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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 기반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 공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1]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30일(토)에 열린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를 공개했다고 31일(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kW(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레이스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낮고 넓은 스타일의 오버휀더[2] 적용과 휠 트래드(윤거)를 넓혀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프런트 립[3]과 리어 윙[4]을 추가해 공력 성능을 향상했다. 아울러 경주차의 기본인 경량화를 위해 운전석을 제외한 시트와 카매트 등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고 단조 휠, FRP (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후드와 같은 경량 제품을 활용했으며 내연기관 경주차에 적용하고 있는 필수 안전 사양 외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질식소화포 등 안전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올 시즌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 ‘eN1 클래스’ 전용 경주 차량이다. eN1 클래스의 ‘e’는 ‘전기차(electric)’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과 같이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레이스를 뜻한다. eN1 클래스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열리는 4월 27일(토) 이후 총 5라운드에 걸쳐 10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며 스프린트[5], 1대1 토너먼트 등 여러 형태의 경주 방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eN1 클래스 시범 운영을 통해 전기 경주차의 성능을 점검함과 동시에 위급 상황 대응, 차량 정비 및 검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기차 레이스 운영에 관한 전 영역에서의 학습과 개선을 이룰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레이스 전용 차량 공개와 함께 eN1 클래스를 통해 전기차 레이스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N 페스티벌을 비롯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글로벌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해서 후원 및 개최해 왔다. [1]: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경주 [2]: 휀더 부분이 바깥으로 더 돌출되도록 개조하는 것으로 ‘와이드 휀더’, ‘와이드 바디’로 불리기도 함 [3]: 공력 파츠(부품)의 하나로 앞 범퍼 하단에 돌출된 입(lip) 형태 [4]: 후면부에 장착하는 날개 형태의 공력 파츠로 ‘리어 스포일러’로 불리기도 함 [5]: 예선을 통해 출발 순서를 정한 후 결승 진행 시 동시에 출발해 먼저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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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HD현대중공업, 중남미서 방산 수출 사상 최대 함정 4척, 4.6억불 수주
    페루 국영 SIMA조선소로부터 호위함 등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페루 현지서 건조, HD현대중공업은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지원 등 수행 이탈리아, 스페인 등 방산강국 누르고 수주, 민관 협력 ‘팀코리아’가 일군 성과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금)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4월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미 지역은 노후화된 함정이 많아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남미 함정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수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남미 시장에 K-함정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27m, 폭 14.9m, 최대속도 26.5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원해경비함은 길이 95m, 폭 14.3m,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중형 해상작전 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탑재 장비를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는 미션 모듈(Mission Module)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륙함은 길이 58m, 폭 13.2m, 최대속도 10노트, 항속거리 1500해리로, 대형 장갑차 7대 이상 또는 20피트 컨테이너 20개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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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두산에너빌리티, 항공용 엔진 개발 본격 나선다
    정기 주총서 ‘항공기 엔진 제작’ 사업 목적 추가안 가결 정부 주관 ‘무인기용 엔진 요소 기술 개발’, ‘첨단 항공엔진 개념설계’ 등 참여 중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엔진 발화 시 엔진 내부에서 1500°C의 초고열을 견디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미 1680°C 고온환경을 극복하는 냉각, 코팅 기술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고온부품 등 핵심 소재 개발 역량 △자체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각종 지적재산권(IP) 및 데이타베이스 △자체 설계·제작·시험 인프라 △고도화된 엔지니어 역량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항공용 엔진 사업은 이미 시작됐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lbf 급[1]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총 3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장 난이도가 높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등 2개 과제를 담당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엔진[2] 개념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은 “발전용 가스터빈을 직접 개발, 제작, 공급한 원제작사(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경험과 함께 물적, 인적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두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항공 엔진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 1만lbf(추력 1만 파운드포스) [2]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국방부의 10대 국방전략기술에 포함될 만큼 경제·안보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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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금융권소식[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우리은행 무인점포 저녁 6시까지 이용한다 디지털데스크 기반 무인점포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 신사역점 신설 예금거래, 해외송금, 대출상담 및 이자 납부 등 56개 금융업무 저녁 6시까지 처리 우리은행,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 33개로 확대할 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1]로 확대했다. [1] 주요처리 업무 : ①예금신규/해지, ②해외송금, ③비밀번호 변경, ④대출이자납부, ⑤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⑥개인형IRP신규/해지 등 ▲신한투자증권, Trench Group 글로벌 인수금융 대표 주관 성료 유럽 현지 금융기관과 함께 인수금융 대표주관사 이름 올려 베스트 인수금융하우스로 글로벌 현지 위상 공고히 다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 26일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Trench Group의 M&A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음을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Trench Group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사실상 어렵다고 여겨졌던 해외 M&A 인수금융 거래에서 스폰서 네트워크를 통한 직접적인 딜 소싱과 협상 진행을 이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신한투자증권은 본 M&A 계약이 체결된 지난해 11월부터 조기에 스폰서인 Triton Partners와 자금조달과 관련된 제안을 했다. 또한 직접 주요 계약 기간 협상 및 계약서 작성까지 진행하며 대표주관사 타이틀을 확보했다. Trench Group은 인수 전 독일 지멘스 에너지의 자회사로 고압 송전망 및 변압기에 필수적인 부품인 부싱, 계기용 변압기, 코일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130년 업력의 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9개국에 소재한 생산시설 및 R&D 센터가 있고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변압기 제조사와도 10년 이상 거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이래 글로벌 IB 비즈니스 현지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뉴욕, 런던, 시드니 등 해외 금융중심지에 있는 금융기관 및 유수의 스폰서와의 현지 대면 미팅을 통해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차별화된 딜 소싱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뉴욕 현지에서 직접 수임한 미국의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BPG 인수금융 건과 런던 현지에서 직접 수임한 글로벌 고성능 소재기업 Envalior 인수금융 건을 성공적으로 끝맺은 바 있다. 이번 Trench Group 인수금융 건 또한 Triton Partners와 런던 현지에서의 논의를 통해 제한된 투자기관들에게만 제공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유럽 등 금융 중심지에서 우수한 딜을 선제적으로 수임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스폰서 중심의 마케팅 확대를 통해 양질의 딜에 직접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현지 스폰서와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거래관계 확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향후 글로벌 IB 사업 확장에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대한사회복지회, 업무협약 체결… 보이스피싱 예방은 우리가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해 3억원 후원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으며,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피해보장 보험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원과 심리 및 법률상담 △경제교육 및 자영업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지역사회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소상공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교육수료자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보장(보장액 최대 1000만원)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해 생활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비, 주거비, 임대료 및 대출이자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 피해회복을 돕는다. 한편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금융소비자보호 및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를 위해 팀을 신설하고 조직과 인원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서는 등 ‘가치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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