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2(일)

전체기사보기

  • 현대자동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024 전시 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 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규모 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 ※ 현대차그룹 CES 2024 전시 공간 규모 △현대차 2006㎡(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 △기아 1022㎡(웨스트홀) + 520㎡(야외) △슈퍼널 1858㎡(웨스트홀 외부 별도 전시관) △모비스 836㎡(웨스트홀) △제로원 195㎡(베네시안 엑스포 G홀)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에 육박하는 그룹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보내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8일(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되는 CES 2024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수소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룹사의 수소 실증 기술 및 진행 사업을 전시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과 관련해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도 함께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SDV, Software-Defined Vehicle)’의 방향성과 실증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는 CES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사로잡고자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3종과 그룹의 일원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도 전시한다. 물류 모빌리티 시연에 활용될 예정인 스트레치는 바닥에 놓인 상자를 운반하는 움직임을 통해 자율 로봇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 등 CES 2024 주요 발표 및 현장을 생중계하며 혁신 기술과 현대차의 비전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을 포함해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한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다. 기아는 미디어데이 행사와 전시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 역시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발표를 생중계한다. 기아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전략과 연계해 SDV 기반의 PBV 콘셉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 1대 △소형 PBV 콘셉트 1대 등 총 3종의 PBV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헤일링 서비스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을 전시한다. 기아는 또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플라자(LVCC Central Plaza)에 별도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EV3 콘셉트, EV4 콘셉트, EV6, EV9 등 기아의 EV 라인업을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 고객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슈퍼널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UAM 정거장, ‘버티포트(Verti-port)’를 연상시키는 별도의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CES 2024가 진행되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관람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형 부스를 열고, 스타트업 11개사가 이곳 안에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1-08
  • SK그룹, CES 2024서 탄소 감축·AI 세계 최정상 기술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들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공동 운영한다.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수소 생태계 △소형모듈원자로(SMR)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化해 관람객들이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공동 운영한다. 데모룸에는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모델 △ AI 미디어 스튜디오 △반려동물 AI 진단 보조 서비스 ‘X Caliber(엑스칼리버)’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을 비롯해 사피온의 최신 AI 반도체 X330,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등 총 10개의 AI 서비스와 기술이 소개된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나서 미래 반도체 시장을 전망하고 향후 사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CES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넷 제로’ 경영을 선도해 온 최태원 회장은 9일 SK그룹관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SK와의 ‘넷 제로’ 및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 CEO들도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및 AI 파트너십’ 강화와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트렌드와 신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미팅을 통해 미래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유영상, 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 C&C 윤풍영 CEO 등도 각 사 파트너 기업 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예정이다. SK그룹은 CES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SK가 에너지·AI·환경 관점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행복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글로벌 기업과 연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넷 제로(Net Zero)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통합 전시관’ 이 전시관 중앙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를 연상케 하는 지름 6미터의 대형 구체 LED에서 SK가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깨끗한 미래를 주제로 영상을 보여준다. 통합 전시관은 이 구형 LED를 중심으로 5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은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를 에너지원으로 운행 되는 기차를 타고 15미터 미디어 터널을 통과하며 SK가 구축하고 있는 수소 생태계를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트레인 어드벤처(Train Adventure)’이다. 터널 속 영상에서는 수소뿐만 아니라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차세대 에너지원 SMR(소형모듈원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솔루션 사업,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은 AI 기술을 통해 운세도 점치고 내 얼굴이 합성된 카드도 뽑아보는 ‘AI 포춘텔러(AI Fortune Teller)’다. 이 곳에 현존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인 HBM3E도 전시된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등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AI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SK는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최근 HBM3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넘버원 AI Memory Provider로서의 경쟁력을 갖췄고, 환경을 생각하는 첨단기술의 중심에 선 회사로서 향후 HBM3E에서의 기술 우위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 구역은 ‘로봇팔’에 매달린 자동차가 춤을 추듯이 화면 앞에서 움직이며 SK그룹의 친환경 전기차 기술을 소개하는 ‘댄싱카(Dancing Car)’이다. 이 구역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기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주기와 글로벌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가 소개된다. 네 번째 구역은 전기 사용으로 탄소 배출 없이 운행이 가능한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는 ‘매직 카페트(Magic Carpet)’이다. 관람객들은 AI 반도체 사피온의 성능을 비롯해 기체에 장착된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비행 중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 UAM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실제로 2025년 한국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UAM을 형상화한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구역인 ‘레인보우 튜브(Rainbow Tube)’에서는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SK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에 필요한 3대 핵심기술인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를 완성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만든 열분해유는 직접 연료로 사용되거나 후처리 기술을 통해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새로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순환 경제의 핵심기술이다. SK전시관 보도자료와 사진 등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SK전시관 보도자료와 사진: https://linktr.ee/skces2024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1-08
  • 삼성전자, CES 2024서 ‘AI 스크린 시대’ 선언
    용석우 사장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 선도할 것”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이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2024년형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7일(미국 현지 시각) 진행한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AI 스크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이 ‘삼성 퍼스트 룩 2024(Samsung First Look 2024)’ 행사에서 2024년형 Neo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TV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년 대비 8배 많은 뉴럴 네트워크·2배 빠른 NPU 탑재한 역대급 성능의 ‘NQ8 AI 3세대’ 프로세서 적용한 2024년형 Neo QLED 8K 삼성전자는 18년간 TV 시장 1위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QN900D)를 선보였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삼성전자가 2020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AI 시스템온칩(SOC) 기술이 집대성됐다.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가진 ‘NQ8 AI 3세대’ 프로세서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8K AI Upscaling Pro)’ △AI 딥러닝 기술로 스포츠 종목 자동 감지,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등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AI Motion Enhancer Pro)’ △화면의 다양한 음원 중 음성만 분리해 대화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프로(Active Voice Amplifier Pro)’를 지원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화질만큼이나 뛰어난 오디오 성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 단계 진화한 ‘Q심포니(Q-Symphony)’는 여러 대의 무선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TV와 연동해 풍성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최상위 사운드바 모델인 ‘HW-Q990D’와 연동해 게임 프로 모드와 HDMI 2.1 등을 활용해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과 게이밍 사운드 경험도 즐길 수 있다. Neo QLED 8K는 AI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SD·HD·FULL HD 등 저화질로 전송되는 라이브 스포츠·콘서트, OTT 콘텐츠까지도 마치 현장의 VIP 좌석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4년형 Neo QLED 8K(QN900D)는 8K TV 중 가장 얇은 12.9mm의 스크린을 적용했으며, 마치 TV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 에어 디자인(Infinity Air Design)’으로 품격까지 높였다. ※ 스크린 두께(12.9mm)는 QN900D 65형 기준 ◇ 타이젠 OS를 통해 맞춤형 경험·연결성 강화…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TV로 진화 2024년형 삼성 TV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삼성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단순히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는 기기를 넘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기로 진화했다. 삼성 타이젠 OS는 높은 점유율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순 기기 간의 연결을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의 경험까지 광범위하게 연결해준다. 대폭 개편된 2024년형 ‘타이젠 OS 홈(Tizen OS Home)’은 TV에 등록된 계정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각 가족 구성원은 별도의 프로필을 설정해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정 내 스크린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삼성 녹스(Samsung Knox)’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도 갖췄다. ‘삼성 TV 플러스’는 홈 화면에서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한눈에 보여주며, 원하는 콘텐츠를 더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탐색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해 VOD 서비스도 업계 최다 수준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좋아하는 게임을 선택하기만 하면 ‘AI 오토 게임모드(AI Auto Game Mode)’가 타이틀을 분석해 장르와 환경에 맞는 화질과 음질로 최적화해주는 등 게이밍 경험도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더욱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디자인 포 삼성 게이밍 허브(Designed For Samsung Gaming Hub)’를 론칭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CES에서는 PDP(Performance Designed Products LLC)가 삼성 TV에 최적화된 게임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40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저지연 모드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연결 △게이밍 허브에 바로 접속 가능한 삼성 게이밍 허브 홈 버튼 △게임 중에도 TV를 조작할 수 있는 볼륨 조절 버튼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TV를 중심으로 개인과 기기, 여러 기기 간의 연결성을 대폭 개선해 더욱 편리한 라이프를 제안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는 개인 트레이닝부터 원격의료, 원격 PC 제어, 화상 통화 등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홈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운동 시간, 심박수 등 실시간 운동 데이터를 보여줘 실내 운동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워크아웃 트래커(Workout Tracker)’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 ‘닥터 테일(Dr. Tail)’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로 TV, 모니터, 모바일 기기 간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복사·이동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등을 지원한다. 2024년형 삼성 TV는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스마트 커넥트(Mobile Smart Connect)’, ‘갤럭시 버즈’를 TV와 빠르게 연결해줘 영화나 게임 등에 즉각 몰입할 수 있게 하는 ‘360 오디오(360 Audio)’도 지원한다. ◇ 접근성 기능도 대폭 강화… 자막도 실시간으로 읽어줘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기능도 향상했다. 2024년형 삼성 TV에는 세계 최초로 AI와 광학식 문자인식(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자막을 실시간으로 음성 변환해주는 ‘들리는 자막(Audio Subtitle)’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화면의 윤곽선과 색상을 재조정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저시력자가 별도의 기기 없이도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릴루미노(Relumino) 모드’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일반 화면과 릴루미노 모드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릴루미노 투게더 모드(Relumino Together mode)’를 새로 탑재해 저시력자가 가족들과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으로 더 섬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포 베리어 프리(Remote for Barrier Free)’ 기능을 탑재했다. 시각·청각·신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직관적인 버튼 배치 △색상 대비 강조 △촉각 피드백과 같은 UI를 개선할 수 있고 △음성 가이드 등의 접근성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투명 마이크로 LED’ 공개… 장인정신의 새로운 기준 제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스크린의 무한한 가능성도 소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마이크로 LED 칩과 정밀한 제조 공정으로 선명하고 베젤이 없는 화면을 제공해 가정용, 산업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듈 간 경계를 없앤 심리스(seamless) 기술 덕분에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형태와 크기, 비율로 화면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모듈식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76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전시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현저히 높은 투과율로 현재 유리로 사용되는 모든 공간을 디스플레이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다양한 크기의 OLED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 확대 삼성전자는 42형부터 83형까지 OLED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눈부심 방지 기술(OLED Glare Free)을 적용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는 유지하고 빛 반사를 줄여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밝기가 20% 개선돼 더욱 깊은 블랙을 구현하고, AI 기술로 정확도를 높인 색상 표현을 자랑한다. 최대 144Hz의 고주사율로 부드럽고 선명한 게임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 업계 최초 무선 8K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8K’,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신제품도 발표 삼성전자는 프로젝터 최초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더 프리미어 8K(Premiere 8K)’를 공개했다. 셋톱박스 등 연결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선 정리가 필요 없다. ‘더 프리미어 8K’는 특허기술인 ‘사운드-온-스크린’(Sound-on-Screen)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영화관처럼 화면에서 사운드가 전달되며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홈 오디오 △클라우드 게이밍 △원거리 음성 인식 △최대 4개로 화면 분할이 가능한 ‘멀티뷰’ 등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모던한 액자 형태의 맞춤형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Music Frame)’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스마트싱스로 제어할 수 있다. 단독 무선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삼성 TV와 사운드바와 연동 시 ‘Q심포니’ 기능을 통해 완벽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은 새로운 아트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매월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20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아트모드에서 가변 재생률을 조정해 에너지 소모량을 절감할 수 있다. ◇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2024년형 사운드바 삼성전자는 강화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하는 2024년형 사운드바 라인업도 소개했다. 사운드바 최상위 모델인 ‘HW-Q990D’는 11.1.4 채널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4K 120Hz를 지원한다. 다양한 콘텐츠의 완벽한 청취 경험을 위해 오디오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기존 사운드바의 1/3 수준인 1.6인치(4.1cm) 두께로 슬림하면서도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HW-S800D’는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상방향 스피커와 센터 채널을 포함해 10개의 드라이버가 포함돼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1-08
  • 한국계 대거 참여 ‘성난 사람들’, 골든글로브 작품상·남녀주연상 석권
    [이코노미서울=연예팀] 한국계 배우·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휩쓸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영화 ‘미나리’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 앨리 웡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성난 사람들’은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가 난폭 운전을 하고 달아난 사업가 에이미(엘리 웡)를 추격하며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사소한 사고로 얽히게 된 두 남녀는 일상에 쌓였던 분노를 쏟아내며 서로의 삶을 파국으로 이끈다. 스티븐 연은 수상 소감에서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분리돼 있고, 고립돼 있다고 느껴왔는데, 막상 이 자리에 오니 다른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마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줄거리처럼 느껴진다”면서 아내와 딸, 함께한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성난 사람들’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주간 시청 시간 3위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에도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올라있어, 또 한번의 돌풍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 부문에선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 킬리언 머피가 남우주연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에밀리 블런트가 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가여운 것들’의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 스포츠
    2024-01-08
  • ‘민주 탈당’ 이상민, 국힘 입당...“호랑이 잡으러 굴에 들어온다 생각”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중요한 정치 세력에 합류하게 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 윤 대통령의 남은 3년 임기 동안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야만 국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험지로 알려진 제 지역구부터 잘 챙기고, 그 주변인 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과 중부권에서 역할을 해서 여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01-08
  • 에스지이, 에코스틸아스콘 우크라이나 공급 계약 연이어 체결
    우크라이나 DS프롬그룹 이어 LLC Eurobud Plus와 178억 규모 공급 계약 우크라이나향 공급 계약 총 356억 규모, 인프라 구축 등 사업 확대 주력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코스닥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가 우크라이나향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지이 CI 회사는 3일 공시를 통해 LLC Eurobud Plus와 2026년까지 약 178억원 규모(1250만유로)의 에코스틸아스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DS프롬그룹(DS Prom Group LLC)과의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LLC Eurobud Plus는 2007년 설립된 건설사로 현재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드니프로주 도로보수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건설기계 및 장비 임대,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 공사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에스지이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최근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우크라이나향 총계약 규모를 약 356억원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내 법인 설립, 생산 체계 준비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철강 강국인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게 되는 에스지이의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은 제철과정에서 발생되는 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아스콘으로, 기존 아스콘 대비 품질과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 기술 등록을 마쳤으며, 조달청 조달 품목으로도 지정되는 등 차세대 아스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는 “연이은 우크라이나향 공급 계약 체결로 우수한 품질의 에코스틸아스콘이 우크라이나 국가재건에 쓰일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우크라이나 내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지이 소개 에스지이는 도로포장, 활주로 등에 사용되는 아스콘 제조 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업계에서는 유일한 중견기업이자 상장사며 아스콘 품질 및 제조 효율성 개선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에스지이는 2014년 정부 국책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친환경 아스콘 개발에 주력했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로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를 재활용하는 방식의 ‘에코스틸아스콘’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스틸아스콘 개발 기술은 2022년 건설신기술 및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 등록도 완료했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