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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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2023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최나욱 기획자의《방으로 간 도 시들》을 7월 20일(목)부터 SeMA 벙커에서 개최
    -《방으로 간 도시들》은 글로벌 팬데믹을 기점으로 물리적 연결 대신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가상과 온라인 연결이 보편화되면서 커다란 전기를 맞은 도시를 탐구하는 전시 - 거대한 도시의 공간과 대조되어 내밀한 사적 공간으로 여겨지던 ‘방’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에 주목하는 전시 - 4명의 참여 작가(김희천, 정재경, 최윤, 한선우)는 ‘방’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과 감각으로 오늘날 사적 공간의 의미와 도시 경험을 재사유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3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최나욱 기획자의 방으로 간 도시들 전시를 2023년 7월 20일(목)부터 8월 11일(금)까지 서울시립미술관 SeMA 벙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지하 76)에서 개최한다. 방으로 간 도시들은 공적 아레나인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경험들이 지극히 사적 영역인 ‘방’이라는 공간으로 이행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변환되고 새로운 형태로 소비되는 현상과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방으로 간 도시들은 과거 군사 정권 시절 만들어진 도심 한복판의 벙커를 전시장으로 활용해 도시경험을 재사유한다. ㅇ SeMA 벙커는 1970년대 군사 정권 시절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시 미래 유산임. 2017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이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의 미학적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음 ㅇ 오늘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인 ‘서울’이 디지털 미디어가 보편화되었고 단일 문화권을가진 도시라는 개별적 특성도 중요한 참조점 ㅇ 자신만의 ‘방’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벙커 내 다양한 공간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맥락을 형성함 ㅇ 오늘날 ‘방’이 지닌 양가적 측면, 즉 사적 영역이면서 동시에 외부 대상과 관계를 맺는다는점에 주목해 전시 디자인 연출 방으로 간 도시들은 ‘도시’라는 소재를 미술가들의 관점에서 다루는 전시다. ㅇ 김희천은 건축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가상’을 탐구해 온 작가로, 다양한 유형의 실내를 담은 영상을 통해 오늘날 도시 경험을 생산, 소비하는 ‘방’의 여러 역할을 섬세하게 표현 ㅇ 한선우는 ‘신체 감각’을 탐구해 온 작가로, 소셜미디어 내 이미지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을 회화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함 ㅇ 정재경은 도시에서 간과되어 온 변두리에 관심 가져온 작가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실내’에서 이뤄지는 도시 경험으로부터 소외된 인구를 포착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사회적 소외에대해 질문. ㅇ 최윤은 K-팝과 같은 이른바 ‘현대 사회의 민속문화’에서 종종 드러나는 상투적 표현들을 자신의 시각 언어로 재구성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수집한 시각 자료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임 서울시립미술관 SeMA 벙커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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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조규성 덴마크리그 데뷔전서 결승골…“기쁘지만 앞으로 경기 위해 잊을 것”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 입단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미트월란은 22일(한국 시각)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개막전 흐비도우레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데뷔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 11분 상대 골문으로 전력 질주한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파울리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정확히 연결해 골을 넣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그가 넣었던 헤더골이 연상되는 득점이었다. 이 골은 조규성의 데뷔골이자 미트월란의 결승골이 됐다. 골을 넣은 직후 조규성은 특유의 손가락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후 조규성은 후반 22분 데뷔골과 비슷하게 헤더골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26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직접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동료의 발에 정확히 이어지지 않았다. 조규성은 후반 28분 소리 카바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규성은 전반전에서도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24분 조규성은 상대 수비 2명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공을 지켜냈다. 이어 수비 사이로 패스해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삭센의 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공은 관중석으로 향했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조규성에게 평점 8.2를 줬다. 이는 파울리뉴에 뒤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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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박근혜 건강 회복… 김기춘·김장수·김관진과 만나”
    측근 유영하변호사 밝혀…재임 시절 있었던 일들과 관련된 자료도 챙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 이후 지금까지 김기춘·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장수·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등과 만났다고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밝혔다. 건강 이상설이나 외부인과의 만남을 피한다는 소문을 측근을 통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구속된 후 4년 9개월 만인 2021년 12월 31일 특별 사면·복권됐다. 작년 3월부터는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에서 머물고 있다. 유 변호사는 21일 공개된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두 번 만나서 두 시간씩 함께 식사했다”며 “김장수 전 장관, 김관진 전 실장, 박형렬 전 경호실장 등과 만나서는 옛날 목함지뢰 사건과 당시 있었던 주제로 거의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한광옥 전 비서실장과도 만나 청와대 시절 이야기를 했고,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에는 재판을 빠지지 않고 방청한 허원제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서상기 전 의원을 초청해 식사했다고 한다. 유 변호사는 “다 입이 무거우신 분들이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대통령 만난 것을 이야기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고, 이상한 거짓말이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치인들과 거리를 둔 데 대해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이제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자기 정치하면 됐지, 나랑 연관시킬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못 만나는 것은 대통령이 만나기 싫어서”라는 것이다. 또 “9월쯤 대통령이 국민께 인사를 드릴 것으로 안다”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유 변호사는 “오랜 수감 생활로 기력이 좀 떨어져 있는 것은 있지만 거의 회복이 다 됐다. 영양제 말고 특별히 먹는 약도 없다”고 했다. 일상에 대해선 “일어나면 평소 하시던 운동을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필라테스를 한다”며 “요즈음은 대통령 재임 시절 있었던 일들과 관련된 자료를 챙겨보고 정리도 한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정치 얘기는 잘 안 한다. 하지만 ‘누가 총선 출마 준비한다’는 출마설을 포함해 돌아가는 일은 다 알고는 있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뜻도 밝혔다. “어디로 출마할 것인지는 숙고 중”이라고 했다. 유 변호사는 작년 6월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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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기아, 미국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종 1위
    현대차 산타크루즈, 제네시스 GV60 수상… 현대차그룹, 총 9개 차종 차급별 1위 올라 기아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7개 차급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28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 조사는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카니발(849점)이 미니밴 차급 △EV6(861점)가 준중형 SUV 차급 △포르테(K3)(841점)이 준중형 차급 △K5(875점)이 중형차급 △리오(807점)가 소형차급 △스팅어(884점)가 중형 프리미엄 차급 △텔루라이드(873점)가 중대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니밴 및 중대형 SUV 차급에서 카니발과 텔루라이드가 1위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준중형 SUV 차급 1위를 차지한 EV6는 861점으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포드 F-150, 폭스바겐 ID.4, 도요타 bZ4X, 쉐보레 볼트 EV 등 경쟁사의 주력 전기차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EV6는 전기차의 충전 속도, 주행 거리 등 효율성을 측정하는 연료 효율성 조사(APEAL Fuel Economy Index)에서도 BMW iX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수를 획득해 경제성, 주행 거리, 충전 속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산타크루즈(841점)가 중형 픽업 차급, 제네시스는 △GV60(878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산타크루즈는 2년 연속 중형 픽업 차급 1위를 차지했으며, GV60은 출시 첫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7개 이어 9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그룹이 5차종, 도요타 그룹이 3차종으로 뒤를 이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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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30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피해복구와 수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3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현장으로 보내 피해주민 및 피해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및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 투입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안마기·간편 조리시설·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주민과 구급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피해 사실확인서 필요·총 할인금액 300만원 한도 내 지원). 아울러 수해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이와 별도로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이재민 발생 지역에 무상으로 운송하는 지원에도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억원, 2022년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20억원 등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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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금주의 구정소식(중구 은평 강북 성동 동대문 용산 구로 금천 등)
    <전영구 변현 심재현 전광훈 심진섭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중구,명동 ‘바가지요금 발 못 붙인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관광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하여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명동의 위상을 새롭게 다진다. 구는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문제를 비롯하여 관광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거리가게 정비 ▲물가안정 ▲거리환경 정비 ▲관광서비스 개선 등 4대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는 ▲거리가게 정비 및 유지관리 ▲거리가게 디자인 개선 ▲가격표시 의무지역 확대 지정 ▲지속적인 가격표시제 지도 및 단속 ▲거리환경 정비(청소 및 방역)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식품위생관리 ▲민간단체 자정노력 유도 ▲무자격 관광통역안내 단속 ▲불법 숙박시설 점검 및 단속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구 체육관광과를 중심으로 구청 8개 부서가 ‘명동관광개선추진단’을 구성하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효과적인 단속과 점검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바가지요금이 다시 발을 못 붙이도록 명동 전역을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정한다. 7월부터 명동 상인회 등과 협의해 10월 중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기념품 및 화장품 가게 등을 대상으로 표시가격 이행 여부를 살피고, 이중가격표시, 묶음상품에 개별상품 가격을 표시하는 불명확한 가격표시 등이 있는지 가격표시제 준수 실태를 점검한다. 위반 시 최대 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통행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도 정비한다. 7월부터 명동 거리가게 300여 곳, 가판대 20여 곳, 일반상가 등을 대상으로 점포 주변에 쌓아놓은 물건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와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 등을 실시한다. 불법 옥외광고물도 단속한다. 먼저 업소별로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 후 관계부서와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입간판은 강제 수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거리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 평일 야간 시간대에도 쓰레기 처리에 나선다.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도 진행한다. 제각각인 거리가게 시설물도 서울시와 협의하여 세련되고 통일성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해 나간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점검과 거리가게 위생관리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무엇보다도‘다시 찾고 싶은 명동’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상인 대상 간담회와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하고 상인들 스스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정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명동이 바뀌지 않으면 한국 관광산업의 수준이 바뀔 수 없다”며 “이번 종합 점검을 계기로 명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 관광 서비스 개선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위험에 빠진 중장년 1인가구 발굴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방지와 활력 증진을 위한 ‘숨소리 찾기 프로젝트’를 지역 복지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소리 찾기’는 ‘숨어있는 소외된 이웃 찾기’라는 의미다. 지난달 기준 전체 은평구 1인가구 중 40~64세 중장년 가구는 약 36%로 약 3만 1천 가구에 달한다. 중장년 1인가구는 돌봄 지원체계 부족, 관계의 단절, 불안 요소 증가 등으로 인해 자칫 고립되거나 고독사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에 구는 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관과 협업해 권역별로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기존 복지관의 고독사 예방사업과 함께 ‘은빛SOL라이프’ 사업을 연계해 고립‧고독사 위험에 처한 중장년 1인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은빛SOL라이프’는 은평에 전입한 중장년 1인가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발굴한 대상 중장년 1인가구에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지원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연말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1인가구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또는 각 종합사회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모임 활동 ‘어쩌다, 요리’를 월 1회 진행하고 있다. 매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함께 모여 식사한다. 9월에는 ‘어쩌다, 나들이’를 운영해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맞춤형 교육 '알쓸싱잡'(알아두면 쓸모 있을 싱글들을 위한 잡다한 지식)을 운영한다. 복지정보, 노후 준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공통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이 모여 활동하는 소모임 지원사업 ‘뭉쳐야 산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개 동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사동 중심으로 주민 간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정리수납, 동네 산책 등 '신사에 살다', 갈현동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는 티타임, 요리 활동 등 '갈현 활력소', 역촌·구산동 중심으로는 일상 활력 증진을 위한 핸드 드립 커피 만들기와 동네 카페 탐방 등의 '카페人(인)충전'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기적 안부 확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1인가구가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동네 인프라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들이 주체적인 삶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고독사, 관계 단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어르신 치매예방 지원 확대…치료비 전액 무료 - 만 60세 이상 치매 위험군 120명 선정, 한의 치료 지원 - 지정한의원에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과 첩약, 전문상담 및 교육 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다. 인지지능점수가 4.2점 향상됐고 우울점수는 1.5점 감소하는 개선효과를 봤다.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구 보건소나 지정한의원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보건소 건강증진과(☎ 02-901-767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위해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N분 생활권...성동형 15분 도시 조성 박차 ▸지난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 60명과 함께 ‘15분도시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파리 15분도시 프로젝트’ 성동구에서 개최...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15분도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민과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이 워크숍은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 기업가정신·지역·혁신 연구소(Chaire-ETI)가 개발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바 있고 한국의 도시 중 성동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안 이달고(Anne Hidalgo) 현 파리시장의 15분도시 프로젝트로, 이를 자문한 카를로스 모레노 소르본 대학 교수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균형을 이루며 섞여 살며 사회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기반에서 그가 세계 최초로 개념화한 15분 도시는 개인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이다. 즉 생활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1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이날 행사는 약 60명의 주민과 마을활동가, 시·구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모레노 교수의 영상 축하 인사와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한승훈 도시디자이너의 도시 근접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4인 1조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시나 지방 혹은 이웃 수준의 반경에서 가상 인물인 페르소나의 공간적, 시간적 차원 일상을 분석했다. 그룹별로 협업하며 ‘15분 도시'에서 이야기하는 주거, 건강, 교육, 여가 등 6가지 필수 사회적 기능을 중심으로 커다란 종이에 페르소나의 일상을 기록해나갔다. 이를 통해 일상 활동이 근접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기 카드를 활용하여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성동구는 도시가 제공하는 기회와 서비스를 인종이나 소득, 성별, 나이 등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선 7기부터 ‘스마트포용도시’를 구정 슬로건으로 채택해 스마트 기술을 통해 모두가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쉼터이다. 더불어 2022년 5월에 성동구의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하여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 등 전반을 아울러 2040년 성동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 발전방향을 담아 종합발전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민들이 지난 10년간 성동구의 변화를 돌아보고 워크숍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의 포용성 강화를 위해서는 N분 거리에 닿을 수 있는 물리적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개인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등굣길 차 사이로 아슬아슬...위험한 통학로 다 바꿔라 ! - 학부모․교사와 함께 걸으며 통학로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톡톡(Talk Talk)’ 운영 - 20일 서울용두초등학교 등하굣길 점검…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통학로 조성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0일 ‘현장 구청장실「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일곱 번째 현장으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용두초등학교를 찾았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부터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자주 듣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오전 학부모와 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초등학교 일대를 걸으며,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등하굣길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는 용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와 CCTV, 옐로카펫, 안심보행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와 주정차 단속에 대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통학로 인근 노면 표지 재도색 및 조명 교체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 ‘안심보행로 조성’ ▲학교 주변 도로 위 화분 등 적치물 제거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현실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현장톡톡’ 이후에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통학로 내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도 및 펜스 설치, 주차선 변경, 안심보행로 신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 8월 4회 운영...7월 24일~8월 2일 사전접수 - 초등학생 동반 40가족 선착순 모집 - 대형 보드게임판 활용...용산 속 ‘우리나라 최초’, 사회·생활상 이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하하동동, 용산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을 대상으로 8월 9~18일(수·금) 2시간씩(오전 10시~12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총 4번 열린다. 참가비 무료.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2곳(용산역사박물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활동 주제는 ‘우리 역사 속 최초’다. ▲한강을 가로지른 최초의 다리 ▲한강변 최초의 수위관측소 ▲우리나라 최초의 외인아파트 등 25가지 용산 속 ‘처음’의 역사를 대형 보드게임으로 풀어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440㎝X345㎝) 보드게임판이 눈길을 끈다. 게임판에 용산 관련 최초의 사건과 공간을 시대별 순서로 배열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용산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즐긴다. 어른이 주사위를 던지고 어린이가 직접 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게임 시작 전 역사교육을 받는다. 교육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용산 역사 속 최초’를 배울 수 있다.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앞서 살펴본 용산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역사박물관은 창의적인 콘텐츠 활동을 위해 새로운 교육 도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 역사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등록문화재를 새로 고쳐 지난해 3월 개관한 용산역사박물관은 근대건축물 가치를 살리면서도 현대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높이 평가받아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건축학회장상을 받았다. 용산과 역사 공통 초성인 ‘ㅇ’과 ‘ㅅ’을 활용한 MI(Museum Identity)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2곳[(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구로구, 여름방학 시즌 중학생 글로벌 연수 보낸다 여름방학 시즌 3주간 중학생 17명 캐나다로 해외 연수…21일 출국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 듣고 방과후 체험활동, 봉사‧탐방활동해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방학 시즌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추진에 나선다.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첫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추진했지만 구는 올해부터 현지에 가서 직접 경험하는 연수로 재추진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17명은 21일 출국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프로그램 과정을 체험하고, 다음달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구는 캐나다 현지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양질의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듣고 농구, 수영, 플로어 하키 등 방과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인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봉사활동과 나이아가라, 젝스 파크 공원, 한인회관 등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구는 교육비, 현지체류비 등을 지원해 참여 학생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구로구 관계자는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겨울방학 시즌인 1월과 2월에도 사전 선발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860-3386)로 하면 된다. 금천구 어르신, 반려 식물 키우며 외로움 달래요! -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 식물 보급 - - 7월 31일까지 어르신 200명 모집, 복지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 공기정화식물 이해, 관리 방법 등 영농교육도 받을 수 있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홀몸 어르신 또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 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반려 식물은 3~4종의 공기정화식물로 구성한 모둠 화분이다. 금천구는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보급하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어르신은 7월 31일까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금천누리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농교육도 실시한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장소 및 일정은 어르신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육참여자는 공기정화식물의 종류 및 효과와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직접 자신의 화분을 제작하는 실습도 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에서 거주지로 찾아가 반려 식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영농교육과 화분 제작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공원녹지과(☏02-2627-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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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서울중기청,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개편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 개편을 통한 창업지원 정보 공유 활성화 및 이용자 접근성 확대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www.s-calendar.kr)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매월 서울지역 70여개* 창업지원기관의 지원계획을 취합하여 서울창업캘린더 포스터를 제작해왔으며, 창업지원 정보 공유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 서울지역 예비·초기·도약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수도권 창업중심대학(한양대학교), 서울테크 노파크,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 기타 창업유관기관 등 이번에 개편한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의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 기기에 따른 제약 없이 이용자가 동일한 화면으로 캘린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캘린더 일정 알림에 동의한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서울창업캘린더 배포 시점에 맞춰 서울창업캘린더 메일링 혹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한다. 그 외에도 캘린더에서 교육, 사업화, 시설·공간, 행사·네트워크, 멘토링·컨설팅, 판로·해외진출, 연구·개발, 투자, 기타 등 분야별로 일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으며, 기관 소개 페이지에 기관별 성격에 따른 분류를 적용하여 각 기관별 정보 조회를 용이하게 하였다. 서울창업캘린더 8월호부터 개편된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새 웹사이트(www.s-calendar.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서울창업캘린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으며, 메일링 서비스 및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가 필요하다. 서울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중기청은 매달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하고 ‘온라인 서울창업캘린더’ 웹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울창업캘린더가 서울지역 창업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되어 창업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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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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