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2(금)
 


동대문구, 패션봉제 페스티벌 개최

-67일 구청에서 의류 전시회, 플리마켓 등 패션봉제산업 알리는 축제 개최

-봉제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봉제 소공인들의 자부심 고취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에서는 오는 67일 구청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 봉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패션봉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의류봉제업은 동대문구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으로, 현재 지역 내 1,600여 개 봉제업체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봉제업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1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스마트 의류 제조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패션봉제 페스티벌은 봉제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패션봉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3월 봉제협회를 통해 패션봉제 공모전에 참가할 관내 의류 제조업체 17곳을 모집했다. 공모전 참가 업체를 비롯한 관내 업체 50개에서 정성껏 제작한 감각적인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이 행사 당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및 복도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후 330분부터는 현악4중주 오케스트라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대중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구청 광장에서는 관내 패션봉제 업체에서 제작한 의류·엑세서리·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이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대문구 봉제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제인들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다시 한 번 부흥을 꿈꾸는 봉제업의 힘찬 도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봉제산업 관계자와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 숭례문 앞에서 맥주 마셔봄?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개최

 

서울 중구가 529()부터 31()까지 사흘간 남대문광장 일대에서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연계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더 많이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 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 16개 수제맥주가 선보인다.

맥주와 찰떡궁합인 스테이크와 족발, 소시지 등 안주도 판매한다. 디제잉과 버스킹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 조성된 아케이드 구간을 방문하여 SNS에 올리거나 아케이드 조감도 사진 콘테스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세서리, 아동복 등 남대문 시장 대표 상품 플리마켓도 열린다.

개막식은 30() 오전 11시 숭례문 앞 남대문광장에서 열린다. 전영록, 마로니에 김정은, 주하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서울시 랜드마크 디자인을 반영해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상인의 날 행사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대문 아케이드 조성을 기념하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은 상인회 주도로 첫선을 보이는 큰맥페스티벌을 남대문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로구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확인하고 점자블록 현장점검도

 

종로구(구청장 정문헌)28일 주민 소통 및 안전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점검은 14시 웰니스센터에서 출발해 인사동 공중화장실, 돈화문로 점자블록 설치 현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혜화어린이집 순으로 이뤄졌으며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해당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가장 먼저 인사동 공중화장실에서는 육안 및 주파수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전 대비 늘어난 야외 활동에 대비하려는 취지였다. 이외에도 정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은 주민, 관광객 불편사항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사동 일대를 두루 살폈다.

이어서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돈화문로 점자블록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구는 점자블록뿐 아니라 시공 현장의 선형블록 양쪽 장애물은 없는지를 면밀하게 살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내부 시설물, 혜명아이들 상상놀이터 점검 외에도 평소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구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는 이날 현장에서 접수한 민원을 받아들여 생활관 내 키오스크 추가 설치와 파우더룸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혜화어린이집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 보육환경 개선을 바라는 학부모를 위해 종로형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원아 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구에서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안전에 초점을 둔 시설 점검뿐 아니라 현장에서 구민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날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와 논의해 구정 운영에 세심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동구,행복한 동행을 위한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본격 추진

- 11월까지 14개 단체 15개 사업 추진, 1인가구 관계 형성 및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

- 성동구 전체 인구의 44.4% 차지, 1인가구의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정책 추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은 올해 2~3월 공고 및 접수, 사업설명회, 심사 등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최종 14개 단체 1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으로, 1인가구를 위한 안전(안심), 주거, 건강, 문화·여가, 중장년 특화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이 운영된다.

성동구 1인가구는 20245월 현재 59,250가구(전체의 44.4%), 전체 가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를 위한 18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성동구는 공모사업 외에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610일부터는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1인가구 정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안내서 책자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동 주민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성동구로 이사 오는 1인가구 전입자 등에 배부하여 정보 습득의 한계로 혜택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 및 가치관의 변화로 성동구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의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성별, 연령별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과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1인가구를 비롯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도봉구,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 대상 맞춤 경제금융교육 실시

- 금융 가치관, 목돈 모으는 방법 등 주제로 강의

- 강의에 청년금융교육연구소장 나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운영을 돕기 위해 오는 65일부터 창동아우르네 대강당에서 2024년 도봉구 청년 경제금융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5회 진행되며,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오는 65일 금융 가치관 교육을 시작으로 612, 목돈 모으는 방법 619, 보험과 연금 알기 626, 대출의 이해 73, 집 구하는 방법 A to Z가 진행된다. 강의에는 청년금융교육연구소장이 나선다.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19~45세 도봉구 청년 또는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교육 2일 전까지 도봉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내 청년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함양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많이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지원팀(02-2091-3813)으로 하면 된다.

 

강북구, ‘장애인 개인예산제시범사업 선정

- 장애인 개인예산제 전국 8개 지자체 선정서울지역에서는 강북구 단독 선정

- 지원대상 인원 총 30오는 31일까지 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서울지역에서 단독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의 20%를 개인 예산으로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서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강북구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4~2025년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자는 주류, 담배 등 지원 불가 항목 외 이용계획에 따라 재화 및 서비스를 구매하고 사후 정산을 통해 비용을 되돌려 받는다.

강북구의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원 대상 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오는 31()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수급권자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북구인 자이다. 또한 신청자는 시범사업 참여기간 동안 강북구에 거주해야 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02-901-6673), 한국장애인개발원(02-3433-4516, 06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으로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선택 활용해 관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평구,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712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 예산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누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집중 신고 기간 운영으로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를 숨겨 생계비 등 수급 수급자 사망 사실을 고의로 미신고해 기초연금을 수급 허위 진단서로 장애인 등록을 해 장애인 연금수당을 받는 경우 등이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정수급 환수 결정액의 최대 30%까지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1551-1290)을 통해서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산구, 다문화가정 교육 격차 해소 박차

- 내달부터 다문화 가정 대상 자녀 AI 교육 및 부모 교육 등 지원

-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 선정...시비 5650만원 확보

- 결혼이민자 비율 서울 자치구 1지역 특성 반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구가 지원한 웰컴 투 KOREA!’ 사업이 선정된 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둔 것.

서울시 다문화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19~2022년 용산구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약 22~23%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17~18%이다.

결혼 이주 여성 중 88.1%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느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조사 결과도 있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학습 지도 및 학업 관리50.4%로 나타났다.

구는 다문화 가정 자녀별 맞춤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여 다문화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이며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25가구다. 경제적 취약 가정과 이주 배경 여성 가구를 우선해 이달 모집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의 학습 및 언어 수준 차이로 인해 일률적인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한계가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원은 올해 3월 서울시 주관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보조금 565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수행은 구립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맡았다.

사업은 자녀 인공지능(AI) 교육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육활동 여름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꾸렸다.

자녀 인공지능(AI) 교육은 전용 태블릿 PC를 사용해 수준별 학습을 실시한다. 학습 내용은 국어, 수학, 한자 등 전 과목을 다룬다. 주에 1차례 전문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1:1 자기주도학습도 관리해 준다.

부모 교육은 매달 1회 진행된다. 자녀의 올바른 학습 관리를 위해 발달 과정별 적절한 학습 지도법을 알려준다. 공부 외에 부모로서 지녀야 할 양육 태도에 대한 교육도 준비했다.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해 플라잉 요가도 매달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에는 경제 환경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물놀이 공원(워터파크)에 방문해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2월 모든 참여 가정이 모여 평가회를 실시하고 사업을 마무리한다. 평가회에서는 사업 만족도 조사와 향후 사업 발전 방향 토의가 이루어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에는 71개 다양한 국가에서 2000여 가구 다문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다문화 가정 뿐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약자와 동행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행복한 일터 만들어 간다

-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소통하고

- 시대 흐름에 맞는 의전 간소화로 능률적 환경 만들어

-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일터 조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직원 간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MZ 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조직 구성원들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불합리한 관행 개선’, ‘의전 간소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 조성세 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구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간부 공무원 점심 식사 순번제를 전면 폐지하여 젊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더해 근무시간 외 업무 연락 자제’, ‘인사철 떡 돌리기 자제’, ‘눈치 안보는 휴가 사용’, ‘자율적인 회식문화 조성등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금천구 복무조례개정을 통해 근무시간 외 업무 연락 자제를 명문화 할 계획이다. 근무시간 외 시간에 카카오톡, 전화, 문자 메시지 등 모든 통신수단을 이용한 업무 지시를 금지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직원들이 상급자와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휴가(조퇴, 외출 포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사유를 묻지 않고 있으며 징검다리 휴일, 명절 등에는 장기 휴가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의 육아권을 보장하기 위해 육아시간과 유연근무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육아시간을 이용하는 직원의 대직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마련해 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율적인 회식문화 조성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회식을 추진한다. 회식은 저녁시간에는 지양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참여 여부에 대한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공연관람, 레포츠 체험 등 구성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회식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해 의전 편람을 실무 중심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폭 개정하고, 축사 및 기념사도 최소화 하는 등 의전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모시기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간부가 솔선수범해 과도한 의전을 금지하고 자연스러운 의전을 추진하며, 회의와 행사에서 기관장 수행 및 영접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구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누리집 내 직원들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부서 앞 설치된 좌석배치도에서 직원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민원수요가 많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 복지 민원창구를 통합관리하는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를 추진한다. 청사 내에 동호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운영비 지원도 늘려 자율적인 역량 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직원 보건실과 직원 휴게공간 ‘Lounge7’ 신설해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직원 야외 휴식 공간 하늘정원’, 직원들이 사생활을 지키며 통화할 수 있는 에티켓 공간 ‘Phone Booth’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공직 내 MZ 세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방식을 변화해야 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라며, “다양한 세대의 상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0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45명 모집

-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 71일부터 26일까지 근무

 

구로구(문헌일 구청장)63일부터 9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참여자 145명을 모집한다.

구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구정과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업탐구와 자기계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구로구에 주민등록 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37명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 평생교육시설 학생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 방송통신대학교 또는 사이버대학교 학생 예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 제외된다.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71일부터 26일까지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안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보조, 자료 제작 등 주 5, 4시간씩 근무한다.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근무 분야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경험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누리집(홈페이지) : https://www.guro.go.kr/일자리지원과(02-860-2057)하면 된다.

 

(심재현 김시남 전광훈 심진섭 전영구 서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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