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1(목)
 
  •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전주 대비 2.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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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약 3개월 만에 30%대 중반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약 3개월 만에 30%대 중반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2포인트(p) 오른 수치다. 4·10 총선 이후 20% 후반30% 초반대에 머물던 지지율이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 중반에 진입한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리얼미터는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가시화된 외교 성과와 함께 '여당 전당대회 경쟁 격화' 등으로 지지율 결집 기제가 활성화됐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2.2p 하락한 61.6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0.6p), 부산·울산·경남(4.2p), 인천·경기(1.7p), 대전·세종·충청(1.6p), 서울(1.4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올랐고, 대구·경북(4.3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6.3p), 30(5.2p), 70대 이상(4.6p), 60(2.2p)에서 올랐고, 40(2.6p)20(2.6p)에서 내렸다.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2.1, 더불어민주당은 33.2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1p 상승했고, 민주당은 1.8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8.9%P10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0.8, 기타 정당 1.3였다. 무당층은 7.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0.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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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4.5%…국민의힘 42.1%, 민주당 33.2%[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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