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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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부산은행,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 실시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목적 학력·연령·전공·성별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10일 개인금융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2023년 7급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신체검사 그리고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일반직군(5·6급) 채용에서 실시하던 AI 전형을 과감히 생략했으며 기본적인 인성 및 세일즈 능력 등 검증을 위해 종합면접(역량·상황·토론면접)을 실시한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보훈 관련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전문자격증 보유자(변호사, 회계사 등), 부산은행 인턴십·홍보대사 우수 수료자 등을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약 4주간의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참여 후 7월 초 정식 발령 예정이다. 10일부터 23일 17시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 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인금융직군 채용에 이어 디지털·IT직군 채용도 ‘D-IT 채용연계형 테크 인턴십 모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변현기자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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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후반 30분 이후 ‘마법’이 시작된다…손흥민, EPL 통산 100골의 비밀
    압도적인 뒷심, 그리고 꾸준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100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31·토트넘)의 비결을 압축한 한 문장이다. 지난 9일 손흥민이 브라이턴과의 올 시즌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후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고, 아시아인 최초로 금자탑을 세운 비결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영국 위성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8시즌 만에 세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의 모든 골을 분석해 10일 공개했다. 데이터로 드러난 손흥민은 ‘뒷심 강한 사나이’다. 100골 중 후반에 60골을 넣었다. 특히나 후반 30분에서 경기 종료까지 막판 15분 사이에 넣은 득점이 23골에 이른다.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이 체력의 한계에 맞닥뜨리기 시작하는 시점에 손흥민은 오히려 펄펄 날았다. 또 하나의 강점은 꾸준함이다. 홈에서 58골을 몰아치며 골 사냥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부담감이 큰 원정경기에서도 42골을 보탰다. 오른발(55골)과 왼발(41골) 득점 비율도 큰 차이가 없었다. 트레이드마크인 ‘손흥민 존(상대 페널티박스 좌우 모서리 부근)’ 득점을 포함해 상대 위험지역 안쪽에서 82골을 터뜨리며 ‘걸리면 넣는’ 킬러 본능을 입증하면서도 위험지역 밖에서도 18골을 보태 전천후 골잡이임을 인증했다. 페널티킥 득점이 단 한 개뿐이고, 나머지 99골은 프리킥으로 넣은 한 골을 포함해 모두 필드골이라는 점에서 득점의 순도 또한 높다. 수준 높은 득점력은 특정 팀에 대한 편식 없이 모든 경기에 고르게 발휘됐다. 사우샘프턴전에서 10골을 몰아넣었고, 레스터시티(9골), 크리스털팰리스(7골), 왓포드, 웨스트햄(이상 6골) 등 여러 팀을 상대로 다득점했다. 골을 축하하는 토트넘 구단 SNS 계정의 축하 사진.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처음 토트넘에 합류한 2015~16시즌(4골)과 진행 중인 올 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배경에는 폭넓은 움직임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초창기 상대 위험지역 왼쪽 측면 언저리에 주로 머물던 손흥민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활동 영역을 넓혔다”면서 “지금은 공격 전 구역은 물론, 수비 지역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선수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모든 경기력을 능가하는 손흥민의 진정한 가치는 팀을 앞세우는 마음에서 나온다. 값진 득점포로 대기록을 작성하며 브라이턴전 승리(2-1)를 이끈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오늘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준 건 여러분들”이라면서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 승리했다. 이제 8경기 남았다. 함께 부딪쳐 보자”며 투혼을 일깨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 EPL 30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하며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선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가스 크룩스는 “이번 시즌이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즌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브라이턴전 득점은 그가 선보인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면서 “손흥민은 시즌 초반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채 카타르월드컵에 나섰고, 대회 직후 이렇다 할 휴식기 없이 곧장 복귀해 고군분투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팀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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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04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20만명 인산인해' 대한민국 지방 축제가 돌아왔다...부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성료 ☞ ‘기생충 짜파구리’·‘오징어게임 달고나’…BIE 실사단 사로잡은 'K-푸드'...접시 깨끗이 비우고 "Nice"...스토리 담은 메뉴 위해 고심, 셰프 등 40명에 탑차 2대 동원...베개 피 이니셜 새겨 선물 ☞ 자녀 둘이면 어린이집 고민 던다…나이 관계없이 ‘다자녀’ 인정...다자녀 기준, 3명 이상→2명 이상으로 완화...복지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 5월 22일까지 입법예고 ☞ 40년만에 전원 끈 고리2호기…2025년 6월 재가동 목표...한수원, 3월30일 원안위에 고리2호기 운영변경허가 신청...“원전 계속운전은 세계적 흐름…설계수명이 실제 수명 아냐”...운영허가기간 만료 후 폐로한 원전, 전체의 7%인 17기에 불과 ☞ 전기·가스요금 인상되나…한덕수 총리 "현실화 필요"..."중장기 인상불가피···국민부담능력은 고려"..."KT, 좋은 지배구조 만들려는 노력 필요"...北, 연락선 무응답엔 "유감···복귀 희망" 《금 융》 ☞ 슈퍼리치 자산평균액 323억…일반인보다 ESTJ 비중 3배...부동산 줄고 금융자산 늘어…불확실성 대비해 현금 비중↑...다른 부자 대비 외화자산 많고 소득 절반 이상 저축...직업은 경영자가 가장 많고 성격유형은 ESTJ가 26.8%로 일반대중 보다 3배 이상 높아 ☞ 치솟는 ‘금값’에 골드바 불티...일주일 새 25억원어치 팔렸다...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글로벌 은행 시스템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금으로 자금이 몰린 영향도 있다. ☞ 금리 속도조절 관측에 대출·예금 금리도 '털썩'...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하단 3%대...기준금리 동결·금융당국 압박 영향...예금금리도 3.40~3.51% 수준 그쳐 ☞ 전기요금 동결에 산은도 흔들…정부, 1조 쏟았지만 효과 없어...자회사 한전 적자에 재무악화...산은, 한전 33% 보유 최대주주...정부, 건전성 위해 출자 늘렸지만 평가손 늘고 자금 재투입 악순환...그 와중에 배당은 1647억 챙겨 ☞ '영업이익률 급락' 네카오 … 300만 개미 속탄다...네이버 15.9% 카카오 8.2%...외형 커졌지만 이익률 하락...'캐시카우' 광고 실적 둔화...신사업 수익성 입증 필요...카카오는 자회사 중복 상장, 네이버는 정부 규제 리스크 《기 업》 ☞ 삼성전자 실적충격…'세수펑크' 가속화하나...주요 대기업 실적 악화…법인세 세입관리 최대 뇌관...올 국세 최대 20조 이상↓…4년만의 세수결손 가능성...세수 비상에 정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등 적극 검토 ☞ “베트남 MZ 잡아라”...아시아 시장 공들이는 LG전자...예컨대 LG전자가 2021년 이동식 무선 TV인 '스탠바이미'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였을 때도 당시 MZ세대 입소문을 타면서 온라인 예약판매 10일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 ☞ “파업·시위 참여 안 하면 제명”…공정위, 펌프카협의회에 시정명령...펌프카협의회, 임대료 결정하고 휴업 강제…공정위 적발...결의대회 기간, 현장 순찰로 작업 사업자 색출…24명 제명...작업시간·할증료도 강제…권장 임대료 어기면 공개 비난 ☞ 수출 23% 꺾인 석화 "공장만 겨우 돌려"...NCC 가동률 60%대 추락...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수요 위축...텃밭 대중 수출 1분기 29% 급감...하반기 가동 정상화도 장담 못해 ☞ “반도체, IT 버블 붕괴·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악화”...KDI, 4월 경제동향 발표...수출 위축에 경기부진 이어져 《부 동 산》 ☞ 벌써 분양 시장이 회복됐다?…"아직 완전 회복 판단은 시기상조"...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 6개월째 개선 중...주산연 4월 전망지수 73.6에서 85.2로 상승...대구 전망지수도 2월 이후 석 달째 상승 중...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인한 기대감...미분양 등 감안 시 회복됐다는 판단은 일러 ☞ 거세진 집값 하락 후폭풍…강제경매 내몰린 깡통주택 급증...3월 임의경매신청 4019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중저가 아파트 중심 가격 하락…보증금 못돌려준 주택 법원行...시장침체에 낙찰가율 70%대로…경매에도 보증금 못돌려받아 ☞ "대출이자 깎아달라" 둔촌주공 조합 요구에…"욕심 과하다"...PF 위기 넘겼지만, 대출 이자 두고 갈등 계속...6개 은행 이견 보이면서 사실상 인하 무산...조합 “실망과 분노”…은행들 “과도한 요구” ☞ 집값 반토막 송도에 무슨일이?…신고가 거래 나왔다...반토막 거래 속출했지만 반등 단지 속속 등장...신고가 거래도 근 한달 새 네건 ☞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장관 질타에 35% 할인판매...무순위청약 134가구 3억 낮춰...동탄·파주·광주서도 잇단 공급 《사 회 유 통》 ☞ 엠폭스 국내 6번째 환자 발생…첫 '지역 감염' 사례 추정...최근 3개월 내 해외여행 이력 없어 ☞ 대전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어린이 4명 덮쳐...면허 취소 수치 웃도는 만취 운전…9살 어린이는 의식 없어 ☞ '강남 납치·살해' 전말, 이경우·재력가 부부 '공모'…착수금 7천만원...이경우 아내 마취제 빼돌려…연지호 "3억 좀 넘게 받기로"...현재까지 7명 입건…이번주 유씨·황씨 부부 신상공개 검토도 ☞ ‘분당 정자교’ 설계사, 올림픽·서해·광안대교 설계...경찰, 지자체 부실 점검에 수사 초점 ☞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中 보이스피싱 조직이 배후였나?...경찰, 공급책 등 내일 구속 심사…협박전화 발신지·음료병 출처 모두 '중국' 《국 제》 ☞ 23년 쓰인 '먹는 낙태약' 판매 금지, 미국 내 논란 계속...텍사스 연방 법원 "약품 위험성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승인 취소 결정...바이든 "여성 자유 박탈, 건강 위협하는 전례 없는 일"...워싱턴주 연방 법원, 낙태약 사용 승인 변경 않기로 ☞ 日 외무성, 이란에 "러시아한테 무기 제공 멈춰 달라"...이란, 대러 무기 지원 정황…'G7 의장국' 일본 촉각 ☞ 中, ‘대만 포위’ 군사 훈련 총공세…美는 포세이돈 투입 “과잉 대응 말라” 경고...대만 총통 귀국 다음 날 사흘간 군사 훈련 돌입...차이 “민주주의 수호 위해 美와 협력”...“중국군 대만 포위 훈련은 내부 선전용” 지적도 ☞ "우크라, 탄약 부족해져 포격 아껴가며 해야 할 지경"...동부 여단 "하루 20∼30발 사용하던 탄약 규모 1∼2발로 축소" ☞ 美 1급 기밀문서 유출 논란… 국가 보안에 '구멍' vs 러시아 배후...트위터 등 SNS에 대량 유출… 美 법무부 조사 돌입...NYT "러-우크라 전쟁 승패 가를 美 정보력 노출돼"...한국 등 우방국 감청 정황… 러 배후 역정보 추측도 [편집국ieconomy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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