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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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선 발산역, 이제 ‘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불러주세요
    SNU서울병원, 서울시와 역명 변경 계약 체결… 강서구의 메디컬플랫폼 구축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불리게 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 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더불어 ‘에스앤유서울병원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붙는다. 이러한 역명 광고를 통해 발산역을 중심으로 SNU서울병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관절·족부·수부·척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검증된 의료진 18명으로 구성돼 있는 5년차 2차병원이다.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서구의 또 다른 서울대학교병원’이라 불릴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0년간 교수를 지낸 이명철 명예원장(현 대한정형외과학회장)을 초빙해 병원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SNU서울병원은 병원급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양질의 일자리’와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문화’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역명이 바뀐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은 하루 약 17만명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거대 역세권으로, 강서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월 약 11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56만 강서구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병원 위치의 효과적인 안내가 가능해져 고객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원 직원들의 자긍심까지 고취된 만큼 지금보다 훨씬 더 진정성을 갖고 환자와 보호자를 섬기면서 따뜻하게 동행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SNU서울병원은 이번 역명 병기를 계기로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 일대와 병원을 연결하는 ‘메디컬 플랫폼’을 구축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강서구 지역주민과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 이용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SNU서울병원 소개 서울시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전문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스포츠재활센터, 내과를 운영 중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서울대 의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포진된 SNU서울병원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저 명문대 의료진이라는 명성이 아닌 진정성을 기반으로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낮은 자세로 임하는 SNU서울병원의 의료진은 ‘환자는 나를 대신해 아픈 사람들’이라는 소명과 소신으로 진료와 치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된 병원이다. 고도청결구역(무균수술실)은 환자의 감염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마련된 최첨단 시설이다. 또한 미끄럼 방지 타일과 각급 화장실, 병실 등에 비상 안전장치들을 마련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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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구정소식(금천 구로 용산 동대문 강북 도봉 등)
    금천구, 서울대로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별 따는 캠퍼스’ 운영 - 서울대 연계 고등학생 진로지원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 - 서울대 재학생과 만나 입시준비와 공부방법에 대한 진로·진학 상담 -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듣고 천문대,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탐방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25일~26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개최했다. ‘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울대의 우수한 콘텐츠와 지식을 경험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앞서 구는 관내 일반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비 고2 학생 51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대입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과 상담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공수업 엿보기와 캠퍼스 탐방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첫날 학생들은 동기부여 찾기 특강을 들으며 진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울대 재학생을 만나 과목별 학습 방법, 대입 준비 과정 등 선배들의 고등학생 시절 진학설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교육학, 수의학, 생물공학, 기계공학 등 서울대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재학생들과 캠퍼스 내 박물관, 도서관 등 캠퍼스 나들이가 진행됐다. 선배들의 학과 소개, 학업과 취업 등 꿈꾸는 미래를 들으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대평생교육원과 협업을 통해 금천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안전한 학교 생활 첫 걸음!, 입학 전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 초(2017년 출생)ㆍ중학교(2011년 출생) 입학생 대상 - 예방접종 완료대상 초등생 백신 4종, 중학생 백신 3종 구로구 보건소가 2024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예방 및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당해 연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으로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접종기관(의료기관보건소)에서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입학생 2017년생, 중학교 입학생 2011년 출생자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DTaP 5차▶IPV 4차▶MMR 2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며 중학생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대상 백신은 ▶Tdap(Td) 6차,▶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HPV 1차(여학생만)이다. 미접종자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내역 누락자는 접종 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폐업의료기관이나 국외접종자의 경우는 보건소에서 전산 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한편 예방접종 금기자(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뇌증 발생한 경우 등)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 등록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학생의 접종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하여 건강한 학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2040)로 하면 된다. 용산구, 25일 ‘2024년 신년인사회’ 성료 - 25일 용산아트홀에서 800여명 참석...‘신년인사회’ 성황리에 마쳐 - 박희영 용산구청장, 도시 대전환의 출발을 위한 5대 분야 비전 발표 - 새해맞이 퍼포먼스...특수제작한 나무에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큰 박수 받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첫걸음을 용산구민들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대표 등 800여 명과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구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찾은 구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신년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본 행사는 용산ITV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용산구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해인사 및 덕담 ▲신년사 및 구정설명(용산구청장) ▲서울시 예산설명 및 시정설명(서울시장) ▲새해맞이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구정 목표를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출발’로 삼았다”며 “대전환의 첫걸음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성공하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도 다짐했다.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 ▲함께하는 복지도시) 먼저 박 구청장은 “첨단 신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관광벨트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 중심에 있는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전자상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을 주민들에게 선언했다. 또 이태원과 용마루길을 ‘로컬 브랜드화’하고 골목상권도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용산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용산공원을 하루빨리 구민들게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전역에서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안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안전보험과 지능형 선별관제 CCTV를 매년 200대씩, 2026년까지 총 800대를 도입할 것”도 약속했다. 다음으로 박 구청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하겠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국제화 특구를 추진하고, 후암동으로 이전하는 서울시 교육청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도시의 변화 속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구민이 없도록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용산형 스터디카페, 구직 청년들을 위한 광역일자리카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용산구 소식지 수어 영상 제작처럼 구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하나씩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장 신년사 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에 대한 시정 운영방향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행사의 마무리는 용산구청장이 서울시장, 용산구의회 의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새해맞이 구민 소망나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전 조사한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구민 소망나무에 꽂으며 구민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다. 행사를 위해 특수제작한 구민 소망나무에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4년도 구민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용산의 큰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역경도 이겨내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동대문구, 수당 인상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지난해 대비 5.1억원 예산 증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보훈예우수당 1만원 인상 및 참전명예수당 수급자 월 3만원 추가 지원- 2024년 갑진년(甲辰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보다 5.1억 원 늘어난 연간 25억 원의 예산으로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비, 보훈예우수당, 명절 위문금,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월 5만원이었던 보훈예우수당을 월 6만원으로 인상하였다.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원 인상되어 15만원이 지급되며, 구는 해당 수급자들에게 월 3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올해부터 추가로 지급한다. 구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의 보훈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국립묘지 참배, 광복절 기념식 등 행사를 지원하여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6월 중에는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분들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삼각산동 어린이집 줄잇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 ‘구립다온어린이집’, ‘구립하늘아이어린이집’, ‘구립아이땅어린이집’ 등 성금 줄이어 -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 전달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 삼각산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에 참여키 위해 ‘구립다온어린이집’(원장 김영호)은 지난 18일 361,370원을, ‘구립하늘아이어린이집’(원장 홍미경)은 지난 19일 45만5천원을, ‘구립아이땅어린이집’(원장 윤진영)은 지난 23일 42만원을 삼각산동에 전달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성금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아온 옷, 책, 장난감 등으로 진행한 아나바다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행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철 삼각산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성금을 기탁한 어린이집관계자와 원아, 그리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GTX-C 착공식 개최, 2028년 개통 박차 - 오언석 도봉구청장, GTX-C 착공식 참석…“구민과 이 순간 함께할 수 있어 기뻐” -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서 착공식 열려 - 도봉구,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 계획…서울 북단 지리적 여건 개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해당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창동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며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3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도봉구는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까지 계획하고 있어 서울 북단에 위치한 도봉구 지리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GTX-C 착공되는 이 순간을 주민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정부는 동두천부터 아산까지 GTX-C 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구민들께서는 GTX-C에 대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TX-C는 지난해 5월 도봉구간 지하화가 확정되고 8월 국토부와 현대건설이 실시협약을 맺으면서 당해 말 착공이 예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행정적인 착공을 진행했고 올해 1월 25일 착공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02-2091-4158)으로 하면 된다. [심재현 전광훈 서규웅 전영구 심진섭기자]
    • 사회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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