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4(금)

전체기사보기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티저 영상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영상을 3일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 아이오닉 6 N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아이오닉 6 N의 낮고 넓은 차체와 모터스포츠 DNA를 품은 대형 윙 스포일러 등이 담겼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 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N 전기차다. 현대차는 이날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N e-쉬프트(N e-Shift)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차체가 좌우로 기울 때의 회전 중심인 롤 센터를 낮추고, 조향축과 타이어 접점 간 거리를 뜻하는 캐스터 트레일을 확대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아이오닉 6 N에 적용했다. 아이오닉 6 N은 낮은 롤 센터 설계로 고속 선회 시 차체 안정성을 확보하고, 증대된 캐스터 트레일로 직진 주행성을 향상시켜 고속 코너링과 직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에 더 촘촘한 기어비를 적용한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를 탑재해 차가 더욱 민첩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탑재된 N e-쉬프트는 가상 기어 단수 간의 비율 차이를 세밀하게 조정함으로써 끊김 없는 가속과 레이스카 스타일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로 최적의 변속 타이밍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N Ambient Shift Light)’를 새롭게 추가해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에 더욱 실감 나는 가상 사운드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ADP(Acoustic Design Processor, 능동 음향 제어기)의 성능을 강화해 보다 자연스러운 주행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고성능차의 다양한 효과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를 더욱 정교화해 운전자가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정교화된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드리프트 주행의 전 과정을 △Initiation(회생제동량 설정) △Angle(차량이 미끄러지는 최대 각도 범위 설정) △Wheel spin(타이어가 헛도는 허용 속도 설정) 등 3개로 분리해 각 과정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튜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아이오닉 6 N은 전동화 시대에 가장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며 “단순히 수치로 주목을 끄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가 얼마나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지 증명함으로써 다시 한번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10일(목) 20시 30분(한국시간)에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아이오닉 6 N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 뉴스
    • 경제
    2025-07-04
  • 신한카드 ‘LG전자 The 구독케어 카드’ 출시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LG전자와 함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LG전자 The 구독케어 신한카드(이하 LG전자 구독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구독카드’는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STEM 냉장고 등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 130만원 미만인 경우 1만6000원 △13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 구독 서비스를 한 달에 7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1만 마이신한포인트도 제공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LG전자 구독 서비스를 자동 납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3000원 할인 혜택을 72개월 동안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구간에 한해 적용되며, 마스터(Master) 브랜드 카드 소지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경품 행사를 통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GS25 모바일 상품권(5000원), 마이신한포인트(1만P)를 제공한다. ‘LG전자 구독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2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5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 앱과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LG전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출시한 ‘LG전자 구독카드’는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5-07-04
  • KB국민은행, 한진과 마케팅 업무 제휴 체결
    KB국민은행, 한진과 마케팅 업무 제휴 체결 한진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환율 우대 및 해외 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 진행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맞춰 수출 고객 대상 맞춤형 환전·물류 혜택 제공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진(대표이사 노삼석)과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해외 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계좌에서 원화 계좌로, 또는 원화 계좌에서 외화 계좌로 입출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기업뱅킹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수출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송금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업무협약 체결 양사, 은행권 최초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목표로 협력 웹케시그룹, 금융 SI 인력 80~90% 감소·구축 기간 6개월 이내 등 혁신적 구조 제안 연내 AI엔진 탑재한 기업 대상 통합자금관리서비스 출시 예정 양사, 2015년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핀테크 성공 이어 AI 금융 선도 눈길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과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로,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핀테크 혁신의 주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웹케시그룹이 함께 다시 한번 그 혁신의 DNA를 잇고, AI 에이전트 금융서비스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더불어 웹케시는 지난 6월 10일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금융 업무 전반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번 NH농협은행과 협력으로 힘 있게 스타트라인을 출발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ChatGPT 등장 전인 2021년부터 AI 관련 R&D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금융 분야에 특화된 자체 AI Ag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Agent 뱅킹은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하며, 따라서 기존 뱅킹 시스템 구축 대비 80~90% 적은 개발 인력 투입만으로도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혁신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과거 국내 금융기관의 약 70%에 e금융 시스템을 제공했던 이 분야의 압도적인 기술 중심의 선도 기업이었다. 하지만 산업에 혁신 요소가 사라지면서 연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포기하고 2016년 전격 철수했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넘어 AI Agent 뱅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웹케시그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일 NH농협만의 AI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인프라와 경험을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그룹 소개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 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 상품과 서비스로 시대와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왔다. 또 웹케시그룹은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기업 핵심 가치인 ‘We Together(동반성장)’를 기반으로 국내외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5-07-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