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실제 창업까지
- 19세~45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 창업 기초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 전액무료
- 올 하반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시상금 최대 200만원에 실제 창업 연계까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고 실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청년 창업교육 D-School」의 참여자를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3. 청년 창업교육 D-School」은 도봉구와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이 함께 기획한 교육과정으로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D-School의 D는 도봉(Dobong)과 덕성(Duksung)의 약자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창동아우르네(서울창업허브)에서 ▲시장 분석과 제품 브랜딩 ▲기술마케팅 등 창업 기초 교육 과정과 실제 엔젤투자자와 선배 창업자를 초청해 현장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으로 총 12회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에 참여가 힘든 수강생을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자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 30명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재(휴)학생, 직장인이면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6월 8일까지 이메일(campus1@duksung.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5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심사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우수상 4팀(각 50만원) 총 7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는 실제 창업 연계를 위한 후속 컨설팅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우수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청년미래과 청년지원팀 02-2091-3815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사업 순항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 구체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19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2월 9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2030년에는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른 일류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 ▲녹색 건물(Green Building) ▲녹색 수송(Green Mobility) ▲그린 사이클(Green Cycle) ▲녹색 숲(Green Forest) 등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 국비 신청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담인력 배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평가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 참여프로그램 발굴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에 그치지 않고 ‘녹색 건물’, ‘녹색 수송’, ‘그린 사이클’, ‘녹색 숲’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해외 선도도시 자매결연, 탄소중립 테마거리 조성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북구,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22일(월)부터 26(금)까지 5일간 모집
-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분야 335명
-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등 구비서류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2일(월)부터 5일간 ‘하반기 강북구 동행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하여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자조기반을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사업으로, 구는 총 3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나, 합격자 발표 일정 및 사업분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족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장애인·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오는 6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강북구 일자리지원과(☎02-901-26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자리가 없거나 생계가 어려운 구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강북구가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900만 원 지원
‣영세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 총 2억 9000만 원 지원
‣소화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설치로 화재 예방 및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로 34개 업체, 총 2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7월에 2차 선발을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옷감에서 나온 먼지나 분진 등이 노후 전기설비에 쌓이면 화재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도 위협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봉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산업용 청소기 등 필수 설비를 지원한다. 이 외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의 물품이 지원 대상이다. 한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 지원되며, 전체 금액의 10%는 업체가 부담한다.
마장동에서 30년간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구청에서 문자로 알려 주고 접수도 도와줘 이번에 8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동구의 경우 홍익동, 도선동 등에 의류봉제업체가 2000곳 이상 집적되어 있다. 구는 2021년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개소하여 자동재단설비를 구축한 스마트 공용재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세업체에 장기간 노동계약 없이 근무했지만 노동 이력이 남지 않은 숙련공들의 경력을 인증하는 경력인증제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 말에는 지역 소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도 개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불황으로 지역 의류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한강로부터 한남동까지 걸어봄’걷기 챌린지
- 오는 22일부터 32일간...걷기 코스 90% 이상 달성자 중 150명 선물증정
- 삼각지역-녹사평역-이태원역-리움미술관-한강진역 잇는 이태원로 3.3㎞ 구간
-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2022년 3월 발간한 용산구 ‘2021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걷기 실천율은 2019년 69.3%, 2020년 62.5%, 2021년 55.1% ▲건강생활 실천율은 2019년 55.7%, 2020년 48.2%, 2021년 42.5%로 3년째 감소 추세다.
서울 용산구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강로부터 한남동까지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줄어든 주민의 신체활동량을 높여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구민 및 스마트폰 소지자.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에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지정 코스를 걷는 것. 소지한 스마트 폰 위치정보(GPS)를 활성화 해야한다.
구는 7월 중 추첨을 통해 걷기 코스 90% 이상 참여자 150명에게 고급 수건을 전달한다.
걷기 코스는 삼각지역-녹사평역-이태원역-리움미술관-한강진역을 잇는 3.3㎞ 구간. 역순으로 걸어도 무방하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이태원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걷기코스 주요 대로를 이태원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참여자가 삼각지역을 출발하면 전쟁기념관에서 수십 년 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무성한 길을 지나 이태원 클라쓰 촬영지 녹사평보도교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세계음식거리, 리움미술관을 거쳐 용산공예관에 이르게 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과체중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주민이 만성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100명을 모집해 운동량, 심박수 수면리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 밴드를 전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별도 추진한다.
은평구, 2023년도 환경순찰대 발대식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환경순찰대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장 수여 및 환경순찰대 다짐 낭독,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순회교육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주민 168명으로 구성된 환경순찰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순찰활동을 통해 적출한 불편사항은 ▲서울스마트불편신고(인터넷, 앱) ▲120다산콜센터(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 등 신고채널을 이용하여 신고하면 소관부서가 현장을 신속히 확인해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환경순찰대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처리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환경순찰대는 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이 있는 학생, 주민 등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찰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우수 대원 표창장 수여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환경순찰대 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감사청렴담당관(02-351-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힘 써주시는 순찰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강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05개소·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예식장 및 호텔·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개소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로 나누어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의 안정성, 가스 누출의 가능성, 소화전과 화재감지기 설비 이상 여부 등이다.
시설의 특성에 따라 관리부서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대상 시설의 안정성과 이상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교육·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지하역사 또는 상가와 연결되어있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에 대해서는 종합재난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는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서가 마련되어있는지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지난달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아동 추락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추가 점검도 실시한다.
호텔과 예식장은 면적과 상관없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아동이 짚고 올라갈 수 없는 구조인지 확인하고 난간의 높이와 간격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의 경우 즉시 정비하고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 시정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각종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점검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풍수해 대비 주인 없거나 낡은 간판 무상 철거
서대문구가 장마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에 대비해 주인 없이 방치된 관내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간판 또는 주인은 있지만 노후화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업주는 5월 26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02-330-1973)로 전화해 담당 직원의 안내에 따라 동의서를 제출(방문 또는 팩스)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 후 강풍에 취약한 돌출간판과 대형간판순으로 우선 철거할 방침이다. 또한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철거한다.
구는 신청 접수 외에도 자체 조사를 병행해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방치된 무주(無主)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간판 건물주나 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인점포 안전 챙긴다…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KISA 협약 체결
- 5월 16일 영등포경찰서에서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 조성 위해 협약 체결
-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안심기술 확산· 적용, 범죄율 변화 분석 등 상호 협력
- 무인점포 대상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소상공인·이용자 안전 제고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6일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심기술을 통해 무인점포 내 범죄를 감소시키고 소상공인, 이용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은 ▲무인점포 대상 안심기술 확산과 적용 ▲무인점포 대상 범죄율 변화 분석 ▲안전한 무인점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무인점포 관련 소상공인, 수사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사업 홍보, 인식제고 활동의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 중인 무인점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역 내 위치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기물 파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된다.
5월 기준, 지역 내 무인점포는 총 167개소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무인점포 안전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은 물론 무인점포 점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무인점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네트워크 구성, 간담회 개최 ▲아동보호 캠페인 실시 ▲무인점포 내 양심거울, 안내판 설치 ▲동별 직능단체 정기적 순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무인점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아동청소년과 (☎ 02-2670-1613)로 하면 된다.
관악구, 학교로 찾아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
- ‘신(新) 관악 문화유산 이야기’ 시작
-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 선정, 관악구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역사교육 실시
- 초,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흥미 유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관악구 내 대표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국가지정문화재 ‘구 벨기에 영사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 등 지역 내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기획했다.
다양한 교구재로 낙성대, 강감찬, 고려역사를 배우며 ‘해설사 원고 작성해보기’, 구 벨기에영사관 건물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고 영사관 건물을 ‘나노블록으로 표현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처용무 보존회 전문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新) 관악문화유산 이야기’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창조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최태성 강사 초청 ‘금천인문학당’ 역사 특강 개최
-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금천구 역사 특강
- ‘벌거벗은 한국사’ 등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 명사 특강
- ‘정조의 행행(幸行)과 시흥’을 주제로 강연, 500여 명 주민 참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7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금천인문학당’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금천인문학당’은 금천구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상, 하반기에 명사초청 특강, 정규 인문학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EBSi, 이투스 등에서 한국사 일타강사로 유명하며,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 저널 그날’ 등에 출연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고 있다.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 강연은 ‘정조의 행행(幸行)과 시흥’이라는 주제로, 정조의 화성 행차 여정과 그 과정에서 시흥행궁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연에는 400여 명의 구민 등이 참석해 금천구의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금천인문학당’을 통해 깊이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627-28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구로구가 18일 구로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구로역 광장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문헌일 구청장은 구로5동 주민과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고립된 이웃을 발견하면 꼭 알려달라”고 전했다.
[이상- 전광훈 전영구 심재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