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5(금)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면서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2021년 1월(0.9%)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2.9%), 5월(2.7%), 6월(2.4%) 3개월 연속으로 2%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월 2.6%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그러나 8월 들어 상승률이 2.0%를 기록하고 9월(1.6%)과 지난달(1.3%) 1%대로 진입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수인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해 전월 대비 상승폭이 0.2%포인트(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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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상승률 1.3%…3년 9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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