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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 내정…첫 여성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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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차기 비서실장에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을 내정했다. 당선 이후 첫 인선이다. 백악관에 여성 비서실장이 기용되는 것도 미국 역사상 최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혁신적이며 보편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며 “그녀가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와일스는 초박빙으로 예상되던 선거전을 완승으로 이끈 트럼프의 핵심 참모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잘 알고 있고 자신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자신의 운영 방식을 잘 이해하고 가족과 친하며 현재 팀 대부분이 충성하는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CNN은 와일스가 트럼프에게 트럼프 주변 인사들이 트럼프에게 접근하는 권한을 통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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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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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동해 가스전, 첫번째에 나오는 것 보장 어려워…기대해보자”[대통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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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동해 가스전 시추와 관련해 “첫번째에 (석유나 가스가) 나오는 것을 보장하기 어렵지만, 잘만 활용하면 미래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대국민담화에서 ‘동해 가스전의 시추 성공을 기대해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업부로부터 전세계 해상 가스유전에 대한 시추와 성공사례, 확률을 보고 받았다”라며 “운 좋은 것은 한 번에 나온 것도 있는데 그런 사례는 거의 없고, 여러차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확률적으로 높은 곳에 시추공을 뚫고 있는데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추공) 하나 뚫는데 예산이 1000억 든다고 했나”라며 “다만 이게 되면 수천조의 석유나 가스가 나오기에 다함께 기대를 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나온다는 것을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잘만 활용하면 미래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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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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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에 '챔스 데뷔' 김민수까지…한국축구 '새로운 세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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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한국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2006년생 신성들이 뜬다. ‘예비 프리미어리거’ 양민혁(18‧강원FC)에 김민수(18‧지로나)도 유럽 무대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동나이대 선수들도 저마다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이 세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김민수는 지난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 1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UCL 데뷔전을 치렀다.
만 18세에 ‘별들의 전쟁’ UCL 데뷔전을 치른 한국 선수는 5년 전 스페인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이후 김민수가 역대 두 번째다. 최연소 UCL 데뷔 기록은 이강인(18세 6개월)에 이어 2위 기록(18세 10개월)이다.
공격 자원인 김민수는 2022년 지로나 유스팀에 합류해 차례로 월반을 거듭했고, 최근 임시 승격한 뒤 1군과 동행하고 있다. 앞서 한국 선수 역대 8번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깜짝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꾸준히 기회를 잡고 있다. 나아가 유럽 최고의 무대인 UCL까지 출전하는 데 성공했다.
여러모로 이강인의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어린 시절 스페인 축구 유학길에 올랐고, ‘지로나의 보석’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이미 현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공격 지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다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UCL 무대에서 프리키커로 나설 정도로 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양민혁 등 2006년생 신예들이 연이어 등장한 데 이어 김민수까지 가세한 흐름이라 축구계와 팬들의 기대감도 더 커지고 있다.
고등학생 신분인 양민혁은 K리그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 등 이번 시즌 11골‧6도움을 기록하는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팀 강원의 2위 돌풍을 이끄는 에이스이기도 하다. 토트넘과 계약도 마쳐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도 확정했다. 최근에는 역대 최연소 13위의 기록으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뿐만 아니다. 역시 동갑내기 공격 자원인 강주혁(18‧FC서울)과 왼발잡이 윙어 윤도영(18‧대전하나시티즌)도 K리그 데뷔는 물론이고 데뷔골 등 공격 포인트까지 쌓으며 주목받고 있다. 각 구단은 물론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 재능들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에 따라 양민혁‧김민수 등과 더불어 2006년생 라인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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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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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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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7GWh 규모… 리비안 전기 SUV ‘R2’ 모델 탑재
차세대 46시리즈 잇따른 대규모 수주,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
기존 2170 대비 에너지 용량 6배 이상, 밀도 및 출력 등 모든 분야 성능 개선
주요 공급기지가 될 북미 애리조나 공장도 순조롭게 건설 중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 우위 인정받은 결과… 한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시장 선점 가속화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Rivian)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LG Energy Solution Arizona, Inc.)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물량은 총 67GWh이며 5년간 공급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
◇ 차세대 46시리즈 잇따른 대규모 수주,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
LG에너지솔루션은 리비안의 차세대 핵심 전기차 모델에 대규모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성공시킴으로써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실제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향상되고,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성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에너지당 공정 횟수 감소로 비용 및 시간 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
◇ 주요 공급기지가 될 북미 애리조나 공장도 순조롭게 건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 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으로 이번 리비안의 주요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할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본격 착공을 시작한 뒤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철골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애리조나 공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가동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북미 지역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한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 인도네시아에 건설한 현대차 합작법인 HLI그린파워 등이 가동 한 달만에 수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풍부한 경험 및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능력을 증명해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차별화 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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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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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6개 스타트업과 혁신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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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GS리테일이 유통의 미래를 함께 혁신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을 통해 총 6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다.
스타트업은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통해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GS리테일은 해당 기업과 협력해 주력 사업 분야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는 ‘윈윈’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6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GS리테일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 등이 핵심 선발 기준이 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GS리테일 본사)에서 6개 스타트업의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화했다. 이날 열린 프로그램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들과 6개 스타트업이 참석해 만남을 갖고, 향후 시너지 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스타트업의 개발 제품, 솔루션을 실증하고 GS리테일의 주요 사업 혁신을 위해 Gen.AI, DX 등 스타트업의 기술을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채널, 고객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식의 협업 시도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실증 등 협업에 필요한 1000만원 규모의 지원금도 6개 스타트업에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유통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한 전담 소통 창구를 통해 6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올해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을 필두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유통 사업의 혁신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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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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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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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
‘소셜미디어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 ‘대한민국소통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3개 부문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과 ‘대한민국소통 금융 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시리즈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중기지원, 금융·경제, 은행 상품 등 정보를 트렌디하게 제작해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과정을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텐츠로 제작한 ‘팩토리 유니버스’와 다양한 금융정보와 세무·재테크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은행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소개하는 ‘IBK Talk’ 시리즈가 구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iM뱅크, 서울 - 화성 금융센터 개점 기념 연 8.5% 고금리 적금 선착순 1만좌 출시
강원도 원주에 이어 서울시 가산디지털금융센터, 화성시 동탄금융센터 12월 개점 예정
전국 누구나 조건없이 연 8.5% 금리… 금리인하 기조 속 10% 적금 완판에 이은 고금리 상품
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개설되는 2, 3호 점포인 서울과 화성 동탄의 금융센터 개점을 기념해 고금리 적금을 판매하는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역외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12월 서울특별시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도 화성시 동탄금융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지점 오픈을 기념해 판매한 더쿠폰적금 1만좌가 조기완판된 것에 이어 판매되는 이번 더쿠폰적금은 iM뱅크(아이엠뱅크) 앱이 처음이라면 조건 없이 연 8.5%금리가 제공된다. 1인당 월 1000원~ 2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거주 지역 무관 누구나 11월4일(월)부터 처음 iM뱅크(아이엠뱅크)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첫 로그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 포털에서 ‘iM뱅크’ 를 검색해서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검색 페이지 상단 ‘2024이벤트 모아보기’ 클릭 후 노출되는 더쿠폰적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받기(응모)’를 완료하면 금리 쿠폰이 발급되며, 이벤트 대상 여부를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쿠폰받기를 한 후에는 iM뱅크(아이엠뱅크) 앱 - 혜택 - 내 쿠폰함에서 해당 금리 쿠폰을 확인할 수 있고, 쿠폰 사용하기를 통해 본 더쿠폰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손대권 iM뱅크(아이엠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및 새로운 지점 개설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브랜드, 협업체와 마케팅을 진행해 전국구 고객들과의 다방면으로 만나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연말 개점 예정인 수도권 지역 또한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로 다가가 수도권 리테일 점유율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은행,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약정 체결
GH 협력 중소기업에게 대금 지급 보증… 현금 유동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은 구매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고 있는 판매 중소기업에 대금 지급을 보증한다. 전용 예치계좌에서 결제일에 맞춰 판매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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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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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잠들다!" 레알, 엘클라시코 이어 '대참사'…AC밀란에 1-3 홈 충격패→17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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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레알 마드리드가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다.
킬리앙 음바페가 중요한 경기에 침묵하면서 굴욕을 맛봤다.
레알이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앞서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더비 경기에서 0-4 충격 패를 당한 데 이어 레알은 또다시 홈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팀 1, 2위 팀 간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굴욕을 당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레알은 이날 패배로 2승 2패(승점 6)가 되면서 밀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레알(+2)이 앞서 17위, 밀란이 18위(골득실+1)가 됐다.
레알은 이날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리 루닌 골키퍼를 비롯해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멩디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맡았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앙 음바페, 주드 벨링엄이 출격했다.
밀란도 같은 전형으로 맞섰다. 마이크 매냥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테오 에르난데스, 피카요 토모리, 말릭 치아우, 에메르송 로얄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티아니 라인더르스, 유수프 포파나, 유누스 무사가 지켰다. 최전방에 하파엘 레앙, 알바로 모라타, 크리스천 풀리식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먼저 선제골을 넣은 건 밀란이었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치아우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레알도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비니시우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가 박스 안에서 에메르송에게 강한 태클을 당했다. 비니시우스가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고 파넨카 킥으로 매냥을 속이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밀란은 레알을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다시 앞서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9분 풀리식이 오른쪽 침투 후 중앙으로 쇄도한 레앙에게 연결했다. 레앙은 한 차례 돌아선 뒤 슈팅을 시도했고 루닌이 이를 막았다. 하지만 쇄도한 모라타가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2-1을 만들었다.
레알은 전반 43분 음바페가 빠른 역습으로 매냥을 공략했지만, 날카로운 슈팅을 매냥이 쳐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은 밀란이 2-1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 레알은 발베르데, 추아메니를 빼고 브라힘 디아스, 에두아르 카마빙가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레알은 후반 6분 다시 위기를 맞았다. 오른쪽에서 에메르송의 크로스를 레앙이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헤더로 연결했다. 루닌이 몸을 던져 간신히 쳐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밀란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후반 27분 레앙이 왼쪽 측면을 허무는 드리블 돌파로 골라인까지 들어갔고 컷백 패스를 내줬다. 라인더르스가 공을 지켜낸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루닌을 뚫어내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래얼운 그래도 한 골 따라붙었다. 후반 3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다니 세바요스의 크로스를 매냥이 앞으로 뛰쳐나와 쳐냈다. 세컨 볼을 뤼디거가 발리슛으로 처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보였던 이 골은 VAR 판독이 진행됐고 세바요스의 크로스 상황에서 뤼디거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레알은 계속해서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46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뒷공간으로 쇄도해 헤더를 연결했다. 메냥이 이를 반응하면서 쳐내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밀란은 레알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2009년 10월 22일 당시 조별리그에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뒤 15년 만에 레알 원정 승리를 따냈다.
반대로 레알은 엘클라시코에 이어 밀란에게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홈 15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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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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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춘 초대"展 / 장은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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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장희춘 초대展
2024.11.13(수) ~ 11.23(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월~토 AM 11:00 ~ PM 6:00 /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50대 여류화가인 장희춘 선생은 친숙하고 일상적인 삶의 정경을 그리는데 자신의 삶을 작품에 투영하며 꿈과 행복의 감정을 유도한다.
소박하지만 밝고 행복한 동화 같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작업은 가장 작은 사회적 단위인
가족이 삶을 공유하고 영위하는 평온, 다복하며 꿈으로 가득 찬 생활 공간을 주제로 한다.
그녀의 작업은 실내라는 공간을 우리 눈에 보이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조형 공간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구성 및 구도를 탐색한다.
공간을 채우는 일상적인 소품들은 실재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조형적 구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조형적 해석이 가능하다.
작가와 사람들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삶의 공간이 되는 장희춘 선생님의 작품들은 치유의 수단이자 꿈과 행복을 유도하는 메신저가 된다.
장희춘 선생은 물감을 많이 섞어 쓰지 않는 경향으로 색의 채도를 감소시키는 것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림이 밝다. 노랑, 분홍, 초록, 빨강이 중심을 이루는 부드럽고 정감넘치는 색채의 톤은 따뜻한 유희를 불러오며 치유와 힐링의 힘을 내재한다.
최근의 원색적이고 명료한 이미지의 작품들은 아크릴 작업으로 선보여 경쾌하고 쾌적함을 유도한다. 또 공간 속 빛과 그림자의 대비, 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구성을 이용하여 생기를 더해준다.
그녀는 과감하고 다양한 표현. 붓과 물감의 성질을 활용하여 나무 의자 등 다양한 질감을 표현하며 좌우대칭을 사용하거나 대칭을 무너뜨리고, 색감의 대비를 통해 운동감과 긴장감을 주기도 한다.
은행잎이 떨어지는 가을의 끝자락 11월, 수북히 쌓여가는 낙엽길과 함께 장희춘 선생의 행복한 작품 25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장희춘 선생님은 장은선갤러리에서 초대전외 다수의 개인전과 상하이국제미술제, 아시아국제미술제, 하와이 한국현대미술관축전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등 다수의 수상을 했으며, 동대문 문화재단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강남미술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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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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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국에너지공단, 가전제품 에너지절감·동반성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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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 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협약 이후 가전제품의 에너지절감과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공기관과 대기업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가전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6년 연속 ‘에너지 대상’ 및 3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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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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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추경호 원대대표가 당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고 잘못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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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의 중심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당 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당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착각이고 잘못된 말"이라며 "그렇지만 설마 그런 취지겠나. 그러진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오는 7일 예고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는 "국민의 눈높이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이 인위적인 인적 쇄신을 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선 "인적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하는 거 아닌가"라며 "인적쇄신이라는 것이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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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