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서울=경제팀] 포스텍 차현상 상무가 ‘2024 방산수출진흥 협력유공표창장 수여식’에서 방산 기술 혁신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월 23일 aT센터에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방산수출진흥 협력유공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방산 기업, 방산유관기관, 공무원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포스텍 차현상 상무는 해군 함정에 국내 최초로 비접촉식 광케이블 조립체 및 광케이블을 국산화 적용해 방산 수출에 크게 앞장서 왔다.
이외에도 포스텍에서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재식 산업통상자원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방산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국 방위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텍 소개
포스텍은 방산 분야의 전투체계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특수분야에서 요구되는 가혹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통신 연결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확장형 빔커넥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력 제품을 사업화해 현재 방산 업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수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