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구정뉴스=편집국]금천 구로 강북 동대문구
-
-
▲금천구, 배움을 나누면 지원금 받는다... 평생학습 동아리에 총 3천만 원 지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대상, 단체별 50~200만 원 지원
3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 온라인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20일까지 자발적 학습모임(학습동아리)을 대상으로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자발적 평생학습 모임을 지원해 주민과 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강사료,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심사 결과에 따라 동아리별로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서 활동 중인 자발적 학습모임 중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금천구민 60% 이상)로 구성돼 있고, 금천구 교육포털에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이다. 미등록 동아리는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동아리는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학습 결과를 토대로 사업 기간 중 1회 이상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금천구 교육포털 공지 사항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20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취지와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금천평생학습관(독산) 2층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학습매니저 중 ‘보탬e 도우미’를 양성해 동아리의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간 상호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통합 워크숍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에서 그간 활동과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개관해 동아리의 날을 운영하고, 동아리 전용 공간을 대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과 121회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장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23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금천구, 산후우울증 극복 돕는다!... 엄마와 아기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산후 우울증 극복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서울 서남권 난임우울센터 및 임산부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협력
금천구는 3월부터 산후우울증 극복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와 아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응답자 비중이 2021년 52.6%에서 2024년 68.5%로 증가했고, 지속 기간도 134.6일에서 187.5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출산 후 신체적 건강 상태(88.5%)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86.0%) ▲양육 및 새로운 생명에 대한 부담감(83.4%)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구는 출산 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아이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서남권 난임우울센터와 임산부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협력해 신체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서울아기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영유아 20쌍이 참여한다. ▲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힐링 놀이교육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 아기와 함께하는 산후 필라테스 ▲ 산후우울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아기와 함께 그룹을 구성해 엄마들 간에 정보 공유가 원활하도록 운영된다.
또한, 산후우울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1:1 심리상담으로 연계해 보다 심층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의약과(☏02-2627-2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청‧세무서 둘 중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 15년 만에 운영 종료…민원 불편 사항 실질적 개선
앞으로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로세무서와 부동산중개업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 세금 추징, 가산세 적용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민원인은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구청과 세무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세무서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는 일일이 구청과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둘 중 한 곳에 통합 폐업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두 기관의 폐업신고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민원인은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증 원본, 사업자등록증 원본을 첨부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 폐업신고서를 구로구청 또는 구로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구로구지회)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게 배부하고 민원창구에 비치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구민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겪는 작은 불편 사항이라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주민이 제안‧추진하는 ‘구로구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3개 유형, 18개 모임에 총 3천만원 지원…3월 21일까지 접수
구로구가 3월 21일까지 '구로구 주민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로구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씨앗기(이웃 만들기) △새싹기(우리 동네 제안사업)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18개 모임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행기 유형은 재난, 복지 등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구로구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씨앗기 유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새싹기와 실행기 유형은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 유형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5∼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2016110210@gur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주민자치팀(☎ 02-860-3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로구 주민간의 소통과 원활한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북구, 2025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참여자 모집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 외출 교육 ‘외출할개’, 교감 교육 ‘기다릴개’ 등 3개 과정 운영
‘찾아갈개’ 24일부터, ‘외출할개’ 17일부터, ‘기다릴개’ 31일부터…강북구 홈페이지 선착순접수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도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갈개’와 집합교육 과정인 ‘외출할개’, ‘기다릴개’로 구성된다.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상담을 거쳐 반려견이 있는 가정을 두 차례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습관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외출할개’ 교육은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짖음이나 공격성 등의 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반려견 가정을 위해 편안한 산책 습관을 길러주는 ‘리드 워킹’과 ‘평행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회 교육에서 2회로 확대해 4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기다릴개’ 과정은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4월 21일과 4월 28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기다려 교육’ 등 복종훈련을 통해 반려견의 기본적인 예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찾아갈개’ 3월 24일 ▲‘외출할개’ 3월 17일 ▲‘기다릴개’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단,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은 전화(☎02-901-6465)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견과 보호자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 더욱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던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북서울꿈의숲 내)가 3월 4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다이어터 모여라! 강북구,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다운’ 운영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지방률 높은 20~50대 대상...매주 화‧목요일 진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는 구민들을 위해 삼각산보건지소 건강운동지원실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다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체지방률이 남성은 30%, 여성은 35% 이상인 20~50대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체중 3kg 또는 체지방률 3% 감량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운동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매월 체성분 측정과 그룹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도 점검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금요 자조모임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운동교정이나 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운동방법을 공유하고 자가 운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도 운영된다.
‘팻다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에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삼각산보건지소(☎ 02-901-4811, 4814)로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 후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건강운동 상담을 진행하고, 대사증후군 검사도 연계 지원하고 있다. 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삼각산보건지소(☎ 02-901-4804, 4817)로 연락해 예약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개개인의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는 이번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해빙기 가스 시설 안전 점검 실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가스 시설 집중 점검
관내 가스 공급 시설 10개소 및 LPG 사용 어린이집 1개소 대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해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가스 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지반 침하·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 공급 시설 10개소와 LPG 사용 어린이집 1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 시설의 기술 기준 준수 여부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 시설 파손 여부 ▲가스 정기 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해빙기 가스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구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25-03-05
-
-
현대차, N 고객 프로모션 시행
-
-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초청 예정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 운영
N 파이낸스 할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 시행해 구매 부담 완화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다채로운 프로모션 마련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최초 공개했으며,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출시하는 등 10년간 고성능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N’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차는 지난 1일(토)부터 4월 30일(수)까지 아반떼 N, 아이오닉 5 N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5명)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80명)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를 현장 관람하거나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N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할 수 있다. N 차량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월 30일(일)까지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 당첨 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당첨자 개별 안내 예정)
현대차는 많은 고객들이 N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N 파이낸스 할부’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 파이낸스 할부는 잔가보장과 유예할부를 결합한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운용을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잔가보장율 및 금리는 36개월 기준 △아반떼 N이 최대 65% 잔가 보장, 금리 3.5% 적용 △아이오닉 5 N은 최대 55% 잔가 보장, 금리 2.9%가 적용된다.
해당 할부 이용 고객은 유예금을 만기 시점에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할 수 있다.
N 파이낸스 렌트/리스는 할인형과 부가서비스형이 있다. 할인형은 기존 대비 월 납입금을 한층 낮춘 상품으로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5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11만원이 저렴해진다.
부가서비스형은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1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8만원이 인하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차량 리스 기간 중 연 1회씩 총 5회 인제 스피디움의 숙박과 식음료,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2025-03-04
-
-
3위 대형마트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사모펀드 MBK 소유
-
-
[이코노미서울=경제팀]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신용평가에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이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며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낮췄다. 한국신용평가는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으로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한국기업평가도 “영업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중단기 내 영업실적 및 재무 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을 전망인 점 등을 반영했다”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7조2000억원을 들여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사들였다. 홈플러스는 2022년 2월로 끝나는 회계연도부터 지난해 2월까지 3년 연속 1000억~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까지 3분기 가결산 기준 적자도 157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말 총차입금은 5조4620억원, 부채비율은 1408%에 달했다. 홈플러스는 1월 말 기준 리스 부채를 제외하고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실제 금융부채는 2조원 정도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1년 전 대비 1506% 개선된 462%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12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다음으로 많다. 홈플러스의 직원 수는 약 2만 여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채무불이행을 한 적이 없고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 회생절차 개시 명령이 바로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된다. 협력업체와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고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게 홈플러스의 주장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결정으로 금융채권 등이 유예돼 금융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현금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회생 신청은 기업이 꺼내기 힘든 카드”라며 “금융권부터 홈플러스에 대한 조치에 나서겠지만,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협력업체들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업회생절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도 홈플러스를 바라보는 이미지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
2025-03-04
-
-
삼성전자서비스,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시행
-
-
고객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전점검 제공
자가 점검 후 이상을 발견한 경우 사전점검 신청 가능
사전점검 신청 시 엔지니어가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 제공
‘스마트싱스 에어컨 AI 진단’ 기능으로 쉽고 편리해진 자가 점검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3월 4일부터 4월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들이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전자 에어컨과 함께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은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체계적으로 제품을 점검해 주는 서비스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 전 자가 점검이 필요한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간단하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에 게시된 동영상 콘텐츠를 따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에어컨 자가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이 에어컨의 상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격 점검을 대폭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자가 점검을 여름 전에 집중 전개한다.
먼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 중인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Push 알림을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진단 기능’이 실행되며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시스템에어컨은 가정용만 사전점검 혜택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5-03-04
-
-
KOTRA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 발간
-
-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비상대책에 따라 수출 유망국 여섯 나라의 수출 기회를 정리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신정부가 연이어 관세 정책을 발표하고, 주요 경제권은 이에 대응을 모색하는 등 기존의 무역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이다. KOTRA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사우스의 선도국가는 물론, 성장이 정체된 선진국에서도 한국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아 그 진출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 글로벌 제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인도, 인프라 확대 수요 뚜렷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우스 대표국 인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은 확실한 시장 성장과 기회를 대변한다. 인도 정부는 ‘인프라 부흥 계획(PM Gati Shakti Master Plan, 2021.8. 발표)’을 중심으로 약 100조루피(한화 약 1658조원)를 투자해 △도시 인프라(상/하수도 및 폐기물 처리) △도로 연결 △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추진 중이다. 우리 기업은 건설장비, 전력 기자재 수요에 집중해 현지 진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AI의 시대, 아시아태평양 데이터 허브를 꿈꾸는 말레이시아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부터 한화 약 23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말레이시아는 AI 인프라 강화가 한창이다. △저렴한 전력비용 △유리한 지리적 위치 △정부의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말레이시아 수출이 6배 증가한 전산기록매체 외에도 △데이터센터 관리 △보안 △가상화 등 신기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라시아 진출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
러우전쟁에 따라 중앙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판’이 바뀐 것도 눈에 띄는 기회 요인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유라시아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러우전쟁 장기화로 기존 러시아산 자동차 수요가 중앙아시아 생산으로 전환되면서, 2030년까지 최대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 부문에서 기술 협력과 장비 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 시장 확대와 함께 기업들의 진출 기회도 증가할 전망이다.
◇ 석유 그 다음, 새로운 경제 동력을 구축하는 UAE
UAE는 석유 산업 주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물류, 관광, 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광 산업과 관련 도시개발 △에너지 다변화 추진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및 원자력 산업의 확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시장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 에너지·생산구조 개선 노력 중인 독일과 이탈리아의 ‘혁신 파트너’가 되자
이번 보고서는 공급망 다변화와 산업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독일과 이탈리아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유럽의 대표 제조국인 두 나라의 자동화 관련 산업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3.51%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한창인 환경에서 에너지 다변화와 산업 자동화 수요 확대 등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5년 주목해야 할 진출 유망국 6’ 및 이번 보고서의 근간이 되는 ‘2025 권역별 진출전략’과 약 90개 국가의 ‘2025 국별 진출전략’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dream.kotra.or.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2025-03-04
-
-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 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수명을 증대해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
‘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기존의 소재(납, 불소 화합물 등)가 아닌, 친환경 복합 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및 열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배터리 방폭/방열 패드를 제조하는 데 강점이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현대차그룹의 유관 분야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모든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내 스타트업 선발,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아이디어가 채택된 사내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스타트업은 1년간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분사 시 현대차그룹은 1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지분에 참여하고 이후 그룹과의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를 판단한다.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으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 첫 분사 사례 이후 20여 년간 총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해 새 도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3-04
-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
-
▲KB국민은행-KB국민카드, 송파구청과 데이터 활용 협약 맺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 제공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2월 28일 지역 상권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과 ‘금융데이터 및 분석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경제 현황 및 소비 패턴 관련 분석 데이터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금융 거래 통계정보 등을 활용한 ‘KB금융데이터’를 송파구청에 공급하고, 데이터 분석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의 지역 맞춤형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송파구청은 ‘디지털 구정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 송파구청은 노인층과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KB국민카드과 송파구청은 지난해 ‘잠실새내역 상권 활성화’ 분석 컨설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꾸준히 협력해 왔다. 또한 송파구청은 석촌호수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드는 ‘송파애비뉴’ 사업의 예상 효과를 분석하면서 지역상권과 거주환경 분석을 위해 KB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조영서 부행장(지주 겸직)은 “저출생 대책뿐 아니라 소상공인, 청년 등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출시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성공적 미래를 응원하는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
하나은행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을 입금하는 손님 3만명께 최고 연 8% 금리 제공
사업자금 목적으로 만기 전에 해지하더라도 특별중도해지 금리 적용으로 안정적인 목돈 마련 지원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이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다.
또한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에는 신규 가입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사장님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 상권 곳곳에서 사장님들 곁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성공적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 개인사업자의 초기 성장 지원을 위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사장님들께 전수해 드리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손쉽게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서비스’, 바쁘신 사장님들의 안심 거래를 지원하는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료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AI 전문 클라우드 회사 Lambda에 투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의 고성능 AI 클라우드 기업 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독립계 AI 클라우드 사업자 중 TOP2 규모를 자랑하는 Lambda는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 GPU를 가장 많이 공급받는 회사 중 하나이다. Lambda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 모델을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AI 모델 구축과 연구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AI 학습 및 추론 솔루션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GPU를 계약 없이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Lambda의 서비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은 Lambda의 클라우드를 통해 학습과 추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Lambda는 이번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Andra Capital과 SGW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엔비디아, Supermicro, Pegatron, Wistron, Wiwynn, ARK Invest, G Squared, In-Q-Tel(IQT) 등이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투자자로 참여했다. Lambda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추가 배치하고,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사는 이전 시리즈 C라운드 주요 투자자인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소유한 가산동 AI 데이터센터에서 구독형 GPU-as-a-Service를 올해 초 출시했으며, 국내 기업 고객들과 연구 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ambda는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번째 거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AI 밸류체인, 스마트팩토리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수전해 기업 Hysata에 투자했으며,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Bright Machines에도 투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미국 AdTech 업체 Moloco, 미국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Ascend Elements, 유럽 바이오시밀러 기업 Alvotech 등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2025-03-04
-
-
카자흐스탄, 대통령주재로 ‘아스타나 국제 포럼 2025 열린다’
-
-
‘아스타나국제포럼2025 열린다’
글로벌문제와우선사항에대한중요한대화의장열다
5월29일부터 30일 양일간 Congress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
[이코노미서울=전광훈기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주재로 아스타나 국제 포럼(AIF)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제 외교와 협력에 대한 국경을 넘는 대화를 촉진하는 임무를지속적으로수행하고있다. 글로벌혼란과양극화의배경속에서 각국의 국가원수, 정부지도자,기업리더,학자들이세계에서가장시급한문제들에대한실질적인해결책을모색하는자리가될것으로 기대된다.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측은 “전략적인위치와증가하는국제참여로카자흐스탄은지정학적긴장이고조되는시기에국경을넘는협력을촉진하는데중요한역할을점진적으로 더활발히하고있다”면서 “동서양을잇는역사적인연결고리로,카자흐스탄은포용적인국제시스템을지지해왔으며이목표를달성하기위해확고히헌신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스타나국제포럼은이헌신의명확한상징이며2023년포럼에서5,000명이상의국제참석자가참여한성공을기반으로, 올해포럼에서는국제시스템의미래를형성하는중요한이슈와주요 분야에영향을미치는신흥트렌드에대해논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포럼은외교정책및국제안보, 에너지및기후변화, 경제및금융이라는세가지핵심주제로나뉘어진행되는데행사프로그램에는국가원수및산업지도자들과의고위급일대일세션과저명한전문가및정치인들과의 대규모패널토론이포함된다.
아울러 포럼의새로운파트너십구축과협력촉진에대한헌신을반영하여각세션은향후10년을정의할외교적, 경제적, 사회적문제들에대한새로운 관점을제시하는것을목표로한다.
“아이디어를연결하고미래를창조하다”라는주제아래, 올해포럼은다자주의와외교의새로운 시대를위한의제를설정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행사등록의관심 있는참가자는아래링크에서등록할수있다https://astanainternationalforum.org/
포럼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바우르잔 다우토브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관 주재관(010-8360-4443)에게 하면 된다.
-
2025-03-04
-
-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호주서 최고의 픽업 수상
-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됐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세그먼트별 2~3개 가격대로 세분화)별로 후보를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GM은 지난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액티언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1월에는 지난 2024년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3-01
-
-
권영세 "감사원이 할 수 없다면 국민이 감사하면 돼"
-
-
[이코노미서울=정치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감사원이 할 수 없다면 국민이 감사하면 된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무 감찰을 권한 침해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지난 10년간 선관위의 291차례 경력직 채용에서 878건의 규정 위반이 적발됐다"며 "면접점수 조작, 내부인사로만 시험위원 구성, 고위직 자녀 부정채용 등 충격적인 비리가 만연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법기관인 선관위의 독립성이 보장되고, 부당한 권력의 간섭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선관위가 아무런 감시도 받지 않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선관위의 자체감사가 맹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선관위 스스로 자정하리라 기대하기도 어렵다"며 "감사원이 할 수 없다면 국민이 감사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은 선관위의 총체적 부실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긴급 상임위를 소집하고, 선관위특별감사법 제정을 포함,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선관위의 비리와 부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관을 도입하는 가칭 '선관위 특별감사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