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1(목)
 

[이코노미서울=연예팀] 배우 김희애가 청담동 빌딩으로 시세차익 약 400억 원을 올릴 전망이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희애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시세는 약 500억 원이다.

 

김희애는 20067월 도산대로 대로변 주차장 부지 3개 필지를 119억원에 샀는데, 18년 만에 약 381억원 수익을 올린 것이다.

 

이 빌딩은 2020년 지었으며, 지하 4~지상 5층 규모다. 피부과, 플래그십스토어 등이 입주한 상태다. 토지 매입 당시 평당 가격은 약 6061만원이다. 채권최고액은 36억원, 대출원금은 약 30억원, 나머지 89억원은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서 올해 6월 신축 건물이 평당 2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할 때, 김희애 빌딩은 코너에 위치한 조건을 감안해 평당 25400만원으로 평가받았다. 대지면적 196.35평에 적용하면 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월 임대료는 1억원가량이며, 매입 원가 기준 수식률은 연 6.5% 이상 기대할 수 있다.

 

김희애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다. 김희애를 비롯해 설경구, 장동건, 수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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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청담동 빌딩, 100억에 사서 500억 됐다 "시세차익 3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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