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전체기사보기

  • 기아 ‘더 뉴 K8’ 계약 개시
    기아 최신 디자인 정체성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진화한 내· 외장 디자인 기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K8이 더욱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는 9일 ‘더 뉴 K8(The new K8, 이하 K8)’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K8은 기아가 지난 2021년 4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및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 기아는 K8의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정교한 수직적 조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한다. 또 준대형 세단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형상의 범퍼에는 하단부에 가로로 긴 크롬 장식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이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비례감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으로 풍부한 볼륨감을 구현했으며,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램프 중앙부 수직 조형이 적용된 리어 콤비 램프로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K8에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패턴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와 현대차그룹 최초로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에 패턴 점등을 더한 ‘다이내믹 에스코트 라이트’가 적용돼 차량 승· 하차 시 빛의 움직임으로 탑승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K8의 실내는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수평적인 공간감과 우아한 조형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크래시 패드 중앙에서 시작해 1열 양쪽 도어까지 승객을 감싸듯 이어지는 ‘실버 라이닝 다크 우드그레인 내장재’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피커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실내 고급감을 더한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쪽에 적용돼 실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해주는 다이나믹 앰비언트 라이트는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와 교감하듯 점등된다. 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듀얼)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차그룹 최초 이중 사출 인쇄 방식 컵홀더 커버 △열선 및 자외선(UV-C) 살균 기능이 포함된 양문형 콘솔암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1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쿠션과 시트백의 공기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은 물론 컴포트 스트레칭 기능으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동승석에도 적용됐다. 기아는 K8을 ‘아이보리 실버’, ‘선셋 베이지’ 등 신규 2종을 포함한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운지 브라운 투톤’, ‘뉴트럴 베이지 투톤’, ‘딥씨 네이비 투톤’ 등 신규 3종을 포함한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시그니처 블랙’ 트림도 이번 K8에 새롭게 추가됐다. ‘인터스텔라 그레이’ 색상의 외장을 기반으로 가니쉬와 엠블럼, 휠 등 디자인 요소에 블랙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고 실내는 딥씨 네이비 투톤 색상으로 마감해 더욱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는 K8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K8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고속도로 바디 동작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 상/하(바운스)ᆞ전/후(피치) 움직임을 줄여 주행 안정감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K8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돼 탑승객에게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기아는 K8에 정밀도가 높아 주행 보조 기능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기존 토크 제어 방식에서 조향각 제어 방식으로 변경해 성능을 높인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화했다. 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 구간·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K8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에어백 시스템 △후방 노면에 조명을 투사해 주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을 탑재해 탑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K8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돼 더욱 진보한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K8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퀵 컨트롤 △영상/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 플러스’ △e hi-pass(하이패스) △무선 폰 프로젝션 △세차 및 발레 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원, 노블레스 4088만원, 시그니처 4501만원, 시그니처 블랙 4550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원, 노블레스 4375만원, 시그니처 4788만원 시그니처 블랙 48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372만원, 노블레스 4724만원, 시그니처 5137만원 시그니처 블랙 5167만원 △3.5 LPG 프레스티지 3782만원, 노블레스 416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 기아는 K8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K8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와 전용 구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기아는 오늘 9일부터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의 인정’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K8의 변경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영화 같은 감성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2분 분량의 풀버전도 공식 유튜브 캬TV(www.youtube.com/@KiaKorea)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더욱 세련되고 정교하게 다듬어진 K8의 내외장을 보여주는 디자인 필름도 캬TV에서 함께 선보인다. 오는 화요일 13일부터 일요일 18일까지는 IFC몰(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남성 패션 잡지 ‘ARENA Homme+’와 협업한 K8 특별 전시 쇼룸(Meister’s Suite)을 통해 K8의 변경된 디자인과 기아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예정이다. K8 전용 구매 프로그램 ‘트리플 밸류케어(Triple Value Care)’는 △3.5%~4.5% 수준의 특별 금리 할부 △차량 유지보수, 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높여줄 케어 서비스 △최대 70% 수준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이 포함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기아는 세단 라인업에서 K8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 세단이라며, 세련된 스타일링과 향상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K8은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8-09
  • 윤석열표 ‘파격’ 부동산 정책...무제한 공급으로 ‘미친 집값’ 잡는다
    [이코노미서울=경제팀]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놨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다. 또 서울의 경우 빌라 등 비(非)아파트를 전월세로 무제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국토부는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다. 이를 통해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확보한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또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비아파트 매입을 통한 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가구 이상 공급한다. 아파트 전세난이 심각한 동시에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시장이 고사 직전인 서울의 경우 정부가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를 매입해 공급한다. 이런 매입임대 중 입지와 구조가 좋은 주택을 선별해 최소 6년간 거주한 임차인에게 우선 매각한다.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빌라 버전인 셈이다. 국토부는 “공공 신축매입 11만가구 중 5만가구 이상을 이런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심 내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비사업 규제 완화도 지속한다. 정비사업 최대 용적률을 법적상한의 1.3배까지 늘려주는데, 3종 주거지역의 경우 390%까지 적용 받는다. 이렇게 용적률이 늘어나도 사업성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 의무 공급 비율을 완화하며, 전용 85㎡ 이하 주택 공급의무도 없앤다. 현재 국회에 관련법이 발의된 재건축 부담금 폐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수도권에서만 형후 6년간 42만7천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정적 주택공급을 확신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통해 우량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2024-08-09
  • 김경수 복권에 술렁이는 야권… "친문계 뭉칠 수도"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때 복권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야권의 권력 지형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김 전 지사 복권안을 재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김 전 지사가 사면 1년 8개월 만에 피선거권까지 되찾게 된다.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 선거 출마 길이 열리는 것이다.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 때 ‘학살’당한 친문(親文) 등 비명(非明·비이재명계) 진영이 김 전 지사를 구심점으로 세력화를 꾀하면서, ‘이재명 일극(一極) 체제’에 균열을 만들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복역하다 형기를 5개월 남긴 지난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하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등 정치 활동이 사실상 막혀 있었다. 그는 작년 8월부터 영국에 머물러왔고, 지난 4월 친문 현역 의원이 대거 낙천하는데도 이렇다 할 정치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행사 참석차 일시 귀국했다가 지금은 독일에 체류 중이다. 김 전 지사는 연말쯤 국내로 돌아올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복권으로 귀국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야권에선 애초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이재명 전 대표 세력이 주축인 민주당에선 이번 특사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김 전 지사 복권 요청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중진 의원은 “민주당이 친명이 주도하는 ‘이재명당’이 된 상황에서 굳이 김 전 지사 복권을 요청하거나 반길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했다. 당대표 연임에 나서며 차기 대선 가도를 다지려는 이재명 전 대표 측에서 김 전 지사가 복권돼 친문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게 달갑지 여기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실제 친명계 인사들은 김 전 지사 복권이 ‘야권 분열’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친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은 “김 전 지사는 소위 친문계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약간 분열 기미가 있을 때 여권에서 김 전 지사 복권 카드를 쓰지 않겠나”라고 말한 적도 있다. 지난 4월 총선 직후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표가 처음 회담하는 등 여야 화해 기류가 일부 조성되면서 김 전 지사 복권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야권에서 나왔다. 그러나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의 총선 압승 직후에는 김 전 지사 복권 가능성이 사그라진 분위기였지만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몰이 등 강공에 나서면서 여권 분위기도 바뀐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보좌한 비서관 출신으로 문재인 정권에선 친문 진영의 핵심 실세로 꼽혔다. 그런 김 전 지사가 이번 복권으로 정치 활동의 족쇄가 풀리면서 친문을 중심으로 한 비명계는 활로 모색에 나설 공산이 크다. 김 전 지사가 정치권에 복귀하면 김동연 경기지사, 임종석 전 비서실장, 박용진 전 의원 등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들이 그와 연대해 ‘이재명 일극 체제’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친문계인 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특별사면·복권은 (여야) 대타협을 위한 대통령의 상징적 제스처이기 때문에 당연히 김 전 지사를 복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전날 소셜미디어에 “김 전 지사 복권을 촉구한다”고 썼다. 친문계 일각에서는 ‘포럼’ 등의 형식을 만들어 정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자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08-09
  • 신한카드,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추진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8일 오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서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쇼핑·생활서비스 플랫폼 ‘올댓’ 등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또한 신한카드 사내 벤처 ‘아이즈(IZ)’와 협업해 청년 직무 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경제적 도약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즈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신한 SOL페이에 론칭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와 SNS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 증대는 물론, 금융교육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그리고 기존에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청년문화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청년 정책 기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역시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는 민관의 청년 세대 전담 조직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만큼 양 기관의 더욱 진정성 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신한카드 미래고객Lab은 신한카드가 ‘함께, 성장’이라는 기치 하에 청년 고객을 위한 혁신 추진을 목표로 올해 신설한 조직이다. 지난 6월 사회 초년생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처음’을 출시해 청년 세대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역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청년 세대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협력 사례가 민관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8-09
  • 올림픽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졌다 회복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했다. 김예지는 9일 오전 11시 1분쯤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김예지 선수는 현재 의식이 명료하고 대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김예지는 현재 전주에 있는 대자인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곽민수 임실군청 사격팀 감독은 “예지가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긴장과 피로 탓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뉴스
    • 스포츠
    2024-08-0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대 산학협력 MOU 체결
    방산 수출 확대 위한 미래 인재 투자, 산학협력 확대할 것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국가안보 교육 및 연구 중심기관인 국방대학교와 인재 육성 및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와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 및 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손재일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8-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