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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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전광섭의‘진주알들의 숨바꼭질’
    우리는 오늘 철수대열에서 빠진 것 같다. 자그마치 1주일분 씨레이션을 받고 소대별로 자리를 옮겨 모였다. 잠시 배낭을 배게 삼아 휴식을 취한다. 그토록 지겹게만 느껴지는 군목 박 대위가 또 나타났다. 성경책을 옆에 끼고 나의 3소대에서 자리를 잡는다. 깡마른 체구에 전투지 어느 골짜기에도 오신다. 날더러 예배드리잔다. “전원, 휴식 끝 집합!” 박 대위는 성경책을 뒤척거리더니 한 구절을 읽어 주신다. “내가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 그때 나는 저분이 반대로 말하는 줄 알았었다. 죽고자하면 죽지, 어떻게 산단 말이냐, 거듭 속으로 피식 웃었다. 병사들은 듣는 둥 마는 둥 졸음 투성이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고 내게로 오더니, 날 잡고 힘차게 악수하고 껴안으며 어깨를 두드려 주고 홀연히 사라진다. 잠시 후 4개소대장이 중대장 앞으로 모인다. 중대장은, 오늘밤부터 또 매복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는 각 소대별 근무지를 지적해 준다. 홈바산 하단부에 한 골짜기씩을 맡는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발포를 하지 말고 생포하라는 지시다. 몇 날 동안 잠복하며 적들이 우리배후의 ‘반케’라는 부락에 보급품을 가지러 올 것에 대비해서 그 길목을 지키는 것이다. 홈바산 골짜기를 60여일 샅샅이 훑었지만 별 적정 없이 하산하고 뿔뿔이 흩어졌던 잔당들이, 우리배후 마을에 물건을 조달하러 오는 거다. 앞은 홈바산 하단 골짜기, 뒤는 논·벌판 1.5km, 그 끝에 약 스무 채의 가옥이 있는 부락이다. 앞과 뒤에 적을 두고 매복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나는 우편 끝에서 체포한 적 포로를 한데 수집해서 ×지점에 인계해 줘야하는 임무도 맡았다. 낮에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적의 눈에 발각되지 말아야한다. 나는 전방 홈바산 계곡 쪽은 3개 분대에 맡기고 배후에는 기관총을 배치한 화기분대 박종주 하사에게 할당했다. 그에게 배후를 살핌에 주 임무를 줬다. 전 소대원은 밝은 낮에도 거의 꼼짝 않고 자리를 이탈해서도 안 된다. 나는 더욱 신경이 곤두서서 전방과 후방을 번갈아 살피고 있다. 문제는 어둑어둑 땅거미가 질 때다. 뒤편 ‘반케’부락에서 커다란 불빛신호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생각으로는 큰 화경인 듯하다. 번쩍번쩍 잠시 후 또 번쩍번쩍... 분명히 우리 앞쪽 홈바산 골짝 어느 지점과 교신 중이겠지만, 이곳 매복지에선 앞의 불빛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정글 숲에서도 높은 위치를 정해서 신호가 오갈 것임에 틀림없다. 다만 뒤쪽은 평지에 있는 가옥이라 시야를 가리는 게 없을 따름이다. 우리는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다. 이윽고 좌측 골짜기의 2소대에서 적 5명을 생포했다는 전갈이다. 잠시 후 맨 좌측 끝 소대인 1소대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7명을 생포했단다. 드디어 나의 3소대에도 3명을 생포했다. 그런데 무기를 소유한 자는 한명도 없다. 52세 ‘파홈타이’, 18세 ‘단’, 8세 ‘갼’ 이렇게 3명이… 이건 누가 봐도 적군(월맹정규군)은 아니다. 베트콩인 것이다. ‘베트콩Vietcon’.. 이들은 '민족해방전선'이라 하여 후방지역 주민이면서 적과 내통하며 전쟁 물자를 운반하고 우군상황을 알려주는 첩자들이 대부분이며 낮에는 농민, 밤에는 베트콩이 되는 것이다. 꼭 이들은 애들을 데리고 다니거나 여자와 동행해서 가족처럼 위장하는 게 대다수다. 우군이 벌건 대낮에 철수하는 광경을 보고나서 밤중에 산에서 기어내려 오는 것이다. 그리고 맨 먼저 민간인복장인 이들이 앞에 나타나고 정황을 살핀 다음, 정규군이 필요에 따라 내려오는 게 보통이고 정규군은 거의가 산속 은둔지에 그대로 있기 마련이다. 한때 주간정찰 때 그들이 우릴 먼저 보고 후다닥 도주할 때 팽개치고 간 배낭에서 지갑을 뒤졌더니 붉은 별을 단 모자를 쓰고 정장한 그들 월맹정규군의 복장을 확인한 경우도 있었다. 내가 가장 우편에 자리 잡은 소대로서 작전명령대로 날이 밝기 전에 이들을 수집해서 ×지점에 인계해야 한다.(다음에 이어집니다) [국가유공자·베트남참전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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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현대자동차-기아, SDV 전환 가속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기아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odel Based Development, 이하 MBD)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고도화된 SDV 개발을 위해서는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Domain Centralized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장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이후 각각의 하드웨어에 적용해가며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MBD 기반의 개발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 가능해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 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및 가상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한 투자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개발 솔루션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계를 한층 빠르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발 시스템에 대한 통일성 확보는 각 사가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에는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가상 검증 기술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총 19개의 분야별 전문기업들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Robert Bosch)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 △HL만도 △디스페이스(dSPACE) △매스웍스(MathWorks) △슈어소프트테크(SureSoft Tech) △시높시스(Synopsys) △아이피지오토모티브(IPG Automotive) △이타스(ETAS) △컨트롤웍스(ControlWorks) △벡터(Vector) 등으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제어기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그룹’과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기술그룹’으로 구분해 상호 전방위 협력을 이어간다. 컨소시엄 참가 기업들은 정기적인 기술 공유로 각 사 실무진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확보로 SDV 가속화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기아는 컨소시엄 참가자들의 기술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고, 최종 산출되는 표준환경의 공용화를 추진해 개방형 SDV 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차량제어개발센터 김용화 부사장은 “SDV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바탕의 발 빠른 시장 대응이 필수”라며 “우수한 협력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더욱더 진보된 SDV를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함으로써 구매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고,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규웅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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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쫄지 말고 쳐” 다짐… ‘맏형’ 이경훈 버디 7개 폭발
    마스터스 2R서 5타 줄여 합계 3언더파 “지난해 1타차로 컷 탈락한 아쉬움이 있어서 오늘은 1번홀부터 공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는데 잘 맞아떨어졌어요. 올해는 나흘간 칠 수 있게 됐네요.” 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친 이경훈(32)은 뿌듯한 표정이었다. 1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이날 5타를 줄여 2라운드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된 이경훈은 현지 시각 오후 3시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공동 18위여서 사실상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마스터스는 공동 50위까지 컷을 통과한다. 이경훈의 이날 5언더파는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켑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편드가 후원하는 LIV골프로 지난해 이적하기 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8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둬 ‘메이저 사냥꾼’이라 불렸다. 2020년 부상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최근 LIV 골프 대회에서 2승째를 거두는 등 회복 기미를 보였다. 켑카는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 등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쳐 LIV 골프 소속 선수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라운드 9번홀까지 마친 스페인의 장타자 욘 람이 9언더파로 3타차 추격을 했다. 이날 무려 39명(88명 출전 2명 기권)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역시 악천후가 예보된 대회 사흘째에 2라운드 잔여경기와 3라운드가 연이어 벌어진다. 타이거 우즈는 11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오버파로 컷 기준선인 공동 50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8번홀까지 1언더파(공동 29위)를 달렸다. 김시우는 2라운드 합계 1오버파(공동 44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라운드를 마치고 골프는 결국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경훈은 지난해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1라운드에서 2오버파, 2라운드 3오버파로 1타차로 컷 탈락했다. 특히 2라운드가 아쉬웠다.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여 1언더파까지 타수를 끌어내렸으나 10번 홀 더블보기를 시작으로 후반 9개 홀에서 무려 6타를 잃었다. 이경훈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잠깐 어~ 하는 사이에 타수를 잃기 쉬운 곳”이라며 “끝까지 정신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올해 세운 전략은 초반에 최대한 버디를 잡으려 공격 위주의 경기를 하는 것이었다. 이경훈은 1(파4)·2(파5)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해 4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5(파4)·6(파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했지만 벌어 놓은 점수가 있으니 흔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경훈은 9(파4)·10(파4)번홀 버디로 흐름을 되찾았다. 그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심장부인 ‘아멘 코너(11~13번홀)’도 두렵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너무 겁먹고 쳤던 기억이 나서, 올해는 똑같은 홀이라고 생각하고, 내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경훈은 아멘 코너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더 줄였다. 그리고 15번홀(파5)에서 또 버디를 잡으며 이날의 버디 사냥을 마무리했다. 타수가 크게 준 데는 퍼트의 힘이 컸다. 1라운드 31개였던 이경훈의 퍼트 수는 이날 27개로 줄었다. 이경훈은 “올해는 날씨가 나빠서 그런지 빠르기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의 유리알 그린과는 다르다”며 “1라운드에서는 예상보다 느려서 스피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늘은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린이 단단하지 않은 만큼 샷을 할 때도 확실한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공략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경훈은 “3라운드부터 날씨가 더 나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든 선수가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김주형(21)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가 된 김주형은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현지 시각 3시 현재 공동 20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전반을 버디 1개, 보기 1개로 마친 뒤, 11번홀(파4) 보기에 이어 12번 홀(파3)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했으나 13(파5)·14(파4)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17번 홀(파4)에서 6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타수를 지켰다. 김주형은 “컷을 통과하러 마스터스에 나온 것이 아닌 만큼 3라운드부터 더 적극적으로 경기하겠다”며 “날씨가 나쁘면 그만큼 순위를 끌어올리기 쉬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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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이승기♥이다인, 꿀 떨어지는 눈맞춤… ‘화려함의 끝’ 결혼식 공개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강남구의 파르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이지만, 양가의 지인들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취재진의 관심을 부르기도. 이에 이승기와 이다인 측은 포토월을 준비하는 등의 준비를 이어오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은 약 7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로 시작됐다. 포토월에 선 스타들은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라인업으로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도. 결혼식에는 김용건, 박정수 등과 배우 한효주, 이세영 등 이승기의 상대역을 연기했던 여배우들이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또 '집사부일체'를 함께했던 차은우와 '신서유기'를 함께한 강호동, 규현 등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했다. 차은우는 "좋아하는 승기형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유연석은 "승기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축하해"라는 메시지로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결혼식장 내부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사진으로 꾸며졌다. 화려한 꽃길이 두 사람의 앞길을 빛냈다. 지인들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사진으로 끊임없이 담으며 SNS를 통해 공개했고, 이다인의 화려한 드레스와 이승기의 밝은 미소가 네티즌들의 응원과 축하를 불렀다. 특히 이승기는 이적이 축가를 부르는 동안 눈가를 만지는 등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승기와 이다인은 버진로드의 끝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애정어린 시선을 나누기도 했다.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하객들도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식장을 가득 채운 하객들의 박수와 축하가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이승기와 '신세계로부터', '범인은 바로 너', '투게더' 까지 수많은 작품을 함께했던 고민석 PD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날씨요정답게 가장 좋은 날 결혼한 승기. 두 사람 함께 행복하기를 응원할게"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화려한 결혼식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대신해 활동을 이어간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도쿄, 14일 오사카, 21일 대만 타이베이, 27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7개국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한 MBC 새 드라마 '연인'을 촬영하고 있다. [연예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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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 04월 0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이르면 연말 네이버·카카오서 車보험 비교...금융위, 보험플랫폼 운영안...보험면허 없는 빅테크 업체...상품 비교·추천해 보험사 연결...실손·여행자 등 간편보험 위주...인터넷·모바일 상품만 취급...플랫폼 수수료 상한비율 정해 ☞ 다급한 정부 … 반도체·배터리 R&D에 4.5조 투입...비상경제장관회의...기업 R&D 세액공제 더 늘려...민간서도 150조 투자 유도...13조 규모 민자사업도 발굴...해외기관들 "올해 韓성장률...1%대 달성도 쉽지 않을 것" ☞ 쌀 한가마 20만원 되도록 생산 감축…2027년 직불금 5조원...농식품부, 양곡법 대안으로 쌀 수급안정·직불제 확대 방안 발표...콩·가루쌀 재배 유도…벼 재배면적 1만6천㏊ 줄여...농식품 차관 "쌀값 하락 우려시 선제적으로 쌀 수매“ ☞ 윤활유 영업이익률 30%시대 열렸다...정유4社 윤활유 사업으로...작년 영업이익 2.7조 올려...에쓰오일은 이익률 32.5% ☞ 작년 보건산업 수출 242억 달러, 전년比 4.7%↓…의약품만 호조...전년대비 의료기기는 11%, 화장품 13.4% 각각 감소 《금 융》 ☞ 1개월 '초단기 적금' 따져보니 수익은 글쎄...금리 年6% 1개월 만기 적금...30만원 세후이자 1300원 그쳐...갈 곳 잃은 대기자금 증가세 ☞ 메리츠화재 실적도 인센도 '역대급'…김용범 부회장 34억...업계 1위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는 18억 달해..연봉 비슷하지만 성과급에서 16억 이상 차이...이범진 메리츠 부사장보다도 5억원가량 차이 ☞ “코스닥 너무 올랐네”...인버스에 몰린 개미들...코스닥 인버스 ETF 설정액 증가 1위...개인투자자 2506억 순매수...한 달 수익률 -10%…“파생상품 투자 유의” ☞ 올해 벌써 5조 … 삼성전자 모으는 외국인...보유 비중 51%…1년만에 최고...하반기 반도체업황 회복 기대 ☞ 은행 무너질때 떼돈 벌었다...공매도로 9조원 챙긴 헤지펀드...SVB 주식 공매도로 13억달러...CS 목표삼아 6억8400만달러...“2008년 이후 공매도 순익 최고” 《기 업》 ☞ LG화학-CJ대한통운 “물류센터 포장용 랩 재활용한다”...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업무협약...CJ대한통운서 버려지는 포장용랩...LG화학서 재활용랩 만들어 재공급 ☞ 3년차 리벨리온, 세계 최고 수준 AI반도체 개발…퀼컴·엔비디아 꺾었다...‘토종’ 리벨리온 AI 반도체...“엔비디아·퀄컴보다 성능 앞서” ☞ 갤S23 글로벌 판매 역대급 흥행...유럽 1.5배·중남미 1.7배↑...韓도 47일만에 100만대 돌파...'울트라' 모델 큰 인기 끌어 ☞ 네이버 개발자 채용, 문과 출신도 뽑는다...클라우드 등 6개 법인...신입사원 수백명 뽑아..."평가에 전공 반영 안해...직무 연관 경험이 중요"...경영학 전공 등 문과생...매년 5명 안팎 취업 성공 ☞ 오픈AI “챗GPT 이용 연령 18세 이상으로 제한 검토”...“부모 승인해도 13세 이상”...홈페이지에 ‘AI 안전’ 공지...IT업계 논란에 입장 밝힌듯 《부 동 산》 ☞ '반세권' 되자 1억 껑충···이 동네 매매계약 줄줄이 취소...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용인시 처인구 일대 아파트값 무서운 상승세...3월 15일 발표 전 계약 된 건들 줄줄이 취소...84㎡ 호가, 2주 전 실거래가보다 2억 원 껑충 ☞ 대우건설,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티' 도입...현장 내 실시간 소통으로 안전 사고 예방...오프라인 기반 업무 디지털화…DB 구축해 교육 등 활용 ☞ 중대재해 '0건' 포스코E&C…배경엔 '스마트 기술'...휴대용 실시간 가스감지기...충돌 예방 '자동정지 지게차'...첨단기술로 사고 예방 강화 ☞ 시멘트 부족 "일시적 수요집중 탓"...4월 생산 확대, 정상화 전망...원희룡 "문제 장기화 안될 것" ☞ LH '매입임대' 430가구에 4만명 신청...서울 청년 대상 경쟁 90대1...월세 오르고 전세금리 부담...민간전세 기피 분위기 뚜렷...'보증금 안전' 공공임대 쏠려...LH '고가매입 논란' 빚었던...칸타빌 수유도 1600명 신청 《사 회 유 통》 ☞ “위험한 일 해보자” 보이스피싱 총책된 환치기범, 구속 송치...국내·중국에서 환전소 운영 형제, 보이스피싱 범죄...3달 동안 피해액 14억여원…피해자 22명 ☞ “막걸리 한 잔?”… 제주 경찰, ‘낮술’ 음주운전 단속 강화...제주자치경찰단 6월까지 불시 단속키로...6일 1시간 단속 떴더니 운전자 3명 적발 ☞ 고교생에 '마약음료' 건넨 20대 여성 자수 "알바로 한 일…마약인줄 몰랐다"...피해 학생 부모 "자녀가 마약 복용했다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학교에 알리겠다는 협박 받았다"...강남 학원가 "마약 공포 처음아니다…작년에도 '학원 전단지에 '마약 사탕 끼워 준다' 소문" ☞ "'위안부' 역사관 건립 추진 계획 없다" 경남도 여성국장 발언 '일파만파'...백삼종 국장 "역사관 경제적 타당성 낮고 전시 자료 부족"...시민사회 "심각한 역사인식 결여…지사가 입장 밝혀야" 규탄 ☞ 위기의 서울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 탈퇴하겠다"…왜?...승객 급감과 기사 구인난…운행률 떨어지고 곳곳 도산 위기 호소...재정지원은 2019년 이후 동결, 요금인상도 미뤄지면서 단체행동 나서 《국 제》 ☞ 美中 갈등에 韓 전략산업 유탄···반도체 등 FDI 유치 경쟁력 뚝...세계경제, 美·中 중심 블록화 가속...전략산업 리쇼어링 확산 韓에 악재...글로벌 GDP 장기적으로 2% 감소...보험사 등 비은행 리스크 경고도 ☞ "美 SUV시장에 흥미로운 車 등장"···기아 'EV9' 플래시 세례...전기차 격전지서 정면승부 출사표..."美서 790개 딜러 서비스망 구축"...윤승규 법인장, 시장 공략 자신감...스텔란티스도 전기 픽업트럭 공개 ☞ 우크라전 406일…바흐무트 철수 가능성 묻자 젤렌스키 "필요한 경우"...ISW "필요에 따라 철수…선택권 있다는 점 시사"..."동맹국 탄약 공급이 바흐무트 방어 강화할 것" ☞ 시진핑, 訪中 마크롱에 극진예우 '反中 서방연대' 균열 노린다...베이징 이어 오늘 광저우 회동...佛 지렛대 삼아 유럽 회복노려...마크롱, 中 우크라戰 중재 촉구 ☞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해”… 中 묘지 평당가 5억 달해...중국 묘지 값 고공행진 계속돼...SNS에선 자조 섞인 한탄 이어져...주택 사서 사당으로 쓰기도 [편집국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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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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