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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업그레이드된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 선보여
- 편안한 주행과 최첨단 안전성의 만남 이베코 데일리, 국내 물류 시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중소형 상용차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 체인 물류 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Daily) 냉장/냉동 차량을 선보인다. 이번 데일리 모델은 강화된 내구성, 업계를 선도하는 냉장/냉동 기술 그리고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춰 중소형 상용차 업계의 핵심 브랜드로서 이베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준다.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베코 데일리는 뛰어난 주행 성능, 승용차와 같은 편안함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캠핑카부터 앰뷸런스, 활어차, 반려동물 장례차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일리 냉장/냉동 모델은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 타입 컴프레서 TM21 그리고 맞춤 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으로 까다로운 운송 상황을 위한 우수한 성능 제공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 차량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5100x1900x2100mm, 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5100x2280x2100mm, 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 편안한 주행과 최첨단 안전성의 만남 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보닛 타입 상용차로,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0리터 F1C 디젤 엔진(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Hi-Matic)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City Mode) 스티어링 어시스트(70% 노력 감소)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에 있어서도 충돌 예방을 위해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차선 유지 어시스트(PLKA, Proactive Lane Keeping Assist), 스탑앤고 기능(Queue Assist), 씨티 브레이크 프로(City Brake Pro)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이 장착됐다. 국내 물류 시장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중소형 상용차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유럽의 엔지니어링과 한국 시장의 니즈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데일리는 식품, 의학용품, 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뛰어난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물류 현장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은 전국 이베코 영업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코코리아 SNS 채널(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코그룹 소개 이베코그룹(Iveco Group)은 신뢰도 높고 지능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 운송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개의 생산 시설과 31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하 7개 브랜드를 통해 상용차(IVECO), 파워트레인(FPT Industrial), 프리미엄 버스(HEULIEZ, IVECO BUS), 방산 및 특수차량(IDV, ASTRA)의 생산과 판매, 서비스부터 금융 서비스(IVECO CAPITAL)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IVECO)는 Industrial Vehicle Corporation으로 상징되는 중/소형 및 대형 트럭 라인업을 제공하는 이베코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이베코그룹코리아 소개 2014년 설립된 이베코그룹코리아(Iveco Group Korea)는 소형, 중형, 대형 세그먼트로 구성된 풀 레인지의 상용차를 제공하며 다양한 운송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이베코 S-WAY 트랙터, X-WAY 대형 카고, T-WAY 덤프트럭, 중형 트럭 유로카고(EuroCargo), 다목적 데일리(Daily) 3.5톤 카고 및 대형 밴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현재 전국 10개 영업지점과 1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종합적인 영업 및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베코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이베코그룹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뛰어난 성능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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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업그레이드된 ‘데일리’ 냉장/냉동 차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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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동대문 강북 구로 금천 도봉 성동 중구 등]
- 동대문구, 환경의 날 캠페인 운영 “출근길 3천 걸음으로 지구를 지켜요” 탄소중립 실천 독려 위한 ‘출근길 걷기 인증’ 캠페인 디디미 열쇠고리·건강부채 증정, 전통시장 등에서 흡연 에티켓 플로깅도 진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동대문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출근길, 걸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출근길에 3000보(약 2km 거리 도보)를 걷고 인증하면 동대문구 대표 캐릭터 ‘디디미’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 실천에 대한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하면 ‘건강부채’도 함께 제공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흡연 에티켓을 주제로 한 ‘노담, 노꽁(담배 안 피우기, 꽁초 안 버리기)’ 플로깅 캠페인도 펼쳐진다. 자원봉사자들은 전통시장 등 흡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금연클리닉 홍보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모두가 체감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북구, 소형음식점 대상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소독 사업 시행 6~9월, 지하철역 인근 상권 소형음식점 대상…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고온 스팀 세척 및 소독방식으로 위생 관리 강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요 상권 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의 여름철 위생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 밀집지역의 소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60L 및 120L 용량의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약 300개이며, 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고온 스팀 방식으로 세척·소독할 예정이다. 세척에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세정제를 사용해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세척 후에는 수거용기에 업소명과 관리 안내문을 부착해 위생 유지와 분실 방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유해곤충은 주민 생활 불편을 유발하는 주요 민원 중 하나”라며 “이번 세척·소독 사업이 소형 음식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소에서도 수거용기 위생 관리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화…위반 시 과태료 과태료 계도기간 이달 31일 종료, 6월 1일 계약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계약 신고 필수 신고 기한 위반 시 과태료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의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이 이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임대차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주택 전월세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4년간(2021.6.1.∼2025.5.31.)의 계도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쳐왔다. 구는 구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하고,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화된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 건물인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등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는 신규 계약뿐 아니라 갱신계약 중 보증금이나 월세가 변경된 경우에도 적용된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 기한을 넘길 경우 계약 금액과 기간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신고 시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해야 하지만,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꼭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구청 부동산정보과: 02-860-2798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1533-2949(rtms.molit.go.kr)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금천구…16일 ‘나풀나풀 협치론장’ 개최 6월 6일까지 온라인, 전화 등을 통해 참여 신청 가능 강증진, 구민안전, 긴급돌봄 등 금천구협치회의서 선정한 8개 주제 논의 “참여와 경청으로 이루어지는 협치 통해 지역 변화 이끌 것”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해당 테이블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예컨대 주제가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인 테이블에서는 음주, 흡연, 비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안이 논의된다. 논의가 테이블별로 2시간 가량 진행된 후에 전체가 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공유된 논의 내용은 7~8월 구 담당부서 검토와 소규모 공론장 논의를 거친 후 금천구협치회의 정례회에서 최종 선정돼 2026년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협치는 참여와 경청으로 이루어진다”라며 “이번 협치론장을 통해 참여한 주민의 생각을 잘 듣고 정책으로 이어가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심있는 주민의 참여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QR코드),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22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봉구 창동에 국내 첫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 개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5월 29일 본격 개관 전시실, 교육실, 암실, 포토북 카페 등 갖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과 문화 시설 트라이앵글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에 최근 개관하거나 조성 중인 주요 문화 시설들로 인해 역동적인 문화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연데 이어 지난 5월 29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까지 주요 문화 시설들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이른바 '문화 시설 트라이앵글'이 구축되면서 창동은 서울 전체의 문화 지형을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국내 첫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열었다. 당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였다. 개관식이 열린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작품기증자, 주한해외대사, 사진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함께 도봉구 창동문화벨트를 빛낼 기념비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사진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봉구가 힘차게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지하2층, 지상 4층 연면적 7,048㎡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실과 교육실, 사진현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암실, 포토북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건축 설계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일구구공도시건축(대표 윤근주)이 참여했다. 사진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물로 형상화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하절기(3월~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월~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개관한다. 관련문의: 도봉구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 02-2091-2266 주민이 바꾸는 거리 환경!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추진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담배꽁초 1g당 30원 월 최소 6천 원에서 최대 9만 원까지 보상 누적 참여자 수 총 981명으로 2,872kg 담배꽁초 수거, 매년 적극적 참여로 사업 조기 종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투기 되면 막히게 돼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으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동구민으로,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천 원에서 최대 9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연 최대 36만 원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 누적 참여자 수는 총 981명으로 2,872kg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매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또한, 성동구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기존 소각, 매립 처리 대신 재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3년간 자원순환 스타트업 기업과 「담배꽁초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순환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욱 청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서울역광장 6월 1일부터 금연구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 6월 5일 서울역광장에서 유관기관과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 실시 2개월간 용산구와 합동해 집중단속 예정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과 인근 도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이곳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은 △서울역광장 및 역사 주변 약 43,000㎡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 일원 약 13,800㎡ 등 총 56,800㎡ 규모다. 흡연자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역광장 내 흡연부스를 이용해야 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6월과 7월 두 달간은 용산구청,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함께 ‘서울역광장 금연구역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6월 5일에는 서울역광장에서 △서울시 △용산구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서울금연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역광장 금연구역 지정 알림’ 캠페인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전광판, 미디어보드, 노면스티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역광장 금연구역 지정은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금연구역 운영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연 구역 확대뿐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 전광훈 김시남 서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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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동대문 강북 구로 금천 도봉 성동 중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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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전 세계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는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브와이즈 ADAS 팩(The DriveWise ADAS Pack)’ 적용 차량에 한함.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견고한 차체와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EV3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모든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EV3는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로 NCAP 측은 EV3에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과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호평했다. 기아는 EV3에 초고장력 핫스탬핑 부품을 확대 적용했으며,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 전방 구조물을 최적화하고 승객실을 구성하는 측면부 주요 소재와 구조를 보강했다. 이 외에도 EV3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유럽법인 상품 및 마케팅 담당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상무는 “EV3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차량”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EV3가 운전자와 동승자,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차량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EV3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에 선정되는 등 권위 있는 자동차상을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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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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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 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 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3]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스러움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 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 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 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원 △캘리그래피 4954만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원 △아너스 5069만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개소세 3.5% 기준).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km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별 보장 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5월 계약 고객 중 6월 출고 고객 대상 적용). 또한 그랜저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Honors)’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1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세단의 지위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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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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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 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9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엄청나다”며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기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전용 전기차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필폿(Paul Philpott)은 “EV3는 영국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라며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Best small family car),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Best retro electric car),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 2024년 아이오닉 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Best Gimmic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0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Best sensible car)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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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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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 공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7일(수)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기술 홍보 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노력 없이 제네시스의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으로, 영상을 통해 각 기술의 작동 원리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 주행 감성을 구현하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능동적인 제어를 통해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조정한다. 제네시스에 적용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기존의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여러 개의 챔버(공기를 저장하는 공간)로 구성돼 주행 모드와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특성을 조절하고 차량의 높이를 제어한다. 예를 들어 방지턱 진입 전에는 차량의 높이와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을 통해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경사로 주행 시에는 평형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험로 인지 시에는 차고를 높여 하부 손상을 막아주며,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높이를 낮춰 고속 주행 안정성을 끌어올린다. 이 밖에도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 강성 제어를 통해 핸들링 특성도 조절할 수 있다. 조향각 센서를 통해 핸들링 성능이 필요한 상황을 감지하면 메인 챔버 내부의 공기만 빠르게 압축해 차체를 강하게 지탱함으로써 차체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현상을 억제하고 예리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더욱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전륜 조향과 연동해 후륜의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축간거리가 긴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이고 보다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차량의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역상)으로 최대 4°(G90 기준)까지 틀어져 회전 반경을 축소하고 U턴, 주차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동상)으로 2°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을 높이고 민첩한 차체 거동을 구현한다. 한층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이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 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을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48V 전원 시스템은 기존 12V 시스템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보다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구동력으로 보다 대담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동 제한 장치(LSD)는 좌우 바퀴의 노면 상태가 달라 마찰력이 낮은 바퀴는 헛돌고 반대쪽은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회전수가 적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주행 안정성과 탈출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치로 기계식과 전자식 2종류로 나뉜다.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기계식 대비 더욱 능동적으로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한결 민첩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험로에서도 더욱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의 한쪽 바퀴가 진흙이나 모래에 빠져 헛도는 경우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가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감지하고 유압식 액츄에이터와 다판 클러치를 통해 구동력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차량이 험로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네시스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UV 모델에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했다. 오토 터레인 모드를 활성화하면 인공지능 시스템이 여러 센서를 통해 얻은 실제 주행 데이터와 사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노면을 감지한 후 △일반 도로 △눈길 △진흙길 △모랫길 중 적절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고요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능동형 소음 제어는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발생시켜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이다. 능동형 소음 제어는 차량 타이어 부근에 설치된 4개의 가속도 센서와 차량 실내에 설치된 8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한 뒤,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오디오 스피커로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느끼기 전에 감쇠시킨다. 이를 통해 오래된 아스팔트 노면, 교량 연결부, 요철 충격 후 발생하는 부밍 소음 등 20~250Hz 대역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실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엔진 토크, 변속 패턴, 서스펜션 감쇠력, 조타력 등을 제어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특히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최적의 기어단으로 변속 패턴을 제어한다. 급가속 직후 급제동 시에는 빠르게 저단으로 변속해 다시 폭발적으로 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코너링 중에는 불필요한 변속을 억제함으로써 차량이 더욱 민첩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전자가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중저음을 강조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 Active Sound Design)이 함께 적용돼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역동성 그리고 감성까지 아우르는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여정에 여유를 더하는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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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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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 오픈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상 6층~지하 2층 구조로 구성됐으며, 총면적은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약 2103평)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쳐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만의 섬세한 손길로 브랜드와 고객이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 탄생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layer)’와 ‘켜다(turn on)’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표현으로, ‘제네시스 청주’를 고객과 관계를 맺고 경험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나타낸다. ‘제네시스 청주’에는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1층에는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 아래 리셉션과 시승 및 인도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위치하며, 특히 고객들이 거대한 캐노피가 드리운 공간에 첫 발을 들임으로써 환대를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1층을 한지와 나무 등의 재료로 구성해 한국적인 미감을 살리고 세계적인 공예 도시인 청주만의 지역성도 강조했다. 캐노피 위로 위치한 건물의 상층부는 외벽에 투명한 유리 소재를 사용해 시간과 빛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이러한 개방적이면서도 정직하게 드러나는 구조는 제네시스의 자신감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진정성을 보여준다. 건물 2층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그마 디자이너의 데스크’를 테마로 한 제네시스 홈&오피스 컬렉션 상품과 함께 제네시스 청주 건축물을 축소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후 컬렉션 변동). 3층과 4층에서는 고객들이 제네시스 전 라인업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컬러스토리 영상 관람, 차량 내외장 조합과 같은 차량 CMF(Color, Material, Finish)에 대한 몰입도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골프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차량과 함께 전시해 차량 경험이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3층과 4층에는 작은 정자와 같은 ‘브랜드 큐브(상담 공간)’가 곳곳에 마련돼, 고객들이 차량을 살펴본 후 분리된 공간에서 환대를 받으며 차량에 대해 깊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층은 플래그십 모델, 콘셉트카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로 ‘제네시스 청주’ 개관을 기념해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의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7월 6일(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 정신과 조성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여정 등을 보여준다. 6층에는 다양한 제네시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제네시스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5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며 이어지는 세 개의 계단실에 제네시스가 선보인 콘셉트카의 개발 스토리, 스케치 및 디테일 컷 등을 전시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쌓아온 서사와 흔적을 보다 몰입도 있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양한 특색을 담은 ‘제네시스 청주’는 그동안 ‘제네시스 라운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등 브랜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공간을 디자인해 온 건축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지역 특화 시승 및 참여형 클래스 등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경험 제공 ‘제네시스 청주’는 차량과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제네시스 청주’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오직 청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청주의 유명 자연 경관을 제네시스의 전 차종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오너를 대상으로 주행 팁을 알려주는 ‘오너 일상 주행 시승’ △두 가지 차종을 동일한 주행 환경에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는 ‘비교 시승’ △롱휠베이스 뒷좌석의 품격 있는 공간과 안락함을 체험할 수 있는 ‘VIP석 시승’ 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 청주’는 6층에 위치한 ‘커뮤니티 라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전통 한지로 무드등을 만드는 ‘한지 워크숍’ △레진에 은색 호일을 배치하며 나만의 예술품을 완성하는 ‘레진아트 워크숍’ 등 다양한 클래스에 참여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 청주’는 △차량 언베일링 및 인도 세레머니 △오너 예약 전용 라운지 △오너 특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섬세한 오너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는 청주의 장인 정신과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 가치를 결합한 곳이라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선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철학을 구체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매월 첫째 주 월요일, 신정·설날·추석 당일과 익일 휴관), 자세한 정보는 제네시스 홈페이지(www.genesis.com)와 전화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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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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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목)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5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1120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4조4078억원(자동차 34조7181억원, 금융 및 기타 9조6897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 △경상이익 4조4646억원 △당기순이익 3조38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을 통해 8.2%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매크로(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신흥 시장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 추세로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1~3월 기준] 현대차는 2025년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11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한 수치다(※ 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만6360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4만2729대를 기록했으나, 전체 해외 판매는 대외 환경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83만4760대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대수(상용 포함)는 EV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21만2426대를 기록했다. 이중 EV는 6만40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075대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44조40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으로, 현대차는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5년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9.4% 오른 1453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9.8%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관련 비용 및 연구비 증가 등으로 늘었으나,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와 동등한 12.0%를 나타냈다. 이 결과,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3조6336억원, 영업이익률은 8.2%로 집계됐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4646억원, 3조3822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실물 경제 침체 가능성 등이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국가 간 무역 갈등 심화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적극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1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 대비 25% 증가한 주당 2500원으로 책정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3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의거해 ‘발행주식 1% 소각’과 2024년 실시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 매입 ‘자기주식 소각’을 동시에 실시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존에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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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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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2년 연속 최다 수상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의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이 중 전기차 2개 부문, 하이브리드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3개 부문 수상).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전기 SUV로 평가받아 ‘최고의 전기 SUV(Best Electric SUV)’에 선정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 잭 도엘(Zach Doell)은 “아이오닉 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라며 “특히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욱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가 적용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전동화 상품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Best Electric Car)’에 이름을 올렸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Best Hybrid SUV)’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현대차 전동화 모델 3종은 모두 지난해 시행된 어워즈(2024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현대차의 전동화 경쟁력을 증명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Alex Kwanten)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지만,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라고 말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신차들의 순위와 리뷰를 발표해 왔으며, 매년 ‘최고의 차 어워즈(Best Cars Awards)’,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Best Cars for Money)’ 등 자동차 시상식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최고의 콤팩트 SUV에 투싼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고의 전기차에 코나 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3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해 뛰어난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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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2년 연속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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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 유럽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 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EV3는 패키지 설계 최적화로 여유로운 1열 공간 및 2열 공간을 구현하고, 120mm 확장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460ℓ 트렁크, 25ℓ 프론트 트렁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VDA 기준). 아울러 △기아 AI 어시스턴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캠 2 △디지털키 2 △실내·외 V2L 등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에어백 시스템 △차체 측면부 주요 소재 및 구조 보강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가 권위 있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며,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 배터리를 탑재한 인스퍼레이션 모델과 42kWh 배터리를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15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으며, 120kW급 충전기 기준 10%에서 80%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해 여유로운 도심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캐스퍼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증대해 2열 레그룸 공간을 넓혔으며, 트렁크부 길이를 100mm 늘여 기존 233ℓ 대비 47ℓ가 늘어난 적재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VDA 기준). 이 밖에도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탑재하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을 함께 적용해 더욱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NACTOY)’,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권위와 상징성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총 96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한편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세계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3는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영국 ‘2024 탑기어 어워즈’ 크로스오버 부문,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 및 ‘올해의 전기 SUV’를 수상하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 함께 선정되며 최고의 자동차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의 ‘2025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소형 도심형 전기차 부문을 수상하고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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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