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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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 고객 선호 편의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노블레스에 멀티존 음성인식 등 기본 탑재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에 전용 블랙 엠블럼 적용해 강인한 인상 강조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제공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시그니처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운영, 강력한 저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대중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The 2026 카니발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The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Line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스 4526만원 △시그니처 4881만원 △X-Line 495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원 △시그니처 4637만원 △X-Line 4689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708만원 △시그니처 5080만원 △X-Line 5132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아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으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 온 모델이라며, The 2026 카니발은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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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49세 김종국 “결혼합니다”… 신혼집은 논현동 62억에 산 고급빌라
    [이코노미서울=연예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올해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통해 “언젠가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했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며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은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고급 빌라를 약 62억원에 현금으로 매입해 결혼설이 불거졌었다. 김종국은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이 집을 구입한 것이 신혼집 용도라는 뒷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거 맞는 이야기다. 준비는 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인정했다. 1976년생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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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구정단신=이코노미서울 편집국]
    구로구 배드민턴·레슬링팀, 해외 무대에서 우승 쾌거 - 말레이시아·태국 국제대회서 배드민턴 우승, 레슬링 첫 메달 달성 - 오는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국제 성과로 사기 진작 기대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이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라크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여사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팀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슬링팀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정용석(F70), 최민우(F65), 강대규(F86), 추명석(F97)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최미르(F61) 선수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레슬링팀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은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양 팀은 이번 대회 이후 오는 10월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며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노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로구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경력, 학력 걱정 없는 일자리 없을까?”…중장년 맞춤형 취업 교육 운영 -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공공, 민간, 돌봄, 사회복지 일자리 설명회 진행 -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보배달, 데이터라벨링, 사전연명의료상담 직무 교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독산)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 취업 성공 전략을 다룬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제별로 운영된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도보배달’을 주제로 배달업의 이해부터 실무, 안전교육, 선배의 조언을 듣고 직접 도보배달 실습을 할 수 있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데이터라벨링’의 동향, 도구 및 사례 이해와 실습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사전연명상담사’ 직업을 이해하고, 의향 전담 상담과 작성 절차를 배운 뒤 직접 상담 실무를 실습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금천구민은 금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2일까지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사회복지 분야별 20명을 모집한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월 5일까지 도보배달, 데이터라벨링, 사전연명의료상담 강의별 15명을 모집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별 일자리 정보를 얻고,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이 없어도 바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중장년 구민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보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비원 및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교육, 병원동행전문가 등 자격증 연계 교육, 정보통신 교육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응답하라 1960" 시간여행…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 9월 개최 - '권해효'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진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특별한 만남 - ‘무성영화 변사 공연’, ‘박스 자동차 극장’ 등 오감만족 체험 가득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1964) 등 당시를 대표하는 걸작들이 상영된다. 또한, 그 시대에 대한 헌사인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2023)과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2025)가 나란히 상영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특히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상영 후에는 주연 배우 권해효, 하성국과의 GV(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정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MZ세대를 위한 호러 코미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2024)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브레드이발소>,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등 최신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 특별한 즐거움 '씨네토크'와 '씨네라이브'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와 생생한 라이브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미디어가 '아이돌'을 만들어 온 방식을 탐구하는 토크 프로그램 <스크린의 아이돌: 김시스터즈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가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는 가상 아이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국어 성우 신나리, 민승우가 참석해 안재훈, 김대현 감독 등 전문가들과 함께 과거의 스타부터 가상 아이돌까지 스크린 속 아이돌의 변천사에 대한 특별 대담을 나눈다. 또한, Z세대의 멘토로 인기가 높은 에듀 크리에이터 '연고티비'가 진행하는 <연고티비 진로 탐구생활>도 열린다. '학이', '체리', '결이', '토리' 등 연고티비 멤버들이 직접 청소년 및 학부모와 만나 새로운 직업 세계와 미래 역량에 대해 소통하는 에듀-미디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작년 ‘청춘의 십자로’ 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스타 변사 최영준이 올해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목소리 하나로 스크린 속 모든 인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100년 전 극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배우의 연기 세계를 파고드는 ‘배우토크’, 찰리 채플린 분장을 한 마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찰리 채플린의 초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이들이 직접 박스 자동차를 만들어 영화를 보는 '어린이 박스 자동차 극장'은 만 4~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몬스터 키즈카페'에서는 '고스트 방탈출', '몬스터게임' 등 6종의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는 답십리종합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화와 미디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소통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라며 “단순한 과거의 추억을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축제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후원한다. 운영 시간은 12일(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13일(토)과 14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강북구, 우이교 공중화장실 개방…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 우이천 수변공간 이용 주민 위한 편의시설 확충 - CCTV·비상벨 등 안전장치와 철저한 관리로 안심 이용 환경 확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수변공간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우이교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이천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최근 수변활력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이용 주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우이교 인근 도봉로101길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새롭게 개방된 우이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CCTV·비상벨·안심스크린 등 안전장치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관리는 기존 인력을 활용해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하루 3회 정기 청소와 위생용품 상시 비치를 통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 구는 앞으로도 우이천뿐 아니라 공원·도로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교 공중화장실 개방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 5만 원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기후환경과 에너지팀 02-2091-3225 은평구, 이재명 대통령내외 관내 연서시장 방문 은평구 [포토뉴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17일 은평구에 위치한 ‘연서시장’을 찾아 한 족발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왼쪽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사진 은평구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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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심진섭의 금융소식]
    우리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18일부터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이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을 거쳐 금융전문가로 육성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신설된 ‘우리 투게더’ 부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을 확대하고, 군 전역(예정) 장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거점 국립대학에서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원자 편의를 위해 1차 면접을 해당 지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전형 과정에 AI역량검사를 도입해 직무 적합성과 잠재역량을 정밀 평가한다. 또한 ‘Tech’ 및 ‘IT특성화고’ 부문 코딩테스트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BNK부산은행, 맞춤형 우대금리 담은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 출시 부산은행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담은 신규 적금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18일(월) 급여소득자, 공무원, 개인사업자 등 고객 맞춤형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본금리 연 2.00%이며, 고객 유형 및 공통우대 등에 따라 우대이율 최대 3.00%p를 더해 최대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재직기업의 고객등급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특히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의 경우 재직기업의 임직원 가입자 수가 많을수록 우대금리가 늘어나는 구조다. 공무원은 재직 증명 및 급여실적을 통해, 개인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과 가맹점 계좌 실적에 따라 고객 유형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공통 우대이율은 △입출금 계좌 평균잔액 유지 △정기예금 가입 △모임통장 보유 △개인형 IRP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등에 따라 적용된다. 특히 이 5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보너스 금리 1.00%p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매월 50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주거래 고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며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2024 ESG 임팩트 보고서 발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그룹이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의 결과로 총 5조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활동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SG 임팩트를 정량화된 재무 가치로 측정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조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는 2023년 성과 대비 2.4%(1287억원) 증가한 수치로, 측정 대상이 되는 그룹의 사회적 가치 사업 수 또한 2023년 359개에서 2024년 468개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의 2024년 ESG 경영 활동에 대한 항목별 성과는 △환경(E) 2449억원 △사회(S) 3조1608억원 △거버넌스(G) 및 경제적 기여 2조1302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 영역의 성과가 2023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등 포용적·손님 친화적 금융상품 부문의 확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지원 활동 등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된 결과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포용적 금융상품 항목이 8585억원으로 2023년 대비 78%(3750억원) 증가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6년간 추진해 온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가 지난해 2831억원의 ESG 성과를 기록하는 등 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친환경 투자 1935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지원 201억원 △혁신기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 설립 306억원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 성과에 대한 사회적 영향력이 구체화 됐다. 이번 보고서의 감수를 맡은 신재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하나금융그룹의 보고서는 이전 평가 방법론을 승계해 일관성 있고 비교 가능한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며 “특히 측정 지표의 계량화에 난이도가 높은 사회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별로 사회적 영향력을 세분화하는 등 평가방법론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임팩트 측정 결과를 경영 전략 및 의사결정에 반영함으로써 손님, 주주, 임직원 등 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은행 산업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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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박정섭의 ‘내 집 짓기 실무지침’
    박정섭의 내 집 짓기 시행착오 예방을 위한 실무지침 【 약 력 】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졸업(1981) - (주)우성건설 외 1군 건설사 근무 - 미추하우징 대표 역임(1995~) - ING건축사사무소 & ING건설(주) 대표이사 역임(1999~) 현(現). - Hi-housing대표 박정섭 목조건축디자인연구소소장 -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정회원 * 건축 특급기술자 (1996) * 품질관리 특급기술자 (2009) * 건설사업관리 특급기술자 (2014) - C.P.) 010 8590 0365 - Mail) hi-housing@naver.com - Blog) https://blog.naver.com/hi-housing 【 글 싣는 순서 】 (월간“전원속의 내집” 창간호부터 6호까지 연재) Ⅰ. 택지를 살 때 기본적으로 「체크」해야할 사항 Ⅱ. 설계의 중요성 인지는 예산절감의 지름길 Ⅲ. 공법의 선택에 따라 쾌적성이 달라진다 Ⅳ. 시공업체 선정시 이런 점을 유념하라 Ⅴ. 무조건 저렴한 「평당공사비」선택은 부실주택으로 돌아온다 Ⅵ. 건축주와 설계ㆍ시공자가 지켜야할 점이 있다 현대인들이 도심에서 전원으로 삶의 터를 옮기고 싶어하는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러한 주거문화의 변화에 동참하여 내 집을 짓는다는 것은 분명 큰 즐거움이다. 더구나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마련한다는 것은 일생동안 단 한번 있을까한 가슴벅찬 기쁨이고 기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연습삼아 한번 집을 지어본다는 것은 결코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사람은 늘 착각이나 오류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집 짓기의 첫걸음부터 시행착오가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도처에서 이와같은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있는 까닭은 아마 사람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만큼만 볼려고 하며 그 테두리 안에서 매사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습성이 있다는 사실을 가끔 망각하기 때문일 것이리라 본다. 또한 해당분야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척 하지만 진정으로 건축주가 마음의 문을 열어 젖히고 전문가의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인정하는데는 더더욱 인색하기 때문인 것으로도 짐작된다. 누구든 돈 없애고 속 편한 사람 없듯이 내 집을 짓기 위한 과정에서의 지나간 시행착오에 대해 "얼마짜리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버리고 넘기기엔 그로 인한 비용 낭비는 너무나 큰 액수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이에, 다가오는 전원주택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찌든 도시의 울타리를 벗어나 전원생활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설계하는 분들에게 터 고르기부터 준공ㆍ입주해서 터 다지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상 겪기 쉬운 시행착오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요령에 대해 여섯가지 주제로 나누어 실무지침적인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 ~ ~ ~ ~ ~ ∞ ~ ~ ~ ~ ~ ~ ~ Ⅰ.택지를 살 때 기본적으로 ‘체크’ 해야할 사항 주택 부지 고를 때 「십계명」 택지를 선정할 때 현대인들이 고려하는 주요 요소 중 첫 번째 우선 순위가 "환경"이고 그 다음으로 교통, 가격, 상권, 편의시설, 학군 등의 순이라는 통계치는 환경 우선적 추세에 따른 환경주택에 대한 현대인들의 욕구가 얼마나 큰 가를 대변해 준다. 여기서 범위를 조금 더 좁혀 전원주택지의 필수조건으로 꼽는 것들은 흔히 배산, 임수, 접도, 남향받이, 완만한 경사지형 등이다. 물론 이와 같은 조건이 모두 갖춰지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리고, 구입하고자 하는 집터를 답사 분석할 경우 땅의 현재 형상만으로 단순평가하기 보다는 현장에서 집을 어떤 방향으로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 규모와 층수로 지을 것이며, 또 향후 부지를 가꾸고 난 뒤에 주변과의 조화로움 등에 관한 그림을 미리 머리속에서 그려보고 진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때로는 이와 같은 안목이 택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는 중요성을 염두에 두면 좋을것 같다.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세대마다 일터 또는 직업, 연령층 그리고 가족상황 등의 조건이 모두 다르므로 지역에 관한 기준을 설정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각자의 조건에 맞는 적정 택지가 물색된 후에 간혹 소홀히 취급하여 매매계약체결 후 문제가 발견됨으로서 계획상 차질을 초래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런 사태에 대비하고 더 큰 난관에 봉착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택지를 살 때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 10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열거해 보기로 한다. 1. 지적도 및 등기 관계를 확인하라 ① 지적도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실제 부지 경계선을 반드시 확인하여정확한 지적 및 지형 상태를 점검한다. ② 당해 지번에 대한 등기면적과 실제 가용면적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③ 가장 최근의 등기부 상의 부지권리관계를 확인한다. ④ 등기상 소유자와 직접 매매계약을 체결토록 한다. 2. 계절별 환경변화에 따른 부지의 변수를 확인하라 당해 지역의 겨울철 적설량과 여름철 장마때의 상황을 예측하여 차량 통행 지장여부, 산사태, 부지 침수, 토사유실 등 재해우려 여부를 점검한다. 3. 지형ㆍ지반ㆍ경사도ㆍ방위 등을 확인하라 ① 지형에 따라 주택의 배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동서방향의 폭이 좁은 대지의 경우 주택배치의 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한다. ② 시골 땅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지반이 성토한 땅이거나 습지라면 향후 기초의 침하가 우려되기도 한다. ③ 대지 주축의 방위 확인은 필수적이며 부지의 경사도 또한 부지 활용률과 직결된다. 때로는 경사도가 심하고 좁은 대지일 경우 경사지 주택유형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4. 채광을 위한 일조권을 확인하라 북향으로 경사진 부지는 일조권상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며, 당해택지의 남측 인접부지에 대한 건축법규상 허용되는 최고건축높이 등을 미리 감안하여 향후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의 규모로 인한 일조권, 조망권 침해 가능성을 체크한다. 5. 공해요인이 없는지 확인하라 ① 인근에 공장, 축사, 쓰레기처리장, 화장장 등의 시설 유무를 확인하여 공해 발생여부를 점검한다. ② 비포장 도로의 먼지, 차량 소음 정도를 체크한다. 6. 설비에 관해 충분히 검토하라 ① 당해 부지까지 전기, 통신, 가스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와같은 시설 인입에 따른 본인 부담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한다. ② 상수도 본관의 위치, 향후 급수전망 또는 자체 지하수개발 가능 여부, 마을공동수도 등을 검토한다. ③ 오·배수 등 당해부지에 근접해 있는 기존 하수처리시설 위치와 장마철 배수능력을 진단해 본다. 7. 관계법규를 확인하라 ① 도시계획(국토이용계획)상의 경계선이나 도로계획예정지 저촉여부를 관할 관청 도시계획과로 부터 열람, 확인한다. ② 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및 용도지역·지구 지정내용을 확인한다. ③ 부지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제한내용 외에 지목변경관련 인허가(농지전용허가, 형질변경허가, 산림훼손허가 등) 가능여부를 확인한다. ④ 고압선 통과지역의 건축제한 해당 여부를 확인한다. ⑤ 건축허가(신고)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⑥ 건폐율(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용적율(부지면적에 대한 건축가능 연면적의 규모) 제한을 확인한다. ⑦ 특히, 제반 관계법규 적용은 지역마다 당해 시·군 조례 또는 지침에 의거 달리 적용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반드시 해당부지의 관할 관청에 직접 확인을 요한다. 8. 진입도로를 확인하라 지자체별 기준이 다를 수는 있으나 지적도상 폭4M 이상의 진입도로가 확보되어야 하고 부지가 이 도로에 2M 이상 접해야 인허가가 가능하다. 9. 교통편 및 소요시간 점검 근무처, 학교, 병원, 역, 버스정류장 및 노선, 시장분포 기타 편의시설 이용 등에 대해 필요에 따라 직접 실제 소요시간을 체크해보고 편리성을 점검한다. 10. 예상 민원을 점검하라 공사차량 진출입 등 건축관련 민원 또는 인접 주택과의 일조권, 조망권 관련 민원 및 완공 입주 후 프라이버시 침해 등으로 유발가능 민원을 미리 예측해 본다. 이상으로 택지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들의 검토와 아울러 전원생활이 과연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어떤 의미이며 또 앞으로 어떤 전원생활을 추구하기 위함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재인식하는 점검과정이 선행된다면 더욱 이상적인 택지환경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필자의 전원생활 체험에 의한바 전원생활의 영역 중에서 주택 자체는 거주와 그 분위기 조성에 쓰일 부수적인 도구일 수 있으나, 진정한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실질적인 요소는 주변 사방에 펼쳐진 이웃 환경과 지역문화, 자연과의 조화로운 교류 등을 자신에게 제공할 바로 그 택지의 입지 여건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택지의 입지적 중요성을 인지해 볼 때, 일단 물색된 택지에 대해서 기술력과 신뢰를 겸비한 설계ㆍ시공 전문업체의 사전 협조를 받아 다소 경비를 지불하더라도 당해 부지진단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바람직하겠으며, 우선적으로는 택지구입 시 체크 사항들을 빠짐없이 꼼꼼히 점검해 봄으로써 첫 단추부터 반드시 시행착오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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