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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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모 초대展

" A Story of Home Town "

2023.10.18 (수) ~ 10.28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9번지)

www.galleryjang.com (02-730-3533)

Open AM 11:00 ~ PM 6:00 (월~토)/ 일요일,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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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53.0x45.5cm, Mixed co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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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65.2x50.0cm, Mixed co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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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72.7x60.6cm, Mixed co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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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116.7x91.0 cm, Mixed colorin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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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53.0x45.5cm, Mixed co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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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72.7x53cm, Mixed colorin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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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90.9x72.7cm, Mixed col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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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60.6x72.7cm, Mixed colorin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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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Home Town, 72.7x60.6cm, Mixed coloring, 2023

 

원로 작가의 반열에 들어선 정영모 선생님은 그리움의 대상인 고향을 점묘법을 사용하여 밝은 색채로 완성한다.


작품의 구도와 소재에서 나오는 서정적인 구조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연상시키는데 작가는 밝은 자연그림을 통해 복잡한 일상 속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간직하며 아름다운 색채로 꾸며지는 고향의 추억을 그리고 있다.


작가에게 있어 어린 시절은 아름다운 꿈의 공간이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은 옛 흑백사진과 같은 정서지만 작가는 이를 밝고 화사한 색채 이미지로 표현, 형형색색의 비단처럼 밝고 고운 색채들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정원이 된다.


작가가 순수하고 천진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티 없이 맑고 아름다우며 단순하면서도 밝은 원색적인 이미지로 표현된다.


근경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의 이중구조 공간 설정은 과거의 시간을 상정하기에 효과적이다.


멀리 보이는 첩첩산중은 밝은 색감으로 희망을 노래하듯 빛을 뿜어내는 듯 하며 조형적 특성을 살린 점묘법으로 표현된 수평 구도의 풍경은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한땀한땀 작은 점으로 이루어진 소나무 숲, 목장, 나무, 젖소 등의 소재들이 합산되어 누구에게나 있는 개인적인 추억과 관련한 서정적인 에피소드를 만든다.


점점 쌀쌀해지는10월의 어느날 현실을 벗어나 여유로웠던 유년의 기억의 순수함으로 포근함을 주는 아름다운 자연그림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정영모 작가는 세계 각국에서 개인전 53회, 단체전 600여회를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분과 심사위원장 및 국가보훈 문화예술협회 부이사장으로 있다.

김수미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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