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공무원연금공단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 신년 정기총회 개최로 봉사의지 다져...
-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은 31일 오전 공단 부산지부 대강의실에서 신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사회기여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을 대표하여 40개 봉사단장들과 봉사단 임원진, 그리고 공단 부산지부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작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등 봉사의욕 고취 및 봉사단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총회에 참석한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 하해천 총단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축된 봉사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공단 석상곤 부산지부장도 “앞으로도 공단과 봉사단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봉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은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안전·환경·문화·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수행중이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
2023-02-01
-
-
GS건설, 2022년 신규 수주 16조 넘어 창사 이래 최대
-
-
매출 12조2990억원, 영업 이익 5550억원, 세전 이익 6640억원
2018년 이후 하향 추세던 매출 급반등해 견고한 성장 모멘텀 확인
신사업 부문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 1조원 최초 달성, 양호한 미래 전망
GS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 16조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2990억원, 영업 이익 5550억원, 세전 이익 6640억원, 신규 수주 16조740억원의 2022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으로 영업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신규 수주와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신사업 부문 매출이 최초로 1조원을 달성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행보를 이어갔다.
GS건설 공시에 따르면 2022년 영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했지만, 세전 이익은 소폭(0.9%) 증가했다. 미래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 수주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6%, 36.1% 증가해 양호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신규 수주는 2022년 수주 목표(13조1520억원)를 22.2%나 초과 달성한 16조740억원으로 집계돼 2010년 14조1050억원의 수주 최고 기록을 경신, 창사(1969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 부문에서만 10조64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사업 부문에서 GS이니마(4340억원)와 폴란드 단우드(4180억원), GPC(123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은 2018년 13조1390억원의 최대 실적 기록한 이후 계속 하향 추세였으나, 2022년은 전년(9조370억원) 대비 36.1%나 증가한 12조2990억원으로 급반등했다.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앞세운 주택 부문이 6조4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늘었고, 신사업 부문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과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로 전년보다 31.7%나 증가한 1조250억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신사업 부문 매출이 1조원을 넘는 쾌거를 이뤘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3조9220억원, 영업 이익 1120억원, 신규 수주 3조627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대비로는 각각 32.8% 증가, 10.4% 감소, 22.5%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2000억원, 신규 수주 14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박정섭기자ieconomyseoul@naver.com
-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