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초대展
“ Gentleman in Wonderland”
2026.9.9(수) ~ 9.22(화)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 일요일,공휴일 휴관
50대 중견 조각가 이상윤 선생은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의인화된 토끼 조각을 한다.
작가는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개인의 초상과 자아 성찰,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공간을 결합하며 현대인의 삶과 내면을 표현해왔다.
의인화된 토끼 인간 'Gentleman'은 작가의 작업 세계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기하학적 입방체와 일상의 사물들이 초현실적 공간 속에서 함깨 등장한다.
이질적인 형상들의 결합과 재구성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확장하고, 존재와 대상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조형적으로 보여준다.
이상윤 작가의 작품에서 'Gentleman'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토끼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현대인의 모습을 은유한다.
작가는 전통적으로 다산과 생산성을 상징하는 토끼의 이미지를 현대 사회의 경쟁과 생산성의 구조와 연결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현실 속 인간의 모습을 반어적으로 표현한다.
유기적 형태와 동물의 형상은 기하학적 구조물과 맞물리며 독특한 조형적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형식적 결합을 통해 작가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만의 'Wonderland' 의 조형세계를 보여준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시작 9월, 이상윤 작가의 환상적인 조형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30여 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현재 한국 현대조각초대전 운영위원, 신사임당미술대전 운영위원, 포천미술협회 부회장, 한국구상조각가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KIA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제주국제화랑미술제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와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참여했다,
춘천문화공원, 포천아트밸리, 양구 조각공원, 강원대학교, 경민대학교 등 공공 공간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수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