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4(목)
 

고요 속의 울림/장은선갤러리

 

갤러리로고.jpg

 

김성지 초대

"Resonance : 고요 속의 울림"

2025.8.20() ~ 8.30()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 일요일,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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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온 마음 다해, wood, acrylic, 54x84x3(h)cm, 2024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출강하는 김성지 선생은 나무를 조각하는 작가이다.

주로 나무로 부조작업을 하는데 조각작품이면서 회화작품처럼 보이는 평면작업이 김성지 작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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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정원-사랑비, wood, acrylic, 85.5x80x3(h)cm, 2025

 

작품은 형태를 다루되 감정을 조형하고, 재료를 빚되 존재를 성찰하게 한다.

'감정의 정원'에서 출발하여 '태양 아래의 도시'로 향하는 서사적 여정 속에서 존재의 본질을 묻는다.

내면과의 조우, 감정의 포용, 사랑의 실천,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사유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내적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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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바깥, wood, acrylic, 68×84×3(h)cm, 2023

 

김성지 선생의 작품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다.

실존주의적 질문과 동양적 명상의 사유, 신앙적 통찰을 넘나들며 감정과 존재, 평화와 사랑을 시각화하는 철학의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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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아래의 정원-SOUND, wood, acrylic, 102.6x80x3(h)cm, 2025

 

조각을 통해 작가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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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왕관, 카라의 속삭임(Crown of Water, Calla's Whisper), wood, acrylic, 50x80x3(h)cm, 2025

 

우리는 스스로의 내면과 얼마나 정직하게 마주하고 있는가?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무엇을 진심으로 건네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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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of Stillness, wood, acrylic, 40x72x3(h)cm, 2024-5

 

이번 전시는 조각을 통해 내면의 정원을 가꾸고 감정과 존재를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미학적 여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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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ing Love, wood, acrylic, 32×4×24(h)cm,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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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Messenger, wood, acrylic, 31.5×5.5×40(h)cm, 2025

 

뜨거운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의 8,

사유적이고 사색적인 동화 같은 작품 25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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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the sun.city, wood, acrylic, 98x50, 5x3(h)cm, 2024-5

 

김성지 선생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조각가협회작가상 2, 경기도 미술대전 특선 2회 및 기독미술대전 특선등 다수 수상하였고 200여회의 그룹전과 초대개인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각가협회 회원이며 한국 구상조각회 사무국장과 안산미술협회 조각분과 위원장을 맡으며 동료 조각가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코노미서울=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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