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대상자의 새 삶을 여는 길, 농협과 함께하는 따뜻한 여정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황영기)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촌사랑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선물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약 8억97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큰 변화는 작은 나눔이 모여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의 범위를 더욱 넓혀 보호대상자들의 사회적 정착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