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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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확장 계획 발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AI(인공지능)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진보를 선도하는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 Partnering Human Progress’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번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CES 2022 주제인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인간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돼 인류를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는 진일보된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환경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구축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AI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하고 인류를 위한 AI 로보틱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AI 로보틱스 전략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그룹 밸류체인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간 중심의 피지컬 AI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 실제 환경에서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기술의 실체를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제조·물류·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 걸쳐 확보 가능한 기업으로서 실제 현장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AI 학습에 사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모빌리티부터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피지컬 AI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피지컬 AI를 활용해 확보한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도 함께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닌 기술을 통해 인류가 무엇을 이룰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류 발전을 위해 인간과 로봇이 진정한 협력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인간 중심적 AI 로보틱스 시대의 개막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아틀라스를 그룹 제조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인간과의 협업 실현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Spot), 스트레치(Stretch) 등 여러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해 안전 확보와 물류 운반의 효율성 증대 등 실질적 성과와 적용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의 제조 데이터 및 검증된 생산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해 제조 환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현실화하는 매개가 될 전망이다.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은 미래 제품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초기 모델로서 다음 세대 로봇 개발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 모델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작업 현장에서 완전한 자율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실제 제조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자재 취급 작업을 시연하면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가 산업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해 장차 더 발전된 휴머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ES 2026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그동안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능력과 어느 작업 환경에서나 적용 가능한 유연성이 탑재돼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56개의 자유도(DoF)[1]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할 수 있고,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으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모든 방향을 인식할 수 있어 주변 감지가 용이하다. 또 최대 50kg(약 110파운드)의 무게를 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2.3m(약 7.5피트)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내구성이 뛰어나 -20℃에서 40℃(-4℉~104℉)의 환경에서도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고 방수 기능을 갖춰 세척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재 취급부터 정밀 조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대부분의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하고 즉시 작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휴머노이드가 가장 큰 피지컬 AI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량 생산해 산업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하는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이하 HMGMA)’를 포함한 생산 거점에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틀라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HMGMA에서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과 같이 안전성과 품질 효과가 명확히 검증된 공정에 우선 적용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힌다. 이 밖에도 단순 반복, 고중량, 고위험군의 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공장 작업자의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책임지는 등 제조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이 입증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생산 현장 전반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로봇은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정밀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인간이 하기 어려운 위험한 일을 대신해 작업 안전성을 강화해 주고 인간은 현장에서 로봇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더욱 윤택한 환경에서 고부가가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AI 로보틱스는 인간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사람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협업 및 공존 관계를 형성하고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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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삼성전자, CES 2026서 ‘AI 일상의 동반자’ 비전 공개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AI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리함, 돌봄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대표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의 일상 속 AI 동반자가 돼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클라우드 AI 간 효과적 결합을 통해 AI 서비스 최적화 △통합적이고 일관성 있는 AI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강력한 보안과 AI 신뢰도 강화를 소개했다.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과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청 경험을 혁신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20년간 글로벌 TV 시장 1위로서 TV의 가능성을 재정의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TV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삼성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시연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맥락을 더욱 잘 이해하고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의 일상 속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 전반에 세계 최고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기 간 연결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가 적용된다. 이 표준은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 경험 전반을 향상시킨다. ‘HDR10+ 어드밴스드’는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등에서 지원된다. 또 2026년형 삼성전자 TV 라인업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가 적용돼, 사용자에게 영상 속 공간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3차원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TV, 연결된 사운드 기기가 함께 더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이 하만의 모든 오디오 브랜드로 확대 적용돼 사용자들은 한층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혁신 디스플레이·사운드 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삼성의 TV 기술력이 집약된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프레스 콘퍼런스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이크로 RGB TV는 백라이트로 100㎛ 이하의 RGB 컬러 LED가 적용돼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 55·65·75·85·100형 등 다양한 사이즈의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마이크로 RGB TV의 최고 화질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이 강조된 ‘OLED TV’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벽면에 완벽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제로 갭 벽걸이 마운트가 적용됐다. 또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2종도 공개됐다. 이 제품은 프랑스 유명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Erwan Bouroullec)과 협업한 제품으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을 갖춘 반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3D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자체 TV OS인 타이젠 OS에 대해 7년 동안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삼성전자 TV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함께 진화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집안일 해방’을 실현하는 ‘홈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100여 년 가전의 숙원인 ‘집안일 해방’을 목표로 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가전의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사용자와 상호작용에 최적화된 폼팩터,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신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홈 컴패니언’ 비전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는 4억3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와 4700여 종의 연결 기기로 압도적인 연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 전반에 AI를 적용해 집안 기기들이 사용자 요구를 스스로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크린·카메라·보이스 등 홈 컴패니언으로서 동작하는 데 최적화된 폼팩터를 탑재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상호작용을 한다. 삼성전자는 스크린을 프리미엄 냉장고 30% 이상에 탑재했으며 세탁 가전과 조리기기까지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냉장고와 청소기 등에 카메라와 비전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전기기에 삼성전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AI 가전은 ‘가전의 심장’ 컴프레서를 50여 년간 3억 대 이상 개발·생산해 온 탄탄한 기술력으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가전 소프트웨어 7년 업데이트 △AI 기반의 가전제품 원격 진단(Home Remote Management, HRM) 등 고객이 오랫동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6년형 삼성전자 AI 가전은 ‘홈 컴패니언’으로서 식생활·의류관리·청소 등 다양한 집안일을 돕고 사용자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스크린·카메라·보이스의 최적 폼팩터를 두루 갖춘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돼 식품 인식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차별화된 식재료 보관·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냉장고 식재료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What’s for Today?)’ △사용자 선호에 맞춰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영상 속 요리 내용을 레시피로 변환해 주는 ‘비디오 투 레시피(Video to Recipe)’ △한주의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FoodNote)’까지 일상 속 홈 컴패니언’으로서 사용자의 식생활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선보인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세탁부터 건조, 의류관리까지 통합 의류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퀄컴 칩셋과 RGB 카메라·듀얼 카메라로 구성된 3D 장애물 센서로 가구 등 사물뿐만 아니라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해 한층 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AI 가전을 통해 집안 위험을 방지하고 주택 보험료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인 ‘홈 케어 서비스’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가전을 기반으로 누수 등 집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보험사와 협업해 보험료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미국 보험사와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가전을 사용자의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하며 고민과 집안일을 덜어줄 동반자인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선제적·예방적 건강관리 지원하는 ‘케어 컴패니언’ 삼성전자는 모바일부터 TV·가전까지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해 선제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진화한 ‘지능형’ 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삼성 헬스는 연결된 기기를 통해 축적한 사용자의 수면·영양·신체 활동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성 질환의 잠재적 징후를 파악한다. 또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수면 코칭을 제공하고, 연동된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적절한 레시피를 제안하기도 한다. 나아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젤스(Xealth)’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가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젤스’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고 환자의 건강 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는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로 수면 기록, 보행 속도, 손가락 움직임 등 생체 신호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능력 저하를 감지하는 뇌 건강 관련 기술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일상의 미세한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조기에 치매 등의 질병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전문 기관과 임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노 대표는 “삼성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 AI 혁신은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책임 있는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확대해 ‘일상의 진정한 AI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제품과 서비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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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기아 ‘The 2026 봉고 Ⅲ’ 출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브랜드 대표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이하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봉고 Ⅲ는 전방 카메라 개선 등 강화된 기본 상품성과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특장차 3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2026 봉고 Ⅲ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기존 대비 차량 전방의 장애물, 차선,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됐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전방 카메라를 활용해 인식 대상을 기존 차량과 보행자에서 자전거 탑승자까지 추가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를 기본 적용했다. 이에 더해 EV 모델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기능이 기존 차선뿐만 아니라 도로 경계를 추가로 인식해 작동이 가능해졌다. 기아는 2026 봉고 Ⅲ 1톤 4WD 모델 ‘GL 라이트’ 트림에 ‘틴티드 글라스’ 윈드실드를 적용해 기존 대비 단열 및 운전자 시야 보호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2026 봉고 Ⅲ LPG 터보 탑차 및 윙바디 모델의 화물칸 상단부에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밝은 신규 LED 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C타입 USB 단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 ‘10.25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1.2톤 내장탑차, 윙바디, 파워게이트 모델에도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차량 적재 성능을 한층 높인 신규 특장차 3종을 추가해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LPG 터보 모델에는 확장형 윙바디와 냉장탑 파워게이트가 추가됐다. 확장형 윙바디는 기존 전동식 윙바디 대비 적재함 길이를 280mm 늘려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돼 원거리에서 손쉽게 윙 도어 개폐가 가능하고, 원터치 슬라이딩 리어스텝을 적용해 손쉽게 화물칸을 출입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냉장탑 파워게이트는 기존 스탠다드 냉장탑차 대비 탑 길이를 60mm, 탑 높이를 80mm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전동 유압식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한 파워게이트를 장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에어컨과 냉동기 컴프레셔를 분리 적용한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냉동 성능을 제공하며, 운전석에서 손쉽게 적재함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센터콘솔 내장형 온도조절장치 및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소재 요철 바닥을 적재함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신선식품류 운송에 적합하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전기차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하이 냉동탑차는 스탠다드 냉동탑차 대비 탑 높이를 130mm 더 높여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냉장탑 파워게이트와 마찬가지로 듀얼컴프 냉동기 시스템과 센터콘솔 내장형 온도조절장치를 적용했다. 또한 고객 비즈니스 유형에 맞게 스테인레스 요철 바닥 및 알루미늄 평바닥을 선택할 수 있다.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L라이트 2055만원 △L 2125만원 △GL 2200만원 △GLS 2320만원이다(※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내장탑차 하이 2620만원 △냉동탑차 하이 3005만원 △윙바디 전동식 2835만원 △파워게이트 수직형 2689만원이다(※ LPG 터보 1톤 2WD 초장축 킹캡 L 기준). △LPG 터보 확장형 윙바디 3373만원 △LPG 터보 냉장탑 파워게이트 3469만원 △EV 냉동탑차 하이 6361만원이다(※ 1톤 2WD 초장축 킹캡 기준). 기아는 The 2026 봉고 Ⅲ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향상된 편의성과 폭넓은 특장 라인업으로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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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 IBK기업은행, CES 2026 참가…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The Harmony of Technology and Capital)’을 슬로건으로 IBK혁신관을 운영한다. IBK혁신관에서는 △新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등 IBK의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관람객이 세 가지 시스템을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新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인 재무 중심의 기업 평가방식과 달리,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평가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기업은행은 新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부스를 IBK혁신관 내에 마련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IBK가 축적해 온 문화콘텐츠 투자 및 ESG 컨설팅 노하우를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존을 마련해 포토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통합한국관에 마련되는 IBK창공관에서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15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IBK의 금융 시스템이 어떠한 방식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연결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IBK가 가진 금융 노하우와 이를 통해 발굴한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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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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