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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셀토스, 본격 출고와 동시에 소형 SUV 시장 1위 등극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이하 셀토스)가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소형 SUV 1위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토스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소형 SUV 차급 가운데 가장 많은 4983대가 판매되며, 2020년 이후 소형 SUV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1세대 셀토스의 명성을 2세대에서도 이어갔다. 6년 만에 완전 변경된 이번 셀토스는 정통 SUV를 표방한 대담하고 각진 외관에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을 갖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계약 고객 분석 결과, 셀토스의 20·30대 고객 비중은 30.5%로 기존 모델의 27.8%보다 높아져 젊은층의 선호 확대가 두드러졌고, 남녀 성별 비중은 51:49로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기준 20·30대 비중이 18.1%, 남녀 성별 비중[1]이 73:27인 점을 고려하면, 셀토스가 젊은 세대는 물론 남녀 고객 전반으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1]: 남성 199만5869명, 여성 72만7669명(법인 및 사업자 제외) 또한 지난달 출고된 셀토스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가 45.5%, 디자인 특화 트림인 ‘X-Line’이 21.9%를 차지하며 상위 트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소형 SUV 차급에서도 차량 선택 기준이 가격 중심에서 디자인 완성도, 편의 사양, 감성 품질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모델은 판매 비중 38.6%를 차지하는 등 최대 19.5km/ℓ의 경쟁력 있는 연비를 바탕으로 최근 고유가 흐름 속에서 고객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는 셀토스 시그니처 트림에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기아 디지털 키 2 △100W C타입 USB 단자 등 상위 차급 수준의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빌트인 캠 2 플러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1열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 등 다양한 선택 사양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사용 목적에 맞춘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아는 이러한 셀토스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기술 경쟁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움직임에 지능을 더하다(Intelligence in Motion)’를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연비 향상 신기술인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와 한층 진보된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의 특징과 작동 원리를 소개한다.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시 내비게이션 정보와 레이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주행 상황을 예측하고 고전압 배터리 충전 흐름을 최적화해 실주행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는 음악의 저음 주파수를 분석해 운전석과 동승석 시트에 내장된 네 개의 진동자로 비트를 전달함으로써,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몰입감 높은 4D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가 디자인, 효율, 실용성, 편의성 전반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갖춘 육각형 SUV라며, 첫 차를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부터 일상 주행과 레저를 함께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로서 소형 SUV 시장의 기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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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 대응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가 역대급 무더위 예보와 2026년형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 달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역대급 더위에 대비해 고객 지원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생활 패턴과 공간에 맞춰 최적의 냉방 환경을 제공하는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2026년형 에어컨 신제품은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2종이다.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AI·모션 바람’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와 공간 구조를 반영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정교하게 제어한다.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냉기를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바람 2종과 △순환 △원거리 △무풍 △맥스(Max) 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으로 구성됐다. 벽걸이형 신제품은 이에 더해 ‘상하’ 바람까지 총 7가지 바람을 제공해 실내를 빠르고 고르게 냉방한다. 이 외에도 △실내외 환경과 공기질,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해 냉방 방식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AI 쾌적’ 모드 △공간의 습도까지 쾌적하게 관리하는 ‘쾌적제습’을 갖춰 실내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자인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는 슬림한 바디와 풀 메탈 패널, 패브릭 패턴의 측면 디자인으로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는 심플한 그리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손쉽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와 연동한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맞춘 맞춤형 냉방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4월 한 달간 무풍에어컨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부터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창문형 에어컨’ 등 삼성 에어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캐시백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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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이코노미서울=서규웅기자] 기아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의 전환 성과와 함께 한층 고도화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2021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추진해 온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의 5년 성과를 점검하고, 전 부문에 걸친 중장기 성장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는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아의 사업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연례 소통의 장으로, 기아는 이 자리를 통해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5년간 브랜드, EV, PBV, ESG 등 전 부문에서 이뤄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EV, HEV, 자율주행, 로보틱스와 함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30 중장기 사업 전략 기아는 글로벌 저성장 환경에서도 초과 성장 전략을 추진해 2026년 335만 대, 시장 점유율 3.8%를 달성하고, 2030년에는 413만 대, 시장 점유율 4.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아는 고객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두고, 중장기적으로 PBV,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해 사람·사회·인프라를 연결하고 고객과 사회 전반의 가치 창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략 기아는 지역별 전동화 전환 속도를 감안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출시하고, 2030년 하이브리드 13종을 운영하는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판매 목표는 내연기관 198만 대, 하이브리드 115만 대(PHEV, EREV 포함)다. 내연기관은 올해 출시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를 비롯해 핵심 차종을 지속 투입하고, 하이브리드는 올해 텔루라이드 HEV, 셀토스 HEV를 시작으로 K4 HEV 등을 순차 투입하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픽업은 2025년 타스만 출시로 글로벌 신흥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2030년에는 북미 핵심 시장 공략을 위한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기반 HEV·EREV 라인업도 추가한다. HEV 상품성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최초 도입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비와 출력을 약 4% 이상 향상시키고, 스테이 모드, 실내 V2L 등 프리미엄 EV 수준의 편의 기능을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HEV 판매는 2026년 69만 대에서 2030년 110만 대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생산 능력을 40만 대 추가 확보한다. 또한 한국·중국·인도·멕시코 공장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수요가 확대되는 신흥시장의 주요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며 글로벌 유연 생산 체계를 강화한다. ◇ EV 전략 기아는 제품 혁신과 공급망 강화 등을 포함한 전방위 EV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 EV 판매 100만 대, 시장 점유율 3.8% 달성을 추진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EV 제품 경쟁력 강화 △EV 접근성 향상 △EV 공급망 강화라는 3대 핵심 영역에 집중한다. ① EV 제품 경쟁력 강화 기아는 2026년 11개 모델에서 2030년까지 승용 2종, SUV 9종, PBV 3종 등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2026년 EV2와 시로스 EV를 시작으로 볼륨 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신규 C세그먼트 SUV EV, PBV 라인업 확대 등 신차도 순차 출시해 고객 선택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E-GMP에 이은 차세대 EV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배터리 용량 최대 40% 확대 △모터 출력 9% 향상 △5세대 배터리 도입(에너지 밀도 최대 15% 향상) 등 상품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레벨2++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도 통합 적용할 예정이다. ② EV 접근성 향상 기아는 충전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요 시장 충전 연합(Electrify America, IONNA, IONITY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국내는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적극 확대한다. 초고속·급속·완속 등 전체 충전 인프라를 북미 24만기, 유럽 100만기, 국내 48만기 수준으로 확보했다. 기아 원 앱(Kia One App),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2.0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EV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③ EV 공급망 강화 한국은 EV 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서 전 차급의 EV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 특히 광명·화성 EVO Plant에서 전기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볼륨 차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해외는 유럽에서 EV2, EV4, 미국에서 EV6, EV9, 인도에서 신흥 시장 전략 EV(시로스 EV, 카렌스 EV)를 생산하는 등 시장별 수요와 정책에 맞춘 현지 생산 전략을 추진한다. ◇ PBV 전략 기아는 기존 LCV(Light Commercial Vehicle) 시장의 높은 개조 비용, 환경 부담, 다양한 고객 니즈 해결을 위해 새로운 모빌리티 영역인 PBV로 사업을 확장해 사업 체계 및 생태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기아의 최초 PBV 모델인 PV5는 연말까지 약 850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글로벌 본격 출시를 통해 연간 5만4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기아는 PV5에 이어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 출시해 PBV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40가지 이상의 바디타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30년 글로벌 eLCV(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 수요는 약 100만 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아는 연간 23만2000대 판매를 목표로 유럽과 국내를 핵심 시장으로 선정했다. PBV 판매 전략은 △상품(Product) △제조 생태계(Manufacturing Ecosystem) △솔루션(Solution) △ 채널(Channel)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PV5는 패신저(5·6·7인승, WAV), 카고(스탠다드·롱·하이루프), 샤시캡 3가지 기본 모델과 프라임·라이트 캠퍼·캠퍼·크루밴·오픈베드·내장탑차·냉동탑차 등 7종의 컨버전 모델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 PV5 기본 모델과 컨버전 모델은 올해 유럽, 한국, 아태,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제조 생태계 측면에서는 화성 EVO Plant를 PBV 전용 공장으로 운영하고, 인근 컨버전 센터 및 글로벌 컨버전 파트너십을 연계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솔루션 측면에서는 12.9인치 대화면 IVI(In-Vehicle Infotainment) 기반 B2B 특화 앱, 실시간 차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릿 관리 시스템(FMS), 금융·유지보수·보험·충전을 통합하는 원 빌링(One Billing) 체계 등 B2B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채널 측면에서는 PBV 전용 딜러·웹사이트·전문 인력(PBV Expert·PBV Master)을 운영하고, 24시간 고객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구매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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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차세대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
글로벌 디지털 프린팅 1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와 협업 원목마루와 강마루의 장점 모두 잡아… 높은 품질에 가격 경쟁력 우수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 마루와 벽체 마감재에 첫 적용 향후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 전 영역으로 확대 예정 [이코노미서울=박정섭기자] 삼성물산이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기술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혁신적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 홈(Next Home)’을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를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와 협업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샤트데코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10여 개 거점에서 인쇄·함침·마감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1위 표면재 기업이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적용해 오고 있는 실용성 중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목마루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 해상도 300dpi[1] 수준의 롤 인쇄 제작 방식인 강마루는 최대 4가지 색상과 1.3m 길이마다 반복되는 패턴 등 디자인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해상도를 1200dpi 수준으로 약 4배 이상 끌어 올렸으며 디자인의 색상·규격·패턴에 제한이 없다. [1] dpi : Dots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약 2.54cm) 안에 포함되는 점(도트)의 수 또한 천연 나무를 그대로 분석해 원목과 동일한 색상과 패턴을 구현하는 등 원목이 지닌 고유의 감성과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천연 자재 사용과 수입 의존도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마루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에도 변색을 최소화하는 등 실사용 성능까지 동시에 확보했으며 무엇보다 래미안의 미래 주택 ‘넥스트 홈’이 지향하는 커스터마이징과 장수명 주택 콘셉트에 부합한다. 이 기술은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최초 적용된다. 삼성물산 변동규 주택기술혁신팀장은 “넥스트 머티리얼 마감재는 단순한 신소재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마감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넥스트 홈의 핵심 요소인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에도 넥스트 머티리얼을 적용해 주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맞춤형 미래 주거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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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1호기 출고… K-방산 경쟁력 확보할 것
8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서 방위사업청 주관, 대한항공·LIG 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출고 기념식 열려… 민관군 주요 관계자 참여 내년 초 공군에 인도돼 실전 투입 계획… 군 전투력 강화 및 K-방산 경쟁력 확보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edium Altitude Unmanned Air Vehicle·MUAV)’ 양산에 참여하며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대한항공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열린 출고식은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MUAV 양산 1호기 실물이 공개됐으며 경과보고와 체계 설명, 전시 장비를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에 출고된 1호기는 길이 13m, 폭 26m에 강력한 1200마력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다. 이 무인기는 고도 10km 이상의 상공을 날며 지상의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다. MUAV가 실전에 배치되면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작전지휘 능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MUAV 양산 1호기의 체계개발을 담당하며 독보적인 무인기 체계 종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LIG D&A,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산 기업들이 개발한 주요 구성품들을 완벽하게 통합했다. 특히 지상 통제 체계, 데이터링크, 최첨단 탐지 센서, 항공전자 장비 등 수많은 하위 시스템을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결합하며 효율적인 통합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MUAV 비행체 통합 및 도장 등 생산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비행체 시험에 착수했다. 올해 7월에는 운용부대에서 체계 장비 통합시험과 비행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검증이 완료되면 해당 무인기는 내년 초 공군에 인도돼 본격적인 실전 감시정찰 임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방위사업청,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대한항공은 MUAV 체계 종합 업체로서 공군의 전력화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 HOT 이슈
- 대한항공,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 완료
-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차별화된 프라이빗 서비스에 방점…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인천국제공항 단일 라운지 중 최대 규모로 혼잡도 해소에 기여 통합 항공사 출범 대비 인천국제공항 차세대 라운지 구축으로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코노미서울=조성철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250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248~249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16일 오전 4시부터 고객들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기 탑승 전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내 집 같은 편안함(Home away from home)’을 콘셉트로 공간을 조성했다. 식음료(F&B)와 부대시설을 강화해 기존 라운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수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라운지 면적과 좌석 수도 확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끝으로 약 3년 6개월간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차세대 라운지 구축을 완료했다. 일등석 라운지, 고객 한 명을 위한 최고급 프라이빗 서비스 제공… 식음료(F&B) 및 이용 편의 강화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개방된 홀과 11개의 별실로 구성했다. 기존보다 2.3배 넓은 921제곱미터(㎡) 면적으로 더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라운지 중앙에 위치한 홀에는 목재 기둥과 대들보, 모시 등 한국 전통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를 반영해 라운지의 품격을 높였다. 고객들은 라운지 입장 후 독립된 별실로 안내되며 아늑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하고 항공기에 탑승하게 된다. 일등석 라운지 식사는 고객 선호에 맞춘 일품요리 ‘아라카르트(à la carte)’로 제공한다. 전통 레시피에 기반을 둔 자연스러운 조리법으로 재료의 맛과 향을 살린 정갈한 식사다. 와인·위스키·수제 맥주 등 주류 및 음료도 숙련된 전담 직원이 서비스한다. 식기는 일등석 기내식에 제공되는 크리스토플 커틀러리, 베르나르도 식기, 바카라·리델 잔과 함께 이기조 작가의 백자, 이형근 작가의 납청유기를 사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일등석 라운지 곳곳에 설치한 아트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채성필, 이배, 유봉상, 김영주 등 국내 작가진을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아트워크에 참여했다. 한국 전통 색채인 ‘황(黃)’과 ‘흑(黑)’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들을 집중 배치해 라운지에 무게감과 우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 내에는 샤워실(Shower Room), 웰니스(Wellness) 등 편안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도와주는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독립된 공간에 설치된 안마기기를 이용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샤워실은 파우더룸과 샤워 부스를 분리해 널찍하게 조성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어메니티와 전용 슬리퍼 등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을 선물한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인천국제공항 단일 라운지 최대 규모… 420여 명 수용으로 라운지 혼잡도 획기적으로 개선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타 라운지보다 넓게 조성함으로써 라운지 이용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했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는 2615㎡ 면적에 420여 석을 배치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단일 라운지 중 가장 큰 규모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이용객 숫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는 앞서 공개한 대한항공 라운지들과 동일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했다. 대한항공 상위 클래스 기내를 연상케 하는 골드, 블랙, 아이보리 색감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목재와 석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한국 전통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다양한 시설도 준비했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는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Buffet)와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라운지 바(Lounge Bar), 안마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샤워실(Shower Room) 등을 마련했다. 출장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워크 스테이션(Work Station)과 테크 존(Tech Zone)을 별도로 만들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현직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분기별로 메뉴를 개편한다. 라운지 뷔페는 한식, 양식, 베이커리, 샐러드바로 구분해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랜드 하얏트 델리 셰프들이 수제로 만든 디저트와 약과 등 한국 전통 다과, 제철 과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이용객들이 즐길만한 요소다. 주류 바에는 바텐더가 상주해 고객 기호에 맞춘 칵테일 등 음료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라운지에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공을 들였다.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을 메인 홀 중간에 두고 양옆으로 널찍한 식사 공간을 마련해 편리한 동선을 구현했다. 또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아트워크 및 디지털 아트를 설치해 라운지 경험을 특별한 여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리뉴얼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일등석 △마일러클럽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프레스티지 서편 △프레스티지 가든 동편 △프레스티지 가든 서편 라운지로 운영된다. 라운지 총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약 2.5배 넓어지고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었다. 모닝캄 회원 등 라운지 바우처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고객 수요에 대비해 김포국제공항,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국내외 주요 공항 라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