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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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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28일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매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 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 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 등에서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해 뛰어난 품질 기술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184점으로 고급 브랜드 평균인 232점 대비 48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기아 K3(현지명 포르테)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준중형 세단(Compact Car)’ 1위 △카니발이 2년 연속 ‘미니밴(Minivan)’ 1위 △제네시스 G80이 4년 연속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Upper Midsize Premium Car)’ 1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에서 1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제이디파워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신차품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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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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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진출 ‘문(Biban)’ 두드릴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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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 BIBAN EWC 2024 참여기업 모집(6.26.~7.16.)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1월 5일에서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와 국제 스타트업 경진 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6일(수)부터 모집한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부터 국제 행사로 확대되어 전세계 약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전시회는 스타트업 전시와 ‘시장(Market)’, ‘이커머스(E-commerce)’ 등 9개 주제의 포럼으로 구성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작년 ‘BIBAN 2023’에서 K-스타트업관을 운영하고‘더핑크퐁컴퍼니’, ‘엔젤스윙’ 등 유망 스타트업 10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 바있으며, 올해에도 ‘BIBAN 2024’ 내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여 중동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금년에는 BIBAN 기간중 결선이 개최되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 Global Entrepreneurship)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로,상위 100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BIBAN 2024’ 개최 기간 중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2024 Global Finals(세계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시에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단계·분야별 상금 총합)과 투자 유치,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지원등의 특전을 거머쥘 수 있다. 2021년에는 한국 스타트업인 ㈜토닥(대표 민규식)이 대상(Grand Prize)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맺고 공식 운영 기관으로서 ‘EWC Korea(EWC 한국 예선)’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 ‘EWC Korea’를 통해 ‘BIBAN 2024’ 내 ‘K-스타트업 통합관’전시에 참가할 스타트업 10개사와 EWC Global(세계 본선)에 진출할 한국 대표 스타트업 3개사를 한번에 선발한다. ‘EWC Korea’에 참가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하여 상위 10개사에는 BIBAN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그중 상위 3개사는 한국 대표로 ‘EWC Global(세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WC 2024’ 및 ‘BIBAN 2024’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먼저 EWC 누리집(www.entrepreneurshipworldcup.com)에서 EWC 2024 지원을마친 뒤에6월 26일(수)부터 7월 16일(화) 17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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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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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구설에 불교 이어 해병대까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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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행보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증인들에게 모욕을 주는 언사를 하면서 자제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은 지난 21일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도중 증인 퇴장 조치 등을 한 것에 대해 비판받고 있다. 그는 회의 도중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증언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10분씩 퇴장시켰다.
또 이 전 비서관을 향해 “이름에 ‘시원하게 답변하라’는 뜻도 담겨 있나”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과 “공부 좀 해라” 등 설전을 주고받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됐다.
지난 27일 해병대 예비역단체는 총궐기대회를 열어 정청래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강신길 해병대 예비역 장군은 “정청래 의원과 박지원 의원은 북한의 위협에 전선으로 뛰어갈 것이냐. 그 상황에서도 군 장성의 군기를 잡을 것이냐”며 “군 사기와 전투력 약화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26일 정청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상임위원장 권한을 남용하고 공공연한 장소에서 증인들을 모욕했다는 게 이유다. 또 상임위원장의 독단적인 국회 운영을 막기 위해 정청래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현 행보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주의는 소수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 당에서도 국회 소수당인 여당과 대화하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과거에도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와 대립구도를 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국정감사에서 사찰이 징수하는 문화재 구역 입장료를 ‘통행세’로 규정하고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물의를 일으켰다. 불교계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자 사과했다. 당시 당대표를 맡았던 송영길 전 의원과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사과한 후였다.
정청래 의원의 행보가 몰상식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임위원장은 원활한 상임위원회 진행을 위해 당적을 불문하고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이를 의도적으로 어겼기 때문이다.
또 과거 대선을 앞두고 불교계가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사건을 일으킨 바 있음에도 주의하기는커녕 경솔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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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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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尹, '이상민 경질' 보고서에 '어떤 XX가' 격노…여의도연구원장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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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서울=정치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주장을 펼쳐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대통령이 당내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질 필요성을 제기하자 격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김진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걱정하는 대목은 과연 국민이, 양당 골수 지지층이 아닌 그 중간에 있는 국민들이 이 장면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인식을 갖게 될 것인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이 지금까지 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을 참고해 보면 결국 국민들은 김진표 의장이 들었던 말씀들이 사실일 것이라고 느낄 것 같다는 게 걱정되는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이상민 장관과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뢰하고 아끼는 후배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 진 전 장관은 "제가 알고 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말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 에피소드는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직후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차원에서 '이상민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라는 보고서를 용산에 올리자, 그 보고서를 접한 대통령이 엄청나게 격노하면서 '어떤 XX가 이걸 올렸어'라고 했다"는 것.
진 전 장관은 "그 직후에 여의도연구원장이 잘렸다"라며 "국회의장과 대통령이 나눈 이야기가 국민들에게 소개된 이 장면에서 국민들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가 대강 답이 나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진 전 장관은 "대통령실에서 입장 표명을 해 마무리하고 지나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주문했다.
진 전 장관이 말한 시점의 여의도연구원장은 K 모 전 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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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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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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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19년간 ESG 보고서 발간
2005년부터 매년 진정성 담은 ESG 보고서 발간
ESG 보고서, ESG 하이라이트, Special Report,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05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19번째를 맞아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상세 내역을 담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요약본인 ‘ESG 하이라이트’와 함께 ‘Special Report’,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된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TCF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생물다양성 △사회적 가치 측정 △다양성 △인권 등의 주요 ESG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 ‘Special Report’를 별도 발간해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그룹의 선제적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5조82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 납세 등 간접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조5345억원으로, 최초로 측정한 2019년 대비 각각 368%, 225% 증가했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간한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구축한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사의 폭넓은 ESG 활동과 실적을 수록했다며, 신한금융은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정보 공시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활성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RE100 펀드 조성, 젠더본드 발행 등 주요 ESG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모두 고려해 중대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중대 이슈를 도출해 ESG 정보를 상세히 다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과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IFRS S2)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강화된 ESG 정보 공시 기준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핵심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IBK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공시 기준을 폭넓게 반영하며, 투명한 정보 전달 및 비교가능성 높여
‘상생금융’,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사항을 상세하게 담아
양종희 회장, 고객과 사회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나갈 것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그룹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고객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9개의 중대주제와 4개의 일반주제 등 총 13개의 핵심주제로 구성돼 있다. 핵심주제는 ‘기업이 환경·사회 등과 상호간 주고 받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상생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등 5개 주제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4대 핵심요소’인 거버넌스, 위험관리, 전략, 지표 및 목표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올해부터 연결회계기준으로 확대 산출한 ‘내부배출량 및 금융배출량’과 함께 고도화된 기후시나리오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 영향력을 도출한 결과 등이 공개됐다.
△상생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서비스와 장애인·외국인·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접근성 강화 노력,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 KB금융이 국민과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실천하는 실질적인 활동들이 상세하게 담겼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KB금융의 철저한 금융소비자보호 체계가 △디지털 혁신 및 기술 부문에서는 KB금융의 다양한 금융플랫폼과 AI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정보보호,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인재관리, 윤리경영 및 준법, 지속가능한 금융’ 등 나머지 4개 중대주제와 ‘환경경영, 인권경영, 지역사회 참여, 건전한 지배구조’ 등 4개 일반주제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이 충실하게 담겨있다.
양종희 회장은 CEO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본질은 서로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발표한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보고원칙’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2021년부터 디지털보고서 형태로 발간중인 KB금융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B금융그룹 홈페이지(www.kbf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ESG경영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다양성 확대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의 추진 로드맵에 따라 ‘다름을 경쟁력’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2030년까지 ESG금융 50조원을 목표로 하는 ‘KB GreenWave 2030’전략도 지속 추진중이다. 또한, 중장기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자체적인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 및 거래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 및 국민과 함께 동반하고 성장하기 위한 사회적책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범국가적 ‘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늘봄학교 및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 지원 활동,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출시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
최대 2억원, 최장 10년까지 이용가능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직장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를 제공하는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ONE 장기근속 직장인 신용대출’은 동일회사 기준 근속기간 5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근속기간 10년 이상인 경우 최대 2억원, 근속기간 5년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최대 1억6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5.10%(2024.06.27, 기준)까지 제공한다.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단 6개월부터 최장 10년까지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이용할 경우 별도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도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장기근속자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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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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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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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장 태양광 발전 준공, TISAX 정보보안 인증 취득 등 ESG 경영활동 및 성과 공개
고도화된 ESG 경영 실천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 약속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혁신을 품은 EV 타이어 EnnoV 출시 △글로벌 평가에서 입증된 기술력 등 경영 성과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 △LCA (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Tool 구축 △TISAX 정보보안 인증 취득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요 ESG 성과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제품품질 및 안전성 강화 △유해물질 및 환경오염 관리 △에너지 효율관리 및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우선순위 토픽으로 선정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중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ESG Factbook에서는 이슈별 전략, 목표, 평가, 성과 순으로 구성해 이해관계자들이 이슈별 체계 및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호타이어는 2038년 해외사업장 RE100 달성 및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총 8개 글로벌 사업장 중 7개 사업장에 태양광 구축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비율을 최대치로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LCA (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을 적시에 산정하며, 제품 전과정에 걸친 환경영향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지속가능한 원재료 80% 적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회전저항·중량·마모 성능 개선, 재활용 범위 확대 추진 등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급망 내 ESG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지속가능성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사 ESG 평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주요 인권 이슈를 발굴하고 식별된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ESG 경영을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과 사업 성과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이해관계자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 매년 고도화된 ESG 경영을 실천하여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https://www.kumhotire.com)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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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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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금천 구로 동대문 용산 강북 도봉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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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노인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실시
- 어르신들을 직접 돌보는 노인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실시
- 잠복결핵감염은 치료를 통해 최대 90%까지 결핵 발병 예방 가능해
- 검진참여 희망 시설은 7월 중 보건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0, 11, 16일 삼일간 지역사회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나 증상이 없고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력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시설은 타 연령 대비 결핵 유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장시간 생활하는 곳이다. 결핵 발병 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적절한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잠복결핵감염을 치료하면 결핵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병원 중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실시된다. 양성으로 판정되면 활동성 결핵 여부 판단을 위한 흉부 방사선 촬영 검사, 잠복결핵감염 치료기관 연계, 복약 관리 등 세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금천구 보건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를 통해 이후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을 줄이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시킬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에 취약한 사각지대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여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정책과 (☏02-2627-215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로구, 2025학년도 대입수시설명회 개최
- 7월 2일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 선착순 330명 대상… 7월 25일 10시 개최
구로구(문헌일 구청장)가 내달 2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된 대학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대입 수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수시지원 전략자료집을 제공한다.
강의는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로드맵’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해 의대 정원 증원 등 급격하게 변화된 입시 환경으로 인해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경쟁력 있는 대입 수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집 구로학습지원센터: https://guro.go.kr/edu/study/
문의는 교육지원과(02-860-3028)
▲동대문구, 목표는 탄소중립 선도모델(건물 분야) 구축
-28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와 컨소시엄 구성
-관내 4개 대학교, 전통시장상인연합회까지 8개 기관과 업무협약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함께 추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8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 관내 4개 대학교(경희, 서울시립, 한국외국어, 삼육보건) 및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2023. 12.)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했다.
구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학과 전통시장 건물에 에너지기관의 자본과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실무협의체 구성 ▲에너지기관 3사(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참여 ▲대학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공동 협력 및 그린 e캠퍼스 구현 ▲공공 · 민간 등 건물 분야 에너지 효율화 확대 추진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은 대학 ‧ 전통시장 에너지 진단 및 사업설계, 시스템 구축비용 선투자, 사업기간 중 에너지 절감이익 공유, 사업기간 이후 소유권(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을 이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유일 에너지정책 시행 공공기관으로 구에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지원, 에너지 진단 및 정책 자문 역할을 하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플러스에너지빌딩을 완공한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기술(친환경 설계 및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 BIPV 하드웨어 기술)을 구에 지원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구가 건물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대문구형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구축해 다른 지역에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홍두화 에너지엑스 대표 및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김혁 서울시립대 대외협력부총장 ▲정의근 동대문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용산구, 찾아가는 친절교육으로 민선 8기 전반기 마무리
- 6월 3~28일 16개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친절교육...선배 노하우 전수
- 구청장이 바라는 구민 감동 민원 응대 간담회로 직원과 소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8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10년 차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특히 28일 오후 6~7시 박희영 구청장이 한남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전반기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과 친절 의식을 높이려 마련했다. 기존 외부강사를 활용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실무 사례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박경수 감사담당관, 도재윤 적극행정조성팀장이 맡았다.
박 구청장도 강사로 나섰다. 지난 13일 원효로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만나 구청장이 직원에게 바라는 구민 감동 민원 응대, 각종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원 응대 직원으로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 구청장은 “공무원 한 사람의 친절이 구민 전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담당 과·팀장은 전 동에서 인사, 말씨, 용모, 복장 등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역할에 대해 전했다. 공직 생활을 하며 터득한 노하우, 지혜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하며 악성·특이 민원 응대 요령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방문, 전화 등 상황별 다양한 민원 상황에서 효과적인 응대 방법도 다뤘다.
구는 이러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는 더 높은 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구민 최접점에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민 감동 친절교육으로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남은 민선 8기 후반기도 직원들과 원팀(one team)으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원 응대 공무원 대상 친절교육 외에도 ▲전직원 온라인 친절 자가학습 ▲이달의 친절직원 포상 등을 통해 조직 내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강북구,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상권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 7월 한달간 스토리살롱, 로컬UP클래스 등 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 수유역 상권이 서울시 대표 로컬 브랜드 상권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에 박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수유상권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한달간 "스토리 살롱" 및 "로컬UP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유상권은 지난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해 10월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플로잉" 이란 슬로건 아래 수유상권 강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인데, 오는 7월 수유역 상권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오는 7월 5일(금)부터 2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에 ▶브랜드 ▶디자인 ▶드로잉 ▶음악 분야별로 수유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와 창업희망 청년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문분야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토리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7월 2일(화)부터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수유역 상권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메뉴개발 및 상품연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로컬UP!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유역 상권 상인들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02-901-64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역량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발굴·양성되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수유역 상권이 서울시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청년 창업 초기자금 지원…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 시행…7월 1일 공고 발표
-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등
- 19~45세 도봉구 거주 청년 대상, 9월까지 신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7월 1일 도봉구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 공고문을 내고 이 같은 지원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가게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1년간 지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이에 청년들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거주 19~45세 창업 준비 청년이다. 신청은 올해 9월까지 담당자 이메일(kimdae97@dobong.go.kr)로 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초기 자금 지원 외에도 청년창업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앞서 청년창업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청년가게창업 지원 외에도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는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정책팀(02-2091-3805)으로 하면 된다.
▲성동구의 스마트한 기술이 한 자리에!‘건강·돌봄 일번지 성동’박람회 개최
- 7월 2일 오후 2시 성동구청에서 27개 기관 등 참여하는 스마트 기술 활용한 돌봄·건강 전시, 체험, 상담 진행
- 키오스크, 스마트 안경, AI 스피커 등을 체험하는 스마트돌봄존,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헬스케어존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7월 2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 및 돌봄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은 성동구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및 건강과 관련한 우수사업을 알리고, 체험해 봄으로써 주민들이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건강관리 및 스마트돌봄 사업 우수 수행기관과 성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등 스마트 돌봄과 건강 관련 기관 및 업체 27개소가 참가하며, 29개의 전시, 상담,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복지정보와 상담도 제공한다.
스마트돌봄존(zone)과 헬스케어존이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와 3층 대강당에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에서는 스마트돌봄 부스가 마련된다. 인지기능 향상, 치매예방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교육용 키오스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실시간 음성을 자막으로 변환해 주는 스마트 안경, 입기만 해도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한 생체 정보 측정 장비 등을 착용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구청 3층 대강당 입구에는 운동·재활이 가능한 스마트 운동기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기구를 직접 사용해 보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강당 내부에서는 건강과 돌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스마트돌봄존에서는 관내 스마트 돌봄 수행기관이 활용 중인 다양한 인공지능 아이오티(IoT) 기기 시연부터,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포함한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플랫폼 소개, 인공지능(AI) 스피커의 전시와 지원 콘텐츠 시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안전관리솔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맞은편 헬스케어 존에서는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건강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 절주, 영양 및 신체활동에 관한 건강정보와 우울증 선별검사와 상담, 구강건강 퀴즈 및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홍보, 그리고 혈압, 혈당 측정과 영양 질환 건강상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와 의약품 부작용 신고 방법 등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세심히 보듬는 복지, 건강정책으로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규웅 김시남 심재현 전광훈 조성철 전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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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