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26(금)
 

남정예 민화

"호호(好虎)"

모란을 유혹하는 호랑이

 

2026.1.7() ~ 1.23()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 / 일요일,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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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봄, 75x63cm, 한지에 채색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세시풍속의 호랑이 그림으로 남정예 선생님은 길상을 의미하고 한해의 안녕과 행복을 빌기 위한 민화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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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52x47cmx 캔버스에 채색

 

대문 한편에 붙이는 잡귀를 막는 그림을 넘어 행복을 불러오는 호랑이2026년 한해가 호호 웃기를 바라는 남정예의 호호(好虎).

전통적·정서적 지향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구성과 감각으로 민화를 새롭게 해석해서

명랑하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낙관주의를 현대적 상상력으로 꾸준히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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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방패연), 66x50cm, 한지(방패연)에 채색

 

선생님은 민화에 소통과 낙관주의를 담아 전통 민화의 매력을 정확히 짚어내며 오늘의 언어로 계승하며 고유의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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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아기호랑이, 32x32cm, 한지에 채색

 

작품의 호랑이는 교감과 소통의 주체로 자리매김하여, 정서를 전달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감성의 매개자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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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정원, 78x80cm, 한지에 채색

 

다양한 존재들과 어울리는 호랑이를 통해 '소통'은 전통 민화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정서를 현대인의 감각으로 번역해 건네는 방식으로 강조한다.

파스텔 톤처럼 밝고 따뜻한 정서를 드러내는 색채를 이용하여 과거의 상징과 오늘의 감정 사이, 전통과 현대 사이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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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랑이, 50x50cm, 모시에 채색

 

선생님은 전통 민화 가운데 현대인에게 유익한 덕목을 감각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소통과 교감, 서사와 색채로 확장하며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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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니?, 캔버스에 채색

 

2026년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는 1,

길상과 벽사의 풍성한 기운을 가져다주는 30여점의 민화작품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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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호랑이, 99x70cm, 한지에 채색

 

남정예 선생님은 성신여대 ,홍익대학교 동양화전공 석사이며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박사이다.

장은선갤러리를 포함 3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현재는 한국민화센터 이사이며, 국립민속박물관, 홍익대학교 미술평생교육원과 한국민화학교 TSOM에 출강중이며, 민화연구원을 운영 중이다.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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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예 민화전 / 장은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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