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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윤리위, ‘수해 골프’ 홍준표에 당원권 정지 10개월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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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26일 수해 골프로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국민의힘이 현역 광역단체장에게 중징계를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홍 시장은 영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있던 지난 15일 골프를 쳤다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되나” “부적절하지 않았다” 등 반발하는 입장을 냈다가 구설에 올랐다. 당 차원에서 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윤리위가 홍 시장 징계를 개시하기로 결정하자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홍 시장 정치 인생에서 공식 사과를 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었다. 그러나 직후 논란이 된 ‘과하지욕(跨下之辱·큰 뜻을 위해 치욕을 견딘다)’ 등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곧바로 자진 삭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윤리위 회의에 가지 않고 수해 복구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을 통해 “수해 복구 활동으로 윤리위 소명 절차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소명서 제출을 통해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했다.
윤리위는 홍 시장이 지난 24일부터 수해 봉사 활동을 하는 점을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당규상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일각에서는 제명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수해 봉사 등을 감안해 징계 수위를 낮췄다고 한다.
(정치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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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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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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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대표모델인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이하 아반떼 N)’을 26일 출시하고 N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반떼 N은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4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아반떼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돼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 주행에 필요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고루 갖춰 일상과 서킷 주행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현대차는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 ‘더 뉴 아반떼 N 라인(이하 아반떼 N 라인)’도 함께 출시하고, 일반 가솔린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아반떼 N 라인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개별소비세 5.0%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가격 공개 예정).
◇ 기본 모델에 스포티한 디테일 더해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 강조한 디자인
아반떼 N은 아반떼의 디자인 테마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적용함으로써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욱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와 예리하면서 입체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고성능의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프론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리볼버 타입의 알로이 휠을 신규로 탑재해 속도감 있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리볼버 타입은 실린더를 회전시켜 내부에 있는 여러 개의 약실을 교체해 가면서 연발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총기 구조를 의미한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고성능차만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고성능 특화 기능으로 즐기는 역동적인 주행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 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 대거 탑재
아반떼 N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갖춰 트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
아반떼 N은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 및 주차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이 매 순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반떼 N을 선택한 고객의 자동차 생활이 더욱 풍족해지도록 △애프터 블로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 하이브리드 엔진에서도 즐기는 차별화된 고성능 디자인… N 라인 출시
현대차는 아반떼 N과 함께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아반떼 N 라인을 출시했다.
가솔린 엔진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N 라인을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에서도 추가 운영해 고객들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 라인 외장과 내장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립타입 리어 스포일러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세련되게 연출했다.
◇ 고성능 브랜드 N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는 아반떼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고성능차의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N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Meet The N’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Meet The N 전시 행사에서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일반 고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며 모터스포츠로부터 시작된 N 브랜드의 성장 스토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eet The N 전시는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나인비치37ES’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N 비치(beach) 시즌 2’ 행사를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N 비치는 20·30세대의 여름 핫플레이스인 서핑 전용 해안에서 진행되는 N 브랜드 대규모 전시 및 체험 페스티벌로, 지난해 양양 서피비치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N이 모터스포츠를 통해 연마한 N 브랜드의 고성능 DNA가 각인된 차종으로, 국내 고객에게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고성능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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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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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2분기 연속 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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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966억원, 영업이익률 9.4% 기록
북미·직수출 시장 매출 기반 수익성 확대, 재무 건전성 동반 상승
미니굴착기 신모델 출시·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등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2분기 연속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6일(수) 공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분기 1조18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163.2% 늘어났다.
특히 매출 증가와 물류 개선, 판매가 인상 등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에 근접한 9.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9%대를 넘은 것이다.
실적 상승에 힘입어 재무 건전성도 확대됐다.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부채비율과 차입금 비율은 각각 93%, 49%로, 100%, 50% 이하로 진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과 중남미와 중동 등 직수출 시장의 건설 인프라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북미지역은 이번 분기 265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유럽도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전 분기보다 28% 증가한 1393억원을 기록했다. 직수출 신흥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36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도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높은 인지도와 중대형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진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며, 산업차량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5% 늘었다. 건설기계와 부품 사업 부문 매출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9%, 4.6% 증가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상반기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전 세계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와 2차 전지 관련 광물 개발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국가들의 건설장비 수요 확대에 발맞춰 하반기 중 미니굴착기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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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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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460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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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자본비율 지속 개선
지역 금융지주사 최초 자사주 기 매입분 전량 소각 예정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개선된 배당절차’에 의한 중간배당 실시 예정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4602억원(전년 동기 대비 △4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은행부문은 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62억원, 경남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었다.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한 데다 부실자산에 대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한 7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은 이자이익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PF 영업 축소로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5% 감소한 188억원에 그쳤다.
반면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평가이익 증가로 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를 보면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지속적인 부실자산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 연체율은 0.53%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bp, 21bp 상승했다.
또한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39bp 상승한 11.56%로 개선됐다.
BNK금융지주 하근철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지역 금융사 최초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사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에 대해 전량 소각을 실시하고,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투자자들이 배당금액과 시기를 미리 확인한 후 투자가 가능하도록 배당절차를 개선해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주기 단축 등 주주환원정책이 지속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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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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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불이 반짝이는 이유 " / 장은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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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초대展
" 등대불이 반짝이는 이유 "
2023.8.2 (수) ~ 8.18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서양화가 이주영 선생은 희망이 담긴 등대 그림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건넨다.
작가는 가로와 세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교차점을 이루어 내는 Cross를 그려나가 현대인들이 서로 화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작가의 그림은 모든 대상이 작은 십자가로 표현되어 있다.
Cross들이 모여 어떤 이미지를 그려냄으로써 한 작품이 탄생된다.
이는 만나고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상징임과 동시에 작가의 간절한 기도의 십자가이다.
작가는 하나가 아닌 더 많은 공동체가 모일 때 새로운 이미지들을 창조해 낼 수 있음을 이러한 기법을 통해 말하고자 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 왕자와 여우가 진정한 친구로 만나 인생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등대가 비추며 그들의 여행을 응원한다.
작품에 이따금씩 등장하는 피터팬과 팅커벨은 성장하길 원치 않으며 시간이 멈추길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그렸다.
인간이 건설한 것 중 등대는 가장 이타적인 건물로 인간의 외로운 막막함과 고립을 보여주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궁극적인 연결성을 끊임없이 암시한다.
작가는 작품에 있는 등대처럼 인간에게 빛을 비춰주고, 떠오르는 태양과 보름달과 어린왕자와 돌고래처럼 누군가가 기다려주고, 바라봐 주고,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계속되는 장마에 지칠 무렵.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회화작품 25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주영 작가는 충남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 미술학 석사와 문학 박사로 개인전 11회, 아트페어 12회, 단체전 140여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충남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전시미술대전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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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