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김용빈, 미스터트롯3 상금 전액 고모에게 전달
- [이코노미서울=연예팀]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상금 전액을 고모에게 드릴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에서는 경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인 김용빈은 MC 김성주의 질문에 답하며 "그때 당시 아무 생각이 없었다. 머리가 백지가 됐었다. 오해다"고 해명했다. 이는 '본인 외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한 해명이었다. 이어 상금 3억 원의 사용처를 묻자 김용빈은 "저를 위해 쓰려는 게 아니어서 고모가 저를 뒷바라지를 많이 해주셔서 상금 전액을 고모에게 드릴 거다"고 밝혀 방청객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이를 들은 고모는 눈물을 흘리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빈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공식 팬카페 '사랑빈'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4,909만여 원의 성금을 기부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 뉴스
- 연예
-
김용빈, 미스터트롯3 상금 전액 고모에게 전달
-
-
“돌아가도 그 사람과 결혼” 고현정, 재벌 전남편 향한 뜻밖의 속내
- [이코노미서울=연예팀] 배우 고현정은 오랜 시간 신비주의를 지켜왔다. 최근에서야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시작한 고현정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을 일일이 거론하거나 해명하기보다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도리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사랑 앞에서는 솔직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재벌과 톱스타의 만남과 이별의 주인공이었던 고현정은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 등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와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정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이혼 후 2005년 드라마 ‘봄날’로 복귀한 고현정은 숙명적으로 이슈를 몰고 다녔지만 개인사에 대해 따로 언급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토크쇼에 나간 경우에는 숨김없이 솔직하게 마음속 이야기를 풀었다.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고현정은 과거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살의 나이에 25살의 정 회장을 만났다는 고현정은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됐는데 올인했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홀랑 빠진 거다.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는다.”며 사랑에 빠졌던 당시의 감정을 어제 일처럼 떠올렸다. 이어 “밤을 새우고도 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상에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이전에도 정 회장과의 만남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혼 6년 뒤인 2009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고현정은 정 회장에 대해 “세련된 유머를 가지고 있고 착하고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떠올렸다. 또 “사람들은 내가 배경을 보고 결혼했다고들 했지만 억울하다. 그를 정말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다시 돌아가도 결혼할 거냐”는 MC의 질문에 고현정은 “사람만 생각하면 다시 결혼할 것 같다. 굉장히 많이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혼 생활의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결혼을 너무 어려서 한 것 같다. 연애가 아닌 결혼이었는데 더 많이 배우고 좀 더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좀 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그 정도 능력이 안 됐던 것 같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의 진솔한 마음과 담담한 고백은 ‘인간’ 고현정을 대중들에게 조금이나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현정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으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무사히 회복한 고현정은 차기작 SBS 드라마 ‘사마귀’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사마귀’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
-
- 뉴스
- 연예
-
“돌아가도 그 사람과 결혼” 고현정, 재벌 전남편 향한 뜻밖의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