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 기사
-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된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작이 미뤄졌던 창작뮤지컬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가 작년 성공적인 리딩 공연을 마치고 오는 9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의 작가는 한국사회에 만연한 스트레스, 혐오, 분노 등으로 인한 범죄의 폐해를 보며 스스로 문제에 뛰어드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주는 소소한 복수. 다만 수위를 조절해 불법이 아닌 합법을 가장한 편법의 방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 극 중 문대일은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지던 취업준비생이다. 마침내 취업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출근 첫날부터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다. 얼떨결에 복수 대행업체 송민규에게 직장상사 복수를 의뢰한 문대일은 복수 대행이 들통 나면서 회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송민규는 문대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문대일은 송민규와 함께 복수 대행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들의 소소한 복수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문대일’ 역에는 쇼케이스와 리딩공연에 참여하여 작품의 이해도가 높은 이윤성과,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선한 인물 박찬우가 더블 캐스팅 되었고, ‘송민규’ 역에는 임태양, 의뢰인 ‘이지민’ 역에는 김민아, 소개팅 남녀 역에는 박준영과, 이시은이 함께 한다. 오랜 리딩과 연습을 통해 캐릭터와 동화된 배우들이 창작뮤지컬 초연의 소명과 기대감을 품고서 뜨겁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직접 대본을 쓴 이현수 연출과 작곡과 편곡을 한 이진선 음악감독의 오랜 호흡이 작품의 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안무 정윤, 무대 민병구, 조명 박상현, 음향 김수현, 의상 손유나 감독 등이 함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는 소극장에서는 보기 힘든 4명의 밴드(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건반)가 라이브로 연주한다. 관객들은 소극장의 매력인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에 더해 생생하게 연주되는 음악을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누릴 것이다. 뮤지컬<행방불명 복수 해결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친구와 동료와 함께 특별한 감동과 일상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무더위가 꺾이고,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쯤인 오는 9월 12일(금)부터 28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그라운드 씬]에서 초연되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공연 문의는 하이컴퍼니(070.4250.0508)로 하면 된다. 하이컴퍼니 I 대표 : 조은선 I 사업자등록번호 : 209-16-47637 I 전화 : 070.4250.0508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1가 85-81 4층 Hi come! it’s fun here. www.hicomfunny.com
-
- 뉴스
- 문화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2019년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 선정된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작이 미뤄졌던 창작뮤지컬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가 작년 성공적인 리딩 공연을 마치고 오는 9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의 작가는 한국사회에 만연한 스트레스, 혐오, 분노 등으로 인한 범죄의 폐해를 보며 스스로 문제에 뛰어드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주는 소소한 복수. 다만 수위를 조절해 불법이 아닌 합법을 가장한 편법의 방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 극 중 문대일은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지던 취업준비생이다. 마침내 취업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출근 첫날부터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다. 얼떨결에 복수 대행업체 송민규에게 직장상사 복수를 의뢰한 문대일은 복수 대행이 들통 나면서 회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송민규는 문대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문대일은 송민규와 함께 복수 대행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들의 소소한 복수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문대일’ 역에는 쇼케이스와 리딩공연에 참여하여 작품의 이해도가 높은 이윤성과,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선한 인물 박찬우가 더블 캐스팅 되었고, ‘송민규’ 역에는 임태양, 의뢰인 ‘이지민’ 역에는 김민아, 소개팅 남녀 역에는 박준영과, 이시은이 함께 한다. 오랜 리딩과 연습을 통해 캐릭터와 동화된 배우들이 창작뮤지컬 초연의 소명과 기대감을 품고서 뜨겁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직접 대본을 쓴 이현수 연출과 작곡과 편곡을 한 이진선 음악감독의 오랜 호흡이 작품의 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안무 정윤, 무대 민병구, 조명 박상현, 음향 김수현, 의상 손유나 감독 등이 함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는 소극장에서는 보기 힘든 4명의 밴드(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건반)가 라이브로 연주한다. 관객들은 소극장의 매력인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에 더해 생생하게 연주되는 음악을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누릴 것이다. 뮤지컬<행방불명 복수 해결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친구와 동료와 함께 특별한 감동과 일상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무더위가 꺾이고,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쯤인 오는 9월 12일(금)부터 28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그라운드 씬]에서 초연되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세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 공연 문의는 하이컴퍼니(070.4250.0508)로 하면 된다. 하이컴퍼니 I 대표 : 조은선 I 사업자등록번호 : 209-16-47637 I 전화 : 070.4250.0508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1가 85-81 4층 Hi come! it’s fun here. www.hicomfunny.com
-
- 뉴스
- 문화
-
[행방불명 복수 해결사]
-
-
고요 속의 울림/장은선갤러리
- 고요 속의 울림/장은선갤러리 김성지 초대展 "Resonance : 고요 속의 울림" 2025.8.20(수) ~ 8.30(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출강하는 김성지 선생은 나무를 조각하는 작가이다. 주로 나무로 부조작업을 하는데 조각작품이면서 회화작품처럼 보이는 평면작업이 김성지 작가의 특징이다. 작품은 형태를 다루되 감정을 조형하고, 재료를 빚되 존재를 성찰하게 한다. '감정의 정원'에서 출발하여 '태양 아래의 도시'로 향하는 서사적 여정 속에서 존재의 본질을 묻는다. 내면과의 조우, 감정의 포용, 사랑의 실천,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사유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내적 울림을 전한다. 김성지 선생의 작품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다. 실존주의적 질문과 동양적 명상의 사유, 신앙적 통찰을 넘나들며 감정과 존재, 평화와 사랑을 시각화하는 철학의 확장이다. 조각을 통해 작가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스스로의 내면과 얼마나 정직하게 마주하고 있는가?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무엇을 진심으로 건네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가? 이번 전시는 조각을 통해 내면의 정원을 가꾸고 감정과 존재를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미학적 여정을 보여준다 뜨거운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의 8월, 사유적이고 사색적인 동화 같은 작품 25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성지 선생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조각가협회작가상 2회,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 2회 및 기독미술대전 특선등 다수 수상하였고 200여회의 그룹전과 초대개인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각가협회 회원이며 한국 구상조각회 사무국장과 안산미술협회 조각분과 위원장을 맡으며 동료 조각가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
- 뉴스
- 문화
-
고요 속의 울림/장은선갤러리
-
-
Nature-Creation : 자연-생성/장은선갤러리
- 김선영 초대展 "Nature-Creation : 자연-생성" 2025.8.6(수) ~ 8.14(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 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부교수인 김선영 선생님은 자연의 일부를 우아하게 물들이는 캔버스에 채색화 작업을 한다. 작가는 동양적 사유와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전통 한국화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수성으로 재해석해왔다. 자연의 외형보다 그 본질에 주목하며, '자연의 정신'을 통해 조화와 정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동양의 형이상학적 사고를 서구적 조형 언어와 결합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유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품은 꽃을 클로즈업해서 화면 구성, 상징적인 색채, 추상화된 형태를 통해 자연의 내면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화면은 '집중-확산'의 흐름 속에서 밝고 조화로운 색이 번지고 스며들어 하나의 에너지로 통합된다. 여백과 선의 활용은 동양화의 정서를 담고 있지만, 조형 구성은 서구적 구조와 현대적 시각을 반영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와 사진, 영상의 감수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작가의 작업은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창적 시각 언어를 드러낸다. 무르익은 녹음과 느릿한 바람, 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연의 본질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반추상 회화 30여점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선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나아트센터, 한벽원 미술관등 3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 과학기술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
- 뉴스
- 문화
-
Nature-Creation : 자연-생성/장은선갤러리
-
-
Metafora...은유/장은선갤러리
- 김정범 초대展 "Metafora...은유" 2025.7.2(수) ~ 7.18(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홍익대 출신의 중견작가인 김정범 선생님은 프랑스 국립대 에꼴 드 파리에서도 수학하며 현대 도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조각과 도자기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단순히 재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과 색채를 통해 심오한 은유와 상징을 표현하며 관람자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그리스 신화의 미메시스 개념을 현대적으로 확장시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형태에 대한 은유적 재구성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김정범 선생님의 작품은 그 자체로 현대 미술의 깊이를 더해간다. 김정범 선생님의 작업은 도자기와 조각을 융합한 독특한 기법으로 형상과 색을 정교하게 다룬다. 일부 두상 이미지는 기계적 역동성과 고대 조각상의 시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은유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화려한 색채와 기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단순한 형상을 넘어 현대적이고 추상적인 의미를 탐구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테크닉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언어를 완성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7월,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도예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정범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랑프리국제미술전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여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아트페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 뉴스
- 문화
-
Metafora...은유/장은선갤러리
-
-
‘영원한 응원단장’ 75세 임성훈, 연대 축제 뒤집었다
- 임성훈, 연대 창립 140주년 기념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올라 재학생 시절, 연대 응원단장 맡아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예능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로 오랜 사랑을 받은 방송인 임성훈(75)이 연세대 축제 무대에 올라 후배들과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청춘테이프’에는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연고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오른 임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임성훈은 후배들의 박수에 맞춰 리듬감 있게 몸을 흔들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에 연세대 학생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응답했다. 약 50년 만에 다시 선 모교 무대에서 그는 세월을 잊은 열정으로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연세대 사학과 출신 임성훈, 4학년 때 응원단장 맡아 임성훈은 연세대학교 사학과 출신으로, 재학 당시 4학년 때 응원단장을 맡은 바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응원 DNA는 여전했다. 7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힘찬 몸짓과 표정은 현장에 있던 후배들과 누리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감탄과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같다”, “70대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마음은 아직 20대 같으시다”, “자기 관리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연세대 졸업생은 “선배의 응원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1950년생인 임성훈은 1970년 신중현과 퀘션스의 객원 보컬로 데뷔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에는 KBS의 간판 MC로 활약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는 MBC, SB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임성훈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26년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방송인 박소현과 이끌며 ‘최장수 공동 진행자’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휴지기를 맞으며 하차했지만, 그의 방송인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 뉴스
- 문화
- 인물포커스
-
‘영원한 응원단장’ 75세 임성훈, 연대 축제 뒤집었다
-
-
서울시립미술관,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공동기획
- 《Layered Medium : We Are in Open Circuits》 아부다비 현지 호응 속 한국 현대미술의 매체성 주목 중동 걸프 지역(GCC) 역대 최대 규모 한국현대미술 전시...6월 30일까지 아부다비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에서 개최 중 아랍에미리트 문화·정부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5월 15일 개막식을 통해 국가 ․ 도시․ 기관 간 예술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 마련 더 내셔널, 옵저버 등 아랍에미리트 현지 일간지 및 방송, 글로벌 매체의 전시 취재와 보도를 통해 한국현대미술 및 시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현지 언론의 집중 관심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과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설립자 후다 알카미스카누)이 공동 주최한《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가 지난 5월 15일, 아부다비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시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담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중동 걸프 지역(GCC) 최대 규모로 공개한다. 총 48점의 출품작 가운데 31점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아랍에미리트 문화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서울시 및 미술관 주요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양국 간 예술 교류의 출발을 함께했다. 5월 15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장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 장관),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 장관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 샤크부트 빈 나얀 알 나얀 장관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 라잔 칼리파 알 무바라크 대표 (아부다비 환경청 총괄대표), 바드르 자파르 특사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및 자선활동 특사), 누르 파힘 알 카시미 여사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회 위원), 알리 빈 타밈 박사 (아부다비 아랍어센터 위원장 및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자문위원), 모하메드 압둘 라티프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자문위원) 등 UAE 현지 주요 정부 · 문화계 인사들과 류제승 대사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마채숙 본부장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 정소라 부장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비롯한 218명이 참석하였다. 현지 및 국제 미술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 전시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더 내셔널 (The National), 옵저버 (Observer), 아트 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 등 아랍에미리트 현지 및 글로벌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한국 동시대 미술에 대한 해외 문화계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
- 뉴스
- 문화
-
서울시립미술관,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공동기획
-
-
‘백스테이지’로의초대…
-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연기를통해연기자의일상을,무대를통해연기의진실을,객석을통해관객의현실을공유한우리모두가‘너와내’가이는‘나들’로서 마주 하는 이곳, ‘백스테이지’로의초대. 연기자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빛나는 존재이다.하지만 무대를 벗어난 순간 존재의 의미까지 흔들릴 수있는 것이 연기자의 숙명이기도하다. 연기자인데 연기하지 않는 일상을묵묵히 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연극‘백스테이지’는 여자연기자 두 명의 일상과 그들만의 연기무대를 이야기한다. 일상속의 이상을 들려주기 위해 관객에게 새로운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에 앞서 백스테이지투어를 진행하고 연기자에 앞서 무대를 밟아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하늘은 연기자이지만 연기하는 시간보다 아르바이트하는 시간이 더많다. 극장백스테이지투어아르바이트를 마친후,스며든 하늘의공간. 그곳에서 하늘은 한동안 소식이 끊긴 은별언니와 마주한다. 하늘이 꿈꾸는 미래를 살아가는 은별과 은별의 꿈같은기억속에 살아있는 하늘.그들이 마주한 일상은 하나의연극이 되고, 그들의 연극은 다시 하나의 일상이 된다. 연극‘벡스테이지’는연극과일상,무대와객석,연기자와관객등의경계를조금은느슨하게흔들어보는공연이다. 또한, 공간의 영역을 새롭게 가늠해보고 시간의 깊이를 다양하게 맞이하는 등 일상을벗어난 극적체험을 느껴보는 공연이다. 이현수연출은 연기자들이 보여준 ‘신뢰와기대’가 작품에 고스란히담 겼으며 연기자와 더불어 관객 또한 삶의 진실을 무대곳곳에서 발견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연이후 관객들이 돌아갈 저마다의 삶의 무대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아름답게 빛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초연이후, 두 번째 계절만에 재공연을 맞게된 연극‘백스테이지’가 계절의 손을 잡고 관객가까이 늘 함께하길 기대해본다. 연극'백스테이지'는 오는 6월27일(금)부터 7월30일(수)까지 대학로나인진홀1관에서 매일밤 8시10분에 상연된다. (일요일공연없음)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공연문의는 하이컴퍼니(070.4250.0508)로하면 된다
-
- 뉴스
- 문화
-
‘백스테이지’로의초대…
-
-
작가적 관점에서.. 존재물음/장은선갤러리
- 이자희 초대展 "작가적 관점에서.. 존재물음" 2025.6.11(수) ~ 6.26(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60대 중후반인 이자희 선생님은 비구상 작업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존재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서 출발, 작가는 분절된 형상과 콜라주, 혼합재료를 활용해 자아의 잠재성과 본래성을 탐색하며 즉흥성과 비재현성이라는 독특한 조형 언어로 인간 내면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강렬한 붉음, 깊은 검정, 백색의 여백과 혼합된 색채는 감정의 극점과 혼돈을 시각화하며, 각 작품은 고유한 생성과 해체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는 들뢰즈의 존재론, 특히 '되기(becoming)'의 개념과 동양 철학의 '무하유(無何有)' 사상과도 긴밀히 연결되며, 자아를 탈영토화하고 다시 재영토화하는 정신적 여정을 보여준다. 작가의 작업은 억압된 자아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한다. 혼돈 속에서 새로운 존재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이는 곧 삶을 긍정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카타르시스로 이어진다. 분절된 형상과 물성,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의 흐름은 자기 해체와 재구성의 반복을 통해 '자유로운 존재'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드러낸다. 초여름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6월, 자아의 경계를 허물고 혼돈 속에서 자유로운 존재의 형상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자희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동양화 전공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장은선 갤러리를 포함한 1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포천미협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포천미술협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 뉴스
- 문화
- 인물포커스
-
작가적 관점에서.. 존재물음/장은선갤러리
-
-
서울에서 ‘쉼켄트–서울’ SCAT 항공의 신규 직항 노선 기념식 개최
-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지난 5월 15일, 서울 – SCAT항공의 쉼켄트–서울 신규 직항 노선이 오는 5월 29일 공식 취항을 앞두고, 서울에서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양국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노선의 개설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포함하여 주당 15편의 직항 편으로 연결되며, 이는 양국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노선은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취항 기념식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이 노선 개설은 양국 관계의 역사적인 이정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 쉼켄트에서 출발하는 직항 편은 관광객, 유학생,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는 관광 교류는 이 노선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직접적인 교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르갈리 대사는 카자흐스탄의 관광 매력도에 대해 언급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6개의 명소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투르키스탄의 호자 아흐메드 야사위 영묘, 탐갈리 암각화, 사르아르카 생태계 등이 포함된다. 그는 한국 여행업계에 카자흐스탄의 문화적 다양성과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매력적인 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관광 산업에 대해 정치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주도로 관광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축이자, 카자흐스탄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전략으로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5년 양국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주요 행사들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아스타나 국제포럼(AIF-2025),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관광 로드쇼, 그리고 6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5) 등이 있다. 경제 협력 측면에서도 대사는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이 카자흐스탄의 3대 해외 투자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며, 양국 간 경제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안드레이 티간코프SCAT항공 한국 지점장은 “오늘은 단순히 항공편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 국민의 우정과 가까워짐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쉼켄트는 카자흐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연간 20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현대적인 공항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신규 노선은 보잉 737 MAX 최신 기종으로 주 2회 운항하며,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SCAT항공이 매년 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카자흐스탄 국내선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신규 노선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업인, 유학생, 가족 단위 승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SCAT항공과 쉼켄트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발표와 함께 관광 브로셔 및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담은 홍보 영상도 상영되었다. 쉼켄트–서울 직항노선의 개설은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 간 확대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
- 뉴스
- 문화
- 인물포커스
-
서울에서 ‘쉼켄트–서울’ SCAT 항공의 신규 직항 노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