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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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신라대학교와 캠퍼스락 구축 상생 협약 체결

21() 오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개최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등 캠퍼스락도입지역 대학 디지털 전환 지원

교직원·유학생 금융 편의, 동백전 활성화 협력해 지역경제 순환기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10() 오전, 부산은행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올해 7월 동의과학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 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BNK 시스템과 협업해 신라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학사 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편리한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을 지원해 지역 내 경제 순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관리 지원, 산학협력 기업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대표 명문사학인 신라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NH농협은행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은행권 최초 AI 자금 어시스턴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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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NH농협은행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화면/웹케시

 

자금 실무부터 CEO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대화형 AI 자금 업무 처리 플랫폼 구현

은행권 최초 AI 브랜치 리뉴얼대화형 질의응답 기능 제공, 자금 보고서 단계적 확대 예정

3일 베타 서비스 오픈, 11월 정식 출시 예정모바일·웹에서도 동일한 AI 기능 제공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NH농협은행에 자사 AI 금융 에이전트를 공급해 은행권 최초로 AI 기능을 적용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리뉴얼 베타 서비스를 지난 3일 선보였으며,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웹케시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AI 금융 에이전트를 적용해 구현한 것으로,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도입 절차 없이 기존 NH하나로브랜치 서비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리뉴얼된 NH하나로브랜치는 기존 자금 담당 실무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장해 CEOCFO도 사용할 수 있는 AI 자금비서 기능을 탑재했으며, 자금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화면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과 PC 웹 브라우저에서 아이디/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자금 관련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이 있으며,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작성되는 자금 관련 보고서 기능 및 모든 은행의 입·출금 이상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탐지 기능 또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AI 자동 업무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는 웹케시의 AI 기술이 실제 금융기관의 상품에 정식 적용된 첫 사례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이번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은 자금 관리 자동화는 물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1000만원부터 가입 가능한 유언대용신탁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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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금액 기존 5000만원에서 대폭 낮춰간단한 계약으로 신탁 대중화에 앞장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더 쉽고 간편하게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신속한 재산상속이 가능한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은 최소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춰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했고, 맡길 수 있는 재산의 종류는 금전으로 한정하되 다양한 투자 금융상품을 포함해 운용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복잡한 계약 절차를 단순하게 하고, 고객에게 생활비와 같은 필요한 자금이 주기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고객과 신탁계약을 체결해 생전에는 다양한 금융자산을 기초로 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신속하게 재산을 배분하는 금융상품이다. 최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노후 자산관리와 상속을 설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내리사랑 안심 신탁이 기존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리뉴얼한 상품으로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재산 승계를 위한 다양한 신탁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디지털 자산 체험 확대를 위한 ‘NFT 지갑 서비스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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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 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IBK 카드 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 중 1750명에게 NFT형태의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NFT 지갑을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념 NFT를 발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NFT 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의 첫 단계며 앞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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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섭의 금융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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