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이코노미서울=사회팀] 경찰대학장 출신의 정치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 전 사장은 2020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29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손 전 사장은 2016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1812월부터 2022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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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때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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