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30(일)
 


신한금융그룹, 19년간 ESG 보고서 발간

2005년부터 매년 진정성 담은 ESG 보고서 발간

ESG 보고서, ESG 하이라이트, Special Report,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2005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19번째를 맞아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상세 내역을 담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요약본인 ‘ESG 하이라이트와 함께 ‘Special Report’, ‘데이터 팩등으로 구성된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TCF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생물다양성 사회적 가치 측정 다양성 인권 등의 주요 ESG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 ‘Special Report’를 별도 발간해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그룹의 선제적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582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 납세 등 간접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5345억원으로, 최초로 측정한 2019년 대비 각각 368%, 225%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간한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구축한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사의 폭넓은 ESG 활동과 실적을 수록했다며, 신한금융은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정보 공시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활성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28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RE100 펀드 조성, 젠더본드 발행 등 주요 ESG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 중대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중대 이슈를 도출해 ESG 정보를 상세히 다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과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IFRS S2)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강화된 ESG 정보 공시 기준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핵심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IBK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발간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공시 기준을 폭넓게 반영하며, 투명한 정보 전달 및 비교가능성 높여

상생금융’,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사항을 상세하게 담아

양종희 회장, 고객과 사회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나갈 것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28일 그룹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고객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9개의 중대주제와 4개의 일반주제 등 총 13개의 핵심주제로 구성돼 있다. 핵심주제는 기업이 환경·사회 등과 상호간 주고 받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상생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등 5개 주제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4대 핵심요소인 거버넌스, 위험관리, 전략, 지표 및 목표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올해부터 연결회계기준으로 확대 산출한 내부배출량 및 금융배출량과 함께 고도화된 기후시나리오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 영향력을 도출한 결과 등이 공개됐다.

 

상생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서비스와 장애인·외국인·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접근성 강화 노력,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 KB금융이 국민과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실천하는 실질적인 활동들이 상세하게 담겼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KB금융의 철저한 금융소비자보호 체계가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부문에서는 KB금융의 다양한 금융플랫폼과 AI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정보보호,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인재관리, 윤리경영 및 준법, 지속가능한 금융등 나머지 4개 중대주제와 환경경영, 인권경영, 지역사회 참여, 건전한 지배구조4개 일반주제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이 충실하게 담겨있다.

 

양종희 회장은 CEO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본질은 서로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발표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보고원칙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2021년부터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중인 KB금융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B금융그룹 홈페이지(www.kbf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ESG경영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다양성 확대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추진 로드맵에 따라 다름을 경쟁력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2030년까지 ESG금융 50조원을 목표로 하는 ‘KB GreenWave 2030’전략도 지속 추진중이다. 또한, 중장기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자체적인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 및 거래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 및 국민과 함께 동반하고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책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범국가적 저출생 문제완화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늘봄학교 및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 지원 활동,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출시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

최대 2억원, 최장 10년까지 이용가능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직장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를 제공하는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은 동일회사 기준 근속기간 5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근속기간 10년 이상인 경우 최대 2억원, 근속기간 5년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최대 16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5.10%(2024.06.27, 기준)까지 제공한다.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단 6개월부터 최장 10년까지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이용할 경우 별도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도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장기근속자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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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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