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4(목)
 


[이코노미서울=심재현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과 특검을 향해 내란 프레임을 씌운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참고인 신분으로 내란특검에 출석한 조경태·김예지 의원을 향해 내란몰이의 들러리를 섰다라며 정면 비판했다. 나 의원은 13SNS민주당과 특검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란누명을 덧씌우고 있다라며 우리는 계엄 계획을 전혀 알지 못했고, 계엄 해제 표결도 민주당 등 당시 야당만으로 정족수가 충족돼 방해한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해제 촉구 당론까지 의결했음에도 허구의 내란 프레임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심판감이라고 발언하고, 추석 전 대법관 30명 증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나선 것은 사법 장악 시도라며 내편무죄, 니편유죄식 정치재판을 노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를 보수 정치를 뿌리째 뽑으려는 정치적 학살로 규정하며 당내 의원들에게 내란몰이에 장단을 맞춰선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조경태, 김예지 의원은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넜다라며 통탄할 해당 행위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라고 강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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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경태·김예지 내란몰이 들러리” 통탄할 해당행위… 엄벌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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