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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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방산 3사, 하반기 대규모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이코노미서울=변재신기자] 글로벌 K-방산의 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과 우주까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는다. 채용 인원은 방산 3사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의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 항공엔진 개발, 차세대 발사체 공동 개발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술개발 사업을 중점에 두고, 선제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체 채용 인원의 55% 이상을 R&D 직군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국 19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각 직무별 현직자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 본사에서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Aero Space Tour’ 행사도 준비 중이다. 행사 참여는 별도 사이트(www.hanwhaaerospace-recrui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오션도 함정 분야 기술 선도 및 해외수출, MRO 등 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미래 방산기술 개발을 위한 △R&D 부문 △영업△설계 △사업관리 △생산관리 부문까지 전 직군에 걸쳐 핵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24일까지 전국 16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채용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특히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 차원에서 Global challenger 전형을 별도로 운영한다.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 또는 국내 대학 재외국민특례입학자, 통역병 출신 등 영어와 이문화 수용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모집 대상이다. 한화시스템은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광학 등 방산 부문과 서비스 개발·운영, ERP 개발·운영, 인프라 구축·운영, 회계 등 ICT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입사 후 △레이다 △위성 △해양시스템 △시스템통합(SI) △IT 솔루션 등 주요 부서에 배치된다. 한화시스템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신청 후 입장 가능하다. K-방산과 대한민국 미래 우주·항공·해양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은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를 확보,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 정신에 부합하는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 지원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한화그룹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www.hanwhain.com)’에서 가능하며, 채용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 또는 석·박사 졸업 예정자, 기졸업자 등으로 세부 내용은 각 회사 모집 분야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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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업계 최초 독일 VDE 화질 우수성 인증 획득
    [이코노미서울=전영구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이다. ※ 인증 획득 모델: QN900D, QN800D, QN990C, QN95D, QN90D, QN88D/QN87D, QN85D, Q80D, Q80C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 ‘HDR 밝기 정확도’ 획득 VDE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의 화질이 인정받은 것이다. 영화관처럼 빛 번짐 없는 로컬 디밍 기술로 몰입도 향상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전미 촬영 감독 협회(ASC, The 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 공식 영상을 레터박스 모드로 시청할 때, 레터박스에서 표현되는 블랙 레벨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기준 범위 내에 있는지 평가해 수여된다. ※ 블랙 레벨: 화면이 어두워지는 검정 부분에 대응하는 신호의 레벨 ※ 레터박스: 화면 비율 16:9 이상의 와이드 종횡비로 제작된 영화를 TV 화면에 맞게 4:3으로 변형하면서 화면 위아래에 생기는 검은색 띠. 로컬 디밍 성능이 뛰어나면 빛 번짐 없이 영화를 볼 때 많이 사용되는 레터박스 모드를 정확하게 표현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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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尹, `한동훈 없이` 최고위원과 관저만찬 직후 보도…친한계 "참 특이하다"
    친한 김종혁 최고위원 "나, 장동혁, 韓대표는 불참 확실" "친윤계 분류 김재원·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 확인 못해봐" "추석 전 한다던 것(韓과 만찬)은 옮겨놓고 왜" 의문도 2026년 의대증원 유예안 입장변화엔 "용산, 혹만 붙여온 탓" [이코노미서울=정치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찬 연기, 이전과 다른 여당 국회의원 연찬회 불참 행보를 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親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일부 최고위원과 '관저 만찬'을 한 것으로 9일 주요 일간지 보도로 알려졌다. 만찬 시점이 바로 전날(8일)이란 점에서 친한(親한동훈) 사이에선 "굉장히 특이한 보도"란 의구심 섞인 반응이 나왔다. 당대표 지명직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어제 대통령이 일부 최고위원과 수도권 중진을 불러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초청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는 안 갔다"고 답했다. 그러나 "연락을 받지 않았고, 그런데 어제 비공개로 있었던 일이 어떻게 바로 아침에 나오나. 그것도 참 특이하긴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참석자 현황에 관해선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면서 "(친한계 중) 장동혁 최고위원한테 전화해봤더니 본인은 아니라 했다"며 "나머지 최고위원 중 (한동훈 대표 러닝메이트였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못해봤지만, 김민전·인요한·김재원(최고위원) 이런 분들은 전화했더니 통화 중이거나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 아침에"라고 전했다. 한 대표 참석 여부엔 "안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김종혁 최고위원은 지도부 만찬이란 해석 대신 "제가 알기엔 용산(대통령실)에서 최근 계속 저녁에 의원들을 만나 식사하면서 얘기를 들은 것으로 안다. 그런 일환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다"고 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원외, 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은 현역 초선의원이다. 그는 진행자에게 "우리 다 기자출신이니까 알지 않나. 굉장히 특이한 보도"라고 짚었다. 이어 "용산에서 흘러나왔는지 아니면 그(참석자)중 어떤 한분이 기자와 통화하다 우연히 얘기하셨는지"라면서도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 사실은 저도 '다른 의원들이 갔다 왔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는데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아침에 신문에 나온단 게 참 굉장히 특이하다"고 강조했다. '좋게 해석한다'는 전제에선 "대통령실에서 다양하게 의견 청취를 하려 노력하고 있단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조금 삐딱하게 본다면, 무슨 추석 이전에 하는 거(한 대표와의 만찬 등)를 추석 이후로 옮겨놓고서 추석 이전에 (일부 최고위원과 중진 만찬은) 그러면 왜 하는 것이냐, 이런 식으로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어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라고 풀이했다. 한편 김종혁 최고위원은 한 대표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유예 중재안에서 여야의정 협의체로 제안이 확대된 배경을 전했다. 그는 "한 대표가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26년 유예안을 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정부에서 그거 못한다고 거절했다. 그리고 (29일) 국회의원 연찬회가 있었는데, 그때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보내 여당 의원들에게 (의대 증원 등) 설명을 하라고 보냈는데 그 자리에서 거꾸로 친윤·비윤 따질 것 없이 비판이 쏟아져 정부가 당황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혹 떼러 갔는데 혹 붙이고 온 셈이니까 그 얘기가 나온 다음에 '우리가 2026년 절대로 바꿀 수 없다는 게 아니다'란 식으로 얘기가 바뀌었다"며 "그 다음에 대통령 담화(국정브리피 후 기자회견)가 있었잖나. 그래서 '응급실 문제가 없다'는 얘기들을 했는데 거기에 비난이 엄청나게 쏟아졌지 않나. '대통령이 현실을 잘 모르고 계신다'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용산에서 이것저것을 점검을 했던 모양"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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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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