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초대展
“ 설레임 ”
2024.4.3 (수) ~ 4.18 (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1구름가방20x20x47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4818_rruxcssk.jpg)
조각가 김재호의 작품에는 그가 있다.
자연의 재료인 돌을 조각하여 본인과 현대인의 모습들을 자연적인 형태속에 담아내는데, 작가는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자연을 창조한다.
![2여행20x15x46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4911_yvyfamhv.jpg)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자연 안에서 현대인의 삶 속에 욕망과 갈망을 표현하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힘을 강조한다.
작가에게 보여지는 현대인의 삶의 풍경, 욕망을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는 도시 자연 속에서 모험하는, 또는 일탈하는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3숨박꼭질_40x7x56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009_uhshxkrf.jpg)
작가의 작품에서는 돌이라는 딱딱하고 차가운 소재에서 손끝을 따라 무성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자연의 형태를 연상시키며,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4기다림_55x27x37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057_poatgtbf.jpg)
이전엔 구상적인 작업을 해왔다면 지금은 단순화하여 작가 본인의 모습과 비슷하게 담아낸다.
작가는 인물을 작업하며 도시와 자연의 사이에서 갈망하고 욕망하는 현대인의 모습, 또는 본인의 모습을 나타낸다.
![5두근두근45x20x50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145_nbhzhhoe.jpg)
가방이나 모자의 소재들로 도시와 자연을 표현하며, 도시에서 느끼는 새로운 자연의 모습.
즉 새 자연을 누리는 현대인을 보여주고자 한다.
![6앗_잡았다45x15x32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236_ttezeifs.jpg)
내면과 세계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요소인 돌과 구름 같은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도시 자연을 완성한다.
![7등불_33x22x34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319_kxbpqghf.jpg)
설렘이 피어나는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함께 장은선 갤러리에서 작품25점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달하며, 희망과 설렘이 어우러지는 여행길 같은 전시를 선사할 것이다.
![8살며시23x23x47cm.jpg](http://jaeconomy.com/data/tmp/2403/20240327225401_aiedwtnc.jpg)
김재호 선생은 배재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환경조각과를 전공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해왔으며 단원 미술대전에서 대상과 위안부 나눔의 집 조각 공모에서 은상 비롯한 수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공미술조형물과 조각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작품을 설치하며, 현재는 보문, 안견, 단원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조각가 협회, 한국 구상 조각회 등 다양한 미술단체에 소속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