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 운항
    9월 11일부터 인천~리스본 주3회 왕복 직항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 남유럽 시장 선도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여행사에서 항공권 구매 가능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대한항공은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 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자세한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인천~리스본 구간은 수·금요일에 13시 10분에 출발하고 도착시간은 각각 20시 10분, 20시 25분이며, 일요일은 13시 20분에 출발해 20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리스본~인천 구간의 출발시간은 수·금·일요일 각각 22시 10분, 22시 25분, 21시 55분이며, 도착시간은 19시 10분(+1), 19시 20분(+1), 19시 05분(+1)이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리스본을 방문하려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거나 기차 등 육로를 이용해야 했다.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 운항으로 리스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Tejo·타구스)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수도다. 해변에 위치하고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있어 낭만적인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영화와 소설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국내에서는 배낭 여행과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에그타르트의 발상지로 알려진 벨렝 지구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방문하거나 트램을 타고 오래된 유럽 도시를 둘러보는 코스도 인기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 유명한 ‘숨겨진 보석’ 포르투(Porto)도 리스본에서 열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리스본 정기편 전세기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에 이어 동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운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5-05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BNK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2495억원 보통주자본비율 전분기대비 0.31%p 상승한 12.00%로 개선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495억원(전년동기대비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각각 91억원과 92억원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128억원 감소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311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함에 따라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409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39억원(부산은행 △201억원, 경남은행 +162억원) 감소한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7억원 감소한 5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투자증권(△45억원), 자산운용(△4억원) 등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캐피탈(+19억원), 저축은행(+1억원) 등은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5%, 연체율은 0.90%로 전분기대비 각각 12bp, 30bp 상승했다. 경기둔화와 금리인상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분기대비 31bp 상승한 12.00%로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의 개선은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원이 그만큼 보강됐음을 의미한다. 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개선된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6억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와 65bp를 가산한 5.409%, 5.298%로 확정됐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IBK기업은행, 일반직원 수시채용 실시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일반직원 수시채용 실시 ‘AI 모델링 기술·연구’ 등 총 6개 분야 10명 채용 2024년 상반기 150명 규모의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채와 병행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분야는 IT·디지털 관련해 ‘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과 ‘보험계리사’ 총 6개 분야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는 ‘박사학위소지자’이거나 ‘석사학위소지자로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 보유자’로 하며, ‘보험계리사’ 분야의 경우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www.ibk.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5월 중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www.ibk.incruit.com)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임팩트 공시 협의체 이니셔티브 가입 국내 금융권 최초 미국 JP모건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이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 국내외 ESG 금융 확대를 통해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하 IDT)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DT는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Sustainable Development Impact Disclosure) 가이드라인’ 제공 및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2030 의제에 의해, 사람과 지구의 번영,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해 2016년 합의된 국제적인 행동 계획을 말한다. 행동계획에는 빈곤종식, 기아해소, 건강교육, 양성평등, 양질의 일자리 등 총 17개 목표가 설정돼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만 연간 4조달러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나,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의 낮은 ESG 경영 수준과 공시 가이드라인 부족으로 전 세계 ESG 관련 자금의 유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 IDT 이니셔티브 가입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동 참여하는 JP모건, 나틱시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 대한 ESG 금융 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등을 통해 UN SDGs 달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나은행이 ‘기후변화 대응’, ‘양성평등’ 등 UN SDGs 달성 가속화를 지원하는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바 있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5-01
  • [심진섭의 금융권소식]
    우리금융,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견고해진 이익창출력과 안정적 비용관리 성과… 그룹 ROE 10.3%로 큰 폭 개선 1분기 주당 배당금 180원 결정, 3월 자사주 소각 등 전년도 이상 주주환원 기대 국내외 불확실성 적극 대응, ROE 지속 개선 및 자산건전성·자본비율 관리에 집중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그룹 ROE는 전년말 대비 약 2.0%p 상승한 10.3%를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이익창출력, 건전성 강화와 안정적인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원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판매관리비는 장기간 지속 중인 고금리, 고물가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비용관리에 나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 그룹 0.44%, 은행 0.20%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NPL커버리지 비율 역시 그룹 190.7%, 은행 293.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했다.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이며,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은 더 이상 없을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부동산PF發 실물경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최근 홍콩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과 보이스피싱 피해 보험 무료 가입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 회현동 본사에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을 개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별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897억원, 우리카드 288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30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26억원 등이다. ▲하나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 시현 대규모 일회성 비용 불구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수익구조 및 채널 다각화 통해 수수료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 : 우량 IB딜 유치, 퇴직연금ㆍ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이익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 달성, 수익성 지표 개선 :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 37.4%, 자기자본이익률(ROE) 10.44% 주당 600원 분기배당 결의,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2분기 내 완료 예정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www.hanafn.com)은 2024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34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수치로 △은행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연초에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경우 2분기 내에 매입 완료 예정으로,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에도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시현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5128억원)을 합한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원)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676억원) 증가한 5128억원으로, △인수금융 등 우량 IB딜 유치에 따른 IB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꾸준한 상승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에 기인한다. ◇ 전사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 효율성 달성, 수익성 지표 개선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물가 상승, 전산 투자 등 경상비용 인상 요인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전사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p 개선된 37.4%를 나타내며 우수한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다.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4%, 총자산이익률(ROA)은 0.70%이다. ◇ 선제적,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 유지 그룹은 지난해 부동산 PF익스포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고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한 바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노력에 힘입어 그룹의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 대비 0.11%p 개선된 0.25%로 그룹의 경영계획 수준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2723억원, NPL커버리지비율은 152.6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3%이다.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7%, 12.88%이며 수익성 중심의 자산성장 전략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룹의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74조2020억원을 포함한 783조1091억원이다.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84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을 시현했다. 이는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의 안정적인 성장 △수수료 이익 증가 등 견조한 영업력을 유지한 결과다. 이자이익(1조9688억원)과 수수료 이익(2478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2조2166억원이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5%이다. 1분기 말 기준 NPL커버리지비율은 216.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4%, 연체율은 0.29%이다. 하나은행의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95조235억원을 포함한 608조6143억원이다. 하나증권은 WM부문의 손님 수 확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확장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8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캐피탈은 602억원, 하나카드는 535억원, 하나자산신탁은 181억원, 하나생명은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KB금융, MSCI ESG평가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 AAA등급은 글로벌 은행산업 내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 KB금융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우뚝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친환경 금융’, ‘금융 접근성’, ‘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안’ 부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 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KB Green Wave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의 다양성 확대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가고 있는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ESG경영 실천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ESG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국민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S&P Global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 8년 연속 편입’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카드, 2024년 1분기 결제 총 취급액 전년 대비 6.1% 증가한 48조 기록 국내외 결제 총 취급액으로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 높여 올해 1분기 순이익 1851억 시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 정착 효과로 안정적 수익 창출 지속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취급액이 48조를 넘어서며 연간 200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년 1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등 일시불/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이와 함께 금융 사업 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 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68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3억 증가한 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신한카드가 지속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사업 구조적으로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다. 여기에 할부금융 리스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의 수익 창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1조530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하는 등 미래사업 수익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통합 멤버십[1]은 올해 1분기 기준 3199만 명, 신한 SOL페이 등 신한카드 플랫폼의 통합 MAU[2]는 120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늘었다. 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 수도 672만 명으로 543만 명에서 23.8%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결제 취급액 증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더불어 미래 사업을 위한 고객 기반 역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데이터 사업 영역에서도 수익 확대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 통합 멤버십 : 기존의 신용·체크카드 고객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 등의 플랫폼 고객·가맹점주·오토금융 이용고객 등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를 포함한 개념이다. 신한카드는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통합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고객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 통합 MAU : 신한카드 결제 플랫폼인 ‘신한 SOL페이’와 더불어 자동차 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를 의미한다. ▲비자, 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글로벌 디지털 결제 간소화 지원 비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 금융 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간소화한다 글로벌 디지털 결제의 세계적 선도기업 비자(Visa)(NYSE: V)가 오늘 AWS 기술, 프로그램, 전문 지식 및 도구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인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비자가 APN에 합류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를 포함한 파트너 및 고객이 엄선된 비자 서비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액세스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로벌 결제 간소화 비자는 결제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를 위해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전력하고 있다. 비자는 전 세계 30만 개 이상의 고객과 수천 개의 소프트웨어 목록을 보유한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일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WS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자는 자신의 고객들이 있는 곳에서 그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용 가능할 첫 번째 서비스 중 하나는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스(Visa Cross-Border Solutions)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송금 및 수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여러 통화를 보유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전략적 포지셔닝은 비자의 고객들은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스와 같은 솔루션을 자신의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고객들이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없앤다. 비자의 혁신 및 디지털 파트너십 글로벌 책임자인 바네사 콜렐라(Vanessa Colella)는 “비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비자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라며 “우리는 고객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우리 솔루션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금융 기관과 기업의 문제를 줄이기 위한 우리의 더 광범위한 노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 연결 AWS를 통해 비자는 클라우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 많은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자의 글로벌 처리 네트워크인 VisaNet에서 AWS를 통해 결제를 처리하려는 기업은 이미 비자 클라우드 커넥트(Visa Cloud Connect)를 통해 안전한 AWS 프라이비트링크(AWS Privatelink) 연결을 설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핀테크, 금융 기관 및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서비스 배포 및 고객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로컬 데이터 센터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하고, 물리적 라우터와 같은 특수 하드웨어를 구현하고, 결제 하드웨어 보안 모듈(Hardware Security Modules, HSM)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페이먼톨로지(Paymentology)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인 메루샤 나이두(Merusha Naidu)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카드 발급업체 및 처리업체이자 EU의 비자 클라우드 커넥트 엔드포인트에 연결되는 유럽 최초의 발급자 처리업체 중 하나로서, 우리는 AWS를 통한 비자 서비스 지원이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 파트너십은 향상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위한 길을 닦아 스타트업들에게 오늘날의 급변하는 환경에서 혁신하고 번창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핀테크 솔루션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 강화 비자는 또한 이제 AWS의 주력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의 일부임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비자 핀테크 패스트 트랙(Fintech Fast Track)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AWS에 의해 적격으로 확인된 핀테크 고객들은 성장을 촉진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대 10만달러의 AWS 액티베이트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AWS의 부사장 겸 스타트업 글로벌 책임자인 하워드 라이트(Howard Wright)는 “우리는 AW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엔터프라이즈 및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의 디지털 결제, 뱅킹 및 임베디드 금융 기능의 확장을 지원하게 돼 기쁩니다”라며 “우리는 비자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의 금융 앱을 더욱 접근 가능하고,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AWS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스타트업이 이미 비자 레디(Visa Ready) 및 핀텍 패스트 트랙(Fintech Fast Track)과 같은 비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BC카드, 중기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위한 ‘동행’ 나서 중기부 주관 ‘동행축제’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위해 ‘마이태그’ 활용한 마케팅 추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백년가게서 BC카드 결제 시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 제공 전국 영중소 TOP가맹점 10% 할인 및 온누리 가맹점 이용 고객 대상 TV 등 다양한 경품 제공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중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30년 이상 꾸준히 가맹점을 꾸려온 ‘백년가게’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이태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을 제공하게 됐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3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마련한 제도다. 먼저 ‘마이태그’ 후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외식 업종: 10% 할인(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외식 외 전체 업종: 5% 할인(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등 인당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전식)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1인 1회), 누적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스피커,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결제 금액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또한 전국 3만여 영중소 TOP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중복 적용(1인 최대 5000원까지. 단 편의점/대형할인점 업종 제외) 가능하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동행축제에 참여해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맹점주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새롭게 선보여 메인 화면, 전체 메뉴, 마이페이지 등 고객 중심 개편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6일,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새로운 메인화면을 통해 자신의 대표 계좌 및 거래내역과 금융자산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금융일정과 고객 맞춤 상품 제안도 받을 수 있다. 전체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우선 복잡한 금융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대체하고, 각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마이페이지에서는 흩어져 있던 고객의 모든 금융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 가능하게 변경했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4-27
  • 탈모에 볼륨까지 다 잡았다… 카이스트 기술의 ‘그래비티 샴푸’ 한국 상륙
    10가닥 빠지는 머리카락이 2주 만에 3개로 줄고 머리카락 +6.27% 굵어져 샴푸 1회만으로 모발 볼륨 40.42% 향상되고 48시간 유지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레벨 안전성 확보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인 폴리페놀팩토리(대표이사 이해신)는 15일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를 한국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제품개발에 참여한 젊은 과학도들. 왼쪽부터 주헬렌 연구원, 이해신 교수, 양한열 연구원, 김은우 연구원/이코노미서울(사진=폴리페놀팩토리) KAIST 이해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그래비티 제품은 미국 펀딩 플랫폼에서 1122%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국내에 첫 선을 보이기 위해 출시 전 진행된 샘플링 행사와 예약판매 프로모션에서 연이은 완판을 기록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를 정조준해 개발된 이 제품은 탈모에만 포커스를 맞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이해신 교수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탈모 케어와 함께 가늘고 힘없이 쳐지는 모발의 볼륨 케어까지 가능하게 한 ‘효과가 눈에 보이는 케어’를 표방한다.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순간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하며 축 쳐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는 것이 제품의 원리다. 글로벌 임상기관인 인터텍(INTERTEK)을 통해 샴푸 1회 만으로 모발의 볼륨 40.42% 증가, 모발 한 가닥의 두께를 즉각적으로 +6.27% 증가시켜 모발을 강하고 굵어 보이게 하는 효과, 사용 2주 만에 탈모 -70.18% 감소 등 놀라운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100% 비건 성분과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으로 배합해 독일 더마테스트의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인 것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눈에 띄는 행보다. 그래비티 개발의 주역인 이해신 교수는 “한국 시장에의 론칭은 그래비티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단계다. 폴리페놀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상용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혜택을 누를 수 있도록 ‘일상의 혁신’을 일궈 나갈 계획”이라며 “그래비티를 통해 수많은 탈모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최종 목적지인 ‘모낭 없는 모발이식’ 기술을 하루빨리 상용화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이번 공식 론칭을 통해 그래비티 리프팅 라인 4종 중 가장 강도가 강한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475ml, 소비자가 3만8000원)와 긴머리 헤어를 위한 ‘스트롱 샴푸’(475ml, 소비자가 3만6000원), 워터리스 제형의 ‘워터 트리트먼트’(270ml, 소비자가 3만4000원) 3종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공식몰(www.grabitylabs.com)을 통해 무료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4월 공식몰 론칭 이후 주요 온라인몰과 현대백화점 등에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아마존 입점, 일본 2만5000개 헤어 프로페셔널 시장 입점 등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폴리페놀팩토리 소개 폴리페놀팩토리는 2023년 8월 카이스트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인 이해신 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폴리페놀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을 상용화해 자연에서 출발한 과학의 힘을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 이슈 FOCUS
    2024-04-16
  • KOTRA, 15일부터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서 한국관 운영… 국내기업 31개사 참가
    [이코노미서울=심진섭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5회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켄톤페어) 1기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캔톤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며, 전시 규모는 축구장 210개가 넘는 15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전시회다. 1957년 시작돼 올해 67년째를 맞이한 캔톤페어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산업과 품목 구분에 따라 전시회를 3기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주일씩 연이어 개최한다. 전 산업에 걸친 최신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3회째 구성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31개사가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한국관 참가기업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 우수제품에 대한 중국기업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도 우리 기업의 참가 의지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춘계, 추계 전시회에서는 중국 CCTV, 광동뉴스, 인민일보 등 현지 유력 매체가 한국관을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CCTV는 특별기획을 통해 한국관 참가기업을 취재했고, 관련 내용은 올해 3월 장인정신을 지닌 기업·사람을 소개하는 중국 CCTV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판장런(非凡匠人)’에 방영됐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캔톤페어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우리 기업이 캔톤페어를 발판으로 전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캔톤페어 2기에도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인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4-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