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2(금)
 


강북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강북구 청포도(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지난 24일부터 참여자 모집

-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 이수자…인센티브 최대 300만원 지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지난 24일부터 모집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에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북구가 2023년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강북구는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는 목표로 일명 ‘청포도’(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포도, 청포도플러스(이하 청포도+) 두가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상담, ▲ 생활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일 경험 등으로 구성된 청포도(5주)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과 자율활동이 포함된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포도(5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인센티브 50만원, 청포도+(5개월)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인센티브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한, 국민취업제도 연계 및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및 《서울특별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상의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등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지난 24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워크넷 홈페이지나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https://gbmar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개업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 서비스 제공

- 임대주택 공고 정보, 전세임대주택 물색 및 물건지 동행 등 서비스 제공

- 관할 동주민센터로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개업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임대주택 신청방법 등을 제때 알려주고, 적정한 임대주택 물색과 함께 물건지까지 동행하는 주거 맞춤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세임대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며, 동 주민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도봉구 부동산정보과에서 해당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와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임대(전세, 매입)주택 공고 정보 제공 ▲전세임대주택 물색 및 동행 서비스 ▲전세임대주택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임대차 계약 도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일과시간 생업에 종사해 임대주택 공고 및 주택 물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개업공인중개사들은 평소 집 보기 업무를 하면서 월세·관리비 체납 고지서가 쌓여 있거나, 집에서 악취가 나고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할 시 신고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 종사자인 개업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주거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부동산정책팀(02-2091-3704)으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청년 기획자와 만드는 특별한 도시문화

-동대문문화재단, 특색 있는 문화 자원 발굴·연계 위해 9명의 청년과 함께 문화 프로젝트 추진

-인터뷰 통해 참여자별 아이디어 선정… 워크숍, 지역 탐방 등 거쳐 6월 중 프로젝트 시행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이 사람, 공간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서로 연계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23 문화창작실습 사업 ‘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을 운영한다.


‘횡단보도 불이 바뀌기 3초 전’은 ‘푸른 신호가 들어오기 전 출발 준비를 완료하고 힘차게 건넌다!’는 의미로,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명과 문화기획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34세 청년 9명이 지역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설렘을 기반으로 한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획자와 청년 참여자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자 1명과 청년 참여자 3명이 한 팀이 돼 총 3팀으로 활동한다. 각 팀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기획자의 관점으로 지역 탐방을 실시해 일상에서 지역으로 관심사를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9명의 청년 참여자는 인터뷰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의 특별한 비일상의 순간(고예원)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의 연결(김지석) ▲주민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활동(신규빈) ▲공간 업사이클링을 통한 일상의 환기(류다혜) ▲예술가와 지역의 새로운 장소 연결(유선화) ▲일상 공간이 된 카페와 전시 협업(유재영) ▲나의 일상과 연결돼 있는 지역 이야기(이동주) ▲기존의 공간을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이민규) ▲지역에 살고 있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이현정) 등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의견 공유와 서울시립대학교 방송국 JBS, 2022년도 문화창장실습 사업 참여자 등과의 외부 협업을 거쳐 기록물로 형성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는 6월 중 만나볼 수 있으며, 진행과정과 자세한 이야기는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www.ddmac.or.kr) 혹은 인스타그램(@ddmfac_offici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창작실습을 통해 청년문화기획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발굴한 우리 지역만의 문화자원을 구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6월에 공개될 청년문화기획자들의 각각의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용산구,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15% 할인판매

-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 매출↑, 가계부담↓

- 전용 상품권 15% 할인 판매 11월까지 총 5억 발행...내달 3일 첫 선

- 26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민관협력 공공배달앱 구축

 

서울 용산구가 공공배달앱 ‘용산땡겨요’ 출시를 앞두고 내달 3일 오전 11시 전용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6월부터 11월은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 발행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는 낮추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6일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땡겨요’에 입점한 지역 가맹점은 시중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율 2%를 적용받는다. 5월 중 ‘땡겨요 매장식사’ 시스템도 도입한다. 매장식사 시스템은 매장 방문 고객이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역 내 배달가능 업소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인회, 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가맹점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5월부터 8월까지 15% 할인율을 적용한 용산땡겨요상품권을 월 5천만원 규모로 발행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월 발행액을 2배로 늘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용산땡겨요 배달앱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CCTV로 무단투기 끝까지 단속한다

- 실시간 무단투기 CCTV 감시 시스템 구축

- CCTV 모니터링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계도

- 상습 무단투기 지역 100곳에 CCTV 설치, 단속반과 연계해 투기자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주택가나 원룸 밀집 지역의 골목에는 검은 봉지 무단투기 쓰레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간 무단투기 감시용 CCTV 100대를 설치해 모니터링과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실시간 무단투기 감시용 CCTV는 지난해 7월에 설치해 9개월 운영한 결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 100곳 중 22곳에는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는 효과를 냈다.

 

설치한 CCTV는 900만 화소 고화질로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 방향 관제가 가능하고 녹화도 할 수 있다. 무단투기자를 발견한 경우, 전 방향 감시로 투기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단속반과 연계해 신속하게 단속을 할 수 있다.

 

금천구는 청소행정과 안에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오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단투기자를 감시하고 있다.

 

무단투기자가 접근하면 카메라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해 관제센터 모니터에 빨간 경고 표시가 뜬다. 모니터링 직원이 무단투기자에게 바로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시면 안 됩니다”라고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 방송에도 무단투기하는 경우에는 단속반에 영상을 전달해 단속을 실시한다.

 

CCTV는 설치 지역에 무단투기가 발생하지 않게 되면 다른 투기지역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다. 금천구는 올해 하반기에 무단투기 문제가 해소된 지역 22곳의 CCTV를 이동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 설치는 신규 설치 비용의 30%로 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무단투기 CCTV 감시 시스템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 02-2627-14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이의신청 접수

-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

-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 제출


금천구는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23.1.1.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내용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kras.go.kr)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종합민원-부동산민원)에 입력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02-2627-13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202명 위촉…본격 활동

경로당별 1명씩 총 202명, 매달 활동비 5만원 지원

노인복지정책 홍보․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등 연말까지 활동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은 급격한 고령화로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로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경로당별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202명의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선발․위촉했다.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오는 연말까지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운영정산, 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등을 도맡는다.

 

구는 지역봉사지도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매월 1인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로 경로당 회장의 봉사활동에 의존하던 경로당 업무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을 통해 구가 직접 지원함으로써 경로당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잣절공원 생태연못 재정비사업 완료

- 침전물‧잡초 제거, 방수공사 … 관정 마련해 지하수 연결

- 수생식물과 초화류 식재하고 조경석 쌓아서 미관도 개선

-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휴게‧체육시설 추가 설치

 

구로구의 매봉산 잣절공원이 재탄생했다.

 

구로구는 “잣절공원 안에 있는 생태습지를 비롯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기구 등을 정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잣절공원 내 생태습지는 부족한 수량으로 습지가 마르고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부유물과 침전물이 쌓이면서 악취와 잡초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상반기 습지를 생태연못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계획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습지 내 침전물과 잡초를 걷어내고 관정을 새로 파서 지하수와 연못을 연결했다. 습지 주변에 누수되는 곳은 방수공사를 시행하고 습지 전 구간에 조경석을 쌓아 연못의 미관도 개선했다.

 

또 연못 안에 수련, 연꽃 등 수생식물 3종 1,820분을, 그 주변으로는 맥문동, 수호초 등 9종 2만8,47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생태연못 재정비사업과 함께 잣절공원의 낡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생태연못 상부에 있는 휴게공간을 물놀이와 피크닉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연못에 붕어, 미꾸라지 등 민물고기와 우렁이를 방생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생태연못 재정비사업으로 잣절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이 주민의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 심재현, 전광훈, 박정섭, 전영구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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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구정소식(강북 도봉 동대문 용산 금천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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