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4(목)
 


[이코노미서울=정치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27일 “22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추 당선인은 일각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다.

 

추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정훈 대령을 위해 기도한다. 진실은 의로운 사람을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더디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외롭더라도 한 가닥 진실이 거대한 정의의 물결을 만들 것”이라며 “불의한 권력의, 침묵의 카르텔, 더러운 탐욕의 도가니를 용인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온 박 대령을 진실을 갈구하는 국민이 지키자”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채해병 순직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다”며 “관료의 시선이 위로 향하고 아래를 보살피지 않은 부패 독재 권력의 풍토가 한 젊은 생명을 무참하게 버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12사단에서 건강 이상징후에도 얼차려를 받다가 사망한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이 정권의 병리적 풍토가 야기한 것”이라며 “무지 무식 무도한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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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거론되던 추미애, 돌연 “국방위 가겠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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