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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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최초 양산 엔진 ‘전량 공급’
    방사청과 약 6232억원 추가 계약, 총 1조1762억원 규모… F414엔진 80여 대 공급 ‘고내열성 및 경량화’ 특수 소재 적용… 전투기 엔진은 엔진 기술 정점 46년간 1만 대 엔진 생산, 11종 엔진 개발 완료… 첨단 항공 엔진 개발 착수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6일 방위사업청과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보라매) 전투기의 최초 양산분에 대한 엔진 공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556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KF-21 최초 양산분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조1794억원으로 2028년 12월까지 F414엔진 80여 대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는 유지보수 부품 공급과 엔진 정비 교범, 현장 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포함된다. KF-21 엔진에는 고내열성을 갖춘 경량화 된 특수 소재가 사용되는 등 첨단기술이 적용돼 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전투기 엔진은 ‘엔진 기술의 정점’으로 꼽힌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폭발적인 추력을 내야하고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같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1979년 공군 F-4 전투기를 시작으로 KF-5, KF-16, F-15K, T-50, KF-21까지 46년간 1만 대가 넘는 엔진을 생산해 왔고 엔진 11종은 자체 개발했다. 올해 4월에는 약 400억원을 투자해 1만6529㎡(5000평) 규모의 스마트 항공 엔진 공장을 완공했다. IT 기반의 품질관리와 물류시스템을 갖춘 이 공장은 F414엔진은 물론 향후 대한민국의 독자 개발 전투기 엔진인 ‘첨단 항공 엔진’ 개발을 고려해 구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항공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KF-21 엔진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자주국방을 위한 첨단 항공 엔진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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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HD현대, HMM-한국선급과 연료전지 탑재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공동개발 나선다
    HD하이드로젠, HD현대중공업 등 5개사 ‘해운 분야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SOFC 탑재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개발 및 해운 넷제로 솔루션 개발 목표 축적된 기술력 토대로 친환경 고효율 SOFC의 해운 시장 진출 첫걸음 될 것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 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Net-Zero)[1]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 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 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SOFC(Solid Oxide Fuel Cell)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이다.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하며, 전기 효율이 높아 기존 화석연료 발전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선박 탈탄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D하이드로젠은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세 부과 결의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HD하이드로젠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 발전설비인 SOFC가 해운 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2018년 설립한 연료전지 연구소에서 SOFC 시스템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4년 수소 연료전지⋅수전해 전문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을 설립해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HD하이드로젠은 2025년 하반기 평택 SOFC 생산 공장 준공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1] 넷제로(Net-Zero) : 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특히 수소 및 암모니아를 SOFC 연료로 사용 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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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기아 송호성 사장, 영국 오토카 최고 영예의 상 수상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2025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 알렉 이시고니스(1906~1988) : 1959년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BMC)이 선보인 최초의 ‘미니(Mini)’ 모델 개발자. 1969년에는 미니의 성공을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경’ 칭호를 얻음.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2014년 론 데니스(Ron Dennis) 맥라렌 회장을 비롯해 2018년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2019년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 CEO, 2021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2024년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 그룹 CEO 등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끈 인물들이다(※ 수상 당시 직위 기준).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송호성 사장에게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송 사장이 기아를 이끌어온 방식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그가 이룬 성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는 훌륭한 디자인과 브랜드 개선을 주도했으며, 전동화라는 큰 도전에 맞서 업계 최고 수준의 뛰어나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송호성 사장은 “오토카 이시고니스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 상은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전 세계의 기아 팀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아의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그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영감을 주는 경험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 사장에 취임하기 전 글로벌 운영 책임자, 기아 유럽 법인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해외 사업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시기에 기아의 성공적인 변화에 기여했다. 송호성 사장은 2020년 기아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중장기 ‘플랜 S’ 전략을 통해 기아를 전동화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송호성 사장의 리더십 아래 기아는 2024년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9과 2025년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3 등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출시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아는 목적 기반형 모빌리티(PBV)를 통해 상업용 차량 시장에서 혁신적인 전략을 선보였다. 기아는 최초의 전기 상용차 PV5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2030년까지 25만 대의 PBV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아 EV3는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로 선정됐다. △2025년 세계 올해의 차 △2025년 영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EV3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605km 주행이 가능한 콤팩트 SUV 전기차다(※ 유럽 WLPT 기준). EV3는 뛰어난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토카 편집장 마크 티쇼는 “EV3는 2025년 출시된 합리적인 가격대 전기차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신차”라며 “EV9이 가진 디자인적 매력을 전기차 시장 중심부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실용성, 인상적인 급속 충전 속도, 우수한 전기차 주행 성능, 설득력 있는 전기 주행 거리 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EV3는 고객들이 실제로 구매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전기차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매우 설득력 있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EV3는 지난해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세계 올해의 차 △2025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등 주요 국제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국에서는 2025년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 EV3가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PBV 전략과 곧 출시될 EV2부터 EV9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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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 1일 전면 시행
    BNK 부산은행 ‘모바일 동백패스’ 7월 1일 전면 시행 삼성월렛 연동으로 실물 카드 없이 교통카드 이용 가능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백패스 이용 편의성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동백전 후불 교통카드 기반의 동백패스 서비스는 반드시 실물 카드를 소지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월렛에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6월 중 동백전 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 및 동백패스 가입, 환급 적용 카드 등록 또는 변경을 완료하면 7월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혜택이 정상 적용된다. 단 실물 카드 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모바일카드는 각각 별도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며, 두 카드 중 이용 실적이 높은 카드 1개만 동백패스 실적으로 인정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 그룹장은 “이번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가 부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대표 지역화폐 동백전 사업자로서 시민의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유용한 지역화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손님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대상 상속·증여·유산 기부 등 하나더넥스트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제공 유언대용신탁 활용 △입주보증금 상속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 안정적인 노후 설계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대표 양진옥)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해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전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 컨설팅부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요양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힘을 합쳤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타운 입주자분들께 은퇴 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유산 기부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 안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 신탁 △봉안 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룹의 자산관리 특화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금융 및 비금융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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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구정소식=금천 구로 종로 중구 도봉 강북 송파 성동 등]
    금천구-광명시 청년들, 스포츠로 하나 되다 – 6월 28일 ‘제2회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 개최 - 6월 28일 오후 1시 30분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 청년의 지역적 소속감 높이고, 교류의 기회 마련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6월 28일(토)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금천구와 광명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지역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금천구와 광명시에서 각각 6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대형풍선(애드벌룬) 배구,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오가며 활발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1부 체육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응원전과 단체 미션 활동 등을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높이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2부 교류회는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리며, 지역과 소속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회는 광명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청년이 모여 활발한 교류와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팀을 이뤄 즐겁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2회 대회가 열리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02-861-0597),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소음 줄이고 편의 높인다” 청사 내 통화 전용 공간 마련 - 청사 내 통화 편의 위한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 ‘소음 최소화’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 변화지만 직원과 민원인의 통화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세한 행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종로는 사시사철 공연 성수기, 7월에도 ‘어디나 스테이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공연 성찬 「어디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로 장소, 콘셉트, 대상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무대를 12월까지 공연장이 아닌 종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5월 개막 축제로 시작해 이달에는 세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7월에는 네 번 개최한다. 7월 4일 18시 보신각공원 ‘초여름콘서트’, 7월 9일 12시 젊음의거리 ‘청량콘서트’, 7월 18일 17시 30분 묘동사거리 ‘핫플콘서트’, 7월 21일 10시 창신초등학교 ‘동심콘서트’ 순으로 이어진다. ‘초여름콘서트’는 시민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쾌한 무대로 기획했다. ‘청량콘서트’는 한낮 종각역~청계천을 찾은 누구나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묘동사거리(종로3가역 8번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핫플콘서트’는 금요일 저녁의 열기를 더할 신나는 디제잉 무대로 꾸민다. ‘동심콘서트’는 창신초등학교로 찾아가 저학년을 위한 연극, 고학년을 위한 케이팝 공연을 열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선물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종로문화재단 또는 렛츠종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도시 전체에 문화가 흐를 수 있도록 올 한해 종로 전역이 무대가 되는 어디나 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라며 “어디서나,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장소와 시간에 이 공연을 만난다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누구보다 흥겹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신당오길 골목상권과 어르신의 따뜻한 동행 신당오길 어르신 맞춤 체험과 전통시장 연계로 골목상권 활기 불어넣어 인생 기념사진 촬영부터 노래교실, 온누리상품권 교육, 시장보기, 식사까지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6월 24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문화 행사를 신당5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025년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되었으며,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했다. 신당오길 골목형 상점가는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 친화적 상권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상권 종사자 모두의 이용이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놓은 신당5동의 특성을 고려해, 거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소비 활동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당5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 생에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인생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흥겨운 노래교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의 종류, 할인율,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후에는 신당오길 상인회 회원 점포에서 다 함께 식사를 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녀들이 보내준 온누리상품권을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이제는 혼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상권과 주민 간 화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도봉구,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서울시 1등…만족도 98% - 452명, 592명, 올해 642명 매년 대상 인원 늘려가 - 전체 만족도 98%, 주변 권유 의사 100%로 나타나 -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우울증 등 개선 대다수 체감 “최근 뜻하지 않은 사고를 입어 삶의 의욕을 잃었는데, 식물이 저를 안아주는 것처럼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반려식물 보급사업에 참여한 80대 어르신의 말이다. 구는 올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42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를 위해 시 보조금 4천여만 원과 구비 3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해마다 보급 인원을 늘려오고 있는데, 사업 첫해에는 452명, 지난해에는 592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명을 늘린 642명에게 지원한다. 본 사업은 단순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전문 원예치료사가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어르신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참여 어르신 5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 대다수가 우울증, 외로움 등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좋았던 활동으로는 관리하기(72%), 물주기(14%), 햇빛 보여주기(7%), 반려식물과 대화하기(6%)를 꼽았다. 전체 만족도는 98%로 나타났으며, 주변에도 권유하고 싶냐는 물음에는 어르신 100%가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연말에 어르신들이 키운 반려식물을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어르신들이 잘 가꾼 식물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사업 참여 어르신 A씨는 “내 손으로 키운 식물이 이렇게 멋지게 전시되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사업의 효과를 보고 매년 대상자를 늘려오고 있다.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공원여가과 도시농업팀 02-2091-3795 여름엔 공원이 물놀이장... 강북구에서 시원하게 놀자 -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도심 속 피서지 - 수경시설·바닥분수·계류 등 물놀이 공간 확충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형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벌말어린이공원(번동 235)을 포함한 관내 주요 공원 8곳에 설치되며,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계류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조성된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각 회차는 50분간 가동되며, 마지막 회차는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월계로 173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미러폰드, 점핑분수, 상상톡톡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수경시설 갖추고 있다. 시설은 9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 40분까지 회차별 40분씩 총 5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색동·미아9-1·벌말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7곳과 삼양마을마당, 미아8구역에는 바닥분수가, 희망어린이공원에는 계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닥분수와 계류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하루 5회 순차 가동된다. 구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현장에 안전‧유지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우천 시나 시설 정비일에는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의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24일부터 ‘쿨~한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을 운영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 … 활기찬 노후, 어르신 행복 공간 탄생 6월 25일, 송파구 문정동에 대규모 노인종합복지관 개소 연 면적 3,257.43㎡ 지하 1층~지상 4층…어르신 여가?복지 맞춤형 시설 ▲1층 경로식당 ▲2~3층 소강당, 교육실 ▲4층 스크린파크골프장, 당구장, 대강당 등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25일 어르신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 기능을 갖춘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나날이 증가하는 어르신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자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은 ‘문정동 136번지 일원 재건축정비사업’의 기부채납을 통해 문정동 656-4번지에 연면적 3,257.4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세부적으로 지상 1층에는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경로식당’과 ‘실버카페’를 조성했다. 카페에서는 담소를 나눌 공간을 제공하고, 바리스타 교육도 진행한다. 2~3층은 ‘예술교실’, ‘소강당’, ‘체력단련실’, ‘음악실’ 등 노후를 위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4층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 ‘스마트경로당’, ‘당구장’, ‘탁구장’,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의 경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내 최초로 조성했다. 복지관은 지난 6월 2일 임시 개관하여 현재 39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1,347명 어르신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챗 GPT' 수업과 ‘근력요가’ 수업은 정원의 5배 인원이 수강 신청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거주 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송파구 경로당 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에는 ‘열정 국밥’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도 진행했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문정동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은 나날이 증가하는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커뮤니티·건강·학습·문화예술 활동을 아우르는 어르신들의 행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구, 맛과 위생을 갖춘‘성동맛집’65개소선정 - 2025년 "성동맛집" 65개소 선정, 인증 현판 제공 및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 7월 중순 출시되는 성동맛집 전자카탈로그(e-book)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맛집 확인 가능 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외식산업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경쟁력 있는 ‘성동맛집’ 6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동맛집은 특색 있는 맛집 발굴 및 선정을 통해 우리 구 대표 음식점으로 홍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주민평가단에 의해 위생 및 환경시설을 평가한 후 맛 칼럼니스트 등 전문평가단의 음식 및 서비스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위생 및 시설 환경, 구정 참여도, 대외적 인지도 등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구는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성동맛집을 지정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45개소에 더해 신규 20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65개 업소를 인증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 2회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성동지도를 통해 성동맛집을 한눈에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7월 중순에 출시되는 '성동맛집 전자카탈로그(e-book)'는 성동맛집에 대한 정보를 구민들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소별 운영 정보뿐만 아니라 대표메뉴와 사진, 특색 있는 정보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 성동아이사랑 맛집·카페 ▲ 효사랑 맛집 ▲ 모범음식점 ▲ 주방공개 배달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관내 위생적이면서도 개성과 맛이 담긴 음식점 발굴 및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구민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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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7
  • Metafora...은유/장은선갤러리
    김정범 초대展 "Metafora...은유" 2025.7.2(수) ~ 7.18(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홍익대 출신의 중견작가인 김정범 선생님은 프랑스 국립대 에꼴 드 파리에서도 수학하며 현대 도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조각과 도자기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단순히 재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형상과 색채를 통해 심오한 은유와 상징을 표현하며 관람자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그리스 신화의 미메시스 개념을 현대적으로 확장시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형태에 대한 은유적 재구성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김정범 선생님의 작품은 그 자체로 현대 미술의 깊이를 더해간다. 김정범 선생님의 작업은 도자기와 조각을 융합한 독특한 기법으로 형상과 색을 정교하게 다룬다. 일부 두상 이미지는 기계적 역동성과 고대 조각상의 시각적 요소를 결합하여 은유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화려한 색채와 기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단순한 형상을 넘어 현대적이고 추상적인 의미를 탐구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테크닉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예술적 언어를 완성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7월,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경계를 넘나드는 도예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정범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랑프리국제미술전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여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아트페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한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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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삼성전자 ‘2025 동남아 테크 세미나’서 비스포크 AI 가전 선보여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한층 고도화된 AI 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비전을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MapView)’ 기능을 호평했다. 또 음성으로 간편하게 냉장고 한쪽 문만 열 수 있는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에 맞게 빨래를 해주는 ‘AI 맞춤 세탁’, ‘AI 절약 모드’ 기능과 같이 AI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4일 중남미에서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번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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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준설작업에 최적화된 ‘아록스 3346’ 출하
    다임러 트럭·광림특장 긴밀한 협업으로 준설 효율 극대화… 최적 세팅으로 흡입 성능 향상 PTO 모드와 주행모드를 안정적으로 전환해 주는 OMSI사 기어박스 탑재로 내구성 향상 소음이 적은 이탈리아 로부쉬 진공 펌프 적용해 준설작업에 탁월한 성능 발휘 [이코노미서울=김시남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준설 작업에 특화된 기술 특장을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Arocs) 3346’ 준설차가 출하돼 현장에 투입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광림특장의 협업으로 완성한 아록스 3346 준설차는 까다로운 현장에 투입돼 우수한 작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이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마철 홍수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하수도 준설 및 청소 작업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차량을 인도받은 제이원개발 안지원 대표는 “특장을 마친 아록스 3346 준설차가 현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PTO 제어 시스템 덕분에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줄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줄었다. 짧은 기간 운용했음에도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돼 현장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최적의 세팅값을 구현하기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와 광림특장 설계팀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가 직접 특수장비 장착 작업현장을 방문해 차량과 장비 간 맞춤 세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아록스 3346 준설차는 현장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 엔진 출력 곡선을 기반으로 특장부분의 드라이브 유닛을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흡입량과 흡입압력을 구현함으로써 단시간 내 많은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어 작업 속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고성능 특장차에 안정적인 동력전달이 가능한 이탈리아 OMSI사의 PTO 기어박스를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과 준설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하수관로 작업 특성상 차량과 장비 간의 유기적인 전환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주행과 작업 간 전환을 부드럽고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차량 내부 벤츠트럭 전용 스위치 시스템을 갖춰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심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해 소음이 적은 공기 냉각 방식의 이탈리아 로부쉬(Robuschi) 진공 펌프를 적용했으며, 8.2m³ 용량의 슬러지 탱크를 탑재해 도심 준설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록스 3346 준설차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특장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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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이코노미서울=스포츠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6월 20일(금)부터 22일(일, 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몬차의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Autodromo Nazionale Monza,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3라운드가 펼쳐진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1922년 개장한 세계에서 유서 깊은 서킷 중 하나다. ‘속도의 사원(Temple of Speed)’이라 불리며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추월이 많이 발생하는 서킷으로 능숙한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2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까지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시즌 드라이버 순위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함께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6위, 두 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기록하며 총 41포인트를 획득해 노버트 미첼리즈와 같이 시즌 드라이버 순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4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이번 라운드까지 총 274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열린 2라운드부터 이번 라운드까지 선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BRC 레이싱팀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팀원이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TCR 월드투어 4라운드는 오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 현지시간)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Circuito Internacional de Vila Real)’에서 개최된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가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8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개막전인 멕시코 레이스를 시작으로 2라운드 스페인, 3라운드 이탈리아에 이어 포르투갈, 호주,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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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이 대통령 장관 첫 인선…외교 조현, 통일 정동영, 국방 안규백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에 인선된 후보자들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기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용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경훈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는 AI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사람"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에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한 통상 문제에도 밝은 분"이라며, "관세협상과 중동분쟁 등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인물로, 북한과의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돌파구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며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안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과 이념을 넘어서 특별한 희생의 특별한 보상이라는 보훈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전 정부 장관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이 결정됐다. 강 비서실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와 지방 소멸 등을 연속성 있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송 장관의 유임은 보수, 진보 구분 없이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와 실력으로서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인 실용주의에 기반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3선 국회의원으로 기후위기는 모두의 생존의 위기다라는 대통령의 문제 의식을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전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로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거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라며,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며 이번 대선에서 북극항로 개척추진 위원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라인, 네이버 웹툰 등에서 혁신을 이끌었고 포춘 인터내셔널 파워우먼 50에 4년 연속 선정된 인물로,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략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국무조정실 1, 2차장 및 사회수석을 역임하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 집행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무너진 행정부의 시스템을 복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복합 위기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상 11명의 장관 후보자 등은 소관 분야에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할 분들"이라며 "실용과 효능감을 강조하는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성과를 만들어가는 행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며 특히 국익외교, 한반도 긴장 완화, 군 개혁, 기후위기 준비, 북극항로 개척 등 분명한 미션을 부여받았기에 가시적인 결과물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 오늘 발표한 장관 후보자의 일부는 국민추천제의 추천 인물 리스트에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조현, 정동영, 안규백, 권오을, 송미령, 김성환, 김영훈, 강선우, 전재수, 한성숙 후보자 지명에는 공익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 함께하고 있다"며 "모쪼록 후보자 한 분, 한 분께서는 이러한 국민의 바람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잡아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인사와 관련해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흐르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청문 절차 등이 빠르게 진행되어 당면 위기에 내각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구성원 후보자들은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을 이끄는 행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성과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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