공무원 대상 ‘K-Hero Festa’ 프로모션을 10월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국군의 날(1일), 경찰의 날(21일), 교정의 날(28일), 소방의 날(11월 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을 기준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특히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4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올해 출시된 건습식 일체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청소기도 제품에 따라 27%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이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행사 대상자에게는 5%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자는 현재 재직 중인 △직업군인 △경찰 △소방 △교정 △해양경찰 공무원으로, B2B 고객사 임직원 대상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한 뒤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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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군인·경찰·소방·교정·해양경찰 공무원 대상 ‘K-Hero Festa’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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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정기임원 인사 단행
- [이코노미서울=변현기자] 한화시스템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3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시스템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차별화된 인력이 발탁됐으며, 신규 임원들은 방산 시스템과 IT 솔루션 Provider로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 한화시스템 신규 임원 승진자 · 김영진 · 안병철 · 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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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루피아 현지 통화 직거래 시행
- 수출입 기업,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무역대금 결제 가능, 거래 비용 절감 효과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LCT)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해 거래대금 송금이 가능해 졌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IDR)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해 송금을 받아야 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IDR)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IDR)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SWIFT 은행코드 : HNBNIDJALCT)으로 지정하면, 기업 손님은 루피아(IDR)를 받아 하나은행에 개설한 루피아(IDR) 외화계좌로 예치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업 해외송금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계좌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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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루피아 현지 통화 직거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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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전구체 없는 직접합성법 기술 개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4년간 공동 연구 과제 진행 저온 충방전성능, 급속충전 기술 구현 가능하도록 성능향상 목표 유해물질 배출 최소화와 함께 국산 철 원료 활용으로 안정적 재료 수급 가능 필요 기술 내재화로 국가와 현대차그룹의 기술 경쟁력 향상 기대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이번 협력은 LFP 배터리 양극재 제조 시 전구체[1] 없이 직접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과제로 총 4년 동안 진행된다. 전날 대전광역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전동화구동재료개발실 정순준 상무, 현대제철 선행개발실 임희중 상무,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서준원 전무 등이 참석해 각 사 연구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의 양극재는 인산염, 황산철 등을 합성한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해 생산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직접합성법은 별도의 전구체를 제작하지 않고 인산, 철(Fe) 분말, 리튬을 동시 조합해 양극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전구체를 만드는 단계가 삭제돼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생산 비용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 직접합성법을 통한 효율적인 양극재 생산을 위해서는 불순물이 없고 균일한 입자의 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과 함께 국내 재활용 철을 가공한 고순도 미세 철 분말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활용해 직접 합성 LFP 양극재 개발에 나선다. 더욱이 이 공법을 활용한 LFP 양극재는 성능향상을 통해 저온에서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함께 급속충전 기술 구현도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LFP 배터리 제조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현재 양극재 전구체의 대부분은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수입 의존도가 높지만, 직접합성법을 적용하면 국내 생산망을 활용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은 배터리 소재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자동차-이차전지-제철’ 등 각기 다른 산업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현대차·기아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향후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배터리 기술 개발과 효과적인 재료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필요 기술을 내재화해 국가와 현대차그룹의 기술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발표하며 전기차 성능 및 안전,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전구체: 생체 대사나 화학 반응 등에서 최종 합성물을 만들기 전 단계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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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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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우수 선화주 기업 ‘최고등급’ 인증 획득
- 공공기관 최초 ‧ 벌크화물 분야 최초 인증 획득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25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 분야 최초로 ‘우수 선화주 기업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船貨主)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책금융 우대금리, 정부사업 가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항정기화물(컨테이너화물) 선화주 기업을 인증대상으로 했으나, 2023년 해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항부정기화물(LNG, 원유, 광물 등 벌크화물) 선화주 기업으로 인증대상이 확장됐다. 가스공사는 해외로부터 LNG를 대량 수입하는 화주로서 △선화주 동반성장 노력 △해운산업 기여도 △장기계약 운임 조건 개선 등 13개 세부심사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고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1994년 국적LNG선 취항 이후 현재까지 국내해운선사들과 30여 척의 LNG선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해 해운사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이러한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내 해운선사들은 가스공사와의 장기 수송계약을 기반으로 그간 축적한 LNG선 운영경험 및 노하우를 통해 세계 LNG 수송시장에 진출해 쉘, 카타르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LNG 화주와 수송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LNG 해운선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적선사들과의 오랜 상생협력과 ESG경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해운선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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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우수 선화주 기업 ‘최고등급’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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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협업 추진
- 스마트싱스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연결로 차량 제어 가능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통신망 연결 없이 차량, 스마트키 위치 파악 스마트싱스 앱에서 차량 공조제어, 주행가능거리, 충전 상태 등 확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집안의 삼성 가전과 IoT 기기들 제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맞춘 AI 기반 서비스 발굴 위해 협업 지속 헬스케어, 펫케어, 스마트 아파트 B2B 솔루션 연동 등 활용 분야 확대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기아·포티투닷과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서비스 활용 분야를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 최승범 부사장, IoT개발팀장 박찬우 부사장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포티투닷 최진희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위치 확인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으면 차량의 4G/5G 통신망 연결 없이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들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차 장소를 깜빡 잊었거나 예기치 못한 차량 도난 사고가 발생해도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삼성전자 가전,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싱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대차·기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차량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케어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차량 환경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펫케어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와 SDV 연동 등 스마트싱스 활용 분야를 확대한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집을 넘어 차량에서도 스마트싱스로 공간을 뛰어넘는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이동수단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모빌리티 이동 경험이 보다 풍부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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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장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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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에 예술 작품 품은 특별한 지하공간 조성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Environments) 부문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RAEMIAN ONE BAILEY Street Art Gallery)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전문 산업디자인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사용성, 사회적 공헌, 심미성 등 세부 항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는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의 지하 구간으로,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한 24인의 그래피티·카툰·일러스트 전문 작가의 작품들이 입혀진 스트리트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또한 썬큰 가든과 상부 채광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게 만들어, 지하보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한강공원 방문객 등 보행자들이 지나가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 속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4’(래미안 원베일리 지하공간·커뮤니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래미안 원베일리 놀이터)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공공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래미안 단지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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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공공보행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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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소식]
- ▲BC카드, 두나무-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금융 대중화 이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케이뱅크 본사에서 3사 간 중장기 협력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상품 공동 기획… 3사 플랫폼 연동·공동 마케팅 통해 가상자산 접근성 제고 협력 가상자산 제도권 진입 추세에 맞춰 결제-뱅킹 인프라와의 시너지 통해 디지털 금융 확장 이끌 것 최근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진입이 탄력 받고 있는 가운데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 그리고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행장 최우형)와 함께 가상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그리고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 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추세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3사는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사 플랫폼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시너지 영역을 실명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결제와 뱅킹으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지급결제 인프라 및 페이북 플랫폼을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글로벌 455조원 푸드테크 시장 공략 금융지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167개 회원사 및 기관에 금융·비금융 지원, 지자체 푸드테크 육성전략에 협력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KB국민은행, 12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앞장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4일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친환경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자 1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로 12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발행된 자금을 한국기업평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발전 및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이다. 지원 대상도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간의 채권발행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삼성전자, 신한·하나·우리·NH 금융그룹과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탄소 전환과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한 자금을 저금리로 공급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감축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노무사회의 주거래은행으로 향후 4년 간 체계적 자금관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국 5800여 명의 노무사 및 약 1만 4000명의 노무사 사무소 직원을 위한 금융혜택 마련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1986년 설립돼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단체로,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4년 간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먼저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각종 결제대금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들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 회원 소속 법인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 및 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만 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 및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최근 10년 내 입원·수술 이력 없는 고객을 위한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 출시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기존보다 약 12%[1]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증상이 경미한 ‘초경증’ 유병자 또는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의료 기술의 발달과 건강관리 관심이 증가하면서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보험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은 가입 심사 시 입원/수술 여부 기간을 최근 10년으로 확대해 질문하는 대신, 기존 자사 건강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12% 저렴하다. 증상이 경미한 초경증 유병자라면 ‘간편가입형(10년)’[2]에, 건강할 때 미리 종합건강보험을 준비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건강가입형(10년)’[3]에 가입하면 된다. 인기 상품 주요 담보로 맞춤 설계 가능 이 상품은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뿐만 아니라 암 치료비, 간병인 지원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급부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는 비갱신으로 구성돼 있다. 3대 질병 납입면제 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구창희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보험사고 가능성이 낮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하거나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다. 40세, 종신 만기, 20년 납, 주계약 100만원, 일반 암 진단/뇌혈관질환진단/허혈성심장질환진단/질병 3~100% 후유장해 특약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간편가입형은 남성 3만6060원, 여성 2만8490원이며, 건강가입형은 남성 3만350원, 여성 2만3730원이다. [1] 기존 자사 건강보험 대비 보험료 할인율은 남자, 40세, 최장 만기, 20년 납의 대표계약 기준이다. [2] 기존 간편고지(3,5,5)의 질문 항목 중 입원/수술의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과하면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로 분류돼, 기존 간편고지 건강보험 대비 약 12.2%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3] 표준사업방법서의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 외에 10년 내 입원/수술 여부를 알리는 대신, 기존의 일반 건강보험 대비 약 12.4%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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